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해외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적 관계 및 사회적 지지 요인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고자 영국에 거주하는 15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연구변인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5점 척도 기준에서 2.50으로서 중간 정도수준이었으며, 우울은 4점 척도에서 1.66으로서 중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영국거주기간, 결혼상태, 경제적 상황에 따라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었으며, 직업유무, 경제상태에 따라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현지인과의 관계빈도가 높고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은 집단이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았으며, 사회적 지지가 높은 집단은 우울수준도 낮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이주 여성의 적응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개입의 필요성, 이들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문제에 있어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할 필요성과 함께, 새롭게 이주하여 문화적 전환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정착이나 스트레스 관리와 관련된 지역사회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해외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적 관계 및 사회적 지지 요인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고자 영국에 거주하는 15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연구변인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5점 척도 기준에서 2.50으로서 중간 정도수준이었으며, 우울은 4점 척도에서 1.66으로서 중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영국거주기간, 결혼상태, 경제적 상황에 따라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었으며, 직업유무, 경제상태에 따라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현지인과의 관계빈도가 높고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은 집단이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았으며, 사회적 지지가 높은 집단은 우울수준도 낮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이주 여성의 적응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개입의 필요성, 이들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문제에 있어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할 필요성과 함께, 새롭게 이주하여 문화적 전환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정착이나 스트레스 관리와 관련된 지역사회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The present study set out to explore the acculturative stress and mental health(depression) of Korean women living in Britain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factors, social relations and social supports level. 152 Korean women's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with frequency, correlation, ANOVA. An...
The present study set out to explore the acculturative stress and mental health(depression) of Korean women living in Britain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factors, social relations and social supports level. 152 Korean women's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with frequency, correlation, ANOVA. Analysis revealed that women's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level was 2.50(moderate) and 1.66(slightly low) respectively. Acculturative stress level showed correlation with depression level. Among demographic variables, acculturative stres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residence period in Britain, marriage and economic state and the level of depression was also different from job and economic state. The group which has frequent relationships with British and high level of social supports showed low acculturative stress. The group has high level of social supports also showed low depression.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concerns and interventions about acculturation and mental health of Korean immigrant women and community services for the new immigrant women to improve their acculturation and mental health.
The present study set out to explore the acculturative stress and mental health(depression) of Korean women living in Britain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factors, social relations and social supports level. 152 Korean women's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with frequency, correlation, ANOVA. Analysis revealed that women's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level was 2.50(moderate) and 1.66(slightly low) respectively. Acculturative stress level showed correlation with depression level. Among demographic variables, acculturative stres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residence period in Britain, marriage and economic state and the level of depression was also different from job and economic state. The group which has frequent relationships with British and high level of social supports showed low acculturative stress. The group has high level of social supports also showed low depression.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concerns and interventions about acculturation and mental health of Korean immigrant women and community services for the new immigrant women to improve their acculturation and ment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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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해외이주로 인한 환경적 변화속에서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사회적 관계에 따라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여성이 보다 건강하게 해외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연구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해외이주 여성이 경험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을 탐색하여 해외이주 여성의 효과적인 문화적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사회적 관계(social relationships)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영역에 현지인과 한국인과 함께 참여하는 빈도로 측정하였다. 사회적 관계에는 현지인, 자국인과 친구나 이웃방문, 직장관련모임, 여가 및 취미활동, 종교활동, 봉사활동에 얼마나 자주 참여하는지를 5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사회적 관계에는 현지인, 자국인과 친구나 이웃방문, 직장관련모임, 여가 및 취미활동, 종교활동, 봉사활동에 얼마나 자주 참여하는지를 5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인선[12]이 사용한 척도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변인인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표 2]에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관계(social relationships)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영역에 현지인과 한국인과 함께 참여하는 빈도로 측정하였다. 사회적 관계에는 현지인, 자국인과 친구나 이웃방문, 직장관련모임, 여가 및 취미활동, 종교활동, 봉사활동에 얼마나 자주 참여하는지를 5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인선[12]이 사용한 척도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영국 런던시내와 남서부 근교에 거주하는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2009년 1월에 실시되었다. 학교(현지 공사립학교, 한인학교), 종교 단체, 상점, 업체, 영국인교회의 모임에 참석한 한인여성 등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고 작성하도록 한 후 회수하였다. 취합된 설문지는 152부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영국 런던시내와 남서부 근교에 거주하는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2009년 1월에 실시되었다. 학교(현지 공사립학교, 한인학교), 종교 단체, 상점, 업체, 영국인교회의 모임에 참석한 한인여성 등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고 작성하도록 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배경은 [표 1]과 같다. 연구대상자는 만 19세에서 만 61세의 여성이며, 평균연령은 38.49세였다. 30대(64명, 42.
