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손의 파악력에 대한 연구 고찰

공용구; 손성태; 한준구

doi:10.5143/jesk.2010.29.5.715

손의 파악력에 대한 연구 고찰
A Review Study for Grip Strengths of Hand 원문보기

Journal of the Ergonomics Society of Korea = 大韓人間工學會誌, v.29 no.5, 2010년, pp.715 - 725

공용구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 손성태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 한준구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Abstract ▼ AI-Helper

Many researches for grip strengths, using diverse ways such as subject, equipment, posture, method, has been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of grip performance of dominant hand and non-dominant hand. It is hard to conclude, however, with one single or simple answer for this question based on researches due to various findings. Although 'the 10% rule' which is the dominant hand may produces a 10% greater grip strength than the non-dominant hand was often mentioned for this issue, there is still lack of supports for utilizing to general cases. This manuscript provides an overall review on the 53 research papers which were measured grip strengths of dominant as well as non-dominant hand in various conditions. According to this review study, many research findings reported that overall the grip strength differences between dominant and non-dominant hands were 6~10%, regardless of gender and age, followed by 0~5%, 11~15%, and over 16%. More detail information for grip strengths in both hands for gender and age groups were also presented in this study.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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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파악력 측정 시 영향을 주는 인자에 따라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악력의 차이에 대한 국내외 논문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파악력 측정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파악력은 손의 근력을 알아 보는 것으로 목적에 따라 일반적인 근력의 측정목적 외에도, 손의 장애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그리고 올바른 치료를 행하기 위해 평가된다. 특히, 파악력의 평가는 치료의 진전과정에 있어서 그 효과를 객관적이고 쉽게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임상에서 많이 사용된다(권혁철 등, 1992).

제안 방법

수집된 논문들을 바탕으로, 기존 연구 논문들의 연구방법(피실험자, 측정 장비, 측정 자세, 측정방법)과 연구목적(임상목적, 측정 자세와 파악력 간의 관계, 표준데이터 제공, 체력평가, 기타)별로 분석 및 정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Keywords는 'grip strength', 'hand strength', 'dominant hand', 'non-dominant hand', 'hand dominance', 그리고 '10% rule'과 '악력', '파악력'을 입력하여 논문들을 수집한 다음, abstract를 통해 논문들을 다시 선별하였으며, 선별된 논문들로부터 참고문헌들도 부가적으로 수집하였다.
논문 수집방법은 국외 논문들의 경우 Google scholar(www.scholar.google.com)와 Medline(www.ncbi.nlm.nih.gov/pubmed), 그리고 sciencedirect(www.sciencedirect.com)와 springerlink(www.springerlink.com)를 이용하였으며, 국내 논문들의 경우는 DBpia(www.dbpia.co.kr)를 이용하였다. Keywords는 'grip strength', 'hand strength', 'dominant hand', 'non-dominant hand', 'hand dominance', 그리고 '10% rule'과 '악력', '파악력'을 입력하여 논문들을 수집한 다음, abstract를 통해 논문들을 다시 선별하였으며, 선별된 논문들로부터 참고문헌들도 부가적으로 수집하였다.
Keywords는 'grip strength', 'hand strength', 'dominant hand', 'non-dominant hand', 'hand dominance', 그리고 '10% rule'과 '악력', '파악력'을 입력하여 논문들을 수집한 다음, abstract를 통해 논문들을 다시 선별하였으며, 선별된 논문들로부터 참고문헌들도 부가적으로 수집하였다. 본 연구 논문을 위해 총 53편의 논문들을 참고하였다.

