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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구도심이 쇠퇴하고 있는 지방중소도시에 적용이 가능한 구도심 세부 활성화대책을 당진시를 중심으로 구도심기능 회복과 도시전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하며, 지역주민과 지역 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균형 있게 반영하여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당진군 구도심 도시재생을 위해 추진될 필요가 있는 도시재생방향과 중요 도입기능을 분석하기 위해 구도심 거주 지역주민과 전문가(교수 및 공무원)를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당진군을 사례지역으로 지역성장과 더불어 구도심이 쇠퇴한 지방중소도시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업·업무기능 활성화를 통한 재생방안을 제시해보고자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 다음으로 정리된 항목들을 크게 ‘구도심 도시재생방향’, ‘구도심 재생시 도입기능’으로 구분하고 설문을 설계하여 당진군 구도심 지역주민과 전문가(공무원 및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구도심에 적합한 도시재생방향과 도입이 필요한 기능에 대해 설문을 실시하였다. 분석에 지역주민과 전문가를 동시에 고려하였는데 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지만 주민의견 만으로는 공익적 고려가 미흡하므로, 전문가 설문으로 이를 보완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는 지방중소도시 중 성장과 더불어 구도심이 쇠퇴한 대표적인 사례지역인 당진군을 대상으로 쇠퇴한 구도심을 재생할 수 있는 재생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며, 특히 구도심을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상업 및 업무기능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다음으로 전문가 설문은 당진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원(건설재난과, 관광개발과, 회계과, 문화체육과, 산업경제과, 군정발전기획단, 당진설치준비반, 건축과, 도시교통과, 복지정책과, 환경위생과 등)과 당진군 도시계획 관련 정책 수립시 자문을 의뢰하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공무원 설문은 군청을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수진 설문은 이메일(e-mail)을 활용하였다. 총 150부를 부의 설문을 배포하고 이 중 116부를 유효 표본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 다음으로 도시재생시 중요 도입기능과 관련하여 선정된 지표는 크게 유지관리, 기능강화, 활성화 지원으로 구분하였다. 이 중 유지관리는 가로경관 활성화, 자전거도로 조성 등을 의미하는 ‘환경미화 및 보행환경 개선’, 경비활동 및 관광객 안내를 위한 경비원 고용 등 경비시스템 구축을 의미하는 ‘경비 및 안전 강화’, 노상판매, 불법 행위 관리감독 및 가로등, 벤치, 주차장 등 개선을 의미하는 ‘공공공간 규제 및 공적자본 개선’ 등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 다음으로 전문가 설문은 당진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원(건설재난과, 관광개발과, 회계과, 문화체육과, 산업경제과, 군정발전기획단, 당진설치준비반, 건축과, 도시교통과, 복지정책과, 환경위생과 등)과 당진군 도시계획 관련 정책 수립시 자문을 의뢰하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공무원 설문은 군청을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수진 설문은 이메일(e-mail)을 활용하였다.
- 다음으로 정리된 항목들을 크게 ‘구도심 도시재생방향’, ‘구도심 재생시 도입기능’으로 구분하고 설문을 설계하여 당진군 구도심 지역주민과 전문가(공무원 및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구도심에 적합한 도시재생방향과 도입이 필요한 기능에 대해 설문을 실시하였다.
