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수면무호흡 정도, 수면 및 기분관련 척도, 수면중 활동도 간의 연관성 The Correlation between Severity of Sleep Apnea, Sleep and Mood Related Scales, and Activity During Sleep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Patients원문보기
목 적 : 본 연구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에서 수면무호흡지수, 수면관련 척도, 기분관련 척도, 그리고 수면중 신체활동도 간의 연관성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을 보이는 122명(평균연령 $43{\pm}11$세)의 남자환자를 선정하였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진단은 수면무호흡지수>5인 경우로 하였고, 수면무호흡지수의 평균은 $39.6{\pm}26.0$이였다. 수면관련척도로 Stan-ford Sleepiness Scale(SSS), Epworth Sleepiness Scale(E-SS), Pittsburg Sleep Quality Index(PSQI), Morningness-Ev-eningness Scale(MES)이 사용되었고, 기분관련척도로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Beck Anxiety Inventory(BA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 I, II, Profile of Mood States(POMS)가 사용되었다. 수면중 활동도를 측정하기 위해 양측 손목에 손목 액티그라프(wrist actigraphy, WATG)를 착용한 채 1일밤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 NPSG)를 시행하였다. WATG에서 산출된 지수는 총활동도(total activity score), 평균활동도(mean activity score) 및 분절지수(fragmentationindex)였다. 수면무호흡지수, 수면 및 기분관련척도, 수면중 활동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ESS는 PSQI, BDI, BAI, STAI I, II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SSS는 PSQI, BA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p<0.01). BAI는 총활동도, 평균활동도 및 분절지수(fragmentation index)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p<0.01, p<0.05). 수면중 총활동도는 ESS, BAI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수면 분절지수는 ESS, PSQI, BA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p<0.01, p<0.05). 수면무호흡지수는 수면 및 기분관련 척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주간 졸리움을 호소하는 정도가 수면무호흡증의 심한 정도와 연관이 있기 보다는 오히려 야간수면 만족도, 우울 및 불안의 정도, 수면중 활동도와 더 연관성이 있었다.
목 적 : 본 연구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에서 수면무호흡지수, 수면관련 척도, 기분관련 척도, 그리고 수면중 신체활동도 간의 연관성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을 보이는 122명(평균연령 $43{\pm}11$세)의 남자환자를 선정하였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진단은 수면무호흡지수>5인 경우로 하였고, 수면무호흡지수의 평균은 $39.6{\pm}26.0$이였다. 수면관련척도로 Stan-ford Sleepiness Scale(SSS), Epworth Sleepiness Scale(E-SS), Pittsburg Sleep Quality Index(PSQI), Morningness-Ev-eningness Scale(MES)이 사용되었고, 기분관련척도로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Beck Anxiety Inventory(BA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 I, II, Profile of Mood States(POMS)가 사용되었다. 수면중 활동도를 측정하기 위해 양측 손목에 손목 액티그라프(wrist actigraphy, WATG)를 착용한 채 1일밤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 NPSG)를 시행하였다. WATG에서 산출된 지수는 총활동도(total activity score), 평균활동도(mean activity score) 및 분절지수(fragmentation index)였다. 수면무호흡지수, 수면 및 기분관련척도, 수면중 활동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ESS는 PSQI, BDI, BAI, STAI I, II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SSS는 PSQI, BA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p<0.01). BAI는 총활동도, 평균활동도 및 분절지수(fragmentation index)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p<0.01, p<0.05). 수면중 총활동도는 ESS, BAI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수면 분절지수는 ESS, PSQI, BA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p<0.01, p<0.05). 수면무호흡지수는 수면 및 기분관련 척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주간 졸리움을 호소하는 정도가 수면무호흡증의 심한 정도와 연관이 있기 보다는 오히려 야간수면 만족도, 우울 및 불안의 정도, 수면중 활동도와 더 연관성이 있었다.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everity of sleep apnea, sleep and mood related scales, and activity during sleep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OSAS) patients. Methods: 176 drug-free male patients confirmed as OSAS (average age=$43{\pm}11$ years) ...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everity of sleep apnea, sleep and mood related scales, and activity during sleep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OSAS) patients. Methods: 176 drug-free male patients confirmed as OSAS (average age=$43{\pm}11$ years) were selected through nocturnal polysomnography (NPSG). OSAS was diagnosed with apnea-hypopnea index (AHI) >5, mean AHI was $39.6{\pm}26.0$. Sleep related scales were Stanford Sleepiness Scale (SSS), Epworth Sleepiness Scale (ESS), Pittsburg Sleep Quality Index (PSQI) and Morningness-Eveningness Scale (MES). Mood related scales wer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Beck Anxiety Inventory (BA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I, II and Profile of Mood States (POMS). NPSG was performed overnight with both wrist actigraphy (WATG). Parameters produced from WATG were total activity