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금정산 식생의 합리적인 식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하여 탐방객의 이용밀도가 높은 금정산성 등산로 주변 식생의 생태적 특성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탐방객의 이용밀도가 높은 금정산성 등산로 주변 식생의 생태적 특성을 평가하여 합리적인 식생관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를 통합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Brower and Zar, 1977)를 수관층위별로 분석하였다. 상대우점치(Importance Percentage ; I.P.)는 상대밀도, 상대빈도, 상대피도를 더한 값을 3로 나누어 계산하였으며, 개체들의 크기를 고려하여 수관층위별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Percentage ; M.I.P.)를 구하였다.
- 식생의 생태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상대우점치, 종수 및 종다양도지수, 유사도 및 상이도지수, 귀화식물 분포 등을 분석하였다.
- 상대우점치는 층위별 출현종의 세력비교를 통하여 각 조사구의 생태적 천이경향 예측 및 층위구조 형성을 판단하기 위한 방법이다. 식생조사 자료에 의하여 Curtis and Mclntosh(1951)의 중요치(Importance Value ; I.V.)를 통합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Brower and Zar, 1977)를 수관층위별로 분석하였다. 상대우점치(Importance Percentage ; I.
- 조사구는 방형구법(Quardrats method)을 이용하여 20×20m(400m2)의 방형구를 설정하였으며, 조사구내에 출현하는 목본수종을 교목층(수고 8m 이상인 목본), 아교목층(수고 8m 이하인 목본), 관목층(수고 2m 이하 0.8m 이상인 목본)으로 구분하였다.
- 조사대상지 식생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기 식생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조사기간은 2009년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의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 북구와 양산시 동면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금정산내 금정산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식생조사를 위한 조사구는 이용자에 의한 식생훼손을 파악하기 위하여 등산로를 중심으로 동문에서 북문까지의 동, 서의 2개 사면으로 구분하여 각 2개씩 총 10개의 조사지역을 선정하였다.
- 조사구1, 조사구3, 조사구5, 조사구7, 조사구9은 서사면으로 해발고 423-636m, 경사 15-20°의 경사지역이며, 소나무-곰솔-상수리나무, 곰솔, 리기다소나무, 소사나무, 신갈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론/모형
- 초본층은 각조사지의 조사구내에 출현하는 전체식물을 대상으로 Braun-Blanquet (1964) 방법에 의거하여 우점도(dominance)와 군도(sociability)를 분석하였다. 식물종의 분류는 이창복(1989)과 김태정(1996)의 도감을 참고하였다.
- 식생조사는 식물사회학적방법(Braun-Blanquet, 1964)에 따라 실시하였으며, 출현하는 수목을 층위별로 구분하여 각층에 대한 수고, 식피율, 흉고직경, 출현종수, 개체수를 측정하였다.
- 자연식생의 교란정도를 나타내는 귀화율(ratio of naturalization)은 총출현종수에 대한 귀화식물의 비율로 계산하였으며(沼田眞, 1975), 식물별 귀화도(degree of naturalization)는 박수현 등(2002)의 연구를 참고하여 분포등급 기준을 구분하였다.
- 종구성상의 유사도지수(Similarity Index: S.I.) 및 상이도지수(Dissimilarity Index: D.S.I.)를 구하기 위하여 Whittaker(1956)의 수식에 따라 구하여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 종구성상태의 다양한 정도를 나타내는 측도인 종다양도를 판단하기 위하여 희귀종을 강조한 Shannon지수(Pielou, 1975)의 수식에 따라 종다양도지수(species diversity: H’), 최대종다양도(H’max), 균재도(evenness: J’), 우점도(dominance: D)를 산출하였다.
- 초본층은 각조사지의 조사구내에 출현하는 전체식물을 대상으로 Braun-Blanquet (1964) 방법에 의거하여 우점도(dominance)와 군도(sociability)를 분석하였다. 식물종의 분류는 이창복(1989)과 김태정(1996)의 도감을 참고하였다.
