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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보도 현상과 언론윤리 그리고 한국사회의 이념갈등: 국정원, 기무사 민간사찰 관련 보도 사례를 중심으로
Non-Reporting, Media Ethics and Ideological Conflicts in South Korea: Focus on Media Coverage Relating to Surveillance of Civilians b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and the Defense Security Command 원문보기

한국언론정보학보 = Korean Journal of Communication & Information, no.53 = no.53, 2011년, pp.5 - 28  

김수정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  정연구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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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최근 한국 언론에서 점차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 무보도 현상에 대해 정당성과 타당성을 따져보고자 했다. 무보도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이 이를 보도를 하지 않는 경우를 일컫는 것으로 언론학계에서 문제의 인식은 있었으나 명확한 사례 연구 및 비판이 이뤄지지 못한 영역이었다. 연구는 국정원 기무사의 민간사찰 관련 사안을 주요 언론사간 보도유무 행태를 중심으로 비교하는 작업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무보도 현상이 보도를 못한 것이 아니라 안한 것이며 여기에 신문의 정파성이 개입되어 있음을 밝히는 작업으로 시작되었다. 그런 이유로 무보도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이자 수용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언론윤리 관점에서 기본 책무를 무시하는 행위여서 정당성이 없음을 다양한 이론적 논의와 언론현업의 강령 등을 통해 밝혔다. 그리고 공론장 이론의 논리적 틀과 이를 뒷받침 할 다양한 경험적 자료를 통해 한국 사회의 이념갈등 해소라는 목표에 비추어 무보도 현상이 도움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해로운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음을 논증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research examines the recent increasingly intensified non-reporting phenomenon by the press in South Korea and its legitimacy and validity. Non-reporting denotes cases in which the press does not report on significant issues in society. Although journalism scholars have raised this question, it...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 언론은 정치사회적인 이슈 보도와 관련하여 어떤 비판을 받고 있는가? 한국 언론은 정치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매체의 정치적 견해에 견주어 편협한 보도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김사승, 2009; 김영욱, 2009; 이종혁, 2009; 오택섭, 1998). 김영욱(2009)은 성격이 상반된다고 할 정도로 차이가 분명한 노무현, 이명박 정부시기에 보수 또는 진보지로 평가받고 있는 신문들이 이들 정권의 성향에 맞춰 보도하는 경향을 강하게 내보였다고 분석했다.
한국 사회의 정치사회적 문제는 어떤 양상을 보였는가? 한국 사회의 정치사회적 문제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라는 현실과 권위주의 정치 유산으로 인해 이념갈등의 문제로 쉽게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문제는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것이지만 사회적 소통의 기구라고 할 수 있는 언론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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