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구강보건관리 실태와 구강보건 인지도에 관한 연구 -인구사회학적 변인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Oral Health Behavior Status and Oral Health Awareness of Pregnant Women -Demographic Socialogical Variables-원문보기
본 논문은 10개월의 임신기간을 통해 새로운 생명 탄생을 준비하는 임산부의 육체적, 정신적 부분에서의 변화 중 신체에서의 구강은 태아의 건강까지 책임져야하는 영양분 섭취에서의 첫 관문이라는 의미에서 잘 관리되어져야 한다. 이에 임산부의 구강보건관리 실태와 구강보건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잇몸 출혈 시 칫솔질 여부는 '이행' 54.4%였고, '불이행' 45.6%로 나타나고 있다. 임신 중 치과치료 경험유무는 전체적으로 '아니오'의 응답이 164명(91.1%)로 높게 나타났다. 보조구강위생용품 사용종류에 대한 다중응답으로 조사한 결과로 가장 많이 사용한 보조구강위생용품은 '이쑤시개' 43.2%였고, 다음으로 2순위는 '치실' 26.2%였으며, 3순위는 '구강양치액' 12.6% 순이었다.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경험유무는 전체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은 대다수가 '없다(92.8%)'였다. 구강보건교육 필요성은 전체적으로 '필요하다'의 응답이 92.8%로 나타났다. 임산부의 구강건강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에 대해서 자유형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로 가장 많은 고민은 '입덧으로 인한 칫솔질의 어려움'이었고, 다음으로 '잇몸출혈', '치은염과 구취', '충치'의 순이었다.
본 논문은 10개월의 임신기간을 통해 새로운 생명 탄생을 준비하는 임산부의 육체적, 정신적 부분에서의 변화 중 신체에서의 구강은 태아의 건강까지 책임져야하는 영양분 섭취에서의 첫 관문이라는 의미에서 잘 관리되어져야 한다. 이에 임산부의 구강보건관리 실태와 구강보건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잇몸 출혈 시 칫솔질 여부는 '이행' 54.4%였고, '불이행' 45.6%로 나타나고 있다. 임신 중 치과치료 경험유무는 전체적으로 '아니오'의 응답이 164명(91.1%)로 높게 나타났다. 보조구강위생용품 사용종류에 대한 다중응답으로 조사한 결과로 가장 많이 사용한 보조구강위생용품은 '이쑤시개' 43.2%였고, 다음으로 2순위는 '치실' 26.2%였으며, 3순위는 '구강양치액' 12.6% 순이었다.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경험유무는 전체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은 대다수가 '없다(92.8%)'였다. 구강보건교육 필요성은 전체적으로 '필요하다'의 응답이 92.8%로 나타났다. 임산부의 구강건강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에 대해서 자유형 개방형으로 조사한 결과로 가장 많은 고민은 '입덧으로 인한 칫솔질의 어려움'이었고, 다음으로 '잇몸출혈', '치은염과 구취', '충치'의 순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hasis the fact that the oral cavity should be well-managed as it is where the intake of the valuable nutrition for the baby is made, among many other important factors and changes that the pregnant women go through as they prepare for the birth of a human being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hasis the fact that the oral cavity should be well-managed as it is where the intake of the valuable nutrition for the baby is made, among many other important factors and changes that the pregnant women go through as they prepare for the birth of a human being for 10 months. For this, we surveyed the management of the oral hygiene and the awareness of oral health by the pregnant women. The result showed that the nauseating during the brushing of the teeth and the use of the oral hygienic products varied among different standard of lives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As for the standard of living, those in higher level showed also a higher level of the use, while the middle and low standard of living showed lower level of usage of the oral hygienic products. In case of the dental treatment during the pregnancy, most of the interviewees answered they do not receive dental treatment during pregnancy in the fear of bad influence on the baby and the potential risk of congenital anomaly. The perceived necessity of the education on the oral health was generally high. And, for the contents of such education, they preferred the timing of the dental treatment, the content of the treatment, and misunderstandings regarding the dental treat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hasis the fact that the oral cavity should be well-managed as it is where the intake of the valuable nutrition for the baby is made, among many other important factors and changes that the pregnant women go through as they prepare for the birth of a human being