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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들의 VMS 교통정보 이용 행태 및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해 살펴보고, VMS에서 제공되는 통행시간 정보가 주행경로 전환 형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기존연구들과는 달리 VMS 정보의 종류뿐만 아니라 통행시간이 수치적으로 표현되었을 때, 운전자들의 경로선택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경로전환 예측모형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우회도로의 상태에 따른 경로전환확률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단축시간의 정도에 따른 경로전환 탄력도에 대해서도 도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VMS를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로 인하여 차량운전자의 운행경로 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제공받은 정보로부터 단축시간의 정도에 따라 기존 경로에서 다른 경로로 전환하는 전환율 예측 모델을 구축하였다. 전환율 예측을 위한 전환모형은 기존에 이용하던 경로와 새로운 경로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이항로짓모델(Binary Logit Model)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VMS를 통한 통행시간 단축에 대한 전환율 예측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설문조사에서 가상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상시나리오의 내용은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평소 이용하는 경로로 통행할 경우 소요될 평균 통행시간이 60분이며2), 사고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전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VMS에 의해 전달된 통행 단축시간이 운전자들의 운행경로의 전환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치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통행 시간 단축에 따른 전환율 예측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는 VMS에서 제공되는 교통정보의 이용실태와 교통정보가 운전자의 경로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부산시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VMS의 이용특성 및 선호도 분석에 있어서 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한 이유는, 실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여야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 또한 이용자 만족도 모형 개발을 바탕으로 정보 제공에 따른 이용자 만족에 대한 영향 요인을 분석하고, 정보 제공에 관한 효과가치 등을 분석하는 연구들이 행해졌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연구들과는 달리 VMS 정보의 종류뿐만 아니라 통행시간이 수치적으로 표현되었을 때, 운전자들의 경로선택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경로전환 예측모형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우회도로의 상태에 따른 경로전환확률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들의 VMS 교통정보 이용 행태 및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해 살펴보고, VMS를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로 인하여 차량 운전자의 운행경로 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통행시간 단축에 따른 운전자 경로 전환 모형을 구축하였으며, 단축시간에 따른 전환확률에 대한 민감도를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통행단축시간에 따른 전환율과 그에 따른 민감도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기존 도로 상에서 돌발상황 발생시 운전자가 쉽게 돌발상황을 인식하여 경로를 전환할 수 있고, 통행시간 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또한 우회도로의 상태에 따른 경로전환확률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단축시간의 정도에 따른 경로전환 탄력도에 대해서도 도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VMS 정보 내용에 따른 경로 변경 여부는 VMS에서 표출된 정보의 내용이 “서행 / 차량증가로 인한 서행 /도로공사로 인한 서행 / 사고발생으로 인한 서행 / 정체 / 부분정체 / 차량증가로 인한 정체 / 도로공사로 인한 정체 / 사고발생으로 인한 정체” 등 9가지로 표현되었을 때, 응답자들의 통행경로의 변경 여부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 VMS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로부터 단축시간이 달라짐에 따라 우회경로로 전환할지에 대하여 “예 / 아니오”의 이항선택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 전환율 예측을 위한 전환모형은 기존에 이용하던 경로와 새로운 경로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이항로짓모델(Binary Logit Model)을 사용하였다. VMS의 정보를 통한 경로전환에 있어서 통행단축시간 뿐만 아니라 우회경로의 상태와 우회경로의 인지여부에 따라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시나리오 결과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경로전환 확률 예측모형 구축을 실시하였다. 또한, 구축된 경로전환 모형을 바탕으로 VMS 정보를 통한 통행단축시간에 따른 경로전환에 대한 민감도를 분석하였다.
- 가상의 3가지 조건은 우회경로의 인지여부와 도로환경에 따라 조건I은 평소 “운전자가 우회경로를 잘 알지 못한다”는 조건이며, 조건II는 “우회경로를 알고 있지만 운전하기 불편하다”이며, 조건III은 “우회경로를 알고 있고, 운전에 불편함이 없다”는 조건이다. 각 조건별로 단축시간이 제시되었을 때 경로전환 여부에 대해서 파악하였다.
