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nalyzed efficiency by utilizing DEA analytical technique centering on materials for 2009 of 20 major university hospitals in capital area. Input variables were utilized professor & full-time doctor, resident, nurse & number of bed hospitals. Output variables were analyzed by dividing num...
This study analyzed efficiency by utilizing DEA analytical technique centering on materials for 2009 of 20 major university hospitals in capital area. Input variables were utilized professor & full-time doctor, resident, nurse & number of bed hospitals. Output variables were analyzed by dividing number of annual outpatients & number of annual inpatients, and annually total outpatient profit & inpatient profit into a model of the standard for number of patients and the standard for medical profit. DEA analysis was elicited efficiency score by applying CCR, BCC, BFG, scale profit, and SE model. Through t-test after eliciting efficiency score, the implications were suggested by comparing efficiency between DMU in Seoul and DMU in capital area, by comparing between high-class general hospitals and general hospitals, and by comparing between high-class general hospitals in Seoul and 5 big hospitals. As a result of analysis, the major university hospitals in capital area showed high efficiency as a whole close to "1," but indicated low efficiency relatively in CCR field. Thus, the expansion in scale within capital area was indicated to reach the limit. Second, in a model of analyzing the standard for number of patients, the medical institutions, which are being operated efficiently, were indicated to be 10 DMUs. In the standard for medical profit, 12 DMUs were analyzed to be operated efficiently. Third, the efficiency in general hospital was higher than high-class general hospital. Thus, the efficiency of operation was indicated to be more important than scale. Also, large high-class hospitals(big 5) where are located in downtown Seoul showed the higher efficiency than other general high-class general hospitals, but were indicating very low efficiency in some DMUs. Fourth, as a result of generalizing and evaluating the number of patients and the medical profit, the efficient DMU was indicated to be more when analyzing on the basis of medical profit than the standard for number of patients. Thus, major university hospitals in capital area were indicated to make more effort for section in medical profit. Based on the analytical results of efficiency, a strategy for reinforcing efficiency in inefficient DMU was indicated to be needed a strategy of creating customers for promoting number of patients and a strategy for making operation efficient for increasing profitability.
This study analyzed efficiency by utilizing DEA analytical technique centering on materials for 2009 of 20 major university hospitals in capital area. Input variables were utilized professor & full-time doctor, resident, nurse & number of bed hospitals. Output variables were analyzed by dividing number of annual outpatients & number of annual inpatients, and annually total outpatient profit & inpatient profit into a model of the standard for number of patients and the standard for medical profit. DEA analysis was elicited efficiency score by applying CCR, BCC, BFG, scale profit, and SE model. Through t-test after eliciting efficiency score, the implications were suggested by comparing efficiency between DMU in Seoul and DMU in capital area, by comparing between high-class general hospitals and general hospitals, and by comparing between high-class general hospitals in Seoul and 5 big hospitals. As a result of analysis, the major university hospitals in capital area showed high efficiency as a whole close to "1," but indicated low efficiency relatively in CCR field. Thus, the expansion in scale within capital area was indicated to reach the limit. Second, in a model of analyzing the standard for number of patients, the medical institutions, which are being operated efficiently, were indicated to be 10 DMUs. In the standard for medical profit, 12 DMUs were analyzed to be operated efficiently. Third, the efficiency in general hospital was higher than high-class general hospital. Thus, the efficiency of operation was indicated to be more important than scale. Also, large high-class hospitals(big 5) where are located in downtown Seoul showed the higher efficiency than other general high-class general hospitals, but were indicating very low efficiency in some DMUs. Fourth, as a result of generalizing and evaluating the number of patients and the medical profit, the efficient DMU was indicated to be more when analyzing on the basis of medical profit than the standard for number of patients. Thus, major university hospitals in capital area were indicated to make more effort for section in medical profit. Based on the analytical results of efficiency, a strategy for reinforcing efficiency in inefficient DMU was indicated to be needed a strategy of creating customers for promoting number of patients and a strategy for making operation efficient for increasing profi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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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DEA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형화 추세에 있는 수도권 지역 20개 주요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수와 의료수익을 기준으로 모델을 구분하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및 병상 수의 증가와 규모의 대형화로 공급과잉과 상호경쟁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수도권 지역 주요 대학병원에 대하여 DEA 분석기법을 통해 효율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분석 방법 및 차별화 요인을 적용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수도권 지역 20개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DEA(Data Envelopment Analysis; DEA)분석 모형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분석·평가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또한 외래진료수익과 입원진료수익은 재원일수나 환자의 중증도 또는 병원의 상급병실이나 특수병실 등의 차이와 비급여 진료의 차이로 인하여 환자수와 다른 산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김영훈 등, 2010; 이해종 등, 1998).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외래진료수익과 입원진료 수익을 산출변수에 포함하되 환자수와의 중복성을 고려하여 환자수 기준과 의료수익 기준으로 구분하여 효율성을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정한 투입변수와 산출변수는 [표 2]와 같다.
