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는 연소나 분해되기 전까지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장기간에 걸쳐 목제품 내에 저장한다. 이러한 목제품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종이 및 펄프를 제외하면 주택분야로서 주택 내의 목재사용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택 내에 사용되고 있는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은 어느 정도인지 추정하였고, 이러한 주택 내에 사용한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은 2010년 현재 28.4백만 $tCO_2$으로 2007년 기준 우리나라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620백만 $tCO_2$)의 약 4.6%,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및 산림부분(LULUCF) 흡수량의 약 77.4%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주택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역할은 목재사용량이 가장 많은 목조주택이 거의 없음에 불구하고 2010년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이 1975년 대비 약 4.1배(21.4백만 $tCO_2$)증가한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된 아파트 건설의 의한 탄소저장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목재는 연소나 분해되기 전까지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장기간에 걸쳐 목제품 내에 저장한다. 이러한 목제품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종이 및 펄프를 제외하면 주택분야로서 주택 내의 목재사용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택 내에 사용되고 있는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은 어느 정도인지 추정하였고, 이러한 주택 내에 사용한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은 2010년 현재 28.4백만 $tCO_2$으로 2007년 기준 우리나라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620백만 $tCO_2$)의 약 4.6%,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및 산림부분(LULUCF) 흡수량의 약 77.4%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주택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역할은 목재사용량이 가장 많은 목조주택이 거의 없음에 불구하고 2010년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이 1975년 대비 약 4.1배(21.4백만 $tCO_2$)증가한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된 아파트 건설의 의한 탄소저장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Wood store carbon that the forest absorbed until burned or decomposed over a long period. Such materials are most used in houses except in paper and pulp, and the use of wood in houses play an important role in reducing green-house gases. Therefore, we estimated the amount of carbon stocks in Korean...
Wood store carbon that the forest absorbed until burned or decomposed over a long period. Such materials are most used in houses except in paper and pulp, and the use of wood in houses play an important role in reducing green-house gases. Therefore, we estimated the amount of carbon stocks in Korean houses, and analyzed how much contribution such stocks offers to green-house gas reduction. As the result, the carbon stocks amount of the wood products in Korean houses was 28.4 million $tCO_2$, which is 4.6% of the total annual green-house gas emission in Korea (620 million $tCO_2$ e), and 77.4% of forest sinks (LULUCF). Even though few wooden houses which use most wood in housing exist in Korea, the carbon stocks of wood products in houses in 2010 increased to 4.1 times that in 1975 (21.4 million $tCO_2$) because the carbon stocks increased due to apartment construction, which hit its stride from the last 1980's.
Wood store carbon that the forest absorbed until burned or decomposed over a long period. Such materials are most used in houses except in paper and pulp, and the use of wood in houses play an important role in reducing green-house gases. Therefore, we estimated the amount of carbon stocks in Korean houses, and analyzed how much contribution such stocks offers to green-house gas reduction. As the result, the carbon stocks amount of the wood products in Korean houses was 28.4 million $tCO_2$, which is 4.6% of the total annual green-house gas emission in Korea (620 million $tCO_2$ e), and 77.4% of forest sinks (LULUCF). Even though few wooden houses which use most wood in housing exist in Korea, the carbon stocks of wood products in houses in 2010 increased to 4.1 times that in 1975 (21.4 million $tCO_2$) because the carbon stocks increased due to apartment construction, which hit its stride from the last 19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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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택 내에 사용되고 있는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을 추정하고 이러한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그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제품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최종 소비처는 종이나 펄프를 제외하면 주택분야에 해당되기 때문에 주택 내의 목제품사용은 온실가스 배줄량 감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택 분야에 사용된 목제품이 어느 정도의 탄소량을 저 장하고 있는가를 추정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파악하였다.
그러나 1990년부터 현재까지는 주택형태를 단독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기타(상가주택)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통계청, 201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택형태의 분류를 통일시키기 위해 주택형태가 비슷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을 하나의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그리고 주택 평균 연면적은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분류한 주택 연건평 자료를 기초로 하여 산출하였다.
우리나라 주택건죽에 사용되는 목재는 종 목재 수요량 가운데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간략히 살펴보았다. 우선, Figure 1은 우리나라 주택건축실적과 목재 소비 량의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우리나라 주택건축분야에서는 어느 정도의 목재가 사용되고 있는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주택건축에 관한 통계작성을 총괄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에서는 주택형태를 단독주택,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으로 구분하여 작성하고 있다.