- 먼저, 개인속성의 항목으로는 성별, 연령, 운전빈도 등 개인의 일반속성 및 운전특성에 대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VMS 이용의식에서는 평소 운전 시에 VMS 확인 여부와 VMS 정보의 상세성, 정확성, 연관성, 이해성 등 VMS에서 표출되는 내용에 대한 이용자 의식에 대해 조사하였다.
- 가상시나리오의 내용은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평소 이용하는 경로로 통행할 경우 소요될 평균 통행시간이 60분이며2), 사고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전제하였다. 또한 우회경로의 도로 상태를 기준으로 구분한 각 시나리오에 대해서 VMS를 통해 제공되는 예상 통행시간 단축에 따라 우회경로로의 변경여부를 질의하였다. 예상 통행 단축시간은 5분단위로 1수준 5분에서 4수준 20분까지 총 4단계로 설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들의 VMS 교통정보 이용 행태 및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해 살펴보고, VMS를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로 인하여 차량 운전자의 운행경로 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통행시간 단축에 따른 운전자 경로 전환 모형을 구축하였으며, 단축시간에 따른 전환확률에 대한 민감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장정아 외(2005)는 고속도로에서의 우회국도 교통정보 제공에 따른 경로 전환효과분석 연구를 실시하였다. 또한, 경로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지도 변수를 사용하여, 경로선택에 영향이 있음을 나타내었고, 고속도로의 통행시간 가치값을 계량화하여 제시하였다. 유태호 외(2007)는 VMS에 대한 화폐적 가치를 산출하고, 단·장거리 통행을 기반으로 교통정보에 따른 운전자 형태를 분석하는데, VMS문자의 정량 및 정성적 교통정보를 통해 효율성과 그 효과의 차이에 대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 VMS의 정보를 통한 경로전환에 있어서 통행단축시간 뿐만 아니라 우회경로의 상태와 우회경로의 인지여부에 따라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시나리오 결과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경로전환 확률 예측모형 구축을 실시하였다. 또한, 구축된 경로전환 모형을 바탕으로 VMS 정보를 통한 통행단축시간에 따른 경로전환에 대한 민감도를 분석하였다.
- VMS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로부터 단축시간이 달라짐에 따라 우회경로로 전환할지에 대하여 “예 / 아니오”의 이항선택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우회경로로의 전환여부에 대하여 우회경로의 조건에 따라 가상의 조건을 3가지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가상의 3가지 조건은 우회경로의 인지여부와 도로환경에 따라 조건I은 평소 “운전자가 우회경로를 잘 알지 못한다”는 조건이며, 조건II는 “우회경로를 알고 있지만 운전하기 불편하다”이며, 조건III은 “우회경로를 알고 있고, 운전에 불편함이 없다”는 조건이다.
- 총 310명을 조사하였고, 이에 대한 유효응답부수는 310부로 100%의 유효응답률을 나타냈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응답자의 개인속성, 평소 VMS에 대한 이용자의식, 가상시나리오를 통한 경로선택여부, 통행시간 단축 단계에 따른 경로전환 여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설문조사단계에서 응답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VMS에 대한 자료와 각 조사문항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제공한 후 실시하여, 이해부족 등의 이유로 인한 조사의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 VMS의 이용특성 및 선호도 분석에 있어서 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한 이유는, 실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여야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설문조사의 표본은 임의추출 방식으로 2009년 11월에 총 20일간에 걸쳐서 조사자와 응답자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총 310명을 조사하였고, 이에 대한 유효응답부수는 310부로 100%의 유효응답률을 나타냈다.
- 시간 단축에 따른 전환율 예측 모형은 우회경로 길을 잘 알지 못한 경우, 우회경로 길은 잘 알고 있으나 운전하기가 불편한 경우, 우회경로 길은 잘 알고 있고 운전하기도 편리한 경우를 각각 조건I, II, III의 세 가지로 구분하여 각 조건별로 모형을 구축하였다.
