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인진쑥(Artemisia iwayomogi Kitamura) 분말 급여가 돼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하임정; 정미애; 김병욱; 김종덕; 류연선; 김삼웅; 이철영; 정기화; 조광근

doi:10.5352/jls.2011.21.1.110

인진쑥(Artemisia iwayomogi Kitamura) 분말 급여가 돼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Mugwort (Artemisia iwayomogi Kitamura) Powder Supplementation on Growing Performance in Pig 원문보기

생명과학회지 = Journal of life science, v.21 no.1 = no.129, 2011년, pp.110 - 118

하임정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 정미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 김병욱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 김종덕 (천안연암대학교 축산계열) , 류연선 (우석대학교 동물건강관리학과) , 김삼웅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양돈과학기술센터) , 이철영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 정기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 조광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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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산야에 널리 자라고 있는 인진쑥을 건조 분말로 제조한 후 이를 이유자돈, 육성돈에 급여하였을 때 돼지에 대한 항생제 대체 효과와 성장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하였다. 실험돈으로는 이유자돈(6.8 kg)을 3처리 5반복에 pen 당 10두씩 총 150두를 공시하였고 33일간 인진쑥 분말을 각각 0(대조군), 1, 1.5% 수준으로 급여하였다. 육성돈(24.9 kg)의 경우에는 4처리 5반복에 pen당 8두씩 총 160두를 공시하였고 35일간 인진쑥 분말을 0(대조군과 항생제 처리구), 1, 1.5% 수준으로 급여하였다. 이유자돈(23~37일령)에 대한 인진쑥분말 1.0% 처리구는 증체량에 있어서 항생제 처리구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어 항생제 대체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사료효율도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자돈(40~59일령) 실험의 경우에 있어서도 인진쑥 분말 1.0% 처리구와 항생제 처리구 간에는 사료효율이 차이가 없었으나 인진쑥 분말 1.5% 처리구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유자돈 실험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육성돈(63~97일령) 실험에서 항생제 무처리구가 일당증체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생제 처리구와 인진쑥 분말 1.0% 처리구는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영양소 이용률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인진쑥분말을 첨가함으로써 건물과 조섬유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부터 1% 인진쑥분말 급여는 항생제 대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리활성물질로서 사료 첨가제의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growth performance in weanling and growing pigs supplemented with mugwort powder as an antibiotic replacement. To examine the effects of antibiotic replacement, 0 (control, with and without antibiotics), 1, and 1.5% mugwort powder was supplemented into the basal diet. Pigs raised with a diet of 1.0% mugwort powder had improved average daily gain and feed conversion rate during 23~37 d feeding. During 40~59 and 63~97 d feeding periods, there were no differences between average daily gain in pigs fed no antibiotics and those given a 1% mugwort powder diet, whereas feed conversion rate of pigs given a 1.5% mugwort powder diet and average daily gain of pigs fed no antibiotics were lower than those of any other diet group.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1.0% supplementation of mugwort in place of antibiotics is an invaluable feed additive as a physiologically activated material.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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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국내 산야에 널리 자라고 있는 인진쑥을 사료화 하기 위하여 인진쑥 체장의 하부 목질부분을 건조하여 분말화시킨 후 이유자돈과 육성돈에게 수준별로 급여하여 사료 첨가제로서 항생제 대체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성장률, 설사 발생률 조사, 혈중 호르몬 농도를 측정 조사하였다.
이러한 목적으로 최근까지 관심을 갖게 된 것이 효소제, oligo 당, 성장호르몬, β-agonist, yeast culture, 효모 생균제, 식물성 유래 성장촉진물질 등의 비 항생제적 생리 활성물질이며[16], 본 연구의 목표인 항생제 대체용 인진쑥 분말제제의 개발 또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제안 방법