성능/효과
- 조사구1, 조사구3, 조사구5, 조사구7, 조사구9은 서사면으로 해발고 423-636m, 경사 15-20°의 경사지역이며, 소나무-곰솔-상수리나무, 곰솔, 리기다소나무, 소사나무, 신갈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교목층은 수고 8-12m, 식피율 40-70%, 아교목층은 수고 3-7m, 식피율 10-80%, 관목층은 수고 0.8-1.5m, 식피율 20-30%, 초본층은 수고 0.1-0.5m, 식피율 5-10%의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구2, 조사구4, 조사구6, 조사구8, 조사구10은 동사면으로 해발고 452-647m, 경사 5-30°의 경사지역이며, 리기다소나무, 곰솔-소나무, 신갈나무, 떡갈-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교목층은 수고 8-13m, 식피율 0-70%, 아교목층은 수고 2-6m, 식피율 0-80%, 관목층은 수고 0.8-1.5m, 식피율 20-40%, 초본층은 수고 0.1-0.5m, 식피율 5-40%의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종다양도지수는 6개 조사구에서 1이하의 수치로 나타나 식생의 종다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사도지수는 31개 집단에서 40%이하로 나타나 식생이 전반적으로 이질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귀화식물은 2과2종으로 전국 귀화식물의 약 0.7%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화의 정도가 매우 낮았으며, 귀화율은 우리나라 평균 귀화율 10.4%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에 비해 식생이 교란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 균재도는 조사구1이 균재도지수 0.85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조사구8이 균재도지수 0.5987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우점도는 조사구8이 우점도지수 0.401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조사구1이 우점도지수 0.140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넷째, 탐방객의 이용밀도가 높아 토양경도가 높아진 지역은 멀칭이나 토양갈기로 토양의 용적조성을 변화시켜야 하며, 수관하부의 토양을 갈아 퇴비나 토양개량제를 투입하고, 토양개량에 의한 토양의 통기성 및 투수성의 향상과 식생회복을 위한 멀칭으로 토양경도를 개량해야 할 것이다.
- 단위면적(400m2)당 출현종수는 조사구1, 조사구5, 조사구6이 20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사구7이 12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다양도는 조사구1이 종다양도지수 1.
- 등산객의 이용밀도가 높은 조사지역과 리기다소나무와 아까시나무가 우점하는 조사지역의 식생은 천이가 진행되지 않고, 다층구조 식생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등산로 주변의 식생을 복원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관리방안이 요구되었다.
- 따라서 조사지의 식생은 전반적으로 이질적인 경향으로 나타나 식생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상대우점치는 3개 조사구에서 리기다소나무와 아까시나무가 우점하고 있어 식생관리가 필요하였으며, 초본의 우점도는 애기나리가 많은 조사구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종다양도지수는 6개 조사구에서 1이하의 수치로 나타나 식생의 종다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사도지수는 31개 집단에서 40%이하로 나타나 식생이 전반적으로 이질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 상대우점치를 분석한 결과, 조사구1, 조사구2, 조사구3, 조사구4, 조사구7, 조사구9, 조사구10은 현재의 식생군락이 유지될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조사구5는 장기적으로 곰솔군락으로 천이될 것으로 평가되었고, 조사구6과 조사구8은 장기적으로 신갈나무 군락으로 천이될 것으로 평가되었다.
- 조사구1은 교목층에서 곰솔(I.P.: 33.5%)과 상수리나무(I.P.: 35.6%)가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아교목층에서 때죽나무(I.P.: 48.1%)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조사구2는 교목층에서 때죽나무(I.P.: 75.8%)가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관목층에서 고욤나무와 산벚나무가 다수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구3은 교목층에서 곰솔(I.P.: 41.7%)과 소나무(I.P.: 30.1%)가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아교목층에서 곰솔(I.P.: 31.5%)이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조사구 4는 교목층에서 곰솔(I.P.: 42.6%), 소나무(I.P.: 42.3%)가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관목층에서 산철쭉이 다수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구5는 교목층에서 리기다소나무(I.P.: 49.5%)와 곰솔(I.P.: 33.0%)이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아교목층에서 곰솔(I.P.: 35.7%)이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조사구6은 아교목층에서 신갈나무(I.P.: 68.0%)가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관목층에서 신갈나무가 다수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구7은 아교목층에서 소사나무(I.P.: 49.2%), 소나무(I.P.: 39.1%)가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관목층에서 산철쭉(I.P.: 23.1%)이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조사구8은 아교목층에서 신갈나무(I.P.: 44.1%)과 곰솔(I.P.: 33.7%)이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관목층에서 난티잎개암나무, 신갈나무, 진달래가 다수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구9는 교목층에서 신갈나무(I.P.: 45.7%)가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아교목층에서 개옻나무(I.P.: 50.0%)와 좀쇠물푸레(I.P.: 50.0%)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조사구10은 교목층에서 물오리나무(I.P.: 100%)가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아교목층에서 소사나무(I.P.: 25.6%), 신갈나무(I.P.: 22.9%), 떡갈나무(I.P.: 20.4%)가 주요출현종으로 나타났다.