- 앞에서 나타난 각 조건별 통행단축시간 정보에 따른 경로 전환율을 이용하여 각 조건별로 단축시간별 탄력도를 분석하였다. 제공되는 단축시간별 전환확률의 탄력도는 VMS로부터 제공되는 통행단축시간에 따라 운전자가 우회경로로 전환확률이 얼마나 민감하게 변화하는가를 알아보는 수치로, 시간의 변화율에 대한 전환확률의 변화율로 나타낼 수 있다
- 앞에서 조사된 시나리오인 조건I, 조건II, 조건III의 기준에 따라 예상되는 경로전환 확률 모형을 구축하기 위하여, 각 조건별 유의한 변수를 사용하였다. 종속변수로는 우회경로 조건I, 조건II, 조건III에 대하여 각각 VMS에서 제공되는 정보에 의한 경로전환 여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독립변수로는 공급특성 변수인 통행 단축 시간과, 수요특성 변수인 개인 일반속성 및 운전특성 변수로 구성하였다.
- 또한 우회경로의 도로 상태를 기준으로 구분한 각 시나리오에 대해서 VMS를 통해 제공되는 예상 통행시간 단축에 따라 우회경로로의 변경여부를 질의하였다. 예상 통행 단축시간은 5분단위로 1수준 5분에서 4수준 20분까지 총 4단계로 설정하였다. 설정된 각 변수와 각 조건 하에서의 조건I과 조건II, 조건III에 대해 각각 4가지 수준으로 조사하여 총 응답의 경우의 수는 총 12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 운전시간대는 실제 설문에서 5가지 보기로 조사하였으나, 출·퇴근시간과 그 외의 시간으로 2단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 전술된 각 변수들을 이용하여 각 조건별 경로 전환율 예측모형을 구축하였다. 우선, 통행 경로전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여기는 모든 변수를 대상으로, 상수항만으로 모형을 시작하여 각 단계마다 모든 변수 중에서 통계량의 유의수준이 진입수준보다 낮은 변수만을 선별하여 유의확률이 가장 낮은 변수부터 순차적으로 진입변수로 선정하는 전진법(foward)을 사용하였다.
- 앞에서 조사된 시나리오인 조건I, 조건II, 조건III의 기준에 따라 예상되는 경로전환 확률 모형을 구축하기 위하여, 각 조건별 유의한 변수를 사용하였다. 종속변수로는 우회경로 조건I, 조건II, 조건III에 대하여 각각 VMS에서 제공되는 정보에 의한 경로전환 여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독립변수로는 공급특성 변수인 통행 단축 시간과, 수요특성 변수인 개인 일반속성 및 운전특성 변수로 구성하였다. 개인 일반속성 변수에는 성별,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전특성변수는 운전경력, 운전시간, 운전 빈도로 구성되어 있다.
- 개인 일반속성 변수에는 성별,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전특성변수는 운전경력, 운전시간, 운전 빈도로 구성되어 있다. 통행시간, 연령, 운전경력, 운전빈도, 1일 운전시간은 연속형 변수로 설정하였으며, 성별, 운전시간대는 범주형 변수로 취급하였다. 운전시간대는 실제 설문에서 5가지 보기로 조사하였으나, 출·퇴근시간과 그 외의 시간으로 2단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설문조사의 표본은 임의추출 방식으로 2009년 11월에 총 20일간에 걸쳐서 조사자와 응답자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총 310명을 조사하였고, 이에 대한 유효응답부수는 310부로 100%의 유효응답률을 나타냈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응답자의 개인속성, 평소 VMS에 대한 이용자의식, 가상시나리오를 통한 경로선택여부, 통행시간 단축 단계에 따른 경로전환 여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론/모형
- 본 모형의 적합도 평가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적합도를 평가할 수 있는 Cox Snelll의 R2값과 이를 수정한 Nagelkerke R2 4)값을 사용하였다. 본 모형에서 Cox와 Snell의 R2 값이 0.
- 본 연구에서는 이항로짓모델(Binary Logit Model)을 이용하여 VMS를 통한 통행단축시간에 따른 경로전환 여부에 대한 이용예측모형을 구축하였다. 로짓모델은 IIA(Independence if Irrelevant Alternative Property) 특성 등의 이론적 한계는 있지만, 함수형태가 간단하고, 계수 추정 등 조작성이 높기 때문에 교통수요 예측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 전술된 각 변수들을 이용하여 각 조건별 경로 전환율 예측모형을 구축하였다. 우선, 통행 경로전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여기는 모든 변수를 대상으로, 상수항만으로 모형을 시작하여 각 단계마다 모든 변수 중에서 통계량의 유의수준이 진입수준보다 낮은 변수만을 선별하여 유의확률이 가장 낮은 변수부터 순차적으로 진입변수로 선정하는 전진법(foward)을 사용하였다. 이 때 각 계수의 유의성 검증은 Wald3)값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 0.