for 10 months. For this, we surveyed the management of the oral hygiene and the awareness of oral health by the pregnant women. The result showed that the nauseating during the brushing of the teeth and the use of the oral hygienic products varied among different standard of lives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As for the standard of living, those in higher level showed also a higher level of the use, while the middle and low standard of living showed lower level of usage of the oral hygienic products. In case of the dental treatment during the pregnancy, most of the interviewees answered they do not receive dental treatment during pregnancy in the fear of bad influence on the baby and the potential risk of congenital anomaly. The perceived necessity of the education on the oral health was generally high. And, for the contents of such education, they preferred the timing of the dental treatment, the content of the treatment, and misunderstandings regarding the dental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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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임산부의 인구사회적 특성별로 구강보건관리 실태와 구강보건 인식을 조사해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제안하고 나아가 임산부를 위한 구강보건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조사대상자 모집은 경상남도 일부 지역, 창원 P병원 산부인과, 진해 A조리원을 이용한 임산부 및 출산직후의 해산부를 대상으로 하였고, 한 명의 조사요원이 연구목적 동의를 구한 후 구강보건관리 행동 실태, 구강관리 인지도에 대한 내용의 설문을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게 하였다. 설문 응답 과정에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조사자가 응답자와 면담 하에 설문에 답하게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임신 시작부터 산후 6-8주까지의 임부 ‧ 산부 ‧ 산욕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관리 실태와 구강보건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연구로써, 조사대상자 모집은 경상남도 일부 지역, 창원 P병원 산부인과, 진해 A조리원을 이용한 임산부 및 출산직후의 해산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2008년 12월 15일 ~ 2009년 1월 30일까지 수거한 180부의 설문지를 SPSS(ver. 12.0)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08년 12월 15일 ~ 2009년 1월 30일까지 19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설문 응답에 불성실하게 답한 10부를 제외한 180부의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ver.
본 연구는 임신 시작부터 산후 6-8주까지의 임부 ‧ 산부 ‧ 산욕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관리 실태와 구강보건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연구로써, 조사대상자 모집은 경상남도 일부 지역, 창원 P병원 산부인과, 진해 A조리원을 이용한 임산부 및 출산직후의 해산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2008년 12월 15일 ~ 2009년 1월 30일까지 수거한 180부의 설문지를 SPSS(ver.
연구대상은 임산부로서 임신시작부터 산후6-8주까지의 여성으로 임부 ‧ 산부 ‧ 산욕부의 총칭으로 사용되는 약칭으로, 아동복지법이나 모자보건법상으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여성을 말하며[3], 본 연구에서도 위의 정의에 따라 표 1과 같이 연구대상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ver. 12.0)을 이용하였으며 연구결과의 통계적 유의성 판정은 유의수준 α = 0.05을 사용하여,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카이제곱검정 및 Fisher's exact test)법, 다중웅답 분석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1) 하루의 칫솔질 횟수는 전체적으로 ‘식사 후 3회’가 95명(52.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칫솔질 방법은 ‘아래위 손목을 돌리면서 닦는다'가 82명(35.5%), ‘둥글게 닦는다'가 58명(25.1%), ‘옆으로 닦는다' 46명(19.9%)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잇몸 출혈 시 칫솔질 여부는 ‘이행’ 54.4% 였고, ‘불이행’ 45.6%로 나타났다.
3) 임신 중 치과치료 경험유무는 ‘아니오’의 응답이 164명(91.1%)로 높게 나타났으며, 보조구 강위생용품 사용 종류에 대한 다중응답으로는 ‘이쑤시개' 43.2%, ‘치실' 26.2%, ‘구강 양치액'12.6% 순이었다.
4) 구강보건교육을 받아 본 경험유무의 질문에 ‘경험이 없다(92.8%)’의 응답을,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하다’의 응답이 92.8%로 나타났다.
5) 임신 시기에 구강건강 중 가장 고민되는 부분에 대한 자유형 개방형 조사 결과는 ‘입덧으로 인한 칫솔질의 어려움', ‘잇몸출혈', ‘치은염과 구취’ ‘충치'의 순이었다.
보조구강위생용품 사용종류에 대한 다중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사용한 보조구강위생용품은 '이쑤시개' 43.2%였고, 다음으로 2순위는 '치실' 26.2%였으며, 3순위는 '구강양치액' 12.6% 순이었다[표 5].
