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비종자의 입모증진 및 지속재배 가능성을 구명하고자 국내산 녹비종자의 종자의 성숙시기별 발아 및 휴면 특성과 수입녹비종자의 종자활력유지기간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녹비종자의 채종시기별 발아율은 5월 25일에서 6월 4일로 종자 성숙이 진전 될수록 경실율이 높아져 낮아졌다. 6월 4일 수확한 녹비종자의 무처리 발아율은 마메초 30%, 크림손클로버 16%, 살갈퀴는 2%로 낮았으나 종피 파상처리후 종자활력은 마메초 85%, 크림손 클로버 94%, 살갈퀴는 95%로 높아 녹비종자의 휴면은 종자경실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녹비종자 성숙시기별 종자 활력은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5월 30일 이후에는 90%이상으로 높았으나 마메초는 77~85%로 낮아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밀양에서 5월 30이후 완전히 성숙이 되었으나 마메초는 6월 4일까지도 성숙이 되지 않았다. 3. 6월초에 수확한 녹비종자를 상온저장 후 매월 발아율 및 경실율(휴면율)을 조사한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경실종자의 비율이 감소하여 발아율이 증가하였으나 녹비종자 파종시기인 9월까지도 발아율이 26~34%로 낮았다. 따라서 국내 생산 녹비종자 이용시 9월 파종직전 휴면타파 처리를 해야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수입 녹비종자의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4~5% 정도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어 녹비종자의 발아에 광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다. 5. 수입 헤어리베치와 크림손클로버 종자를 상온보관시 1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18∼32%, 크림손 크로버는 30~40%가 낮았고, 2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5~13% 정도로 낮고 크림손클로버는 전혀발아가 되지 않아 수입후 2년이 경과한 종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녹비종자의 입모증진 및 지속재배 가능성을 구명하고자 국내산 녹비종자의 종자의 성숙시기별 발아 및 휴면 특성과 수입녹비종자의 종자활력유지기간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녹비종자의 채종시기별 발아율은 5월 25일에서 6월 4일로 종자 성숙이 진전 될수록 경실율이 높아져 낮아졌다. 6월 4일 수확한 녹비종자의 무처리 발아율은 마메초 30%, 크림손클로버 16%, 살갈퀴는 2%로 낮았으나 종피 파상처리후 종자활력은 마메초 85%, 크림손 클로버 94%, 살갈퀴는 95%로 높아 녹비종자의 휴면은 종자경실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녹비종자 성숙시기별 종자 활력은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5월 30일 이후에는 90%이상으로 높았으나 마메초는 77~85%로 낮아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밀양에서 5월 30이후 완전히 성숙이 되었으나 마메초는 6월 4일까지도 성숙이 되지 않았다. 3. 6월초에 수확한 녹비종자를 상온저장 후 매월 발아율 및 경실율(휴면율)을 조사한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경실종자의 비율이 감소하여 발아율이 증가하였으나 녹비종자 파종시기인 9월까지도 발아율이 26~34%로 낮았다. 따라서 국내 생산 녹비종자 이용시 9월 파종직전 휴면타파 처리를 해야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수입 녹비종자의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4~5% 정도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어 녹비종자의 발아에 광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다. 5. 수입 헤어리베치와 크림손클로버 종자를 상온보관시 1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18∼32%, 크림손 크로버는 30~40%가 낮았고, 2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5~13% 정도로 낮고 크림손클로버는 전혀발아가 되지 않아 수입후 2년이 경과한 종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Seed germination and dormancy of three green manure seeds such as hairy vetch, crimson clover and narrow-leaved vetch (Vicia angustifolia L.) produced in Milyang, southern part of Korea were investigated to provide a basic information on the stability of seedling establishment in green manure seeds....