- 도시재생 방향과 관련된 분석지표는 크게 ‘중심지기능 강화방향’, ‘새로운 경제재 구축’, ‘공공지원 정책’으로 구분하였으며, 이 중 중심지기능 강화방향은 ‘공원·녹지 확보 및 가로(street)형 랜드마크 상업·업무공간 조성’, ‘민간 사업참여 활성화를 위한 고밀 복합용도개발’, 역사문화자원의 복원 및 활용‘ 등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보의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대안의 수를 줄여주는 부분요인설계(fractional factorial design)를 실시하였다. 부분요인설계를 통해 만들어야 할 대안의 수를 계산하려면, 우선 속성별로 속성수준이 같은 것이 몇 개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 마지막으로 실시된 설문을 컨조인트 분석(Conjoint Analysis)을 활용하여 당진군을 대상으로 도출한 중소도시 구도심 재생방향 및 도입기능 등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이유는 구도심 재생방향과 도입기능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서로간의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다양한 속성에 대한 선호가 갈등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컨조인트 분석은 여러 속성 중 무엇을 유지하고 무엇을 희생시킬 것인가와 같은 갈등상황에 대체판단(trade-off judgement)을 통하여 각 속성수준으로 구성된 유형별 선호도 응답을 분석하여 각 속성별 효용을 산출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기 때문이다.
- 본 연구의 구도심 도시재생 방향 및 중요 도입기능 도출과 관련된 지표정립은 앞선 선행연구들에서 연구 결과로 제시된 도시재생방향과 주요 도입기능들[표 1] 중 대표성과 중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 설문기간은 2011년 7월 18일～24일까지이며, 지역주민 설문조사는 당진군 내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거단지 및 공원, 재래시장, 상점가 등을 조사원이 직접 다니면서 1:1 면접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총 200부의 설문 중 모든 설문문항에 정확하게 응답한 유효 표본은 167부로 나타났다.
- 다섯째, 기능강화 측면에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 강화 및 지역홍보활동과 이벤트 개최를 중요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 지역주민의 경우 구도심으로의 접근성 강화를 중요하게 평가하였고 전문가의 경우 각종 이벤트나 홍보활동 개최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 연구의 방법은 우선 구도심 활성화방안에 대해 연구한 선행연구들을 고찰하고 연구를 통해 다양하게 제시된 활성화방안을 종합하여 큰 틀에서 상업·업무기능 활성화를 위한 구도심의 도시재생방향과 보다 세부적으로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입기능에 대해 정리하였다[그림 1].
- 이처럼 속성이 정해지면 다음 절차로 응답자에게 제시할 조합을 작성해야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프로파일 카드로 제시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속성설계 결과를 보면 우선 도시재생방향과 관련하여 중심지 기능 강화 방향 속성의 하위속성이 3개이며, 새로운 경제재구축속성의 하위속성이 3개, 공공지원정책 속성의 하위속성이 3개로, 이 경우 조합이 가능한 프로파일의 경우의 수는 총 27개(3×3×3)이며, 도시재생시 중요 도입기능도 마찬가지로 총 27개가 된다.
- 즉,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입할 필요가 있는 도시재생 방향과 중요 도입기능이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조합 및 유형화 하여 유형들 가운데 최적의 조합대안을 분석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간의 인식차이를 살펴보았다.
- 지역주민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유효 표본을 바탕으로 컨조인트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모형의 신뢰성을 살펴보면, 컨조인트분석의 경우 신뢰성 평가는 각 응답자의 평가를 통해 개발된 모형이 일관성 있게 적용될 것인가를 검정하는 것으로, 분석에 사용한 데이터가 명목이나 서열척도 등의 질적변수2)로 되어 있다면, 스피어만(Spearman`s)의 로우(rho), 켄달(Kendall`s)의 타우(tau)를 통해 평가하고, 데이터가 양적변수3)로 구성되어 있다면 피어슨 계수(Pearson`s R)값을 통해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다.
- 컨조인트 분석을 위해서는 우선 대상을 구성하는 속성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한데, 앞서 선정한 지표를 바탕으로 도시재생방향과 도시재생시 도입기능과 관련하여 각각 3개의 속성과 9개의 하위속성들을 속성으로 설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시(市급) 이하 도시 가운데 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구도심이 도심기능을 상실하면서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당진군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당진군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서해안 고속대로가 개통된 2001년 이후로 최근까지이다.