9 m)이고, 바닥의 1/3은 플라스틱 슬랏(slot), 2/3는 콘크리트인 슬러리(slurry) 돈사로서 pen 당 8두씩 군사 하였다. 사료는 가루 사료로 돈방당 1개씩 설치된 급이기를 이용하여 자유 채식하도록 하였으며, 물 급여와 환기 및 온도 조절은 이유자돈 실험과 같다. 육성돈의 사료섭취량, 증체량 및 사료 요구율은 실험개시일, 실험개시 후 3주(21일), 5주(35일)에 측정하였다.
이유자돈 사양실험을 위한 돈사 바닥은 전체가 플라스틱 슬랏(slot)으로 10마리씩 군사 하였다. 사료는 돈 방당 1개씩 설치된 급이기를 이용하여 자유 채식하도록 하였으며, 물은 자동급수기로 자유로이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환기 및 온도는 자동제어 시스템에 의해서 조절하였다.
환기 및 온도는 자동제어 시스템에 의해서 조절하였다. 사료섭취량, 증체량 및 사료요구율은 실험개시와 종료 시 각각 측정하였으며, 1일 1두당 사료섭취량은 매 조사 시기에 사료잔량을 측정하여 계산하였다. 일당증체량은 매 잔량 측정 시 이동식 전자저울로 측정하였다.
육성돈의 사료섭취량, 증체량 및 사료 요구율은 실험개시일, 실험개시 후 3주(21일), 5주(35일)에 측정하였다. 사료섭취량은 매 측정 시 마다 총 급여량과 잔량을 측정하여 계산하였으며, 일당증체량은 돈형기(이동식 돼지체중 전용 저울)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일당증체량은 매 잔량 측정 시 이동식 전자저울로 측정하였다. 사료요구율은 실험기간 중의 사료섭취량을 증체량으로 나누어 계산하고 이유자돈 및 자돈의 분변상태조사는 1점에서 5점의 지수로 1=된똥, 2=약간 된똥, 3=정상, 4=약간설사, 5=설사로 기록하였다.
삼원교잡종(Landrace×Large White×Duroc) 이유자돈(6.8 kg)을 3처리 5반복, 반복(pen) 당 10두씩 총 150두를 공시하였으며 체중의 편차와 암수구분에 의한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전체 실험돈을 체중과 성별로 5반복(암컷 2반복, 거세 수컷 2반복, 혼합 1반복)으로 구분하였다.
육성돈 실험 사료의 소화율은 크롬(Cr₂O₃, Chromic oxide)을 이용한 간접측정법으로 사양실험 마지막 주에 3일 동안 오전과 오후에 각각 분을 수집 혼합 한 후 분석에 이용하였다. 수집한 분은 순환식 건조기(drying oven)에 넣어 60°C에서 72시간 건조시킨 후 Wiley mill을 이용하여 1 mm 입자로 분쇄하여 분석시료로 사용하였고 실험사료와 분의 일반성분은 AOAC법(1990)에 준하여 분석하였다.
사료는 가루 사료로 돈방당 1개씩 설치된 급이기를 이용하여 자유 채식하도록 하였으며, 물 급여와 환기 및 온도 조절은 이유자돈 실험과 같다. 육성돈의 사료섭취량, 증체량 및 사료 요구율은 실험개시일, 실험개시 후 3주(21일), 5주(35일)에 측정하였다. 사료섭취량은 매 측정 시 마다 총 급여량과 잔량을 측정하여 계산하였으며, 일당증체량은 돈형기(이동식 돼지체중 전용 저울)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9 kg)을 4처리 5반복에 반복(pen)당 8두씩 총 160두를 공시하였고 전체 실험돈을 체중과 성별로 5개 군(암컷 2반복, 거세 수컷 2반복, 혼합 1반복)으로 구분하였다. 