둘째, 2009년 BCC를 토대로 비효율 병원의 준거집단 및 가중치, 산출부족분 등을 통하여 효율적인 목표치 값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BFG와 SE를 통하여 규모에 대한 수익과 규모 효율성을 도출하여 각 병원 규모의 축소 및 확대를 통한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둘째, 2009년 BCC를 토대로 비효율 병원의 준거집단 및 가중치, 산출부족분 등을 통하여 효율적인 목표치 값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BFG와 SE를 통하여 규모에 대한 수익과 규모 효율성을 도출하여 각 병원 규모의 축소 및 확대를 통한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DMU 수가 20개이며, 투입변수 5개, 산출변수 4개이므로 일부 조건에서는 충족하고 일부 조건에서는 다소 미흡하므로 환자수 기준과 의료수익 기준으로 분석 모델을 구분하여 DMU요건에 충족되도록 하였다.
효율성 분석에서 각 변수들은 중복성을 갖지 않아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표 3]과 같이 산출변수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 결과 환자수와 의료수익의 상관관계가 높아 중복성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그림 1]과 같이 환자수와 의료수익을 구분하는 모델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병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수(전임강사 이상)와 전임의(fellow), 레지던트와 간호사를 인력변수로 선정하였으며, 자본의 대용변수로서 가동 병상 수를 선정하였다. 노동을 제공하는 인력변수의 경우 병원의 산출물들은 의료 인력에 의해 수행되기 때문에 투입과 산출 간의 연계가 명확해진다는 면에서 인원변수는 비교적 안정된 투입요소라 볼 수 있다(윤금상 등, 2009; 윤경준, 1996).
안인환·양동현(2005)은 병원의 조직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의사수, 의료지원인력수, 병상수 등을 투입변수로 선별하고, 산출변수로는 연입원환자수, 연외래환자수 등 2가지 변수를 선택하였다. 분석 대상은 200병상 이상에서 500병상 미만의 48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종합병원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기 위해 의사결정나무모형과 Tobit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신종각(2006)은 10개 국립대학 병원의 2001년도부터 2004년도에 해당하는 시계열 자료를 활용하여 연도별 효율성과 생산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셋째, 효율성 점수 도출 후 각 DMU별 특성을 반영하여 서울시내 대학병원과 수도권 지역 병원 간의 효율성 비교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간의 효율성 비교 그리고 서울 시내 상급종합병원과 대형 상급종합병원(빅5) 1)의 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여 의료기관 특성별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국내 보건의료분야의 효율성 분석은 정형선·이기호(1996), 윤경준(1996), 박창제·최대환 등(1997)의 연구가 초창기 연구라고 할 수 있다(박병태·이동현, 2011). 이들 연구의 특징은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이후 서수경·권순만(2000)은 400병상 이상 32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비효율의 원인분석과 전략적 함의를 도출하였으며, 최태성·박진영(2004)은 국내 74개 2차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산업의 운영 효율성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일부 선행연구(양종현· 장동민, 2009; 김재윤·김영한, 2009; 신동욱 등, 2008; 신종각, 2006; 최태성·박진영, 2004; 서수경·권순만, 2000)는 행정직원과 일반기사 등도 투입요소로 포함하여 연구하였지만, 비용원가에 대한 부분과 의료외수익 등 모든 수입지출 현황을 투입과 산출변수로 선정할 경우에 적합한 요인들이며, 해당병원의 장비와 공간 그리고 조직체계에 따라 탄력적인 적용이 가능한 인력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산출변수인 환자에게 직접적인 의료를 제공하는 의료인(의사와 간호사)을 투입변수로 선정하였다.