생활수준별로는 생활수준 상과 중은 ‘식사 후 3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생활수준하는 ‘아침저녁 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하루 음식 섭취후의 칫솔질 횟수로는 일반적으로 식후 3번과 잠자기 전 칫솔질로 하루 4번을 권하여 준다[9]. 설문을 통한 실태조사로는 식사 후 3회가 50%로 나타났고, 학력이 높을수록,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칫솔질 횟수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임산부로 불려지는 임신의 기간은 신체의 변화와 함께 음식의 섭취 종류와 섭취 시간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구강 관리를 하기가 매우 힘든 시기인 만큼 임신시기에 맞는 적절한 관리방법과 교육을 제공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구강건강을 지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시키고, 그들에게 맞는 임신 시기별 구강보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임산부가 구강보건교육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활성화 되어있지 못함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알맞은 임산부들을 위한 건강한 구강관리방법, 올바른 식이조절, 보조구강위생용품의 사용, 올바른 치태조절 및 칫솔질 방법, 정기검진 등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는?
임신 기간 중에 모체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치주질환은 조산을 일으키는 유발인자가 될 수 있으며[6], 치주질환이 심해지면 임신중독증에 대한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였다[8]. 또한 임신은 체내 호르몬 균형의 변화를 야기하며 자궁속의 태아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모체에서는 심장 박출과 혈액량과 산소 소모량이 증가하고 간 기능과 폐활량 신장 혈장량은 감소한다. 이에 따라 신사구체 여과치의 저하가 나타나, 긴장 ‧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지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서 구강내 감염이 쉽게 발생되어 각종 질환에 쉽게 걸린다는 것이다[7].
임신을 한 시기에는 어떤 치아 관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가?
이중 구강관련 질환은 모체의 영양섭취에 지장을 초래하고[1], 태아의 성장과 발육에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또한 임신을 한 시기는 치면세균막에 의해 야기되는 치은염과 구별할 수 없는 임신성 치은염이 발생될 수 있으며 입덧과 오심, 구토 등으로 구강위생 상태가 악화되어 치아우식증의 발생과 치주질환이 증가될 수 있다[2]. 임신 기간 중에 모체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치주질환은 조산을 일으키는 유발인자가 될 수 있으며[6], 치주질환이 심해지면 임신중독증에 대한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였다[8].
임산부의 구강관련 질환은 어떤 어려움을 초래하는가?
임산부는 내분비계의 변화로 육체적, 정신적 변화를 일으켜 질환에 이환되기 쉽다. 이중 구강관련 질환은 모체의 영양섭취에 지장을 초래하고[1], 태아의 성장과 발육에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또한 임신을 한 시기는 치면세균막에 의해 야기되는 치은염과 구별할 수 없는 임신성 치은염이 발생될 수 있으며 입덧과 오심, 구토 등으로 구강위생 상태가 악화되어 치아우식증의 발생과 치주질환이 증가될 수 있다[2].
참고문헌 (10)
Park Jeong-sun, et al., "A Study on the Awareness of Oral Health by the Pregnant Women", Korea Hygienic Science Journal, 10(2), pp. 71-82, 2004.
Lee Eun-suk, "Introduction to Dental Hygienics", pp. 23-26, Seoul: Gomoonsa, 1996.
Lee Gyu-hee, "A Study on the Iron Nutrition and the Influential Factors thereof for the Pregnant Women and Female College Students", Master's Thesis, The Graduate School of Gangreung University, 1997.
Lee Se-yeong, "A Study on the Awareness of the oral health of the pregnant women who face imminent delivery or immediately after delivery and the influence of the practices thereof onto the health of the gum", Master's Thesis, The Graduate School of Administration and Law, Dankook University, 2009.
Jang Gyeong-ae？Seong Mi-gyeong, "A Study on the Oral Health Management and the Knowledge on Oral Hygiene by the Pregnant Women", Korea Hygienic Science Journal, 14(1), pp. 55-63, 2008.
Jeong Jong-pyeong, et al., "A Study on the Activity of the Dental Diseases of the Pregnant Women and the Relationship thereof with the Immature Delivery", Korea Dental Science Journal, 30(1), pp. 111-120, 2000.
Choi Jeong-min, "A Study on the Awareness on the Oral Hygiene and its Management by the Pregnant Women", Master's Thesis The Graduate School of Social Development, Chungang University, 2005.
Kim Young-nam, "South Korea recognizes the factors involved in oral health of adults", PhD thesis, Yonsei University, 2004.
Koo Kyeong-mi, et al., "Oral health education", pp. 105-146, Seoul: Gomoonsa, 2008.
Kim Jeong, et al., "Oral Pathology", pp. 145-157, Seoul: Gomoonsa,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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