육성돈의 실험구 배치 및 처리방법은 Table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음성 대조구는 무 항생제 구이며, 양성 대조구는 항생제(Oxytetracycline)를 첨가한 구, 처리구는 인진쑥 분말1%와 1.5% 첨가구를 두었다. 육성돈은 평균 생후 60일령 자돈을 160두 선발하여 3일간 예비 사양 후 35일간 Table 6의 실험사료를 급여하였다.
이유자돈 사양실험을 위한 돈사 바닥은 전체가 플라스틱 슬랏(slot)으로 10마리씩 군사 하였다. 사료는 돈 방당 1개씩 설치된 급이기를 이용하여 자유 채식하도록 하였으며, 물은 자동급수기로 자유로이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8 kg)을 3처리 5반복, 반복(pen) 당 10두씩 총 150두를 공시하였으며 체중의 편차와 암수구분에 의한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전체 실험돈을 체중과 성별로 5반복(암컷 2반복, 거세 수컷 2반복, 혼합 1반복)으로 구분하였다. 이유자돈의 실험구 배치 및 처리방법은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양성 대조구와 처리를 두었으며 양성 대조구는 인진쑥을 첨가하지 않고 항생제(Oxytetracycline, Tiamulin)를 첨가하였다. 처리구는 인진쑥 분말을 각각 1%, 1.
사료섭취량, 증체량 및 사료요구율은 실험개시와 종료 시 각각 측정하였으며, 1일 1두당 사료섭취량은 매 조사 시기에 사료잔량을 측정하여 계산하였다. 일당증체량은 매 잔량 측정 시 이동식 전자저울로 측정하였다. 사료요구율은 실험기간 중의 사료섭취량을 증체량으로 나누어 계산하고 이유자돈 및 자돈의 분변상태조사는 1점에서 5점의 지수로 1=된똥, 2=약간 된똥, 3=정상, 4=약간설사, 5=설사로 기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인진쑥의 사료화를 위한 경제성을 고려하여 섬유소 성분이 대부분인 인진쑥 체장의 하부 목질 부분을 분말화하여 사료 첨가제로 사용하였다. 육성돈에서 인진쑥 분말 1.
삼원교잡종(Landrace×Large White×Duroc)의 육성돈(24.9 kg)을 4처리 5반복에 반복(pen)당 8두씩 총 160두를 공시하였고 전체 실험돈을 체중과 성별로 5개 군(암컷 2반복, 거세 수컷 2반복, 혼합 1반복)으로 구분하였다.
5% 첨가구를 두었다. 육성돈은 평균 생후 60일령 자돈을 160두 선발하여 3일간 예비 사양 후 35일간 Table 6의 실험사료를 급여하였다.
이유자돈 실험에서는 면역성이 약한 이유자돈의 폐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항생제와 인진쑥을 첨가하지 않는 음성대조구를 두지 않았다. 이유자돈 실험 1은 이유자돈 전기 실험으로서 생후 평균 20일에 이유한 자돈 150두를 선발하여 3일간의 예비사양 후 14일간(생후 23-37일령) Table 3의 실험사료를 급여하였으며, 이유 자돈 실험 2는 이유자돈 후기 실험으로서 생후 평균 37일령 자돈을 150두를 선발하여 3일간의 예비사양 후 19일간(생후 40-59일령) Table 4의 실험사료를 급여하였다.