첫째, 투입변수와 산출변수를 토대로 DEA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환자 수를 기준으로 하는 분석과 의료수익을 기준으로 하는 분석 모델을 구분하고, 2009년 수도권지역 주요 대학병원의 자료를 활용하여 CCR, BCC, BFG 및 SE를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병원과 비효율적인 병원을 구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학병원 기획실협의회 자료를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대학 병원에 협조를 구하고, 효율성 분석에 필요한 2009년도 통계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인력 현황과 병상 수 및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그리고 의료수익 자료를 최종적으로 확보한 서울지역 14개 대학병원과 수도권 지역 6개 대학 병원 등 총 20개 수도권 대학병원을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투입변수로는 응급치료병상수와 장기병상수,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인력, 비의료 인력, 정기진료 인력을 사용하고, 산출 변수로 응급치료 입원일수와 응급치료 입·퇴원건수, 장기치료 입원일수, 외래방문건수, 구급차 수술건수, 입원수술건수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효율성의 결정요인으로 환경변수(운영 유형, 지역별 의료임금지수, 병원경쟁지수)와 생산특성변수(평균입원일수, 교육병원 여부), 특정 투입과 산출 변수로 비율 값(간호사 비율, 의료인력 비율, 관리비율)을 포함하여 회귀분석으로 분석했다. Linna et al(2006)은 투입변수로 자본비용을 제외한 순 병원운영비를 그리고 산출변수로 진찰승인건수와 외래환자 방문건수, 보육 및 입원환자 입원일수를 사용하여 CCR 모형 및 BCC모형으로 노르웨이와 핀란드 공공병원의 비용효율성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DEA 분석 도구는 Frontier Analyst V.4를 이용하였으며, 의료 기관 특성별 차이 분석을 위한 T-test와 통계적 분석은 SPSS 17.0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의료수익기준 효율성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DMU들이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자기 자신을 참조하는 형태가 많이 나타났다. DMU C, DMU R, DMU S는 다른 DMU들로부터 각각 3회씩 참조되어 분석대상 총 20개 병원들 중 의료수익 기준에서 가장 효율적인 DMU로 나타났다.
T검정을 통하여 의료기관 특성별 평균 차이를 보면, 서울지역과 수도권 지역, 상급종 합병원과 종합병원간, 그리고 빅5병원과 서울시내 일반 상급종합병원과의 효율성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분석 모형별로 일부 차이를 나타낸 결과를 보면, 서울지역 CCR모형은 0.
