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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2. 생화학 측정결과와 영양소 섭취를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2. Based on the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Nutrient Intakes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39 no.10, 2010년, pp.1459 - 1466  

이혜상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권정숙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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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1,43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생화학적 특성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연령 차이는 없었으며, 혈액 AST, ALT, $\gamma$-GT 및 과산화지질은 대사증후군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위험도가 2.953배 높았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 AST, ALT 및 $\gamma$-GT의 경우, 30 U/L 이상 집단에서 각각 1.839배, 2.302배 및 2.143배 위험도가 높았으며, 혈액 과산화지질 농도도 5.7 nmole/mL 이상 집단에서 위험도가 1.87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혈액 AST, ALT 및 $\gamma$-GT가 각각 30 U/L 이상에서 AS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각각 1.394배, 1.514배, 1.528배 높으며, ALT는 고 중성지방혈증과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2.138배와 2.310배, $\gamma$-G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513배, 1.594배, 2.354배 및 1.8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과산화지질은 5.7 nmole/mL 이상에서 복부비만,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607배, 3.095배 및 1.757배 높았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에너지의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0.781로 낮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양소와 대사증후군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소 섭취와 대사증후군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열량 섭취가 EER 미만인 집단의 복부비만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OR 0.696, p<0.05),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비율이 55% 미만인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630배 증가하였고, 70%를 초과한 경우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도가 각각 0.724배와 0.733배 낮았으며, 지질 섭취가 25%를 초과한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864배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대사증후군 집단의 혈액 트랜스아미나제 활성과 과산화지질 농도가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으므로 이 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액 트랜스아미나제와 과산화지질 농도의 측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영양소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association between the metabolic syndrome and the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nutrient intakes. A total of 1,431 people (533 males, 898 females) aged over 45 years living in Andong rural area participated in this study in 2003. Plasma aspartate aminotransf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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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리고 이 지역은 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율이 전국 읍면지역 평균보다 높으며, 에너지, 리보플라빈, 엽산, 티아민 및 칼슘의 섭취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21,22). 따라서 전보(3)에 이어 생화학적 검사 결과 및 영양소 섭취 상태와 대사증후군 발생 관련성을 분석하여 이 지역 주민의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1,43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생화학적 특성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 간에 연령 차이는 없었으며, 혈액 AST, ALT, γ-GT 및 과산화지질은 대사증후군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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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혈압은 어떻게 측정하였는가? 혈압은 10분 이상 안정 상태를 유지한 후 전자혈압계(FT 500, Jawon Medical, Kyungsan, Kore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혈액은 12시간 공복상태에서 정맥혈 10 mL를 헤파린 처리된 시험관에 채혈하고, 3,000 rpm에서 20분간 원심분리하여 얻은 혈장을 시료로 하여,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혈당,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 alanine aminotransferase(ALT) 및 γ-GT(gamma-glutamyl transpeptidase)를 각각 kit(Asan Pharmacy, Seoul, Kore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열량 섭취 및 탄수화물, 지방의 섭취비율과 대사증후군의 각 진단 요소별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는? 열량 섭취 및 탄수화물, 지방의 섭취비율과 대사증후군의 각 진단 요소별 위험도를 분석하였다(Table 6). 열량의 경우, EER 이상 섭취자에 비해 EER 미만 섭취자에서 복부비만의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OR 0.696, p<0.05). 탄수화물의 경우, 열량의 55∼70% 섭취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55% 미만 섭취에서는 낮은 HDL-콜레스테롤의 위험도가 1.630배(p<0.05) 증가하며, 70% 초과 섭취에서는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도가 각각 0.724배와 0.733배 유의하게(p<0.0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의 경우, 열량의 15∼25% 섭취에 비해 15% 미만 섭취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25% 초과 섭취에서는 낮은 HDL-콜레스테롤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OR 1.864, p<0.05). 본 연구에서 열량 중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낮고(55% 미만), 지방 섭취 비율이 높은(25% 초과) 경우에는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고,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은(70% 초과) 경우에는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도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열량 섭취에서 차지하는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직접적인 원인이기보다는 탄수화물 섭취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라지는 지질 섭취 비율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추정되기는 하지만 앞으로 이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 자료의 축적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대사증후군의 발병에는 무엇이 영향을 미치는가? 대사증후군의 발병에는 유전적 인자와 더불어 다양한 환경적 인자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경적 인자들의 영향에 관해서는 서로 상충되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1,4-6). 환경적 인자로서 흡연, 음주,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과 대사증후군 발생 간의 관련성에 관해서는 전보에서 조사한 바 있으며 유의미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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