- 설문기간은 2011년 7월 18일～24일까지이며, 지역주민 설문조사는 당진군 내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거단지 및 공원, 재래시장, 상점가 등을 조사원이 직접 다니면서 1:1 면접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총 200부의 설문 중 모든 설문문항에 정확하게 응답한 유효 표본은 167부로 나타났다.
- 공무원 설문은 군청을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교수진 설문은 이메일(e-mail)을 활용하였다. 총 150부를 부의 설문을 배포하고 이 중 116부를 유효 표본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구도심 재생시 중요 도입기능의 컨조인트 분석모형의 신뢰성은 켄달 타우(Kendall`s tau)의 값이 0.722(지역주민), 0.778(전문가)이므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값의 유의확률은 지역주민 0.003, 전문가 0.002로 95% 신뢰수준에서 유의하다.
- 마지막으로 공공지원정책의 하위속성의 경우 기존상권의 유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저소득층 이주 및 재정착대책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중심지 매니지먼트조직 형성에 대한 선호도는 낮게 평가되었다.
- 전문가 분석결과의 경우 지역주민과 마찬가지로 상업·업무기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경제재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였다. 그러나 지역주민의 분석결과와 달리 중심지기능 강화 속성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였으며, 반대로 공공지원 정책에 대한 속성의 중요도는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차이점을 보였다.
- 기능강화 부문 역시 전문가와 지역주민간의 인식차이가 발생하였는데 전문가의 경우 지역주민이 상대적으로 가장 중요하지 않게 판단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였으며, 가장 중요하게 판단한 접근성 향상을 가장 중요하지 않게 판단하였다는 차이점이 도출되었다.
- 다음으로 기능강화 속성의 하위속성의 경우 소비자마케팅과 이벤트 개최에 대한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오픈스페이스 확보에 대한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접근성확보에 대해서는 상대적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다음으로 기능강화 속성의 하위속성의 경우 접근성 향상과 오픈스페이스 확보에 대한 중요도가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소비자마케팅과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적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다음으로 새로운 경제재 구축의 하위속성의 경우 관광활성화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특화된 업종 및 시설육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반면 새로운 하이테크 경제기반 형성에 대해서는 상대적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다음으로 새로운 경제재 구축의 하위속성의 경우 특화된 업종 및 시설육성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평가되었으며, 다음으로 관광활성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새로운 하이테크 경제기반 형성에 대해서는 상대적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마지막으로 공공지원정책의 하위속성의 경우 기존상권의 유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저소득층 이주 및 재정착대책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중심지 매니지먼트조직 형성에 대한 선호도는 낮게 평가되었다.
- 마지막으로 공공지원정책의 하위속성의 경우 중심지 매니지먼트조직 형성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에 반해 저소득층 이주 및 재정착대책과 기존상권 유지대책 마련에 대한 선호도는 낮게 평가되었다.
- 마지막으로 활성화지원 속성의 하위속성의 경우 비즈니스활동 향상 및 유지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직업훈련과 복지증진, 도시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평가되었다.
- 첫째, 구도심의 도시재생 개발방향 선정에 있어서 무조건적인 고밀복합개발은 지양하고 저밀형 상업·업무공간 조성 및 역사문화자원의 활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 민간참여 유도를 통한 고밀복합개발에 대한 중요도는 낮게 평가되었으며 오히려 저밀 가로형 상업 업무공간 조성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중요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 본 연구의 데이터는 서열척도로 켄달의 타우값을 통해 적합성을 판단해 볼 수 있으며 검증결과, 모형의 신뢰성은 켄달 타우(Kendall`s tau)의 값이 0.944(지역주민), 0.722(전문가)이므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값의 유의확률은 지역주민 0.000, 전문가 0.003으로 95% 신뢰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분석결과 전문가 입장에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시재생방향의 최적의 조합은 중심지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가로형 상업 업무공간 조성방식으로 구도심 내 상업기능과 업무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과 구도심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경제재로써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지원해야 할 정책으로는 중심지 매니지먼트 조직을 조성하는 것에 대한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였다.