규모의 수익 측면에서 개별 DMU들을 살펴보면, 분석대상 20개 병원들 중 최적 규모 상태(CRS)를 나타내고 있는 DMU는 13개로 분석되었다. 한편 체증규모수익(IRS) 을 나타내 규모의 확장 필요성이 있는 DMU 6개, DMU P는 체감규모수익(DRS)을 나타내 규모가 커서 비효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의 수익 측면에서 보면, 최적규모수익(CRS)을 나타내고 있는 DMU는 10개로 과반수의 병원들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체증규모수익 (IRS)을 나타내 규모의 확장 필요성이 있는 DMU는 4개, 그리고 6개 DMU는 체감규 모수익(DRS)을 나타내 규모가 커서 비효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규모를 줄여야 할병원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T검정을 통하여 의료기관 특성별 평균 차이를 보면, 서울지역과 수도권 지역, 상급종 합병원과 종합병원간, 그리고 빅5병원과 서울시내 일반 상급종합병원과의 효율성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분석 모형별로 일부 차이를 나타낸 결과를 보면, 서울지역 CCR모형은 0.9728로 분석되었지만 수도권 병원들은 0.9742로 서울지역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BCC와 BFG의 경우 서울지역 DMU들이 수도권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SE에서는 서울지역 DMU들이 수도권지역 DMU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환자수와 의료수익을 종합하여 평가한 결과, 환자수 기준보다는 의료수익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효율적인 DMU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내 주요 대학병원들은 의료수익 부문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수와 의료수익 기준의 모든 분석 모형에서 효율적인 DMU로 평가된 의료기관은 DMU F, DMU G, DMU I, DMU K, DMU R, DMU S등 6개 의료기관이며, 모든 분석 모형에서 최적규모수익(CRS)을 나타내지 못한 의료기관은 DMU J와 DMU P로 평가되었다.
9708로 서울지역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BFG 모형에서도 수도권 DMU들의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다만 가장 높은 효율성 기준으로 분석한 BCC모형에서만 서울지역 DMU들의 평균이 수도권 소재 DMU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지역 병원들은 일정수준 이상의 효율성에서는 수도권보다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과 효율성을 의미하는 CCR 모형에서는 수도권보다 낮은 효율성을 나타냄으로써 의료수익 측면에서도 서울시내에서 규모를 확장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둘째, 환자수 기준의 분석 모델에서 보면, 규모수익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기관은 10개의 DMU로 나타났고,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병원은 DMU R, 가장 비효율적인 병원은 DMU M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의료수익 기준 모델에서는 규모수익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기관은 13개의 DMU로 분석되었으며, 가장 효율적인 의료기관은 DMU C, DMU R, DMU S이고 가장 비효율적인 의료기관은 DMU P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수 기준과 의료수익 기준 효율성 분석 결과 모두 서울시내 DMU들이 평균 보다는 수도권 지역 DMU들의 평균 효율성 점수가 더높아 서울시내 DMU들간의 경쟁이 더욱 심하고 공급 과잉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서울지역에 더 이상의 규모 확대는 DMU 상호간의 경쟁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비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어 규모의 확대보다는 적정규모 내에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종합병원의 효율성이 상급종합 병원보다 더 높아 규모보다는 운영 효율성이 더 중요한 의미를 나타냈다. 또한 서울시내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빅5의 운영 효율성은 일반 상급종합병원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빅5 병원 중에서 환자수 기준 최적 규모수익을 나타낸 DMU는 DMU K 와 DMU I 두개 뿐이고 나머지 3개의 DMU는 규모가 너무 커서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수익 측면에서도 DMU J는 비효율적인 의료기관으로 나타나 규모가 크다고 모두 효율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내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빅5의 운영 효율성은 일반 상급종합병원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빅5 병원 중에서 환자수 기준 최적 규모수익을 나타낸 DMU는 DMU K 와 DMU I 두개 뿐이고 나머지 3개의 DMU는 규모가 너무 커서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수익 측면에서도 DMU J는 비효율적인 의료기관으로 나타나 규모가 크다고 모두 효율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먼저,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들은 전체적으로 “1”에 가까운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불변규모수익 모형인 CCR분야는 환자수 기준과 의료수익 기준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효율성을 나타냄으로써 수도권 내 규모의 확대는 한계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환자수 기준과 의료수익 기준 효율성 분석 결과 모두 서울시내 DMU들이 평균 보다는 수도권 지역 DMU들의 평균 효율성 점수가 더높아 서울시내 DMU들간의 경쟁이 더욱 심하고 공급 과잉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서울지역에 더 이상의 규모 확대는 DMU 상호간의 경쟁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비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어 규모의 확대보다는 적정규모 내에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환자수 기준으로 효율성을 평가하면 분석 모형별로 평균 효율성 점수가 0.9732부터 0.9932까지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어 수도권 지역 주요 대학병원의 환자수 기준 효율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수익 기준에서도 0.