- 조사구간 유사도지수는 20% 미만의 이질적인 집단과 80% 이상의 동질적인 집단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사도지수가 60%이상으로 동질적인 경향을 보이는 집단은 8개, 유사도지수가 40%이하의 이질적인 경향을 보이는 집단은 31개로 나타나 조사지의 종구성간 유사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조사지역에서 확인된 귀화식물은 2과2종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전국 귀화식물 285종의 약 0.7%에 해당되는 것으로 도시화의 정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 조사지의 귀화율은 조사구1이 3.57%, 조사구2가 7.14%로 나타나 조사구2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전체 귀화율은 2.63%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평균 귀화율 10.
-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를 분석한 결과, 조사구1의 종다양도지수, 최대종다양도지수, 균재도지수가 가장 높고, 우점도의 지수가 가장 낮게 나타나 식생구조가 건전하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조사구7과 조사구8의 종다양도지수가 가장 낮고, 우점도지수는 가장 높게 나타나 생태적으로 불안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당 출현종수는 조사구1, 조사구5, 조사구6이 20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사구7이 12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다양도는 조사구1이 종다양도지수 1.118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조사구 7이 종다양도지수 0.65394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최대종다양도는 조사구1, 조사구5, 조사구9가 최대종다양도지수 1.301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조사구7이 최대종다양도지수 1.079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상대우점치는 3개 조사구에서 리기다소나무와 아까시나무가 우점하고 있어 식생관리가 필요하였으며, 초본의 우점도는 애기나리가 많은 조사구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종다양도지수는 6개 조사구에서 1이하의 수치로 나타나 식생의 종다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사도지수는 31개 집단에서 40%이하로 나타나 식생이 전반적으로 이질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귀화식물은 2과2종으로 전국 귀화식물의 약 0.
- 초본의 우점도 및 군도를 분석한 결과, 애기나리, 김의털, 둥굴레, 산쑥, 쑥, 억새, 좀씀바귀, 주름조개풀이 전반적으로 다수 분포하였으며, 애기나리는 많은 조사구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둘째, 천이를 방해하는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등과 같은 인공조림 수종을 간벌하고, 자연적인 식생천이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칡 등의 덩굴성 식물을 제거해야 할 것이다.
- 금정산은 부산시민에게 심리적 · 물리적 · 경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도시림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공간이다. 따라서 금정산의 식생을 보전하기 위하여 자연환경에 대한 충분한 기초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합리적인 식생의 관리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식생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여 평가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조사구 선정에 있어 금정산성 주변의 여러 개의 등산로 중에서 동문에서 북문까지의 등산로를 선정한 연구의 한계가 있다. 차후 금정산성 탐방객의 이용밀도 및 이용행태를 고려한 다양한 등산로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식생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식물군집구조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식생 관리방안을 제시한다면, 훼손된 도시림의 식생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 셋째, 낙엽층의 보호와 관목층의 식재를 통하여 식생을 회복시켜야 할 것이며, 교목층과 관목층에 주변의 자연성이 뛰어난 식물군락의 군집구조를 모델로 선정하여 식생을 복원하고, 식생의 자연성과 종다양성을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조사구 선정에 있어 금정산성 주변의 여러 개의 등산로 중에서 동문에서 북문까지의 등산로를 선정한 연구의 한계가 있다. 차후 금정산성 탐방객의 이용밀도 및 이용행태를 고려한 다양한 등산로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식생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식물군집구조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식생 관리방안을 제시한다면, 훼손된 도시림의 식생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 첫째, 등산로의 루트를 다양하게 조성하여 구획을 나누어 이용제한지역과 이용허용지역을 나누어 식생을 관리해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