- 우선, 통행 경로전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여기는 모든 변수를 대상으로, 상수항만으로 모형을 시작하여 각 단계마다 모든 변수 중에서 통계량의 유의수준이 진입수준보다 낮은 변수만을 선별하여 유의확률이 가장 낮은 변수부터 순차적으로 진입변수로 선정하는 전진법(foward)을 사용하였다. 이 때 각 계수의 유의성 검증은 Wald3)값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 0.05에서 유의한 변수들만을 대상으로 모형을 구축하였다. 조건I과 조건II에서는 총 5단계가 적용되었으며, 조건III은 총 4단계에서 모형이 구축되었다.
- 본 연구는 VMS를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로 인하여 차량운전자의 운행경로 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제공받은 정보로부터 단축시간의 정도에 따라 기존 경로에서 다른 경로로 전환하는 전환율 예측 모델을 구축하였다. 전환율 예측을 위한 전환모형은 기존에 이용하던 경로와 새로운 경로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이항로짓모델(Binary Logit Model)을 사용하였다. VMS의 정보를 통한 경로전환에 있어서 통행단축시간 뿐만 아니라 우회경로의 상태와 우회경로의 인지여부에 따라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시나리오 결과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경로전환 확률 예측모형 구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조건I, II, III 모두에서 단축시간은 양(+)의 부호를 나타내어, 우회경로의 단축시간이 높을수록 경로를 전환할 확률이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1일운전시간 역시 양(+)의 부호를 나타내어, 운전시간이 긴 운전자일수록 경로 전환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오랜 운전시간으로 이동거리가 긴 운전자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선택할 수 있는 경로의 경우의 수가 더 많기 때문에 교통정보에 의한 경로 전환의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라고 판단된다.
- VMS를 통한 정보제공전략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김숙희 외(2006)는 VMS에 표출된 메시지의 내용을 통해서 도로망 전체의 총 통행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경로선택모형을 제시하였다. SP조사를 바탕으로 VMS를 통해 제공되는 메시지 내용과 표출주기가 주어졌을 때 최적의 VMS 정보제공 조합과 주기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는 VMS 정보의 표출주기가 짧을수록 메시지 종류는 적고, 표출주기가 길수록 메시지 종류는 많은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각 조건마다 VMS 제공시간의 변화에 따른 경로 전환율의 탄력성을 살펴보면 조건I에서는 단축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탄력도가 높아지다가 약 11분에서 가장 높은 탄력도를 나타내고 그 이후로 탄력도가 감소하는 형태를 보였다. 조건II에서는 약 9분, 조건III에서는 약 5분일 때 가장 높은 탄력도를 나타낸다.
- 각 조건별로 같은 수준의 시간단축이 있을 때, 조건I보다는 조건II가, 조건II 보다는 조건III이 보다 높은 전환 확률을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각 조건별 VMS를 통한 통행시간 단축에 따른 전환율을 추정한 결과, 조건I에서는 VMS를 이용한 경로 전환을 통한 예상 통행단축 시간이 5분일 경우 전환율은 10.0%에 그쳤으나 단축시간이 20분일 경우에 전환율은 81.6%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II에서는 같은 조건 하에 예상되는 통행단축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14.
- 각 조건별로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조건I은 예상통행단축시간이 5분일 경우 전환율은 10.0%에 그쳤으나 단축시간이 20분일 경우에 전환율은 81.6%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II는 통행단축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14.