반면에 모든 분석모형에서 효율성 점수 “1”에 해당하는 점수가 없어 효율적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 DMU는 DMU J와 DMU P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모형별로 보면, 환자수 기준 효율성에서는 CCR모형과 SE모형 및 규모수익에서는 10개의 효율적 DMU가 있었고 BCC와 BFG모형에서는 각각 11개의 DMU가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수익 기준 효율성에서는 CCR, BFG, SE, 규모수익에서 각각 13개의 DMU가 효율적으로 평가되고, BCC모형에서는 17개의 DMU가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나 환자수 기준 효율성 보다 더 효율적인 것으로 분석·평가되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먼저,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들은 전체적으로 “1”에 가까운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불변규모수익 모형인 CCR분야는 환자수 기준과 의료수익 기준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효율성을 나타냄으로써 수도권 내 규모의 확대는 한계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의료기관 특성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과 수도권 지역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그리고 빅5 병원과 서울시내 일반 상급종합병원과의 효율성 차이가 크지 않고 특히, BCC모형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모형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의 CCR 평균은 0.9691로 분석되었지만 수도권 병원들은 0.9708로 서울지역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BFG 모형에서도 수도권 DMU들의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다만 가장 높은 효율성 기준으로 분석한 BCC모형에서만 서울지역 DMU들의 평균이 수도권 소재 DMU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에 속해 있지만 수도권 내상급종합병원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여 일부 상급종합병원들은 종합병원들보다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5 병원(DMU H~L)과 서울시내 소재 일반상급 종합병원과의 효율성 차이는 CCR과 SE에서는 일반 상급종합병원의 효율성이 더 높았으며, BCC와 BFG에서는 빅 5병원의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불변규 모수익을 나타내는 CCR의 의미에서 보면, 빅 5병원은 더 이상 규모를 확장할 경우 다른 상급종합병원들보다 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산출변수에서 상급종합병원은 종합병원에 비하여 외래환자수 171.2%, 입원환자수 174.2%, 외래수익 212.1%, 입원수익은 269.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소재 병원과 수도권 병원의 차이는 서울시내 병원이 수도권 소재 병원에 비하여 외래환자수는 95.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간의 효율성 차이에서는 CCR, BCC, BFG 등 모든 분석모 형에서 종합병원이 더 효율적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SE에서만 상급종합병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빅5 병원(DMU H~L)과 서울시내 일반 상급종합병원과의 효율성 차이를 보면, 환자수 기준의 모델 1에서와는 달리 의료수익 측면에서는 모든 분석모형에서 빅5 병원의 효율성이 높게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효율성 차이에서는 모든 면에서 종합병원의 효율성이 상급종합병원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에 속해 있지만 수도권 내상급종합병원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여 일부 상급종합병원들은 종합병원들보다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가 많이 투입되었다. 서울 시내에 있는 의료기관의 투입변수 평균을 보면 수도권 소재 병원에 비하여 교수는 93.4% 수준이며, 전임의는 135.4%, 레지던트 95.9%, 간호사 103.7%, 병상 수 평균은 88.6% 수준으로 투입되어 상급종합병원은 종합병원과 대비하여 많은 차이가 있지만, 서울시내 DMU와 수도권 소재 DMU의 차이는 교수와 레지던트 및 병상 수에서 서울시내 병원이 수도권 소재 병원보다 낮고 전임의와 간호사는 서울시내 병원이 더 많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간의 효율성 차이에서는 CCR, BCC, BFG 등 모든 분석모 형에서 종합병원이 더 효율적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SE에서만 상급종합병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빅5 병원(DMU H~L)과 서울시내 일반 상급종합병원과의 효율성 차이를 보면, 환자수 기준의 모델 1에서와는 달리 의료수익 측면에서는 모든 분석모형에서 빅5 병원의 효율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빅5 병원이 다른 상급종합병원 보다 환자수 기준에서는 일부 비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의료수익 측면에서는 일반 상급종합병원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소재 병원과 수도권 병원의 차이는 