데이터처리

실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통계적 분석을 위하여 SAS(1985)의 GLM procedure를 이용하여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유의성 검정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 [1]로 처리하였다.

이론/모형

수집한 분은 순환식 건조기(drying oven)에 넣어 60°C에서 72시간 건조시킨 후 Wiley mill을 이용하여 1 mm 입자로 분쇄하여 분석시료로 사용하였고 실험사료와 분의 일반성분은 AOAC법(1990)에 준하여 분석하였다.
혈중 IGF-I 농도 측정을 위하여 IGF-I RIA를 방해하는 IGF-bindig protein을 acid-ethanol extraction 방법[4]으로 제거한 다음 Lee 등(2005)의 기술에 따라 double-antibody를 이용하여 혈청 중 IGF-I 농도를 정량하였다.

성능/효과

2 g으로 나타나 항생제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육성 후기(생후 82-95일령)에서 각각 500.7, 500.0, 555.3 및 537.492 g으로 나타나 육성 전기 성적과는 달리 육성 후기에서는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인진쑥 분말 1.5%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성기 전체 기간으로 볼 때 각각 531.
05). 그러나 육성돈에서 항생제를 첨가한 처리구와 첨가하지 않는 구간의 건물 이용률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육성돈에 항생제 첨가로 인한 건물 이용률의 향상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처리구가 첨가하지 않은 무항생제 처리구, 항생제 처리구 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한 가용무질소물도 각각 79.48, 78.31, 75.07 및 75.70 g으로 나타나 인진쑥 1% 및 1.5% 처리구가 첨가하지 않은 무항생제 처리구, 항생제 처리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항생제 처리구는 일일사료섭취량이 가장 낮게 나타나고, 사료요구율도 낮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9 kg인 육성돈에 인진쑥 분말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급여한 결과는 Table 9에서 보는 바와 같다. 본 실험에서 인진쑥을 생후 60일 된 육성돈(24.9~44.2 kg)에 급여한 결과 일당증체량은 육성 전기(생후 60-81일령)에서 음성대조군 무 항생제 처리구, 양성대조군 항생제 처리구, 인진쑥 분말 1% 및 인진쑥 분말 1.5% 처리구가 각각 552.2, 612.5, 571.6 및 550.2 g으로 나타나 항생제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육성 후기(생후 82-95일령)에서 각각 500.
본 실험에서 인진쑥을 이유자돈에 급여한 결과 이유자돈 성장에 대한 효과는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가장 높은 일당 증체량과 낮은 사료 요구율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항생제 처리구인 양성대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에서 인진쑥을 자돈에 급여한 결과 가축의 생산성은 인진쑥 분말 1% 처리구의 일당증체량이 양성대조구인 항생제 처리구와 같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05)[14]. 본 연구에서는 인진쑥 분말 1.0% 첨가구가 다른 처리구와 대조구에 비교하여 사료섭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타 연구자의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Table 8, 9, 10). 쑥 즙액을 흰쥐를 대상으로 1~8% 첨가 급여 시 성장과 사료효율이 둔화하였다[14].
사료 요구율은 양성 대조구, 인진쑥 분말 1% 처리구 및 1.5% 처리구가 각각 1.45, 1.49 및 1.56으로 항생제 처리구가 가장 낮아 사료효율이 좋았다(p>0.01).
사료요구율은 양성 대조구, 인진쑥 분말 1% 처리구 및 1.5% 처리구가 각각 1.23, 1.20 및 1.32으로 나타나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전체 처리구에서 사료효율이 가장 좋았으며(p<0.05), 항생제 처리구인 양성대조구 보다 좋게 나타났다.
실험기간(0~14일)의 일당증체량은 양성대조구(항생제 처리구), 인진쑥 분말 1% 처리구 및 1.5% 처리구가 각각 329.1, 331.5 및 309.9 g으로 나타나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전체 처리구중 가장 높게 나타나고 이러한 경향은 항생제 처리구인 양성대조구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처리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p<0.05).
coli의 경우 쑥 추출물을 복용하였을 때 생균수가 감소하는 연구결과가 있었다[11]. 쑥이 장내 유익균의 생육촉진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B. adolescentis, B. bifidum, B. infantis, B. longum의 생육을 뚜렷하게 촉진시키면서 장내 유익균인 L. acidophilus의 생육도 촉진시켰지만, 통성 혐기성균인 E. coli와 Enterococcus faecalis의 생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택성을 보였다[18]. 위 두 가지 연구결과는 조금씩의 차이는 보이지만 쑥의 급여로 인해 장내 유익균은 증가하고 유해균을 감소시켜 장 건강 증진을 통한 사료의 영양소 소화율 개선과 성장 촉진 기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자돈의 장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분변 상태는 대조구와 처리구가 모두 정상을 나타내어 인진쑥 처리에 따른 효과를 확인 할 수 없어(Table 7, 8, 9), 앞으로 인진쑥의 급여에 기인된 장내 미생물 균총의 연구가 요구된다.
