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lora of uninhabited Island in the Deokjeok Archipelago. The vascular plants which were collected in 5 times (from Jun. 2009 to Apr. 2010) were identified as 350 taxa in total, including 89 families, 231 genera, 309 species, 5 subspecies, 31 varieties, a...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lora of uninhabited Island in the Deokjeok Archipelago. The vascular plants which were collected in 5 times (from Jun. 2009 to Apr. 2010) were identified as 350 taxa in total, including 89 families, 231 genera, 309 species, 5 subspecies, 31 varieties, and 5 forms. There were many useful plants such as 2 taxa of Korean endemics and 2 taxa of rare plants which were proposed by the Korea Forest Service. The specially determined plants which were categorized as 5 degrees in all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ppeared as 49 taxa; Degree V was one taxon; Senecio nemorensis and IV was one taxon; Apocynum lancifolium and III was 2 taxa; Stauntonia hexaphylla, Hylotelephium spectabile and I was 45 taxa; Machilus thunbergii, Neolitsea sericea, Hedera rhombea, etc. Based on the plants which were approval objects when transfer overseas were 5 taxa, and 21 taxa of evergreen plants were recorded in the investigated area. The naturalized plants were identified as 15 taxa, and their naturalization ratio were found to be 4.2% respectively.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lora of uninhabited Island in the Deokjeok Archipelago. The vascular plants which were collected in 5 times (from Jun. 2009 to Apr. 2010) were identified as 350 taxa in total, including 89 families, 231 genera, 309 species, 5 subspecies, 31 varieties, and 5 forms. There were many useful plants such as 2 taxa of Korean endemics and 2 taxa of rare plants which were proposed by the Korea Forest Service. The specially determined plants which were categorized as 5 degrees in all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ppeared as 49 taxa; Degree V was one taxon; Senecio nemorensis and IV was one taxon; Apocynum lancifolium and III was 2 taxa; Stauntonia hexaphylla, Hylotelephium spectabile and I was 45 taxa; Machilus thunbergii, Neolitsea sericea, Hedera rhombea, etc. Based on the plants which were approval objects when transfer overseas were 5 taxa, and 21 taxa of evergreen plants were recorded in the investigated area. The naturalized plants were identified as 15 taxa, and their naturalization ratio were found to be 4.2%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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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일대의 무인도서에 대한 구체적인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상록활엽식물의 분포지를 재설정하여 이 지역의 자연환경보전과 중·장기적 관속식물 모니터링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덕적군도 25개의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관속식물, 한국 고유종, 희귀식물, 식물구계학적 특정 식물, 국외반출 승인대상 식물, 상록성 식물, 귀화식물의 분포지 확인을 통하여 이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존대책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관속식물 목록은 양치식물, 나자식물, 피자식물 순으로 배열하였으며, 피자식물은 Cronquist(1981)의 관속식물 분류체계에 따라 정리하였다. 또한 각 과 내의 속과 종은 유연관계를 고려하여 배열하였고, 분류학적 유연관계가 불분명하여 순서를 정하기 어려운 경우는 알파벳순으로 정리하였다. 작성된 소산식물목록을 기초로 Korea Forest Service (2008)에 따라 희귀식물을 파악하였으며, 한국 고유종, 구계학적 특정식물, 국외반출 승인대상 식물은 Ministry of Environment(2005, 2006, 2009)에 따라 작성하였고, 귀화식물은 Park(2009)에 따라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1). 본 조사지역의 기후정보는 1997년 백령도의 기상관측이 시작된 후 2008년까지의 KMA(2010) 자료를 사용하였다. 기후 요소의 평균값은 연평균 기온 11.
본 지역은 식물상 구성인자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 식물구계학적 위치는 난대성 상록활엽수림대가 북상하는 남해안아구의 북단과 중·남부아구 경계에 위치한다(Lee와 Yim, 2002).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 울도리, 서포리에 속하며,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서부 서해안에 북위 37° 00' ~ 37° 12', 동경 125° 56' ~ 126° 07'에 위치한다(Fig. 1).