Seed germination and dormancy of three green manure seeds such as hairy vetch, crimson clover and narrow-leaved vetch (Vicia angustifolia L.) produced in Milyang, southern part of Korea were investigated to provide a basic information on the stability of seedling establishment in green manure seeds. In addition, the effect of seed storage duration on the germinability of imported hairy vetch and crimson seeds was also investigated. To determine the seed maturity time of three green manure seeds, the seeds were harvested manually at May 25, May 30, and June 4, and the 100-seed weight, germinability and percentage of hard seed were evaluated. Freshly harvested seeds of three green manure crops were strongly dormant because of hard seed coat. Germination percentage of the three green manure crops varied depending on the seed harvest time ranging from 30 - 52% in hairy vetch, 16 - 35% in crimson clover and 2 - 61% in V. angustifolia, respectively. Of the three crops, crimson clover and V. angustifolia matured early on May 30 to June 4 (around 35 to 40 days after flower) but hairy vetch seed did not mature until June 4 based on the seed germinability. The matured seed of crimson clover and V. angustifolia germinated less than 20% while scarification on seed coat significantly overcome the innate dormancy. On the other hand, the seed germination of hairy vetch and crimson clover was lower under dark than in the presence of light. The germination percentage of the imported hairy vetch and crimson clover seeds showed high with 77 - 79%, 94 - 95%, respectively, but the seed germination significantly declined by 21 - 32%, 30 - 40% after one-year of storage under natural conditions. The seeds germinated only 8 - 13% for hairy vetch but crimson clover did not germinate at all after two years storage. These results indicate V. angustifolia and crimson clover mature at May 30 to June 4 but hairy vetch did not. The imported hairy vetch and crimson clover seeds should be used within one-year after import for stable seedling establishment in green manure-rice cultivation cropping system.
Seed germination and dormancy of three green manure seeds such as hairy vetch, crimson clover and narrow-leaved vetch (Vicia angustifolia L.) produced in Milyang, southern part of Korea were investigated to provide a basic information on the stability of seedling establishment in green manure seeds. In addition, the effect of seed storage duration on the germinability of imported hairy vetch and crimson seeds was also investigated. To determine the seed maturity time of three green manure seeds, the seeds were harvested manually at May 25, May 30, and June 4, and the 100-seed weight, germinability and percentage of hard seed were evaluated. Freshly harvested seeds of three green manure crops were strongly dormant because of hard seed coat. Germination percentage of the three green manure crops varied depending on the seed harvest time ranging from 30 - 52% in hairy vetch, 16 - 35% in crimson clover and 2 - 61% in V. angustifolia, respectively. Of the three crops, crimson clover and V. angustifolia matured early on May 30 to June 4 (around 35 to 40 days after flower) but hairy vetch seed did not mature until June 4 based on the seed germinability. The matured seed of crimson clover and V. angustifolia germinated less than 20% while scarification on seed coat significantly overcome the innate dormancy. On the other hand, the seed germination of hairy vetch and crimson clover was lower under dark than in the presence of light. The germination percentage of the imported hairy vetch and crimson clover seeds showed high with 77 - 79%, 94 - 95%, respectively, but the seed germination significantly declined by 21 - 32%, 30 - 40% after one-year of storage under natural conditions. The seeds germinated only 8 - 13% for hairy vetch but crimson clover did not germinate at all after two years storage. These results indicate V. angustifolia and crimson clover mature at May 30 to June 4 but hairy vetch did not. The imported hairy vetch and crimson clover seeds should be used within one-year after import for stable seedling establishment in green manure-rice cultivation cropp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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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녹비작물의 발아 및 휴면특성 연구는 녹비 종자생산, 입모관리 및 지속재배 가능 녹비작물 선발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시험은 국내에서 생산한 녹비종자의 성숙시기별 발아 및 휴면특성과 수입 녹비종자의 활력유지기간을 구명하여 녹비재배 농가의 안전 입모수 확보를 위한 기초자룔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2008년과 2009년에 중국, 일본 및 미국에서 수입 헤어리베치, 조숙종 헤어리베치(마메초) 및 크림손클로버 종자를 사용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발아시 빛의 필요 유무를 알기 위해 petridish에 녹비종자를 넣고 증류수 5 ml를 부은 다음, 암조건 처리는 2겹의 알루미늄 호일로 싸고, 다른 1세트는 광조건 상태에서 발아시험을 실시하였다.