서울시내 병원이 수도권 소재 병원에 비하여 외래환자수는 95.9%, 입원환자수는 92.5%로 낮으나 외래수익은 106.3%, 입원수익은 145.6%로 높게 나타나 환자수 대비 의료수익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소재 빅5 병원(DMU H~L)중 규모수익 면에서 최적 규모 상태(CRS)를 나타내는 DMU는 4개이고 DMU J만 체증규모수익(IRS) 상태를 나타내 규모를 확대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서울시내 빅5 병원은 환자수 기준으로 볼 때는 2개의 DMU만이 최적 규모수익 상태였으나 의료수익 기준으로는 4개의 DMU가 최적규모수익 상태를 나타냄으로써 환자 1인당 의료수익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셋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종합병원의 효율성이 상급종합 병원보다 더 높아 규모보다는 운영 효율성이 더 중요한 의미를 나타냈다. 또한 서울시내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빅5의 운영 효율성은 일반 상급종합병원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빅5 병원 중에서 환자수 기준 최적 규모수익을 나타낸 DMU는 DMU K 와 DMU I 두개 뿐이고 나머지 3개의 DMU는 규모가 너무 커서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특성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과 수도권 지역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그리고 빅5 병원과 서울시내 일반 상급종합병원과의 효율성 차이가 크지 않고 특히, BCC모형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모형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의 CCR 평균은 0.
의료수익 기준 분석 모델 2의 전체 효율성 평균은 대부분 “1”에 가까운 높은 효율 성을 나타냈으나, 환자수 기준 모델 1보다 CCR, BFG모형에서는 낮은 효율성을 나타냈다.
의료수익 기준 효율성에서는 CCR, BFG, SE, 규모수익에서 각각 13개의 DMU가 효율적으로 평가되고, BCC모형에서는 17개의 DMU가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나 환자수 기준 효율성 보다 더 효율적인 것으로 분석·평가되었다.
000)로 구성되어 있으며, 람다 값(λ)에 따라 DMU N과 DMU Q > DMU H 순으로 많이 참조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수익기준 효율성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DMU들이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자기 자신을 참조하는 형태가 많이 나타났다. DMU C, DMU R, DMU S는 다른 DMU들로부터 각각 3회씩 참조되어 분석대상 총 20개 병원들 중 의료수익 기준에서 가장 효율적인 DMU로 나타났다.
다섯째, 효율성 평가 결과 비효율적인 DMU의 효율성 제고 전략은 투입변수 측면에서 효율적인 DMU에 비하여 과잉 투자된 요인을 감소시키고 환자수나 의료수익과 같은 산출 요인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 방향은 환자수 증대를 위한 고객 창출 전략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효율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7647의 T통계량이 나타나 환자수 기준과 의료수익 기준에서 불변규모수익의 평균 차이는 크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도권 대부분의 DMU들은 평균적으로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의료수익 측면에서는 효율적인 병원과 비효율적인 병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체증규모수익 (IRS)을 나타내 규모의 확장 필요성이 있는 DMU는 4개, 그리고 6개 DMU는 체감규 모수익(DRS)을 나타내 규모가 커서 비효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규모를 줄여야 할병원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로 보면 최적규모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10개의 DMU들은 서울시내 소재 DMU가 6개로 서울시내 소재 전체 DMU의 42.8%를 차지하고, 수도권 지역 DMU중 최적 규모 DMU는 6개의 DMU 중 4개로 66.6%를 차지하여 서울시내 소재 DMU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내 DMU들의 공급과잉 현상과 상호경쟁 현상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
DMU A는 자신이 효율적인 DMU이므로 자신을 벤치마킹한 것을 나타낸다. 참조횟수는 효율적인 DMU들이 얼마나 많이 다른 DMU들로부터 벤치마킹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DMU R은 다른 DMU들로부터 총 7회 참조되어 분석대상 총 20개 병원들 중 가장 효율적인 DMU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체증규모수익(IRS) 을 나타내 규모의 확장 필요성이 있는 DMU 6개, DMU P는 체감규모수익(DRS)을 나타내 규모가 커서 비효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적규모상태(CRS)로 운영되고 있는 13개의 DMU들을 보면, 서울시내 소재 DMU가 9개로 서울시내 소재 전체 DMU 의 64.28%를 차지하고, 수도권 지역은 전체 DMU 중 66.6%를 차지하여 서울시내 소재 DMU들 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내 DMU들은 환자수 기준으로는 공급과잉 현상과 상호경쟁이 치열한 환경이지만, 의료수익 기준에서는 64.