현지조사는 34개의 무인도서중 물때, 시간, 날씨, 지형 등의 여건에 따라 배가 접안하기 어려운 지역과 식생이 전무한 곳, 해안절벽으로 이루어진 섬(먹염, 도랑도, 대령도, 소령도, 대가덕도, 소가덕도, 중울도, 목덕도, 선미도)들을 제외한 25개의 무인도서(상바지섬, 중바지섬, 하바지섬, 토끼섬, 장구도, 광대도, 하광대도, 오도, 납도, 소지도, 상벌섬, 벌섬, 하벌섬, 멍애섬, 관도, 계섬, 통각흘도, 중통각흘도, 각흘도, 소낭각흘도, 낭각흘도, 소통각흘도, 곰바위, 가도, 소굴업도) 지역을 선정하여 2009년 6월부터 2010년 4월까지 5회에 걸쳐 수행하였으며, 조사경로는 다수 종의 생육이 예상되는 계곡과 다소 건조하고 마른 사면과 능선 등 생태학적 생육지를 고루 포함하였다. 식물의 동정 및 분류는 Chung(1956, 1957), Lee(1980, 2003), Lee(1996a, b), Lee(1996, 2006), Oh(2006), 일부 화본과 식물의 동정은 Korea National Arboretum(2004), 양치류의 동정은 Korea Fern Society(2005)등의 식물도감에 의거하여 실시하였으며, 채집된 식물은 석엽표본으로 제작하여 국립생물자원관 식물건조표본수 장고(KB), 인하대학교 표본관(IUI)에 보관하고 현지에서 동정된 일부 종(꽃, 열매, 포자 등 생식기관이 없는 개체)은 표본 없이 소산식물목록에 기입하였다.
이론/모형
학명 및 국명은 Flora of Korea Editorial Committee(2007) 에 준하여 작성하였다. 관속식물 목록은 양치식물, 나자식물, 피자식물 순으로 배열하였으며, 피자식물은 Cronquist(1981)의 관속식물 분류체계에 따라 정리하였다. 또한 각 과 내의 속과 종은 유연관계를 고려하여 배열하였고, 분류학적 유연관계가 불분명하여 순서를 정하기 어려운 경우는 알파벳순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각 과 내의 속과 종은 유연관계를 고려하여 배열하였고, 분류학적 유연관계가 불분명하여 순서를 정하기 어려운 경우는 알파벳순으로 정리하였다. 작성된 소산식물목록을 기초로 Korea Forest Service (2008)에 따라 희귀식물을 파악하였으며, 한국 고유종, 구계학적 특정식물, 국외반출 승인대상 식물은 Ministry of Environment(2005, 2006, 2009)에 따라 작성하였고, 귀화식물은 Park(2009)에 따라 분류하였다.
식물의 동정 및 분류는 Chung(1956, 1957), Lee(1980, 2003), Lee(1996a, b), Lee(1996, 2006), Oh(2006), 일부 화본과 식물의 동정은 Korea National Arboretum(2004), 양치류의 동정은 Korea Fern Society(2005)등의 식물도감에 의거하여 실시하였으며, 채집된 식물은 석엽표본으로 제작하여 국립생물자원관 식물건조표본수 장고(KB), 인하대학교 표본관(IUI)에 보관하고 현지에서 동정된 일부 종(꽃, 열매, 포자 등 생식기관이 없는 개체)은 표본 없이 소산식물목록에 기입하였다. 학명 및 국명은 Flora of Korea Editorial Committee(2007) 에 준하여 작성하였다. 관속식물 목록은 양치식물, 나자식물, 피자식물 순으로 배열하였으며, 피자식물은 Cronquist(1981)의 관속식물 분류체계에 따라 정리하였다.