- 분석결과 전문가 입장에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중요 도입기능은 유지관리 측면에서는 경비활동 및 관광객 안내를 위한 경비원 고용 등 경비시스템 구축을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강화 측면에서는 홍보활동 및 이벤트(장소, 프로그램 등) 개최를 중요하게 판단하였다.
- 분석결과 지역주민 입장에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시재생방향의 최적의 조합은 중심지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가로형 상업 업무공간 조성에 대한 선호가 높으므로 구도심 내 상업기능과 업무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이며, 구도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신산업 육성이나 유치를 통한 경제기반 보다는 현재 구도심 내 특화된 업종 및 시설을 육성하거나 조성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지원해야 할 정책으로는 기존상권에 대한 유지대책과 저소득층의 이주 및 재정착대책 마련을 중요하게 판단하였다.
- 분석결과 지역주민 입장에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중요 도입기능은 유지관리 측면에서는 노상판매, 불법행위 관리 감독 및 가로등, 벤치, 주차장 등 공공공간의 개선을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강화 측면에서는 대중교통시설 및 환승시스템 구축 등 구도심으로의 접근성향상 그리고 오픈스페이스 확보를 중요하게 판단하였다.
-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유지관리’ 속성의 중요도는 30.804, ‘기능강화’ 속성의 중요도는 34.460, ‘활성화지원’ 속성의 중요도는 34.735로 나타나 ‘활성화지원’ 속성의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유지관리’ 속성의 중요도는 34.637, ‘기능강화’ 속성의 중요도는 34.725, ‘활성화지원’ 속성의 중요도는 30.638로 나타나 ‘기능강화’ 속성의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중심지기능 강화방향’ 속성의 중요도는 27.395, ‘새로운 경제개 구축’ 속성의 중요도는 36.279, ‘공공지원정책’ 속성의 중요도는 36.326으로 나타나 ‘공공지원정책’ 속성의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로 ‘새로운 경제재 구축’ 및 ‘중심지기능 강화방향’ 속성순으로 나타났다.
-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중심지기능 강화방향’ 속성의 중요도는 37.609, ‘새로운 경제재 구축’ 속성의 중요도는 36.289, ‘공공지원정책’ 속성의 중요도는 26.101로 나타났다.
- 속성별 하위속성의 부분효용을 살펴보면 우선 유지관리 속성의 하위속성 중에서 경비 및 안전강화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환경미화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공공공간규제 및 공적자본 개선의 경우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속성별 하위속성의 부분효용을 살펴보면 우선 유지관리 속성의 하위속성 중에서 공공공간규제 및 공적자본 개선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환경미화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비 및 안전강화의 경우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속성별 하위속성의 부분효용을 살펴보면 우선 중심지기능 강화방향의 하위속성 중에서 가로형 상업·업무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평가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역사문화자원을 복원하거나 활용하는 방식의 재생방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속성별 하위속성의 부분효용을 살펴보면 우선 중심지기능 강화방향의 하위속성 중에서 가로형 상업·업무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역사문화자원을 복원하거나 활용하는 방식의 재생방향을 선호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신산업(하이테크산업) 유치보다는 지역의 특화된 업종 및 시설을 육성하는 방향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 지방중소도시에서 하이테크 산업의 유치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모두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하는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특화업종 육성 및 관광활성화를 유도하는 방향에 대한 중요도가 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 여섯째, 비즈니스 활동 지원 및 구도심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지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통적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중요하게 평가하였으며, 전문가의 경우 구도심의 도시디자인 지원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 일곱째, 공공은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의견을 잘 조율하여 균형적인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연구결과 지역주민과 전문가 사이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입기능 측면에서 인식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인식차이를 줄이기 위해 계획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사를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할 필요가 있다.