score, mean activity score and fragmentation index. We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scale, AHI scored from NPSG and activity score analyzed from WATG. Results: ESS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SQI, BDI, BAI and STAI I, II, respectively (p<0.01). SSS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SQI and BAI (p<0.05, p<0.01). BAI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otal activity score, mean activity score and fragmentation index (p<0.05, p<0.01, p<0.05).Total activity score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ESS and BAI, respectively (p<0.05). Fragmentation index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ESS, PSQI and BAI (p<0.05, p<0.01, p<0.05). AHI, indicator of sleep apnea is show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each sleep and mood related scale. Conclusion: The degree of daytime sleepiness tends to be associated with night sleep satisfaction, depression and anxiety, and the activity during sleep rather than the severity of sleep apnea.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everity of sleep apnea, sleep and mood related scales, and activity during sleep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OSAS) patients. Methods: 176 drug-free male patients confirmed as OSAS (average age=$43{\pm}11$ years) were selected through nocturnal polysomnography (NPSG). OSAS was diagnosed with apnea-hypopnea index (AHI) >5, mean AHI was $39.6{\pm}26.0$. Sleep related scales were Stanford Sleepiness Scale (SSS), Epworth Sleepiness Scale (ESS), Pittsburg Sleep Quality Index (PSQI) and Morningness-Eveningness Scale (MES). Mood related scales wer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Beck Anxiety Inventory (BA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I, II and Profile of Mood States (POMS). NPSG was performed overnight with both wrist actigraphy (WATG). Parameters produced from WATG were total activity score, mean activity score and fragmentation index. We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scale, AHI scored from NPSG and activity score analyzed from WATG. Results: ESS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SQI, BDI, BAI and STAI I, II, respectively (p<0.01). SSS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SQI and BAI (p<0.05, p<0.01). BAI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otal activity score, mean activity score and fragmentation index (p<0.05, p<0.01, p<0.05).Total activity score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ESS and BAI, respectively (p<0.05). Fragmentation index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ESS, PSQI and BAI (p<0.05, p<0.01, p<0.05). AHI, indicator of sleep apnea is show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each sleep and mood related scale. Conclusion: The degree of daytime sleepiness tends to be associated with night sleep satisfaction, depression and anxiety, and the activity during sleep rather than the severity of sleep ap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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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상 환자들의 우울 및 불안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얻어진 수면무호흡-저호흡지수(apnea-hypopnea index, AHI)가 ESS와의 연관성을 재현(reproducibility)하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주관적 수면 지수 척도가 실제 수면 무호흡증의 심각도보다 심리적인 요인 및 수면 중 신체활동량(activity)과의 연관도가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이러한 지수들 간에 대해 연관성을 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NPSG는 Embla N7000Ⓡ, Embllette A10Ⓡ(Medcare, Ice-land)을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수면다원기록의 판독은 국제판독기준(Rechtshaffen과 Kales 1968)에 따랐으며 1 ep-och를 30초로 하여 수면단계를 수기(manual)로 판독한 후 수면기간시간(sleep period time), 총수면시간(total sleep time), 수면잠복기(sleep latency), 수면효율성(sleep efficiency) 및 각성시간(wake time)을 계산하였다. WATG의 가정수면시간(assumed sleep time)과 NPSG의 수면기간시간(sleep pe-riod time)은 정의상 같다.
각 설문지는 수면다원검사를 하기 위해 내원한 당일 저녁에 작성하였고 설명이 필요한 경우는 숙달된 검사자가 도와주었다(Table 2).
대상자의 활동도 측정은 ActiwatchⓇ(Mini-Mitter USA)를 이용하였고 양측 손목에 모두 착용하였다. 활동도 관련 지수들은 좌측 손목에 착용된 기기로 분석되었다.
활동도 관련 지수들은 좌측 손목에 착용된 기기로 분석되었다. 신체활동도(activity)에 따른 수면 및 각성 판독을 위해 sampling rate는 분당 216회로 하였고, 30초를 1 sampling epoch 단위로 하였고, 역치의 민감도(threshold sensitivity)는 40(1 epoch 당 40회 이상의 activity를 보이면 각성)으로 하는데 5 epoch를 평균하여 상기 역치값 이상이면 central epoch를 각성으로 판독하고 그 이하이면 수면으로 판독하였다. 취침시간(bed time)은 환자가 침대에 누운 시간을 기준으로 하였고 기상시간(get up time)은 환자가 침대에서 일어난 시각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WATG 데이터의 분석은 Mini-Mitter사의 Actiware software 3.