육성 전기 개시기(생후 60일), 전기(생후 82일) 그리고 후기(생후 95일) 기간에 나타난 혈중 IGF-Ⅰ의 평균 농도는 각각 180.1±1 .7, 205.3±12.1 및 218.3±12.47로 나타나 육성기 성장 단계가 진행될수록 혈중 IGF-Ⅰ의 평균 농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육성 단계에 따른 처리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육성 전기, 후기와 전기간에 걸쳐서 나타난 분변상태를 나타내는 설사지수는 인진쑥 분말 1% 및 1.5% 처리구가 검·붉은색의 약간 된똥의 2 상태를 보였으며, 무항생제 처리구 및 항생제 처리구는 정상의 분변 3 상태를 보였다.
15로 사료요구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성 후기에는 각각 1,335.3, 1,373.5, 1,477.24 및 1,376.8 g으로 나타나 항생제 처리구와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가장 많은 사료를 섭취하여 사료요구율이 2.78로 높게 나타났지만, 무항생제 처리구는 일일사료섭취량이 가장 낮게 나타나고, 사료요구율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성기 전기간으로 볼 때 각각 1,305.
78로 높게 나타났지만, 무항생제 처리구는 일일사료섭취량이 가장 낮게 나타나고, 사료요구율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성기 전기간으로 볼 때 각각 1,305.8, 1,359.5, 1,421.1 및 1,317.0 g으로 나타나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가장 많은 사료를 섭취하였으며 사료요구율은 2.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항생제 처리구는 일일사료섭취량이 가장 낮게 나타나고, 사료요구율도 낮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인진쑥을 육성돈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하였을 때 육성돈의 영양소 이용률은 Table 10에서 보는 바와 같다. 육성돈의 영양소 이용률에서 조단백질, 가용무질소물 및 조회분은 처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진쑥을 첨가함으로써 조단백질은 무항생제 처리구, 항생제 처리구, 인진쑥 분말 1% 및 1.5% 처리구가 각각 87.28, 87.74, 85.90 및 85.96 g으로 나타나 인진쑥1% 및 1.5% 처리구가 첨가하지 않은 무항생제 처리구, 항생제 처리구 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한 가용무질소물도 각각 79.
이들 연구 중 기능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쑥, 두충 및 어성초를 혼합한 후 배합사료에 0.0, 0.5, 1.0 및 2.0%씩 첨가하여 이유자돈에 급여한 결과 사료섭취량은 1.0와 2.0%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하였다(p<0.05)[14].
이상의 영양소 이용률을 볼 때 육성돈에서 인진쑥을 첨가 시 영양소 이용률에 대한 개선 효과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5% 첨가구의 경우 이유자돈과 육성돈 실험 모두 인진쑥 첨가로 인한 성장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러한 것은 인진쑥의 고수준 첨가로 인하여 기호성과 소화율을 떨어뜨리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인진쑥 기능성에 대한 기대 효과로서 육성돈에 대한 혈중 IGF-Ⅰ농도의 증가로 인한 성장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앞으로 보다 더 효과적인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사료용 인진쑥 제조 시 섬유소 성분이 적은 인진쑥 체장의 상단 부분을 건조분말화 하거나 인진쑥 추출물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05). 일일 사료섭취량은 각각 800.4, 822.4 및 793.3 g으로 나타나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항생제 처리구와 인진쑥 분말 1.5% 처리구보다 많이 섭취하였으나 처리 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사료 요구율은 양성 대조구, 인진쑥 분말 1% 처리구 및 1.
일일 사료섭취량은 양성 대조구, 인진쑥 분말 1% 처리구 및 1.5% 처리구가 각각 403.9, 395.8 및 409.6 g으로 나타나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가장 적은 사료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사료요구율은 양성 대조구, 인진쑥 분말 1% 처리구 및 1.
일일사료섭취량에 있어서 육성 전기에는 무항생제 처리구, 항생제 처리구, 인진쑥 분말 1% 및 1.5% 처리구가 각각 1,245.8, 1,309.1, 1,339.4 및 1,217.1 g으로 나타나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가장 많은 사료를 섭취하여 사료 요구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항생제 처리구가 2.15로 사료요구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성 후기에는 각각 1,335.
자돈의 일당증체는 양성 대조구, 인진쑥 분말 1% 처리구 및 1.5% 처리구가 각각 553.8, 550.4 및 508.3 g으로 나타나 양성 대조구의 항생제 처리구와 인진쑥 분말 1% 처리구가 인진쑥 분말 1.5% 처리구 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조섬유의 이용률에서도 건물 이용률과 마찬가지로 무항생제 처리구, 항생제 처리구, 인진쑥 분말1% 및 1.5% 처리구가 각각 70.44, 71.31, 61.45 및 60.27 g으로 나타나 인진쑥 분말 1% 및 1.5% 처리구가 첨가하지 않은 무항생제 처리구, 항생제 처리구 보다 낮게 나타났으며(p<0.01), 육성돈에서 항생제를 첨가한 처리구와 첨가하지 않은 구간 조섬유 이용률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물의 이용률은 무항생제 처리구, 항생제 처리구, 인진쑥 분말 1% 및 1.5% 처리구가 각각 88.67, 88.77, 86.39 및 87.15 g으로 나타나 인진쑥 분말 1% 및 1.5% 처리구가 첨가하지 않은 무항생제 처리구, 항생제 처리구 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항생제 처리구는 처리구 중에서 건물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p<0.05).