- 넷째, 유지관리 측면에서 불법행위 규제와 공공공간의 개선 그리고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가 충분히 고려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 지역주민의 경우 공공공간규제 및 공적자본 개선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였고 전문가의 경우는 경비 및 안전강화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 이상의 결과는 선행연구가 고려하지 못한 쇠퇴하고 있는 지방중소도시의 구도심에 적용하기 적합한 개선 방안 제시를 할 수 있었다는 점과 계획방향과 도입기능 도출에 있어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선호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다.
- 일곱째, 공공은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의견을 잘 조율하여 균형적인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연구결과 지역주민과 전문가 사이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입기능 측면에서 인식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 전문가의 경우 지역주민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구도심 내 새로운 하이테크 경제기반 형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만 특화된 업종을 유치 및 육성하는 것보다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상대적으로 민간참여 고밀복합에 대한 선호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심지기능 강화방향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분석결과와 지역주민의 분석결과가 효용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활성화지원 속성의 하위속성의 경우 도시디자인에 대한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비즈니스활동 향상 및 유지에 대한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직업훈련과 복지증진에 대해서는 상대적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 그러나 본 연구는 당진군이라는 제한적인 공간을 사례지역으로 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보편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향후 보다 많은 중소도시를 포함하여 연구를 추진해볼 필요가 있다.
- 넷째, 유지관리 측면에서 불법행위 규제와 공공공간의 개선 그리고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가 충분히 고려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 지역주민의 경우 공공공간규제 및 공적자본 개선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였고 전문가의 경우는 경비 및 안전강화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 다음으로 구도심 쇠퇴지역에서 지역주민의 의견 및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재생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였지만, 단계적인 실천방향을 제시하지는 못하였으며, 설문진행시 구도심 외에 신도심 혹은 다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방안을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 이러한 점이 보완된다면 보다 구체적인 구도심 재생방안에 대한 연구가 되리라 판단된다.
- 정창무(2002)의 연구에 의하면 응답자가 순위를 매길 수 있는 프로파일의 수는 16개에서 32개 사이로 제시한 바 있는데, 기본적으로 20개를 넘어가면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진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본 연구에서는 전문가 이외에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전체 대안의 수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신산업(하이테크산업) 유치보다는 지역의 특화된 업종 및 시설을 육성하는 방향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 지방중소도시에서 하이테크 산업의 유치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모두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하는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특화업종 육성 및 관광활성화를 유도하는 방향에 대한 중요도가 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 그러나 본 연구는 당진군이라는 제한적인 공간을 사례지역으로 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보편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향후 보다 많은 중소도시를 포함하여 연구를 추진해볼 필요가 있다.
- 셋째,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기존 상권 유지 및 저소득층 재정착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 지역주민들은 기존 상권 및 저소득층에 대한 대책마련에 대한 요구가 크게 나타난 반면 전문가그룹은 이에 대한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였다.
-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은 종합적인 개선방안 및 정책을 제시하고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의 구도심에 적용이 가능한 개선방안 제시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즉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물리적 환경의 개선이라는 하드웨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전담조직 설치, 상권의 활성화, 각종 지원제도의 보완, 대외홍보 등 다양한 측면의 소프트웨어적인 접근 방법이 요구되는데, 기존연구들이 지방중소도시에 현실적으로 적합하며, 적용시 우선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는 개선방안 제시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는 점이 이 연구의 착안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첫째, 구도심의 도시재생 개발방향 선정에 있어서 무조건적인 고밀복합개발은 지양하고 저밀형 상업·업무공간 조성 및 역사문화자원의 활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다음으로 구도심 쇠퇴지역에서 지역주민의 의견 및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재생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였지만, 단계적인 실천방향을 제시하지는 못하였으며, 설문진행시 구도심 외에 신도심 혹은 다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방안을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 이러한 점이 보완된다면 보다 구체적인 구도심 재생방안에 대한 연구가 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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