성능/효과
2009년 6월부터 2010년 4월까지 5회에 걸쳐 확인된 관속식물은 89과 231속 309종 5아종 31변종 5품종의 35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881분류군의 7.
본 지역에서 확인된 특정식물종은 Ⅴ등급에 금방망이 1분류군, Ⅳ등급은 개정향풀 1분류군, Ⅲ등급에는 멀꿀, 큰꿩의비름의 2분류군이 조사되었고, Ⅱ등급은 확인되지 않았다. Ⅰ등급에는 거미고사리, 세뿔석위, 후박나무, 붉가시나무, 갯장구채, 상산, 모래지치, 이팝나무, 큰천남성, 모새달, 금붓꽃 등 45분류군이 조사되어 총 35과 44속 48종 1변종의 49분류군으로 집계되었고(Table 5), 조사 지역내 분포하는 350분류군 중 12.8%에 해당되었다.
각 도서별 관속식물의 종 다양성이 높은 순으로는 장구도가 174분류군으로 가장 많이 확인되었으며, 그다음으로 각흘도 169분류군, 벌섬 118분류군, 하바지섬 117분류군, 광대도 108분류군, 멍애섬 101분류군, 상벌섬 100분류군, 소낭각흘도 97분류군, 하벌섬 96분류군, 가도 96분류군, 오도 89분류군, 납도 84분류군, 낭각흘도 84분류군, 계섬 83분류군, 토끼섬 81분류군, 상바지섬 80분류군, 하광대도 76분류군, 소지도 76분류군, 소굴업도 71분류군, 중바지섬 68분류군, 곰바위 53분류군, 통각흘도 52분류군, 중통각흘도 47분류군, 관도 37분류군, 소통각흘도에서 36분류군이 각각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무인도서는 좁은 면적과 단조로운 서식지 때문에 주변의 대륙이나 큰 섬에 비해 단위면적당 종 다양성이 낮게 나타나는 결과(Kadmon과 Pulliam, 1993; Chown 등, 1998; Oh와 Beon, 2007)와 일맥상통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적군도 무인도서 25개 지역에 대한 관속식물은 양치식물 8과 10속 13종 1변종의 14분류군, 나자식물은 2과 2속 3종의 3분류군, 피자식물 중 쌍자엽식물은 69과 170속 229종 3아종 21변종 4품종의 257분류군, 단자엽식물은 10과 49속 64종 2아종 9변종 1품종의 76분류군으로 구성되어 총 89과 231속 309종 5아종 31변종 5품종의 350분류군이 확인되었다(Table 1, Appendix 1). 이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4,881분류군(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 2007)의 7.
2%에 해당되었다. 또한 조사된 관속식물 중 다양성이 높은 상위 10개과는 국화과(47분류군), 화본과(31분류군), 장미과(20분류군), 백합과(16분류군), 사초과(12분류군), 미나리과(11분류군), 석죽과(9분류군), 제비꽃과 (9분류군), 꿀풀과(9분류군), 콩과(8분류군) 순으로 전체 소산식물 350분류군의 49.1%로 나타났다(Table 2). 한편 선행된 연구결과에서 만주우드풀, 관중, 까치 박달, 하수오, 긴모시풀, 말발도리, 고삼, 여우콩, 두메 대극, 회나무, 구릿대, 개회나무, 금창초, 층층잔대, 박쥐나물, 산구절초, 조뱅이, 초종용, 수크령, 털대사초등 100여 분류군은 본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처손, 거미고사리, 쇠고비, 비늘고사리, 어수리, 선괴불주머니, 벼룩나물, 알록제비꽃, 달맞이꽃, 개산초, 나도송이풀, 돼지풀, 한련초, 개쑥갓, 꿩의밥, 갯청사초, 털새, 껍질용수염풀, 산자고, 중의무릇, 금붓꽃 등 70여 분류군이 새롭게 조사되었다.
