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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제천시를 중심으로 보호수에 대한 생육환경 및 관리현황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보호수 자원의 유기적 관리체계를 정립하는데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건강도는 수목활력도와 고사지율(%), 수피이탈율(%), 공동의 유무와 크기를 조사하였다. 고사지율은 고사지의 점유비율을 파악하였고, 수피이탈율은 부패되거나 상태가 불량하여 수피가 이탈한 수목을 대상으로 산정하였다(이승제, 2004).
- 건강도는 수목활력도와 고사지율(%), 수피이탈율(%), 공동의 유무와 크기를 조사하였다. 고사지율은 고사지의 점유비율을 파악하였고, 수피이탈율은 부패되거나 상태가 불량하여 수피가 이탈한 수목을 대상으로 산정하였다(이승제, 2004). 수목활력도는 휴대용 수목전기저항측정(Shigometer, model OZ-93, Osmose)을 사용하여 지면에서 1.
- 그 중에서 고사 및 군사지역에 위치하여 현장조사가 불가능한 곳 등을 포함한 6본은 조사에서 제외시켰다(느티나무 4그루, 소나무 2그루). 또한 같은 장소에 병목 또는 군식으로 식재된 경우 대표 수목만을 조사하였다. 이에 보호수 총 48그루를 대상으로 2009년 7∼10월에 걸쳐 현지답사를 통하여 생육환경과 관리현황조사를 수행하였다.
- 문헌조사를 통하여 조사항목과 세부적인 조사방법을 도출하였으며, 크게 식물학적 특성, 입지현황, 건강도, 토양특성, 근원부 성상, 관리현황 등 6가지 항목을 조사하였다(표 1).
- 복토깊이는 토양의 낙엽층을 걷어내고 삽으로 토양을 15cm 이상 파서 복토의 유무를 확인하고, 그 깊이를 동서남북 4방향으로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바닥상태는 근원부를 중심으로 수목의 바닥의 상태를 자갈, 흙, 식생, 콘크리트 등으로 분류하였다.
- 나지화는 수목의 생육지역 내 초본류가 피복되지 않은 나지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복토깊이는 토양의 낙엽층을 걷어내고 삽으로 토양을 15cm 이상 파서 복토의 유무를 확인하고, 그 깊이를 동서남북 4방향으로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바닥상태는 근원부를 중심으로 수목의 바닥의 상태를 자갈, 흙, 식생, 콘크리트 등으로 분류하였다.
- 식물학적 특성으로 보호수의 수령, 수고, 근원직경, 흉고직경, 수관폭, 식재유형을 조사하였다. 수령은 제천시 산림보호과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수고, 흉고직경, 수관폭, 근원직경은 직접 측정하였다. 식재유형은 정진철 등(1993)의 연구에 따라 단목, 병목, 군식, 수림 등 4가지로 구분하였다.
- 측정방법은 측정침의 전극면이 수직이 되도록 하였으며, 전극의 끝부분을 수목의 중심을 향하여 찔러 넣은 다음, 형성층을 통과하여 목부에 도달한 후, 저항계에 나타나는 수치가 안정되어 일정한 값을 가리킬 때 그 값을 수목의 형성층 부근의 전기저항으로 이용하였다(이승제, 2004). 수목활력도 조사는 주로 생육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7～8월에 측정하였다.
- 식물학적 특성으로 보호수의 수령, 수고, 근원직경, 흉고직경, 수관폭, 식재유형을 조사하였다. 수령은 제천시 산림보호과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수고, 흉고직경, 수관폭, 근원직경은 직접 측정하였다.
- 이에 보호수 총 48그루를 대상으로 2009년 7∼10월에 걸쳐 현지답사를 통하여 생육환경과 관리현황조사를 수행하였다.
- 입지현황은 보호수의 지형과 입주유형 및 개발 정도를 조사하였다. 지형은 평탄지(0°～2°), 완경사지(3°～15°), 급경사지(16° 이상)로 분류하였으며(조성진 등, 1990), 입지유형은 보호수가 자라고 있는 공간적 위치를 마을형, 동산(산야)형, 들판형, 도로형, 유적지형, 건물내부형 등으로 구분하였다(조정록, 2004).
- 토양산도는 2mm 체를 통과한 풍건토양 10g을 50ml 비커에 취하여 증류수 25ml를 가하고 유리봉으로 저어주며 1시간 방치한 후 pH meter(Horiba compact pH meter B-212)를 buffer 용액으로 보정하고 60초 이내에 읽었다(농촌진흥청, 2000). 전기전도도는 0.5mm 체를 통과한 풍건토양 10g을 100ml 삼각플라스크에 넣고 증류수 50ml를 가하여 30분간 진탕한 후 Toyo No.2 여과지로 여과한 다음 전기전도도 측정기(Horiba conductivity meter ES-14)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농촌진흥청, 2000).