성능/효과

7Nm)로 나이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함을 나타내었다. 18~24세는 9.6%, 25~34세는 12.5%, 35~44세는 5.5%, 45~54세는 7.8%, 55~65세는 13.5%로 주력손이 비주력손보다 큰 파악력을 보였으며, 30대에서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차이가 감소하다가 다시 40대 이후로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차이가 커짐을 보였다.
Mathiowetz (2002)는 측정 장비 별 측정값의 비교를 위해 두 가지의 측정 장비로 파악력을 측정하였다. Jamar dynamometer로 측정하여 주력손이 487.6N로 비주력손의 483.2N보다 약 1% 크다고 하였고, Rolyan dynamometer로 측정하여 주력손(492.1N)이 비주력손(482.7N)보다 약 2% 크다고 하였다.
그 결과, 90° flexion(R: 307.6N, L: 272.5N)이 fully extension(R: 296.5N, L: 254.7N)보다 약 5% 가량 더 크게 측정되었다.
그 결과, unlar deviation(0°: 304.5N, 15°: 296.5N, 30°: 272.5N)은 파악력을 약하게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flexion과 extension에 대해서는 Kraft와 Detels(1972)의 연구결과와 같이, flexion(15°: 255.6N)이 extension(0°: 289.4N, 15°: 304.5N)에 비해 파악력이 약하게 나타났다.
표준데이터에 따른 파악력 변화를 연구한 국외 논문으로, Hager-Ross 등(2002)은 아이들의 파악력의 표준을 만들고자 하여 4~16세의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차이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든 연령에서 주력손이 비주력손보다 약 10% 크다고 발표하였다. Sella(2001)는 미국인의 파악력 표준데이터를 만들고자 파악력을 측정하여, 남자는 주력손(432.
Kamieniarz 등(2002)은 성인 상지 장애인들에 대한 기준 측정값은 있으나, 어린이 상지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기준 측정값이 부족하여 어린이 상지 장애인들의 치료 기준을 잡고자 파악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어린이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주력손이 비주력손에 비해 크다고 하였다. Cetinus(2005)는 당뇨 환자의 Grip Strength를 측정하여 주력손(324.
8Nm로 나이가 들수록 파악력이 감소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18~24세의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파악력의 차이가 9.0%로 주력손이 더 컸으며, 25~34세는 8.3%, 35~44세는 9.3%, 45~54세는 11.4%, 55~65세는 15.7%로 주력손이 비주력손보다 큰 파악력을 보였으며, 나이가 높아질수록 주력손과 비주력손과의 차이도 커짐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는 18~24세에서 파악력이 가장 컸고(25.
Kamarul 등(2006)은 말레이시아 인구 412명(남: 212명, 여: 200명)을 대상으로 5개의 나이대별(18~24, 25~34, 35~44, 45~54, 55~65세)로 실험을 하였다. 실험결과 남자 피실험자는 25~34세에서 파악력이 가장 컸고(43.1Nm) 35~44세는 43.0Nm, 45~54세는 38.5Nm, 55~65세는 33.8Nm로 나이가 들수록 파악력이 감소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18~24세의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파악력의 차이가 9.
악력 측정 시 피실험자 구성을 보면 다양한 연령대와 성비, 직업 군으로 실험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4N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성의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악력 차이는 45~49세에서 주력손이 9.9% 정도 커 연령대중 가장 작은 차이를 보였으며, 55~59세에서 주력손이 17.4%로 커서 연령대중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지금까지 파악력에 관한 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악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서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실은 앉은 자세보다 선 자세에서 악력이 크고 남자보다 여자가 악력이 크며, 연령에 있어서도 20대까지는 악력이 증가하다가 그 이후로는 악력이 점차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파악력의 측정시간에 대해 Schmidt와 Toews(1970)는 각개인의 파악력은 같은 날에도 달리 나올 수 있고, 또 매일 같은 시각에 측정하여도 변화가 있다고 하였다.
지금까지의 수집된 논문들을 바탕으로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비율을 성별로 분류해본 결과, 남자의 경우는 총 53개의 논문에서 발췌한 72개의 데이터 자료 중 6~10%가 38개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0~5%가 23개로 그 뒤를 이었다. 여자의 경우도 총 53개의 논문에서 발췌한 45개의 데이터 자료 중 6~10%가 27개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수집된 논문들을 바탕으로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비율을 연령대별로 분류해본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6~10%인 비율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40대 이후부터는 0~5%의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자료를 연령대별로 정리하면 표 7과 같다.
피실험자의 직업에 따라 악력을 측정한 연구들도 있는데, Tsuji 등(1995)은 젊은 운동선수들을 상대로 악력을 측정하였다. 테니스 선수의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차이에서 주력손이 305.8N인 반면, 비주력손의 악력은 233.2N으로 23.7% 차이가 났다. Lucki와 Nicolay(2007)은 테니스 선수 48명(남: 24명, 여: 24명)와 일반인 35명(남: 18명, 여: 17명)을 대상으로 악력을 측정한 결과, 최대 힘의 경우 남자 테니스 선수는 주력손이 558N, 비주력손이 473N로 15.

후속연구

이와 같이 주력손과 비주력손에 대하여 파악력의 차이 비율은 여러 요소에 따라 변화가 있으므로 이러한 주력손과 비주력손의 차이에 대한 검증과 이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파악력을 알아보는 이유는?	파악력은 손의 근력을 알아 보는 것으로 목적에 따라 일반적인 근력의 측정목적 외에도, 손의 장애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그리고 올바른 치료를 행하기 위해 평가된다. 특히, 파악력의 평가는 치료의 진전과정에 있어서 그 효과를 객관적이고 쉽게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임상에서 많이 사용된다(권혁철 등, 1992).
	파악력이란?	파악력(Grip Strength)이란 물체를 쥐는 힘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망치를 잡는 손 모양에서 힘을 줄 때, 컵을 잡을 때, 테니스라켓이나 방망이를 잡을 때, 클러치를 잡을 때, 보행훈련 시 평행봉을 잡을 때와 같이 다양한 기능적 활동에서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손가락과 손목관절뿐만 아니라 전완과 상완 및 어깨의 충분한 근력과 관절 가동력 및 감각을 필요로 한다(김연희 등, 1984).
	파악력을 위해 필요한 것은?	파악력(Grip Strength)이란 물체를 쥐는 힘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망치를 잡는 손 모양에서 힘을 줄 때, 컵을 잡을 때, 테니스라켓이나 방망이를 잡을 때, 클러치를 잡을 때, 보행훈련 시 평행봉을 잡을 때와 같이 다양한 기능적 활동에서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손가락과 손목관절뿐만 아니라 전완과 상완 및 어깨의 충분한 근력과 관절 가동력 및 감각을 필요로 한다(김연희 등,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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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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