본 조사지역에서 확인된 귀화식물은 좀명아주, 취명아주, 닭의덩굴, 소리쟁이, 달맞이꽃, 돼지풀, 미국가막사리, 망초, 붉은서나물, 개망초, 개쑥갓, 큰방가지똥, 방가지똥, 서양민들레, 미국개기장의 5과 13속 15종의 15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귀화율은 4.2%로 분석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평균 귀화율 10.
본 조사지역에서 확인된 상록성 식물은 도깨비고비, 세뿔석위, 후박나무, 참식나무, 멀꿀,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보리밥나무, 사철나무, 개산초, 송악, 마삭줄 등 15과 17속 21종의 21분류군(Table 7)이 확인되었고 전체 분류군의 6%에 해당되었다. 이들 중 가장 많은 도서에 분포하는 분류군은 사철나무, 보리밥나무로 상바지섬, 벌섬, 각흘도 등 23개 지역에서 확인되었고 동백나무는 상바지섬, 소지도 등 18개 지역, 도깨비고비16개 지역, 마삭줄12개 지역, 꼬리고사리와 후박나무가 8개 지역, 참식나무는 7개 지역에서 각각 조사되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식물은 환경부가 자연환경 보전법에 국외반출시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반출할수 있는 식물로 478분류군(Ministry of Environment, 2009)을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본 조사지역에서는 새끼노루귀, 개정향풀, 금방망이, 두루미천남성, 모새달의 5과 5속 5종의 5분류군이 확인되었다(Table 6).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서로 다른 지역의 환경을 서로 다르게 표현해주고, 서로 유사한 지역의 환경은 서로 유사하게 표현해 주는데 이용되는 분류군으로서, 총 1,121분류군을 분포지역의 범위에 따라 5개의 등급으로 구분하였다(Ministry of Environment, 2006). 본 지역에서 확인된 특정식물종은 Ⅴ등급에 금방망이 1분류군, Ⅳ등급은 개정향풀 1분류군, Ⅲ등급에는 멀꿀, 큰꿩의비름의 2분류군이 조사되었고, Ⅱ등급은 확인되지 않았다. Ⅰ등급에는 거미고사리, 세뿔석위, 후박나무, 붉가시나무, 갯장구채, 상산, 모래지치, 이팝나무, 큰천남성, 모새달, 금붓꽃 등 45분류군이 조사되어 총 35과 44속 48종 1변종의 49분류군으로 집계되었고(Table 5), 조사 지역내 분포하는 350분류군 중 12.
한국 고유종이란 지리적으로 한정된 지역에만 분포하여 서식하는 생물 분류군을 통칭하며, 분류학적으로 종 혹은 종 이하의 분류군을 총망라하는 것으로 국가 고유의 생물 주권 확립의 핵심요소로서 우선 보호 및 관리대상이 되어야 한다(Ministry of Environment, 2005). 본 지역에서 확인된 한국고유종은 새끼노루귀, 병꽃나무로 2과 2속 2종의 2분류군이 확인되었다(Table 3). 희귀식물은 흔히 보기 어려운 식물, 즉 개체수가 아주 희소하고 분포상 의미가 있어 학술적으로 연구가치가 높은 식물을 말하며, 과거에는 개체수와 분포역이 컸으나 자연생태계의 훼손과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감소하는 멸종위기종과 감소 추세종을 포한한다(Paik 등, 1998).
희귀식물은 흔히 보기 어려운 식물, 즉 개체수가 아주 희소하고 분포상 의미가 있어 학술적으로 연구가치가 높은 식물을 말하며, 과거에는 개체수와 분포역이 컸으나 자연생태계의 훼손과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감소하는 멸종위기종과 감소 추세종을 포한한다(Paik 등, 1998). 본 지역의 희귀식물은 두루미천 남성, 모새달로 2과 2속 2종의 2분류군으로 나타났다 (Table 4).