- 설문조사의 개인 및 통행특성 결과는 표 4와 같다. 개인특성으로는 남성이 76.1%로 나타났으며, 연령에서는 30대가 44.5%를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다. 교통특성으로는 우선, 월평균 차량운행비는 15만원~20만원, 운전경력은 5년~10년 미만, 운전빈도는 매일 운전하는 응답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5%를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다. 교통특성으로는 우선, 월평균 차량운행비는 15만원~20만원, 운전경력은 5년~10년 미만, 운전빈도는 매일 운전하는 응답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운전시간대에서는 출퇴근시간대에 운전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1일 평균 운전시간으로는 30분~1시간 사이의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SP조사를 바탕으로 VMS를 통해 제공되는 메시지 내용과 표출주기가 주어졌을 때 최적의 VMS 정보제공 조합과 주기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는 VMS 정보의 표출주기가 짧을수록 메시지 종류는 적고, 표출주기가 길수록 메시지 종류는 많은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조건I에서 조건II, 조건III으로 갈수록 보다 적은 단축시간의 값에서 최대 탄력도를 나타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우회정보를 잘 알수록, 운전하기 편한 도로일수록 전체적인 탄력도는 낮으며, 적은 단축시간대에 최대 탄력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 VMS를 통해 예상되는 통행 단축 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경로에 대한 세가지 조건 모두에서 다른 경로로 변경을 하는 응답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같은 수준의 통행 단축시간의 조건으로 비교해 볼 때, 조건I보다는 조건II가, 조건II보다는 조건III이 우회경로로 전환할 확률이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 또한, 통행 시간 단축에 따른 전환율 예측 모형의 결과를 바탕으로 민감도를 분석해 본 결과, 조건I에서는 단축시간이 약 11분, 조건II에서는 약 9분, 조건III에서는 약 5분일 때 민감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회정보를 잘 알수록, 운전하기 편한 도로일수록 전체적인 탄력도는 낮으며, 낮은 단축시간대에 최대 탄력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3%보다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VMS 정보의 내용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운행경로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연관성이 있다는 응답(그러함 또는 매우그러함)이 22.3%밖에 되지 않아VMS의 효율성이 그리 높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 본 모형에서 Cox와 Snell의 R2 값이 0.249~0.348, Nagelkerke R2값이 0.397~0.466으로 각각 나타났고, 우도비(ρ2)5)가 0.256~0.311의 값을 보여 수요추정 모형의 적합도는 세가지 모형 모두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각 조건별로 탄력도가 가장 높은 지점이 통행단축시간에 대한 전환확률의 변화가 가장 민감한 점을 나타내는 것이다. 세가지 조건의 민감도 수준을 살펴보았을 때, 조건I이 전체적으로 높은 탄력도를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조건II, 조건III의 순으로 나타난다. 또한 조건I에서 조건II, 조건III으로 갈수록 보다 적은 단축시간의 값에서 최대 탄력도를 나타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또한, 통행 시간 단축에 따른 전환율 예측 모형의 결과를 바탕으로 민감도를 분석해 본 결과, 조건I에서는 단축시간이 약 11분, 조건II에서는 약 9분, 조건III에서는 약 5분일 때 민감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회정보를 잘 알수록, 운전하기 편한 도로일수록 전체적인 탄력도는 낮으며, 낮은 단축시간대에 최대 탄력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운전자들은 평소 VMS의 정보에 대해서 신뢰성을 갖지 못하여 정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전경로와 VMS의 교통정보와의 연관성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들은 VMS 정보가 정확성이 낮고, 이해하기 어려우며,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 이는 VMS 정보의 표출에 있어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정보의 상세성 측면에서는 부정적 응답이 38.4%를 보여 긍정적 응답의 13.3%보다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VMS 정보의 내용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운행경로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연관성이 있다는 응답(그러함 또는 매우그러함)이 22.
- VMS 정보의 정확도에 대한 인식에서는 긍정적 답변(그러함 또는 매우그러함)보다 부정적 답변(아님 또는 전혀 아님)이 다소 높은 결과를 보여, 정보의 신뢰성은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정보의 이해성 측면에서는 긍정적 답변이 37.7%를 차지하여, 이해성이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VMS 정보의 표출에 있어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로 볼 수 있다.
- 조건I(우회경로의 길을 잘 알지 못한다) 모형에 포함된 변수는 단축시간, 성별, 운전빈도, 1일운전시간 등 총 4가지 변수가 포함되었으며, 조건II(우회경로를 잘 알지만 운전하기 불편하다)는 단축시간, 성별, 운전시간대, 1일운전시간 등 조건I과 같이 4가지 변수가 포함되었다. 반면 조건III(우회경로의 길은 잘 알고 운전하기 불편함 없다)에서는 총 3가지 변수로, 조건II에서 포함된 변수 중에서 성별의 변수가 제외된 나머지 변수들이 적용되었다.