지난 1개월 동안의 수면의 질과 장애를 평가하는 척도로써 주관적인 수면 질, 잠들기까지의 시간, 수면지속시간, 수면의 효율성, 수면방해, 수면제 사용, 낮 시간 기능 장애의 7개 항목을 평가한다. PSQI 총 점수가 5보다 크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신체활동도(activity)에 따른 수면 및 각성 판독을 위해 sampling rate는 분당 216회로 하였고, 30초를 1 sampling epoch 단위로 하였고, 역치의 민감도(threshold sensitivity)는 40(1 epoch 당 40회 이상의 activity를 보이면 각성)으로 하는데 5 epoch를 평균하여 상기 역치값 이상이면 central epoch를 각성으로 판독하고 그 이하이면 수면으로 판독하였다. 취침시간(bed time)은 환자가 침대에 누운 시간을 기준으로 하였고 기상시간(get up time)은 환자가 침대에서 일어난 시각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WATG 데이터의 분석은 Mini-Mitter사의 Actiware software 3.4를 사용하여 자동 분석하였으며, 분석변인은 다음과 같았다.1) 수면효율(sleep efficiency;an index of the amount of time in bed that is actually spent sleeping), 2) 수면기간중총활동지수(total activity score;summation of all activity counts during the sleep period), 3) 수면기간중평균활동지수(mean activity score;the magnitude of activity on a per-epoch-basis during sleep, determined by dividing the total activity score by the number of epochs during the assumed sleep period), 4) 수면분절지수(fragmentation index;an index of restlessness calculated by summing the number of minutes moving percentage with the immobility phases of 1 minute percentage).
코골이를 주소로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손목 액티그라프를 착용시킨 후 당일 저녁 9시부터 익일 6시까지 야간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 경도(mild) 이상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OSAS)을 보이는 122명의 남자환자를 선정하였다(mild=24, moderate=33, severe=65).
대상 데이터
코골이를 주소로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손목 액티그라프를 착용시킨 후 당일 저녁 9시부터 익일 6시까지 야간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 경도(mild) 이상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OSAS)을 보이는 122명의 남자환자를 선정하였다(mild=24, moderate=33, severe=65). 복용약물에 관해서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고혈압약 외에 다른 약물 복용은 허용되지 않았다.
데이터처리
통계방법은 수면 관련 척도지수, 우울 및 불안 관련 척도지수, 수면다원검사상 판독된 AHI, 그리고 actigraphy 분석변인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연령(age)변인을 통제한 편상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17.
성능/효과
000). BAI는 총활동도, 평균활동도 및 분절지수(fragmentation index)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32, p=0.003, p=0.031). 수면중 총활동도는 ESS, BAI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
각 수면관련척도, 기분관련척도, AHI, WATG 지수 간의 상관관계를 표 4에서 보여주고 있다. ESS는 PSQI, BDI, BAI, STAI I, II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4, p=0.009, p=0.002, p=0.009, p=0.006). SSS는 PSQI, BA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
또한 수면 중의 뒤척임을 알 수 있는 손목 액티그라프의 total activity score와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본 연구에서는 주간 졸리움을 호소하는 정도가 수면무호습증의 심각도와는 연관이 없고, 오히려 야간수면의 만족도와 평소의 우울, 불안의 정도와 더 연관이 있으며 또한 수면 중 뒤척임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ESS가 수면무호흡 지수인 AHI와는 연관이 없지만 주관적 수면만족도인 PSQI와 그리고 주관적 우울, 불안 척도인 BDI, BA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 중의 뒤척임을 알 수 있는 손목 액티그라프의 total activity score와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본 연구에서는 주간 졸리움을 호소하는 정도가 수면무호습증의 심각도와는 연관이 없고, 오히려 야간수면의 만족도와 평소의 우울, 불안의 정도와 더 연관이 있으며 또한 수면 중 뒤척임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ESS가 수면무호흡 지수인 AHI와는 연관이 없지만 주관적 수면만족도인 PSQI와 그리고 주관적 우울, 불안 척도인 BDI, BA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 중의 뒤척임을 알 수 있는 손목 액티그라프의 total activity score와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선정된 환자들의 나이는 43±11세였고,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27±3이었다(Table 1).