본 조사지역에서 확인된 상록성 식물은 도깨비고비, 세뿔석위, 후박나무, 참식나무, 멀꿀,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보리밥나무, 사철나무, 개산초, 송악, 마삭줄 등 15과 17속 21종의 21분류군(Table 7)이 확인되었고 전체 분류군의 6%에 해당되었다. 이들 중 가장 많은 도서에 분포하는 분류군은 사철나무, 보리밥나무로 상바지섬, 벌섬, 각흘도 등 23개 지역에서 확인되었고 동백나무는 상바지섬, 소지도 등 18개 지역, 도깨비고비16개 지역, 마삭줄12개 지역, 꼬리고사리와 후박나무가 8개 지역, 참식나무는 7개 지역에서 각각 조사되었다. 이는 선행된 Lee와 Choi(2008)의 연구와 같이 종조성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후박나무, 참식나무, 멀꿀 등 일부 분류군에서 새로운 분포지가 확인됨에 따라 해수와 내한성이 강하고 난류의 영향을 받은 상록성 식물의 분포확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들과 기후요소와의 상관관계 분석, 혹은 철새들의 먹이활동으로 인한 종자산포 등 보다 세분화된 후속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 사료된다.
2%에 해당된다. 이중에 한국 고유종은 새끼노루귀, 병꽃나무로 2과 2속 2종의 2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희귀식물은 두루미천남성, 모새달로 2과 2속 2종의 2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구계학적 특정 식물은 35과 44속 48종 1변종의 49분류군으로 조사되었으며, 정밀생태조사종인 Ⅲ․Ⅳ․Ⅴ등급은 4과 4속 4종의 4분류군으로 Ⅴ등급에 금방망이의 1분류군, Ⅳ등급은 개정향풀의 1분류군, Ⅲ등급에는 멀꿀, 큰꿩의비름의 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1%로 나타났다(Table 2). 한편 선행된 연구결과에서 만주우드풀, 관중, 까치 박달, 하수오, 긴모시풀, 말발도리, 고삼, 여우콩, 두메 대극, 회나무, 구릿대, 개회나무, 금창초, 층층잔대, 박쥐나물, 산구절초, 조뱅이, 초종용, 수크령, 털대사초등 100여 분류군은 본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처손, 거미고사리, 쇠고비, 비늘고사리, 어수리, 선괴불주머니, 벼룩나물, 알록제비꽃, 달맞이꽃, 개산초, 나도송이풀, 돼지풀, 한련초, 개쑥갓, 꿩의밥, 갯청사초, 털새, 껍질용수염풀, 산자고, 중의무릇, 금붓꽃 등 70여 분류군이 새롭게 조사되었다. 이처럼 기존의 연구와 본 조사결과 170여 분류군의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선행연구에서는 종 확인 못했으나 출현 가능성이 있는 식물도 목록에 포함되었고 광나무, 두메대극 등은 동속식물의 오동정으로 생각되어 이들의 조사표본을 우선 검토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미확인 분류군에 대해서는 조사지역과 시기상의 한계가 있으므로 추후보완조사를 통한 분포여부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선행된 Lee와 Choi(2008)의 연구와 같이 종조성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후박나무, 참식나무, 멀꿀 등 일부 분류군에서 새로운 분포지가 확인됨에 따라 해수와 내한성이 강하고 난류의 영향을 받은 상록성 식물의 분포확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들과 기후요소와의 상관관계 분석, 혹은 철새들의 먹이활동으로 인한 종자산포 등 보다 세분화된 후속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 사료된다. 한편, 1개 지역에만 분포하는 분류군은 부처손, 쇠고비, 소나무, 붉가시나무, 개산초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그러나 장구도, 오도, 계섬, 소지도 등 일부 도서에서 염소와 토끼에 의한 하층 초본식생 훼손이 매우 심각하였고 중바지섬, 관도, 중통각흘도, 소통 각흘도, 곰바위 등의 도서에서는 가마우지, 괭이갈매기의 집단 번식지로서 배설물에 의한 피해가 확인되 었다. 또한 중통각흘도의 등대, 하바지섬의 정상 표지석의 설치로 인한 소사나무 벌채 등 인위적인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외래식물의 침입과 교란식생이 나타나 이에 대한 복원 대책이 요구된다.