종자수분함량은 100℃ 건조기에 4일동안 건조 한 후 무게를 평량하여 나타내었다. 발아시험은 지름이 9 cm 페트리디쉬에 Whatman #1 여과지를 1장 깐 후 반복당 50립을 치상하여 5 ml의 증류수를 부은 후 20℃ 발아기(Conviron, Canada)에서 실시하였다. 발아율은 치상후 10일에 조사하였고 완전임의 배치 4반복으로 실시하였다.
발아시험은 지름이 9 cm 페트리디쉬에 Whatman #1 여과지를 1장 깐 후 반복당 50립을 치상하여 5 ml의 증류수를 부은 후 20℃ 발아기(Conviron, Canada)에서 실시하였다. 발아율은 치상후 10일에 조사하였고 완전임의 배치 4반복으로 실시하였다.
크림손클로버 종자는 벼 수확을 위한 낙수직전인 9월 24일에 10a당 각각 5 kg, 헤어리베치와 살갈퀴는 9월 30일에 10a당 각각 8kg을 손파종하여 입모를 시킨 후, 다음해인 2009년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 간격으로 꼬투리를 채취한 다음 종자를 분리하여 시험재료로 사용하였다. 분리한 종자는 100립중 및 수분함량을 조사하였다. 종자수분함량은 100℃ 건조기에 4일동안 건조 한 후 무게를 평량하여 나타내었다.
수확시기별로 채취한 크림손클로버, 헤어리베치, 살갈퀴 종자를 상온에서 2주간 보관 한 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발아시험을 실시하였다. 성숙시기별 휴면정도 및 종자활력 조사를 위해 칼날로 종피에 상처를 낸 종자와 무처리 종자와 함께 발아시험을 실시하였다. 최종 발아율을 조사한 후 미발아된 종자는 손으로 종자를 눌러 종피가 경실인지를 확한 후 경실율로 나타내었다.
수확시기별로 채취한 크림손클로버, 헤어리베치, 살갈퀴 종자를 상온에서 2주간 보관 한 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발아시험을 실시하였다. 성숙시기별 휴면정도 및 종자활력 조사를 위해 칼날로 종피에 상처를 낸 종자와 무처리 종자와 함께 발아시험을 실시하였다.
위의 실험결과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 종자는 밀양지역에서 5월 30일 전후 성숙이 가능하므로 크림손클로버, 살갈퀴 종자의 휴면기간을 알기 위해서 6월 4일에 수확한 성숙된 종자를 상온에서 보관한 후 수확 후 30일부터 수확 후 360일까지 1∼3개월 마다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종자활력유지기간 조사는 종자를 상온 종자보관실에 보관 후 1년마다 2년간 발아율 및 종자 활력을 조사하였다. 종자 활력은 종피를 칼날로 상처를 낸 다음 발아 시험을 하여 발아가 된 것은 종자 활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8년과 2009년에 중국, 일본 및 미국에서 수입 헤어리베치, 조숙종 헤어리베치(마메초) 및 크림손클로버 종자를 사용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발아시 빛의 필요 유무를 알기 위해 petridish에 녹비종자를 넣고 증류수 5 ml를 부은 다음, 암조건 처리는 2겹의 알루미늄 호일로 싸고, 다른 1세트는 광조건 상태에서 발아시험을 실시하였다.
본시험은 밀양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 작물부 시험포장 및 실험실에서 실시하였다. 조숙종 헤어리베치(마메초), 크림손클로버는 2008년 9월에 수입한 종자를, 살칼퀴는 2008년 6월 초에 밀양지역에서 채종한 종자를 사용하였다.
본시험은 밀양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 작물부 시험포장 및 실험실에서 실시하였다. 조숙종 헤어리베치(마메초), 크림손클로버는 2008년 9월에 수입한 종자를, 살칼퀴는 2008년 6월 초에 밀양지역에서 채종한 종자를 사용하였다. 크림손클로버 종자는 벼 수확을 위한 낙수직전인 9월 24일에 10a당 각각 5 kg, 헤어리베치와 살갈퀴는 9월 30일에 10a당 각각 8kg을 손파종하여 입모를 시킨 후, 다음해인 2009년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 간격으로 꼬투리를 채취한 다음 종자를 분리하여 시험재료로 사용하였다.