후속연구

인진쑥 기능성에 대한 기대 효과로서 육성돈에 대한 혈중 IGF-Ⅰ농도의 증가로 인한 성장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앞으로 보다 더 효과적인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사료용 인진쑥 제조 시 섬유소 성분이 적은 인진쑥 체장의 상단 부분을 건조분말화 하거나 인진쑥 추출물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쑥사일리지를 조사료의 5% 비율로 대체하여 반추동물에 급여하면 영양소 소화율, 건물섭취량, 반추위 내 propionic acid 함량을 증가시키고, 미생물체질소 합성량의 증가 등으로 사료의 영양적 가치증진에 기여한다는 보고도 있지만 단위가축과 반추가축의 소화생리의 차이는 매우 달라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요구된다. 쑥 즙액을 흰쥐에게 급여 시 성장과 사료효율이 둔화된다고 보고한 연구 결과[12]와 본 연구 결과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지만(Table 7, 8, 9), 건조 쑥을 면양에 급여하였을 때, 건물, 조단백질 및 조지방 소화율이 개선된 것은 본 연구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3,10].
coli와 Enterococcus faecalis의 생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택성을 보였다[18]. 위 두 가지 연구결과는 조금씩의 차이는 보이지만 쑥의 급여로 인해 장내 유익균은 증가하고 유해균을 감소시켜 장 건강 증진을 통한 사료의 영양소 소화율 개선과 성장 촉진 기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자돈의 장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분변 상태는 대조구와 처리구가 모두 정상을 나타내어 인진쑥 처리에 따른 효과를 확인 할 수 없어(Table 7, 8, 9), 앞으로 인진쑥의 급여에 기인된 장내 미생물 균총의 연구가 요구된다.
쑥 즙액을 흰쥐에게 급여 시 성장과 사료효율이 둔화된다고 보고한 연구 결과[12]와 본 연구 결과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지만(Table 7, 8, 9), 건조 쑥을 면양에 급여하였을 때, 건물, 조단백질 및 조지방 소화율이 개선된 것은 본 연구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3,10]. 이러한 원인은 실험 대상 동물의 종류, 인진쑥 가공방법 및 첨가 수준의 차이에 기인 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더 세심한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항생제 대체 가능 생리활성 물질의 개발이 요구되는데 이러한 목적으로 최근 관심이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가?	따라서 항생제 내성균이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동물 성장 촉진 기능이 있는 항생제 대체 가능 생리활성 물질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최근까지 관심을 갖게 된 것이 효소제, oligo 당, 성장호르몬, β-agonist, yeast culture, 효모 생균제, 식물성 유래 성장촉진물질 등의 비 항생제적 생리 활성물질이며[16], 본 연구의 목표인 항생제 대체용 인진쑥 분말제제의 개발 또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성장촉진용 항생제는 어떻게 쓰이는가?	성장촉진용 항생제는 사료에 첨가함으로써 유해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파괴하여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미생물에 의한 소화기관 및 호흡기관의 손상치료 및 예방제로 쓰인다[21]. 최근에 사료첨가용이나 치료약제로 이용되고 있는 동물용 항생제의 무절제한 사용과 투약기간의 미준수로 1960년대부터 항생제의 잔류 및 내성문제가 제기되어 오고 있다[9].
	인진쑥은 어떻게 분류되는가?	쑥(Artemisia)은 국화과(Composit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해 세계적으로 북반구에 200여 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 전역에도 38여 종이 봄철부터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5]. 인진쑥(Artemisia capillarisThunb)은 일명 애탕쑥이라고도 하며 생약 명으로는 인진호, 인진, 추호라고도 불리며 사철쑥(A. capillaris), 더위지기(A. iwayomogi K), 개똥쑥(A. annua), 털산쑥(A. sacrorum subsp. manshurica K.), 흰산쑥(A. sacrorum subsp. manshurica var. vestita K.), 비쑥(A. scoparia W. et K.), 제비쑥(A. angustssia) 등으로 분류되고 수분 81.4%, 단백질 5.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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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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