이들 중 가장 많은 도서에 분포하는 분류군은 사철나무, 보리밥나무로 상바지섬, 벌섬, 각흘도 등 23개 지역에서 확인되었고 동백나무는 상바지섬, 소지도 등 18개 지역, 도깨비고비16개 지역, 마삭줄12개 지역, 꼬리고사리와 후박나무가 8개 지역, 참식나무는 7개 지역에서 각각 조사되었다. 이는 선행된 Lee와 Choi(2008)의 연구와 같이 종조성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후박나무, 참식나무, 멀꿀 등 일부 분류군에서 새로운 분포지가 확인됨에 따라 해수와 내한성이 강하고 난류의 영향을 받은 상록성 식물의 분포확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들과 기후요소와의 상관관계 분석, 혹은 철새들의 먹이활동으로 인한 종자산포 등 보다 세분화된 후속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 사료된다. 한편, 1개 지역에만 분포하는 분류군은 부처손, 쇠고비, 소나무, 붉가시나무, 개산초로 나타났다.
한편 선행된 연구결과에서 만주우드풀, 관중, 까치 박달, 하수오, 긴모시풀, 말발도리, 고삼, 여우콩, 두메 대극, 회나무, 구릿대, 개회나무, 금창초, 층층잔대, 박쥐나물, 산구절초, 조뱅이, 초종용, 수크령, 털대사초등 100여 분류군은 본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처손, 거미고사리, 쇠고비, 비늘고사리, 어수리, 선괴불주머니, 벼룩나물, 알록제비꽃, 달맞이꽃, 개산초, 나도송이풀, 돼지풀, 한련초, 개쑥갓, 꿩의밥, 갯청사초, 털새, 껍질용수염풀, 산자고, 중의무릇, 금붓꽃 등 70여 분류군이 새롭게 조사되었다. 이처럼 기존의 연구와 본 조사결과 170여 분류군의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선행연구에서는 종 확인 못했으나 출현 가능성이 있는 식물도 목록에 포함되었고 광나무, 두메대극 등은 동속식물의 오동정으로 생각되어 이들의 조사표본을 우선 검토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미확인 분류군에 대해서는 조사지역과 시기상의 한계가 있으므로 추후보완조사를 통한 분포여부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3%(Koh 등, 1995)보다 낮은 수치로서 육지로부터의 격리, 인간의 간섭에 의한 개발이나 훼손이 육지보다 적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인 돼지풀의 생육이 확인됨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덕적군도는 어떤 것들로 형성 되어있나요?
덕적군도는 인천 남서쪽으로 약 82 km에 위치하며, 42개도서(8개 유인, 34개 무인)로 형성되었다(해양수산부, 2005).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 울도리, 서포리에 속하며,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서부 서해안에 북위 37° 00' ~ 37° 12', 동경 125°56' ~ 126° 07'에 위치한다(Fig.
덕적군도의 기후는 어떤 특색을 나타내나요?
0℃를 보였다. 덕적군도의 기후는 해양의 영향으로 내륙지방 보다 연교차가 적고 하계는 내륙지방의 기온이 해안지방보다 1~2℃높지만 동계에는 반대로 해안지방이 내륙지방 보다 좀 더 높게 나타나는 한반도 서해안 지역의 특색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Han과 Jeong, 1991).
덕적군도는 행정구역상 어디에 위치해 있나요?
덕적군도는 인천 남서쪽으로 약 82 km에 위치하며, 42개도서(8개 유인, 34개 무인)로 형성되었다(해양수산부, 2005).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 울도리, 서포리에 속하며,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서부 서해안에 북위 37° 00' ~ 37° 12', 동경 125°56' ~ 126° 07'에 위치한다(Fi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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