조숙종 헤어리베치(마메초), 크림손클로버는 2008년 9월에 수입한 종자를, 살칼퀴는 2008년 6월 초에 밀양지역에서 채종한 종자를 사용하였다. 크림손클로버 종자는 벼 수확을 위한 낙수직전인 9월 24일에 10a당 각각 5 kg, 헤어리베치와 살갈퀴는 9월 30일에 10a당 각각 8kg을 손파종하여 입모를 시킨 후, 다음해인 2009년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 간격으로 꼬투리를 채취한 다음 종자를 분리하여 시험재료로 사용하였다. 분리한 종자는 100립중 및 수분함량을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1. 녹비종자의 채종시기별 발아율은 5월 25일에서 6월 4일로 종자 성숙이 진전 될수록 경실율이 높아져 낮아졌다. 6월 4일 수확한 녹비종자의 무처리 발아율은 마메초 30%, 크림손클로버 16%, 살갈퀴는 2%로 낮았으나 종피 파상처리후 종자활력은 마메초 85%, 크림손클로버 94%, 살갈퀴는 95%로 높아 녹비종자의 휴면은 종자경실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녹비종자 성숙시기별 종자 활력은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5월 30일 이후에는 90%이상으로 높았으나 마메초는 77∼85%로 낮아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밀양에서 5월 30이후 완전히 성숙이 되었으나 마메초는 6월 4일까지도 성숙이 되지 않았다.
3. 6월초에 수확한 녹비종자를 상온저장 후 매월 발아율 및 경실율(휴면율)을 조사한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경실종자의 비율이 감소하여 발아율이 증가하였으나 녹비종자 파종시기인 9월까지도 발아율이 26~34%로 낮았다. 따라서 국내 생산 녹비종자 이용시 9월 파종직전 휴면타파 처리를 해야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수입 녹비종자의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4∼ 5% 정도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어 녹비종자의 발아에 광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다.
5. 수입 헤어리베치와 크림손클로버 종자를 상온보관시 1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18∼32%, 크림손크로버는 30∼40%가 낮았고, 2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5∼13% 정도로 낮고 크림손클로버는 전혀발아가 되지 않아 수입후 2년이 경과한 종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녹비종자의 채종시기별 발아율은 5월 25일에서 6월 4일로 종자 성숙이 진전 될수록 경실율이 높아져 낮아졌다. 6월 4일 수확한 녹비종자의 무처리 발아율은 마메초 30%, 크림손클로버 16%, 살갈퀴는 2%로 낮았으나 종피 파상처리후 종자활력은 마메초 85%, 크림손클로버 94%, 살갈퀴는 95%로 높아 녹비종자의 휴면은 종자경실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6월초에 수확한 녹비종자를 상온저장 후 매월 발아율 및 경실율(휴면율)을 조사한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경실종자의 비율이 감소하여 발아율이 증가하였으나 녹비종자 파종시기인 9월까지도 발아율이 26~34%로 낮았다. 따라서 국내 생산 녹비종자 이용시 9월 파종직전 휴면타파 처리를 해야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성숙시기별 녹비종자의 무처리 발아율은 표 2와 같이 크림손클로버는 16~35%, 헤어리베치는 30~52%, 살갈퀴 2∼61%로 3 녹비종자 모두 5월 25일 채종에서 6월 4일보다 발아율이 다소 높았으나 경실종자 비율은 발아율과 반대로 종자가 성숙될수록 높았다.
수입 헤어리베치와 크림손클로버 종자의 발아시 광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광조건에서 발아율은 헤어리베치가 79∼77%, 크림손클로버가 94%로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4~5% 정도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표 3).