- 2m 높이의 네 방향에서 측정하여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측정방법은 측정침의 전극면이 수직이 되도록 하였으며, 전극의 끝부분을 수목의 중심을 향하여 찔러 넣은 다음, 형성층을 통과하여 목부에 도달한 후, 저항계에 나타나는 수치가 안정되어 일정한 값을 가리킬 때 그 값을 수목의 형성층 부근의 전기저항으로 이용하였다(이승제, 2004). 수목활력도 조사는 주로 생육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7～8월에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고사지가 있는 보호수로는 제-01, 제-20, 제-29 등 총 3곳으로 조사되었다(표 3). 특히, 고사지율이 10% 정도로 조사된 제-29는 마을경로당 앞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수령이 800년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고사지율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석축이 설치된 곳은 제-1, 제-28, 제-29 등 총 3곳으로 조사되었다(표 3). 전라도 지역의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경우 조사지 32개소 중 17개소로 50% 이상으로 조사된 결과(김태식 등, 2009)와 비교해 볼 때, 제천시의 석축 설치율은 그리 높지 않았다.
- 수피이탈율이 조사된 수목은 제-01, 제-20, 제-41, 제-45 등 총 4그루로 조사되었다(표 3). 그 중 수피이탈율이 15% 정도로 조사된 제-01은 보호책이 설치되어 있지 않는데다, 개방된 공간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며, 도로 옆에 위치하여 자동차 매연 등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본다.
데이터처리
- 고사지율은 고사지의 점유비율을 파악하였고, 수피이탈율은 부패되거나 상태가 불량하여 수피가 이탈한 수목을 대상으로 산정하였다(이승제, 2004). 수목활력도는 휴대용 수목전기저항측정(Shigometer, model OZ-93, Osmose)을 사용하여 지면에서 1.2m 높이의 네 방향에서 측정하여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측정방법은 측정침의 전극면이 수직이 되도록 하였으며, 전극의 끝부분을 수목의 중심을 향하여 찔러 넣은 다음, 형성층을 통과하여 목부에 도달한 후, 저항계에 나타나는 수치가 안정되어 일정한 값을 가리킬 때 그 값을 수목의 형성층 부근의 전기저항으로 이용하였다(이승제, 2004).
이론/모형
- 수령은 제천시 산림보호과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수고, 흉고직경, 수관폭, 근원직경은 직접 측정하였다. 식재유형은 정진철 등(1993)의 연구에 따라 단목, 병목, 군식, 수림 등 4가지로 구분하였다.
성능/효과
- 2∼3그루가 나란히 식재된 병목은 16그루(33%)이었으며, 군식은 8그루(17%)로 조사되었다(표 2).
- 개발 정도는 건물지가 34곳으로 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호수가 위치하는 입지형태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 외과수술에 대해서는 공동의 부패부위 방지 및 치료, 쇠조임과 줄당김 작업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외과수술이 실시된 곳이 제-2, 제-3, 제-4, 제-5, 제-8 등 총 33그루였으며, 쇠조임 또는 줄당김 작업이 시행되어 있는 보호수는 없었다. 제천시 보호수는 공동부패가 발견되지 않았고, 피해가 심한 부분은 대부분 외과수술이 실시되었다(표 3).
- 제천시 보호수의 나지화율은 평균적으로 58.8%로, 나지화율이 50% 이상인 곳이 27그루(56%)로 조사되었고, 완전나지화된 곳은 제-11로 1그루로, 근원 주변의 바닥이 벽돌 포장이 되어 있었다. 나지화가 30% 이하로 조사된 곳은 6곳으로 대부분이 초본류로 피복되어 있었다(표 3).
- 지형은 평탄지가 28곳(58%)으로 조사되어 가장 많았으며, 완경사지가 20곳(42%)으로 조사되었다. 평탄지에 위치한 제-13의 경우는 뿌리가 지상부로 드러나 있었으며, 외과수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표 2).
- 나지화가 30% 이하로 조사된 곳은 6곳으로 대부분이 초본류로 피복되어 있었다(표 3).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와 소나무의 생육환경 분석에 의하면, 총 75개소 중 흙이 41개소(54.7%)로 가장 많이 조사되었고, 자갈 19개소(25.3%), 잔디 4개소(5.3%)로 조사된 것을 비교해 볼 때, 대체적으로 초본에 의한 피복면적이 빈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입지유형은 마을형, 동산형, 도로형의 순이었으며, 개발 정도는 건물지가 가장 많았다. 형성층 전기저항 측정치는 평균 8.4㏀로 나타났으며, 4그루에서 수피이탈 현상이 있었다. 대부분의 보호수에서는 외과수술이 실시되어 있었고, 근원부성상에서 완전 나지화가 된 곳은 1그루로, 근원부위에 콘크리트로 포장된 곳은 2곳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 외과수술이 시행된 곳은 총 33그루로 대부분이 공동의 부패부위방지 및 치료인 것으로 추측되며, 안내판은 23그루에 설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불모지였던 제천시의 보호수에 관한 생육과 관리에 대한 현황조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였으나, 추후 보호수의 근계의 호흡과 우수침투 등에 영향을 주게 되는 바닥재료와 생육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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