- 조건I, II, III 모두에서 단축시간은 양(+)의 부호를 나타내어, 우회경로의 단축시간이 높을수록 경로를 전환할 확률이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1일운전시간 역시 양(+)의 부호를 나타내어, 운전시간이 긴 운전자일수록 경로 전환율이 높게 나타났다.
- 조건I, II에서 개인속성인 성별(1)의 경우 양(+)의 부호를 나태내고 있어, 남성운전자가 여성운전자에 비해 경로를 전환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I에서 운전 특성변수 중의 하나인 운전빈도에서는 음(-)의 부호를 나타내 운전빈도가 높을수록 경로를 전환할 확률이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 7%까지 늘어나, 조건I과는 약간의 변화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조건III에서는 VMS를 통한 경로 전환이 최대20분일 경우 전환율은 99.1%에 이르러 거의 모든 운전자가 경로를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행단축 시간이 커질수록 VMS의 정보를 통해 경로전환이 행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 조건I, II에서 개인속성인 성별(1)의 경우 양(+)의 부호를 나태내고 있어, 남성운전자가 여성운전자에 비해 경로를 전환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I에서 운전 특성변수 중의 하나인 운전빈도에서는 음(-)의 부호를 나타내 운전빈도가 높을수록 경로를 전환할 확률이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 통행단축시간이 커질수록 더 많은 수의 운전자가 다른 경로로의 변경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MS를 통해 예상되는 통행 단축 시간이 증가할수록 우회경로에 대한 세가지 조건 모두에서 다른 경로로 변경을 하는 응답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후속연구
- 또한, 시나리오에 따른 SP조사에서 “사고”발생의 돌발상황을 전제로 하여 이용자의 선택에 대해서 조사하였는데, 사고발생 뿐만 아니라 혼잡발생에 대하여 경로전환 확률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VMS으로부터 제공되는 정보의 수준(상세성 및 다양성)에 따라 운전자들이 느끼고 판단하는 인지변화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기존 도로 상에서 돌발상황 발생시 운전자가 쉽게 돌발상황을 인식하여 경로를 전환할 수 있고, 통행시간 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경로전환확률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VMS의 정보에 따른 도로네트워크 상의 통행량의 예측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도로네트워크 상에서 VMS를 설치할 경우, 실효성이 높은 VMS 설치위치의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경로전환확률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VMS의 정보에 따른 도로네트워크 상의 통행량의 예측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도로네트워크 상에서 VMS를 설치할 경우, 실효성이 높은 VMS 설치위치의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시나리오에 따른 SP조사에서 “사고”발생의 돌발상황을 전제로 하여 이용자의 선택에 대해서 조사하였는데, 사고발생 뿐만 아니라 혼잡발생에 대하여 경로전환 확률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는 통행단축시간에 따른 전환율과 그에 따른 민감도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기존 도로 상에서 돌발상황 발생시 운전자가 쉽게 돌발상황을 인식하여 경로를 전환할 수 있고, 통행시간 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경로전환확률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VMS의 정보에 따른 도로네트워크 상의 통행량의 예측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시나리오의 설정에 있어서도 “운전하기에 불편하다” 라는 조건을 주었지만 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의를 하지 않고, 운전자의 경험에 의한 판단에 의존한 것도 본 연구의 한계점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 시나리오의 설정에 있어서도 “운전하기에 불편하다” 라는 조건을 주었지만 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의를 하지 않고, 운전자의 경험에 의한 판단에 의존한 것도 본 연구의 한계점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운전하기에 불편한 도로의 객관적인 조건을 제시하여 이에 대한 경로전환 추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시나리오에 따른 SP조사에서 “사고”발생의 돌발상황을 전제로 하여 이용자의 선택에 대해서 조사하였는데, 사고발생 뿐만 아니라 혼잡발생에 대하여 경로전환 확률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한편, 본 연구에서는 우회도로 등 도로네트워크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것이 한계점으로 판단된다. 시나리오의 설정에 있어서도 “운전하기에 불편하다” 라는 조건을 주었지만 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의를 하지 않고, 운전자의 경험에 의한 판단에 의존한 것도 본 연구의 한계점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 이 중 민자 유치에 의한 35개소의 문자식 VMS가 운영되고 있고, 부산시에 의해 4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향후 추가 설치 계획으로는 간선도로 교통종합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사업 등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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