투입변수를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종합병원에 비하여 교수는 178.3%, 전임의 283.3%, 레지던트 270.6%, 간호사 199.0%, 병상 수 164.7%가 많이 투입되었다. 서울 시내에 있는 의료기관의 투입변수 평균을 보면 수도권 소재 병원에 비하여 교수는 93.
환자수 기준의 분석모델 1과 의료수익 기준의 분석모델 2간의 T-검정에서는 각 분석모형 간 평균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CC모형에서는 T 통계량이 0.0480으로서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불변규모수익을 나타내는 CCR모형에서는 0.7647의 T통계량이 나타나 환자수 기준과 의료수익 기준에서 불변규모수익의 평균 차이는 크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도권 대부분의 DMU들은 평균적으로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의료수익 측면에서는 효율적인 병원과 비효율적인 병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의 수익 측면에서 보면, 최적규모수익(CRS)을 나타내고 있는 DMU는 10개로 과반수의 병원들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체증규모수익 (IRS)을 나타내 규모의 확장 필요성이 있는 DMU는 4개, 그리고 6개 DMU는 체감규 모수익(DRS)을 나타내 규모가 커서 비효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규모를 줄여야 할병원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로 보면 최적규모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10개의 DMU들은 서울시내 소재 DMU가 6개로 서울시내 소재 전체 DMU의 42.
규모의 수익 측면에서 개별 DMU들을 살펴보면, 분석대상 20개 병원들 중 최적 규모 상태(CRS)를 나타내고 있는 DMU는 13개로 분석되었다. 한편 체증규모수익(IRS) 을 나타내 규모의 확장 필요성이 있는 DMU 6개, DMU P는 체감규모수익(DRS)을 나타내 규모가 커서 비효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적규모상태(CRS)로 운영되고 있는 13개의 DMU들을 보면, 서울시내 소재 DMU가 9개로 서울시내 소재 전체 DMU 의 64.
둘째, 환자수 기준의 분석 모델에서 보면, 규모수익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기관은 10개의 DMU로 나타났고,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병원은 DMU R, 가장 비효율적인 병원은 DMU M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의료수익 기준 모델에서는 규모수익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의료기관은 13개의 DMU로 분석되었으며, 가장 효율적인 의료기관은 DMU C, DMU R, DMU S이고 가장 비효율적인 의료기관은 DMU P로 나타났다.
환자수 기준 분석 모델 1의 전체평균 효율성은 CCR모형에 의한 기술효율성이 0.9732로 다른 모형에 비하여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 1에 가까운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고, BCC(0.9798), BFG(0.9798), SE(0.9932) 모형의 효율성 점수는 CCR모형 보다 더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 서울 및 수도권 지역병원들의 효율성은 높게 나타났으며, 수도권 지역으로 환자가 집중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환자수 기준의 분석모델 1과 의료수익 기준의 분석모델 2간의 T-검정에서는 각 분석모형 간 평균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CC모형에서는 T 통계량이 0.
환자수와 의료수익 기준 분석모형 모든 면에서 효율성 점수 “1”을 나타내 가장 효율적인 DMU로 평가할 수 있는 병원은 DMU F, DMU G, DMU I, DMU K, DMU R, DMU S 등 6개로 평가되었다.