학교(현지 공사립학교, 한인학교), 종교 단체, 상점, 업체, 영국인교회의 모임에 참석한 한인여성 등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고 작성하도록 한 후 회수하였다. 취합된 설문지는 152부였다.
데이터처리
주요 연구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인구통계학적 요인과 사회적 관계 및 사회적 지지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분산분석을 하였다. 또한 각 변인들의 상관관계와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여성의 사회적 관계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사용한 척도의 신뢰도를 구하기 위하여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외부 체계와 접촉하고 관계를 갖는 정도에 따라, 또한 외부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받는 정도에 따라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에 차이가 있는지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표 5]에 제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 연령, 영국거주기간, 결혼상태, 직업상태, 학력, 종교, 경제상황에 따라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에 차이가 있는지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표 4]에 제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여성의 사회적 관계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사용한 척도의 신뢰도를 구하기 위하여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주요 연구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인구통계학적 요인과 사회적 관계 및 사회적 지지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분산분석을 하였다. 또한 각 변인들의 상관관계와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Sandhu와 Asrabadi(1994)가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Acculturation Stress Scale for International Student를 이승종[14]이 한국어로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의 우울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일반 인구층을 대상으로 우울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CES-D(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를 사용하였다. CES-D는 지난 1주일간 조사대상자가 인지 혹은 경험한 우울증상 수준을 측정하며, 총 20문항으로 되어 있는 4점 리커트 척도이다.
사회적 지지 척도로는 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Zimet 등(1988)이 고안하고, 노하나[8]가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의미있는 사람으로부터 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회적 지지감 영역 4문항을 사용하였고, 본 연구에서 이 척도의 Cronbach's α는 .
성능/효과
넷째, 해외이주 여성의 현지인과의 관계, 한국인과의 관계, 사회적 지지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현지인과의 관계빈도가 높은 집단이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인과의 관계 양상이나 질적인 측면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관계의 빈도가 높은 것만으로도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은 낮음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결과이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라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한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영국거주기간, 결혼상태, 경제상황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영국거주기간이 4년 이상~5년 미만인 경우에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Berry(1988)의 문화적응과정단계설로 해석해 볼 수 있다[15].
24[12]보다는 낮은 수준이었으나 임상적으로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수준이다. 또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은 정적 상관관계를 가져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클수록 우울수준은 높아지는, 즉 정신건강상태는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해외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과 개입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792[7]정도로 나타난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문화 적응 스트레스의 하위 영역 중 지각된 차별감, 향수병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이 두 요인은 응답자의 우울 수준과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우울은 4점 척도 기준에서 1.
문화적응 스트레스 평균은 89.85이며, 5점 척도에 표준화시킨 경우의 평균은 2.50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표준화 점수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낸 하위영역은 기타영역으로서 그 중 의사소통문제(언어 문제)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사회적 관계에서 현지인과의 접촉빈도에 따라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p<.05), 현지인과 접촉하는 빈도가 많은 집단에서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라 우울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 우울은 직업상태, 경제상황에 있어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는 아니었으나, 영국거주기간이 3년이상~4년미만인 경우 우울 평균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3년이상 거주하면서부터 문화적응스트레스 평균이 높아진 것과 연관지어 생각할 때 이 시기가 해외이주 여성의 정신건강이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임을 말해 준다.
영국체류기간이 ‘4년 이상~5년 미만’인 집단이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은 한국의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연구한 홍미기[9]의 연구와 일치한 결과이다. 우울의 경우 3년이상~4년미만 거주한 경우에 가장 높은 양상을 보였고, 집단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우울수준은 평균 33.24이며, 4점 척도에 표준화시킨 경우의 평균은 1.66으로 나타났다.
직업상태를 보면 직업유무에 따라 문화적응 스트레스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우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p<.01), 직업이 없는 경우와 학생인 경우에 우울정도가 높았다.
첫째, 연구 결과 응답자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2.50(5점 척도 기준)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2.35[15]에서 2.792[7]정도로 나타난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문화 적응 스트레스의 하위 영역 중 지각된 차별감, 향수병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이 두 요인은 응답자의 우울 수준과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라 우울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 우울은 직업상태, 경제상황에 있어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는 아니었으나, 영국거주기간이 3년이상~4년미만인 경우 우울 평균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3년이상 거주하면서부터 문화적응스트레스 평균이 높아진 것과 연관지어 생각할 때 이 시기가 해외이주 여성의 정신건강이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임을 말해 준다. 직업이 있는 여성의 우울수준이 낮은 결과는 해외이주자의 경우 일을 해서 생활을 꾸려야 하는 상황에서 우울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16]와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며,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이 감소하는 것은 선행연구 결과[6]를 지지한다.