수확 후 녹비종자의 발아율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휴면이 점차 타파되어 경실종자의 비율이 낮아졌는데 크림손클로버 및 살갈퀴는 6개월이 경과한 후에 각각 63∼68%, 70∼77%발아율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농가에서 전년도에 구입한 수입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종자를 보관하고 있을 경우 가급적 수입후 1년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입후 1년이 경과한 헤어리베치 종자는 10a당 추천 파종량 8kg/10a 보다 1.5∼1.7배, 크림손클로버는 추천 파종량 5kg/10a 보다 1.6∼1.9배를 뿌려야 입모수 확보에 문제가 크게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자운영의 경우 토양에 속에서 적어도 2년 정도의 활력을 할 수 있어 녹비재배시 안정적인 입모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보고하였다(김 등, 2010). 따라서 자운영이 알팔파 바구미 등으로 문제가 될 경우 살갈퀴 등이 지속재배 가능한 녹비작물로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성 등(2009)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살갈퀴는 수원에서 지속재배 가능성을 보고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자운영 및 크림손클로, 살갈퀴는 밀양지역에서 5월 30일이 후 완전히 성숙된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5월말~6월초에 채종이 가능하고 또 이시기에 토양에 환원할 경우 이들 녹비작물의 지속재배가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또한 수입 헤어리베치 및 크림손클로버 종자는 가능한 수입후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 등(2009)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살갈퀴는 수원에서 지속재배 가능성을 보고하였다. 하지만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의 지속재배 가능성 구명을 위해 종자가 성숙되는 5월 말경에 종자를 토양환원 후 벼를 재배해서 가을철에 재입모되는 정도를 추후 구명하는 시험이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조숙종 헤어리베치는 6월 4일 수확해도 종자활력이 낮고 경실율도 낮은 것으로 보아 종자성숙은 6월 4일 이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운영, 헤어리베치의 장점은?
자운영, 헤어리베치는 월년생 녹비작물로서 질소비료 사용을 절감하고, 잡초발생을 경감 시킬 뿐 만 아니라 토양비옥도를 증진시키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겨울동안 휴경논에 많이 재배되고 있다(정 등, 1995; 정 등, 1996; Cho & Choe, 1999; 강 & 강, 2002; 서 등, 2000; 정 등, 2007). 최근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와 더불어 2013년까지 화학비료를 40%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친환경 농업정책에 따라 녹비작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녹비작물 재배시 중요한 것은?
녹비작물 재배시 충분한 생체량을 확보하는 것이 후작물인 벼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가 있어 매우 중요한데, 10a당 생초량이 자운영은 2.5톤, 헤어리베치는 2.
녹비종자의 입모증진 및 지속재배 가능성을 구명하고자 국내산 녹비종자의 종자의 성숙시기별 발아 및 휴면 특성과 수입녹비종자의 종자활력유지기간을 구명한 결과는?
녹비종자의 입모증진 및 지속재배 가능성을 구명하고자 국내산 녹비종자의 종자의 성숙시기별 발아 및 휴면 특성과 수입녹비종자의 종자활력유지기간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녹비종자의 채종시기별 발아율은 5월 25일에서 6월 4일로 종자 성숙이 진전 될수록 경실율이 높아져 낮아졌다. 6월 4일 수확한 녹비종자의 무처리 발아율은 마메초 30%, 크림손클로버 16%, 살갈퀴는 2%로 낮았으나 종피 파상처리후 종자활력은 마메초 85%, 크림손 클로버 94%, 살갈퀴는 95%로 높아 녹비종자의 휴면은 종자경실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녹비종자 성숙시기별 종자 활력은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5월 30일 이후에는 90%이상으로 높았으나 마메초는 77~85%로 낮아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밀양에서 5월 30이후 완전히 성숙이 되었으나 마메초는 6월 4일까지도 성숙이 되지 않았다. 3. 6월초에 수확한 녹비종자를 상온저장 후 매월 발아율 및 경실율(휴면율)을 조사한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경실종자의 비율이 감소하여 발아율이 증가하였으나 녹비종자 파종시기인 9월까지도 발아율이 26~34%로 낮았다. 따라서 국내 생산 녹비종자 이용시 9월 파종직전 휴면타파 처리를 해야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수입 녹비종자의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4~5% 정도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어 녹비종자의 발아에 광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다. 5. 수입 헤어리베치와 크림손클로버 종자를 상온보관시 1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18∼32%, 크림손 크로버는 30~40%가 낮았고, 2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5~13% 정도로 낮고 크림손클로버는 전혀발아가 되지 않아 수입후 2년이 경과한 종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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