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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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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판 간이걱정척도(Brief Measure of Worry Severity, BMWS)를 개발하고,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 및 요인 구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병적인 걱정이 우울 및 불안과 관련되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방 법: 지역사회 일반인 및 대학생 352명이 간이걱정척도를 시행하였으며, 이 중 27명은 3주 후 척도를 재시행하였다. Cronbach's ${\alpha}$ 계수와 검사-재검사 일치도를 통해 척도의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외적 타당도는 간이걱정척도의 점수와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Patient Health questionnaire-2(PHQ-2), 상태 불안척도(State Anxiety Inventory, SAI), 특성 불안척도(Trait Anxiety Inventory, TAI) 각각의 점수와의 상관도를 확인함으로써 평가하였다. 또한 구성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주성분 분석을 시행하였다. 병적인 걱정이 우울 및 불안과 관련되어 있는지 여부는 간이걱정척도의 점수와 BDI 및 TAI 점수를 편상관 분석하여 알아보았다. 결 과: 척도의 Cronbach's ${\alpha}$ 계수는 0.904였으며, 검사-재검사 상관도는 0.56(P<0.01)이었다. 간이걱정척도 점수와 BDI, PHQ-2, SAI, 그리고 TAI 점수의 상관도는 각각 0.60(P<0.01), 0.42(P<0.01), 0.36(P<0.01), 0.59(P<0.01)이었다. 주성분 분석상 척도는 하나의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TAI 점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간이걱정척도 점수와 BDI 점수의 상관 계수는 0.357(P<0.01)이었으며, BDI 점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간이걱정척도 점수와 TAI 점수의 상관 계수는 0.446(P<0.01)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판 간이걱정척도가 병적인 걱정을 측정하는데 있어 신뢰할 수 있고 타당한 도구임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병적인 걱정이 불안뿐만 아니라 우울과도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We developed a Korean version of the Brief Measure of Worry Severity(BMWS), and examined its reliability, validity, and factor structures. We also explored the associations of pathological worry with depression and anxiety. Methods:Three hundreds fifty-two subjects including community pop...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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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지역사회 일반인 및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한국어판 간이걱정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계획되었다. 또한 병적 걱정과 우울 및 불안의 관계에 대해서도 평가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이전 연구들에서 병적인 걱정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거나 혹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인구 사회학적 요인과 병적인 걱정과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는 여성, 젊은 사람, 음주자가 병적인 걱정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판 간이걱정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였다. 27명의 참여자에게서 시행한 검사-재검사의 신뢰도는 0.
  • 병적 걱정이 정신 병리의 기본 요소로 작용하면서 여러 정신과 장애와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상황에서 병적 걱정의 정도를 민감하고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인 간이걱정척도의 국내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사회 일반인 및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한국어판 간이걱정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서 계획되었다. 또한 병적 걱정과 우울 및 불안의 관계에 대해서도 평가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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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메타인지를 측정하는 도구 중 하나인 간이걱정척도는 무엇인가? 위의 도구들은 걱정의 내용에 중점을 둔 도구들이며, 그 외 메타인지(metacognition)를 측정하는 Metacognitions Questionnaire-30(MCQ-30)15)와 같은 도구도 개발되어 있다. 이러한 도구 중의 하나인 간이걱정척도(Brief Measure of Worry Severity, BMWS)8)는 2005년 Gladstone 등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걱정의 병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과도하고 병적인 걱정을 하는 경향이 있는 지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간이걱정 척도는 병적인 걱정을 측정하는 기존의 척도16,17)에 비해 문항수가 적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각 문항에 비슷한 내용이 중복되지 않고 기존 문헌들에서 병적인 걱정의 주요 특징들로 언급되고 있는 항목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보다 민감하게 병적 걱정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걱정은 어떤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가? 걱정(worry)은 일상 생활에서도 흔히 경험되는 보편적인 인지 반응이다. 걱정은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부정적인 결과에 대비를 하도록 동기 부여를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1-3)그러나 정도가 심하고 잘 조절되지 않는 걱정은 감정의 동요를 불러 일으키고, 수면 상의 문제4)를 야기하며 일생 생활의 수행 능력을 떨어뜨리는 등 문제를 일으킨다.
걱정이란 무엇인가? 걱정(worry)은 일상 생활에서도 흔히 경험되는 보편적인 인지 반응이다. 걱정은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부정적인 결과에 대비를 하도록 동기 부여를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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