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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보건과 사회과학 = Health and social science, v.32, 2012년, pp.39 - 70
김현실
본 연구에서는 대구ㆍ경북지역에 거주하는 173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우울, 문화 변용, 문화 적응 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대상자의 국적은 베트남, 평균연령은 20-29세, 한국 거주기간은 2년 이상 4년 미만, 학력은 중학교 졸업, 종교는 불교, 가족 월수입은 100-200만원, 결혼 동기는 ‘잘 사는 나라에서 살고 싶어서’, 남편 소개 경로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하여, 자녀 수는 한 자녀가 가장 많았다. 사회 인구학적 변수 중 월수입이 높을수록, 자신의 모국과 모국문화에 대하여 한국인의 인지도가 높다고 지각할수록 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국과 모국 문화에 대한 한국인의 인지도가 낮을수록 문화 적응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우울정도에 따른 문화변용 유형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에서의 평균 차이 분석 결과 정상집단은 우울집단 보다 통합이 유의하게 높은 반면 주변화는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우울집단은 정상집단보다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지역 거주 결혼이주여성의 문화 변용 유형은 분리, 주변화, 동화, 통합의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결혼 이주 여성의 문화변용 유형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문화변용 유형과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포함시켰을 때 설명력 44.6%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향후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 및 문화적응 유형별 사회 지원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of international marriage migrant women living in Daegu and Kyungpook area, and to identify the impacts of acculturative stress and pattern of acculturation on their depression in this population. Methods: Research obj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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