[논문]초등학교 아동의 비만 스트레스와 식행동 및 식습관에 대한 연구

김지희; 문보경

초등학교 아동의 비만 스트레스와 식행동 및 식습관에 대한 연구
Obesity Stress, Eating Behavior and Eating Habit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원문보기

東아시아食生活學會誌 = Journal of the East Asian Society of Dietary Life, v.20 no.3, 2010년, pp.352 - 362

김지희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 문보경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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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obesity stress on the eating behavio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Using a questionnaire, 300 students in the sixth grade from 2 schools in Kyunggi-do were surveyed (Boys: N=145, Girls: N=155). Data analysis was managed by SPSS software (version 13.0). The link between obesity stress and eating habits or behaviors was dependent on physical discomfort. There was also a large group of students experienced irregularity in their meal times during the day. Furthermor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ealtime among boys under psychic stress caused by obesity. In the case of dairy intake during breakfast, the significant signs of obesity stress for were physical discomfort for boys and psychic stress for the girls. It was found for both boys and girls that more frequent midnight snacking decreased the efforts to overcome obesity stress. Therefore, a professional nutrition program that can educate school children must be implemented both in school and at home. In addition to overweight or obesity children, normal weight and underweight children can also benefit from this program that includes health counseling for weight and eating behavior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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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스트레스와 상관관계를 살펴본 연구는 주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을 위주로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평생의 식습관이 형성되는 학령기 아동의 비만 스트레스가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비만 아동뿐만 아니라 표준체 중을 초과하는 과체중 아동,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비만이라 판단하여 비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표준 체중과 저체중 아동의 주관적인 체형 인식과 잘못된 체중 조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며 성장기 아동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식행동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 대상자들의 식습관과 비만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간이 식습관 조사표를 통해 대상자들의 식습관을 파악해 보았다. 조사 대상자들의 식습관에 따른 비만 스트레스의 결과는 Table 9와 같다.

제안 방법

비만 스트레스는 선행 연구(Cho YR 1997)의 내용을 기초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총 28문항으로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 비만 극복을 위한 자신의 노력,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 3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만도는 대상자의 체질량지수를 최근의 소아청소년 성장 도표에 제시된 연령과 성별 BMI percentiles와 비교하여 산 줄 하였다. 저체중은 성장도표의 BMI 5 percentiles 미만인 경우로 하였고, 정상 체중은 5 percentiles < BMI <85 percentiles인 경우, 과체중과 비만은 85 percentiles 이상인 경우로 하였다(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 The Korean Pediatrics Society 2007).
설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사항, 신징-과 체중, 비만 스트레스 조사, 식 행동 양상 조사, 식습관 조사 등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조사된 신장과 체중 자료에서 체질량지수(BMI)를 구하였다. 비만도는 대상자의 체질량지수를 최근의 소아청소년 성장 도표에 제시된 연령과 성별 BMI percentiles와 비교하여 산 줄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 대상자는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2개교의 6학년 남, 여 초등학생으로설문 지법을을 이용하여 2007년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가 직접 설문지에 기입하게 하였으며, 총 398부 가운데 불충분하게 기재되어 있거나 응답하지 않은 문항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총 300부(남학생: 145명, 여학생:155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가 직접 설문지에 기입하게 하였으며, 총 398부 가운데 불충분하게 기재되어 있거나 응답하지 않은 문항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총 300부(남학생: 145명, 여학생:155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0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다. 항목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전반적인 경향을 파악하고, 변인간의 유의성 차이는 단원량분산분석(ANOVA)를 적용하여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식습관은 선행 연구(Lim HS 1981)에서 사용한 간이 식습관 조사표를 기초로 작성하였다. 식습관 10항목에 대해 1번에서 5번은 예 0점, 가끔 1점, 아니오 2점을 부여하였고, 6번에서 10번은 역으로 예 2점, 가끔 1점, 아니오 0점을 부여해각 항목의 점수를 모두 합산하여 식습관 평가에 이용하였으며, 20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식습관이 좋은 것이다.
식행동 양상은 선행 연구(Kim JH 2001, Yeom HJ 2001, Kwon YK 2002)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루 식사 횟수, 식사 시간의 규칙성, 아침 식사 여부, 혼자 먹는 횟수, 간식, 편식, 과식, 식사 속도, 스트레스 시 식품 섭취 경향 등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1. 하루 식사 횟수와 비만 스트레스의 관계를 살펴보면, 남학생의 경우 하루 식사하는 횟수가 줄어들수록 신체상 불편함으로 비만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⑦<0.05).
2. 식사 시간이 불규칙할수록 남학생은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⑦<0.001),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0.05). 하지만, 여학생은 식사 시간 규칙성과는 유의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아침 식사를 매일 먹는 남학생의 경우,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가 가장 낮았으며(p<0.05), 여학생의 경우 아침식사를 먹는 집단에서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p<0.01).
4. 혼자 식사하는 횟수와 비만 스트레스와의 관계는 남학생은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여학생의 경우 하루 중 혼자 식사하는 횟수가 증가할수록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와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비만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⑦<0.05).
5. 1일 평균 간식을 먹는 횟수는 남학생은 87.6%, 여학생은 94.8%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 비만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들의 경우 간식을 덜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저녁 식사 이후 간식을 먹는 경우 남, 여 모두 비만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⑦<0.001, p<0.05).
6. 과식을 하는 남학생의 경우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으며⑦<0.001), 여학생은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⑦<0.001, p< 0.001).
7. 식습관이 나쁘다고 평가될수록 남학생은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가 증가하였고 0*0.05),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경향을 보였으며 (p<0.01), 여학생 역시 식습관이 나쁘다고 평가될수록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⑦<0.0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설문 조사 결과, 남학생이 145명(48.3%), 여학생이 155명(51.7%)으로 총 300 명이었고, 저체중이 65명(21.6%), 정상 체중이 212명(70.7%),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23명(7.7%)으로 정상 체중 아동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부모의 교육 수준은 아버지가 45.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과 마찬가지로 보통이라는 평가 점수를 받은 학생이 104명(67%)으로 가장 많았다. 식습관에 따라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서 식습관이 나쁘다고 평가될수록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⑦<0.01). 식습관이 좋다고 평가될수록 신체적으로 과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식습관 평가 점수가 높을수록 비만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며,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05). 아침을 매일 먹는 집단에서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가 가장 낮았으며, 아침을 먹는 횟수가 감소할수록 비만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아침식사 섭취 여부와 유의적 차이가 있어, 매일 아침을 먹는 집단에서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⑦<0.
식습관이 좋다고 평가될수록 신체적으로 과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식습관 평가 점수가 높을수록 비만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며,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로부터 남, 여학생 모두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있으며, 비만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본 연구의 대상인 초등학교 학생들은 잘못된 식 행동으로 인해 비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반대로 비만 스트레스로 인해 바람직하지 못한 식 행동이 형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남학생은 주로 신체적으로 불편해서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학생은 비만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경향을 보였다.
6에 제시되어 있다. 조사한 결과, 남학생은 127명(87.6%), 여학생은 147명(94.8%)이 간식을 1일 1회 이상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하루 1번 간식을 먹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남학생의 경우, 비만 스트레스와 1일 간식을 먹는 횟수는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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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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