넷째, 환자수와 의료수익을 종합하여 평가한 결과, 환자수 기준보다는 의료수익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효율적인 DMU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내 주요 대학병원들은 의료수익 부문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수와 의료수익 기준의 모든 분석 모형에서 효율적인 DMU로 평가된 의료기관은 DMU F, DMU G, DMU I, DMU K, DMU R, DMU S등 6개 의료기관이며, 모든 분석 모형에서 최적규모수익(CRS)을 나타내지 못한 의료기관은 DMU J와 DMU P로 평가되었다.
000)로 구성되어 있으며, 람다 값(λ)에 따라 DMU N과 DMU Q > DMU H 순으로 많이 참조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수익기준 효율성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DMU들이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자기 자신을 참조하는 형태가 많이 나타났다. DMU C, DMU R, DMU S는 다른 DMU들로부터 각각 3회씩 참조되어 분석대상 총 20개 병원들 중 의료수익 기준에서 가장 효율적인 DMU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분석대상 병원들을 확대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보다 일반화시킬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본 연구는 그 동안 선행연구에서 한계점으로 지적된 수도권 대형 민간병원의 정보를 대상으로 효율성을 분석하였으나 2009년 단일년도 정보를 사용함으로써 일부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후 연구에서는 연구기간을 보다 확대하여 주요대학 병원들의 동태적 효율성 변화 추이와 관련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본 연구의 정태적 효율성 분석 결과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
먼저,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 대학병원만을 대상으로 효율성을 분석하였으므로 전국의 대학병원에 일반화시키기는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분석대상 병원들을 확대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보다 일반화시킬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본 연구는 그 동안 선행연구에서 한계점으로 지적된 수도권 대형 민간병원의 정보를 대상으로 효율성을 분석하였으나 2009년 단일년도 정보를 사용함으로써 일부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한계와 향후 보완을 필요로 한다. 먼저,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 대학병원만을 대상으로 효율성을 분석하였으므로 전국의 대학병원에 일반화시키기는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분석대상 병원들을 확대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보다 일반화시킬 필요가 있다.
다만 가장 높은 효율성 기준으로 분석한 BCC모형에서만 서울지역 DMU들의 평균이 수도권 소재 DMU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지역 병원들은 일정수준 이상의 효율성에서는 수도권보다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과 효율성을 의미하는 CCR 모형에서는 수도권보다 낮은 효율성을 나타냄으로써 의료수익 측면에서도 서울시내에서 규모를 확장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다음으로, 본 연구는 그 동안 선행연구에서 한계점으로 지적된 수도권 대형 민간병원의 정보를 대상으로 효율성을 분석하였으나 2009년 단일년도 정보를 사용함으로써 일부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후 연구에서는 연구기간을 보다 확대하여 주요대학 병원들의 동태적 효율성 변화 추이와 관련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본 연구의 정태적 효율성 분석 결과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서울 시내 소재 DMU들 보다 수도권 지역의 DMU가 약간 높게 나타난 것은 어떻게 사료되는가?
6%를 차지하여 서울시내 소재 DMU들 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내 DMU들은 환자수 기준으로는 공급과잉 현상과 상호경쟁이 치열한 환경이지만, 의료수익 기준에서는 64.28%의 DMU들이 최적의 규모수익 상태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공급과잉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속 적인 규모의 대형화와 신축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의료기관의 효율성은 어떤 개념을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는가?
의료기관의 효율성은 투입 및 산출 변수에 대한 관측치를 바탕으로 총투입 대비 총산출이라는 개념을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다. 즉, 투입요소를 활용하여 산출요소를 생산한다는 의미이다 (박경삼 등, 2005).
효율성이란 무엇인가?
효율성(Efficiency)의 개념은 어떤 조직이 주어진 자원으로 최대 산출량을 달성하거나 또는 일정한 목표달성을 위해 최소한의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효율성의 개념은 학자마다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으며, 그 측정 방법 또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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