제안 방법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택형태의 분류를 통일시키기 위해 주택형태가 비슷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을 하나의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그리고 주택 평균 연면적은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분류한 주택 연건평 자료를 기초로 하여 산출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총 주택호수는 2010년의 경우 14, 877천호이고, 주택호수당 평균 연면적은 86.
5 tC/oven-dry tonne을 적용하였다. 이 수치에 탄소를 이산화탄소를 전환하기 위해 44/12를 곱하여, 주택 내 목제품의 이산화탄소저장량을 추정하였다. 즉, 주택 내 목제품의 이산화탄소저 장량 추정 방법의 절차를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필요하다. 우리나라 종 주택호수는 통계청 에서 1970 년부터 5년 주기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인구주택조사 보고서 중 종주택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통계청 , 2011). 그리고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 장량을 추정 하기 위해서는 주택형태별로 어느 정도의 목재가 사용되고 있는지 즉 단위 연면적당 목재사용량 자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 장량을 추정 하기 위해서는 주택형태별로 어느 정도의 목재가 사용되고 있는지 즉 단위 연면적당 목재사용량 자료가 필요하다. 이 자료는 공식적으로 조사된 자료가 없기 때문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폐목재의 수집체계 개선 및 재활용 촉진방안의 일환으로 조사한 주택형태별 목재사용량 자료를 이용하였다(임업연구원, 2000).
필요하다. 이 통계자료는 5년마다 정기적으로 통계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구주택종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수조사를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 당해 연도의 총 주택호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라 할 수 있다.
성능/효과
그리고 주택 평균 연면적은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분류한 주택 연건평 자료를 기초로 하여 산출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총 주택호수는 2010년의 경우 14, 877천호이고, 주택호수당 평균 연면적은 86.30 m3으로 나타났다. 주택형태별 비율을 살펴보면, 아파트가 58.
그 결과, 우리나라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은 2010 년 현재 28.4백만 tC0를 축적하고 있어 2007년 기준 우리나라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620백만 tC0)의 약 4.6%, 산림흡수량(LULUCF)의 약 77.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 내 목제품의 사용이 온실가스 배줄량 감축에 크게 기여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주택 분야의 온실가스 배줄량 감죽 역할은 비록 주택구조가 유럽, 미국, 일본 등과 비교하여 목조주택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철근콘크리트구조임에도 불구하고 2010년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이 1975년에 비해 약 4.
주택건축에 관한 통계작성을 총괄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에서는 주택형태를 단독주택,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으로 구분하여 작성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기초로 하여 주택형태별 목재사용량을 살펴본 결과, 가설재 및 마감재를 포함한 총 목재사용 원단위0逐血2)는 단독주택이 0.074 n?/!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연립주택이 0.056 m3/m2, 다세대주택이 0.
4 백만 tC0)은 2007년 기준 우리나라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620백만 tC0>의 약 4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흡수량(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및 임업)과 비교해 보면 77.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 내 목제품의 사용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크게 기여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 이러한 비교는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은 총저장량(Stock) 기준인 반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및 산림흡수량은 연간 단위 즉 변화량(Flow)를기준으로 비교를 하였기 때문에 분석결과의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을 추정한 결과, 2010년 현재 주택 내에는 28.4백만 tC0이 저장되어 있고, 주택형태별로는 아파트가 38.6% (10.9백만 tC0)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단독주택이 32.3%(9.2백만 tCO2),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 28.9%(8.2백만 tCO, ) 등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내 목제품의 탄 소저 장량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급격한 주택호수의 증가와 함께 1975년의 7.
후속연구
따라서 향후 점차 성숙해 가고 있는 국내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측면을 고려할 경우 주택 내 국산목재의 이용을 통한 탄소저 장량의 증가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임업관계자, 목재관련사업, 주택건설업체, 정부, 소비자 등의 연계에 의해 주택분야 이외에도 학교, 공공시설 등에 국산목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및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겠다.
반면, 앞으로의 주택 관련 수요는 유지보수 수요의 증가, 환경 관련 주택수요의 증가 등 고급화와 개성화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중심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은 과거 철근콘크리트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증가보다는 연면적 당 목재사용량이 가장 많은 전원주택(목조주택)의 증가 및 주택 내 내장재의 고급화(목질화) 등을 통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국내 산림자원으로부터 생산된 목재가 주택 내 목재이용으로 인해 어느 정도 온실가스 배줄량 감축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지만, 국산재의 이용형태 (목재 대부분이 일회성 용도인 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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