032). 수면 분절지수는 ESS, PSQI, BA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42, p=0.043, p=0.031). 수면무호흡지수는 수면 및 기분관련 척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031). 수면무호흡지수는 수면 및 기분관련 척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ESS와 PSQI, ESS와 Total activity score간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산포도를 Figure 1, 2에서 보여주고 있다.
031). 수면중 총활동도는 ESS, BAI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45, p=0.032). 수면 분절지수는 ESS, PSQI, BA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
후속연구
본 연구는 수면클리닉을 방문한 정신과 환자가 대상이 아니라 코골이를 주소로 이비인후과에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므로 우울, 불안 평가에 대해서 선택편견(se-lection bias)은 어느 정도 통제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대상군이 성인남자 122명으로 인구집단을 대표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고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정상 대조군과의 비교도 향후 연구에서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의 ESS와 actigraphy와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기존의 연구들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내용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좌측 손목에서는 이런 연관관계를 보였으나 우성(dominant)측 손목인 우측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추후 더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하루 동안의 검사를 통해 수면구조를 파악하는 것으로, 갑자기 바뀐 잠자리에 대한 적응을 위해 검사실 방문 2일째 밤에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고, Stepnowsky 등(2004)이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연속된 3일 동안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10% 정도의 환자들에 있어 무호흡-저호흡 지수의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수면호흡장애 진단에 변수로 작용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볼 때 본 연구에서 내원 당일 하루 동안의 수면다원 검사를 통한 수면구조의 파악이 환자가 호소하는 주관적인 주간 졸음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Seneviratne와 Puvanendran(2004)은 야간 수면다원검사에서 코골이 정도, 수면 효율, 각성 횟수 등의 항목이 과도한 주간 졸리움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야간 수면다원검사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를 잘 반영한다고 알려진 무호흡-저호흡 지수, 코골이 정도, 수면 효율 등을 포함한 모든 항목들이 환자가 호소하는 주관적인 과도한 주간 졸리움을 예측하지 못했다. 수면다원검사는 하루 동안의 검사를 통해 수면구조를 파악하는 것으로, 갑자기 바뀐 잠자리에 대한 적응을 위해 검사실 방문 2일째 밤에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고, Stepnowsky 등(2004)이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연속된 3일 동안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10% 정도의 환자들에 있어 무호흡-저호흡 지수의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수면호흡장애 진단에 변수로 작용하였다고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야간 수면다원검사와 다중수면 잠복기검사의 제한점은 무엇인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야간 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 NPSG)가 고유한 기본적인 검사 방법이고(Coleman 등 1982) EDS의 평가를 위해서는 다중수면 잠복기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 MSLT)가 널리 이용되어 왔다(Carskadon 등 1986). 이 두가지 검사의 진단적인 가치와 유용성에 대해서 재론할 여지가 없으나 검사를 시행하는 데에 있어 환자가 평소의 수면장소에서 벗어나 병원의 검사실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수면을 취해야 하며 1회의 수면다원검사로 환자의 수면구조와 병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또한 비용과 시간의 문제에 있어서 그 제한점이 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란 무엇인가?
1%의 유병률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Shin 2009).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반복적인 상부기도의 협착이 일어나고 이로 인하여 공기의 흐름이 막히게 되어,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서 미세 각성이 일어나 수면이 분절되는 질환으로, 대개 심한 코골이와 과도한 주간 졸리움(excessive daytime sleepiness, EDS)이 동반된다(Redline과 Strohl 1998).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야간 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 NPSG)가 고유한 기본적인 검사 방법이고(Coleman 등 1982) EDS의 평가를 위해서는 다중수면 잠복기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 MSLT)가 널리 이용되어 왔다(Carskadon 등 1986).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사용되는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반복적인 상부기도의 협착이 일어나고 이로 인하여 공기의 흐름이 막히게 되어,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서 미세 각성이 일어나 수면이 분절되는 질환으로, 대개 심한 코골이와 과도한 주간 졸리움(excessive daytime sleepiness, EDS)이 동반된다(Redline과 Strohl 1998).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야간 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 NPSG)가 고유한 기본적인 검사 방법이고(Coleman 등 1982) EDS의 평가를 위해서는 다중수면 잠복기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 MSLT)가 널리 이용되어 왔다(Carskadon 등 1986). 이 두가지 검사의 진단적인 가치와 유용성에 대해서 재론할 여지가 없으나 검사를 시행하는 데에 있어 환자가 평소의 수면장소에서 벗어나 병원의 검사실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수면을 취해야 하며 1회의 수면다원검사로 환자의 수면구조와 병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또한 비용과 시간의 문제에 있어서 그 제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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