그러나, 현지인과의 접촉 빈도에 따라 우울정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과의 접촉빈도에 따라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에는 집단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인과의 관계 양상이나 질적인 측면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관계의 빈도가 높은 것만으로도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은 낮음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결과이다. 현지인 및 한국인과의 관계빈도에 따라 우울의 정도에는 통계적 의미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관계빈도가 높을수록 우울수준이 낮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사회적 지지가 높은 집단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수준이었다.
후속연구
이러한 점으로 인해 본 연구 결과가 다른 성별, 다른 거주 지역에 일반화되기에는 문제가 있으며, 추후 연구를 통해 비교분석하면 더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한인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그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대한 탐색적 수준의 결과를 얻었으나, 추가적으로 문화적응과 관련된 요소로서 언어, 개인의 심리사회적 요인, 문화적응 유형 등이 문화적응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셋째, 문화적응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살펴보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현지인과의 관계를 촉진하고, 사회적 지지를 강화할 때 이주 여성의 정신건강이 향상될 수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생활에서 현지인을 비롯한 다른 사람과의 지지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개인적 노력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개입의 차원에서 생각할 때 새롭게 이주하여 문화적 전환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정착이나 스트레스 관리와 관련된 지역사회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한인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그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대한 탐색적 수준의 결과를 얻었으나, 추가적으로 문화적응과 관련된 요소로서 언어, 개인의 심리사회적 요인, 문화적응 유형 등이 문화적응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셋째, 문화적응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살펴보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본 연구는 152명의 영국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성별,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본 연구 결과가 다른 성별, 다른 거주 지역에 일반화되기에는 문제가 있으며, 추후 연구를 통해 비교분석하면 더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한인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그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대한 탐색적 수준의 결과를 얻었으나, 추가적으로 문화적응과 관련된 요소로서 언어, 개인의 심리사회적 요인, 문화적응 유형 등이 문화적응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152명의 영국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성별,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본 연구 결과가 다른 성별, 다른 거주 지역에 일반화되기에는 문제가 있으며, 추후 연구를 통해 비교분석하면 더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해외이주는 어떠한 기회를 주고, 경험을 제공하는가?
해외이주1)는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 도전하며, 개인적 발전을 이루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해외이주자들은 문화적응문제, 가족문제, 재정문제, 학교문제, 인종차별, 건강문제, 대인관계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험한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문화로의 진입은 개인의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주의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우울, 정신분열,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갖는다[2].
우울이란?
정신건강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양하나 다수의 연구에서 가장 유용한 지표로서 우울을 제시하고 있다. 우울이란 근심, 침울감, 무력감 및 무가치감을 나타내는 기분장애로 개인의 부정적 정신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심리적 디스트레스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여겨지고 있다[12].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강의 지표로서 우울을 사용하며, 정서, 인지, 행동, 신체적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개인의 전반적인 삶의 양상을 저하시키는 상태로 정의한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재외 동포의 증가추세는 무엇과 관련이 있으며 어떻게 예상되는가?
2001년 5,653,809명이던 재외 동포는 2009년 6,822,606명으로 증가하였다[1]. 이러한 증가추세는 경제성장과 해외교역의 확대, 투자 및 취업 이주의 확대, 정부의 조기유학 규제정책의 완화 등과 관련이 있으며, 세계화 추세와 맞물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문헌 (16)
외교통상부, 외교통상업무 참고자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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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래, 남한이주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7.
Kou, Ben C. H, Chong, B. and Joseph, Justine, "Depression and its Psychosocial Correlates Among Older Asian Immigrants in North America; A Critical Review of Two Decades' Research," Journal of Aging and Health, Vol.20, No.6, pp.615-652, 2008.
노하나, "중국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문화적응유형과 이주여성이 인지한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7.
홍미기, "결혼이주여성이 인지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부부적응에 관한 연구: 사회적 지지와 부부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영희, 최명선, 이지항, “뉴질랜드 거주 조기 유학생의 생활실태와 사회적 지원방안”, 청소년학연구, 제13권, 제1호, pp.55-84, 2006.
김경화, “재미(在美) 기러기 어머니의 적응과정에 관한 근거이론적 접근”, 한국가족관계학회지, 제14권, 제4호, pp.211-239, 2010.
이인선,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외국인 노동자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관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C. I. Yeh, "Age, Acculturation, Cultural Adjustment, and Mental Health Symptoms of Chinese, Korean, and Japanese Immigrant Youths," Cultural Diversity and Ethnic Minority Psychology, Vol.9. No.1, pp.34-4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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