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3차원 가상착의 시뮬레이션 시에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5종류의 소재를 선정하여 다양한 소재에 따른 실제착의와 가상착의의 플레어 스커트의 시각적 이미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 따라서 역학적 특성이 다른 다양한 소재에 대한 시뮬레이션 이미지가 어떻게 다르게 인식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소재에 따라 외관의 드레이프성의 차이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플레어 스커트를 비교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드레이프성이 차별화된 소재 5종류를 선정하여 소재에 따른 실제착의와 가상착의의 플레어스커트의 시각적 이미지를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플레어 스커트의 다양한 소재의 역학적 특성이 가상착의와 실제착의의 시각적 이미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소재에 따른 실제착의와 가상착의의 시각적 이미지를 비교하여 분석 함으로써 가상착의 시스템 활용에 있어, 다양한 소재에의 적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목적으로 하였다.
가설 설정
- 또한 폴리에스터 소재는 시각적으로 가장 드레이프성이 좋은 소재로 인지하였으며, 면과 린넨 간의 드레이프성 차이는 인지하지 못하였다. 비침이 있는 폴리에스터와 실크소재는 신체보정 효과가 낮을 것이라고 인지하였다.
제안 방법
- 1) 플레어 스커트 소재의 종류에 따른 실제착의와 가상착의의 시각적 이미지를 분석한다.
- 3) 플레어 스커트의 소재의 종류에 따른 실제착의와 가상착의의 시각적 이미지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한다.
- 이 5가지의 역학적 특성치들은 3차원 의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값들이며, 측정된 역학적 특성치를 그대로 대입하였다. 가상의 플레어 스커트를 실제와 비슷하게 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플레어 스커트의 소재 이미지는 Canon Scan 4400F 로 스캔하여 실제비율을 시뮬레이션에 사용되는 이미지에 맞게 축소하여 mapping 하였다. 플레어 스커트의 2차원 패턴은 CAD 소프트웨어인 ‘PAD system 4.
- 그 결과 수집된 형용사는 모두 152종 이었다. 그 중 빈도수가 높은 형용사와 선행연구에서 추출한 형용사를 선별하여 본조사를 위한 32개의 형용사로 구성된 의미분별 척도를 구성하였다.
- 또한 가상착의에 사용된 virtual model은 실제 dress form을 3차원 scan한 후, 3차원 의복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Body Order Tool’을 이용해 변환하여 사용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한 설문지 구성을 위하여 20~30대 의류학전공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프린트된 자극물을 보고 난 후 연상되는 시각적인 형용사에 대해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하는 1차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집된 형용사는 모두 152종 이었다.
- 표 2는 본 실험에서 사용된 소재들의 역학적 특성치를 나타낸 것이다. 시각적 이미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32개의 형용사에 대한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신뢰도 값을 낮추고, 요인 적재값이 낮은 형용사를 제외한 나머지 22개 형용사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 실제(Real) 플레어 스커트는 소재별로 각 1벌씩 총 5벌로 제작하였으며,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플레어 스커트와 동일한 가상 이미지 5벌을 생성했다. 각 소재별 특성은 표 1과 같다.
대상 데이터
- 20~30대 의류학 전공 여성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09년 3월16일~27일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총 60부의 설문지가 최종 자료분석에 사용되었다.
- 각 소재별 특성은 표 1과 같다. 5종류의 선별된 소재는 면, 린넨, 실크, 양모, 그리고 폴리에스터였다. 소재의 물성은 KES-FB(Kawabata, 1980)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한 설문지 구성을 위하여 20~30대 의류학전공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프린트된 자극물을 보고 난 후 연상되는 시각적인 형용사에 대해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하는 1차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집된 형용사는 모두 152종 이었다. 그 중 빈도수가 높은 형용사와 선행연구에서 추출한 형용사를 선별하여 본조사를 위한 32개의 형용사로 구성된 의미분별 척도를 구성하였다.
- 또한 가상착의에 사용된 virtual model은 실제 dress form을 3차원 scan한 후, 3차원 의복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Body Order Tool’을 이용해 변환하여 사용하였다. 따라서 3차원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virtual model은 20대 표준체형 여성의 실제 Dress form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그림 1). 실크소재의 가상착의 시뮬레이션의 경우, 뻣뻣하고 비침이 많은 소재의 특성상 실제착의 이미지와의 차이가 많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프로그램의 한계점으로 생각된다.
데이터처리
- 실제착의와 가상착의에 따라 시각적 이미지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같은 조건의 플레어스커트 실험복에 대해 실제착의와 가상착의 간의 t-test를 실시하였다.
- 자료분석을 위해 SPSS 통계 프로그램(Ver. 12.0)을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분석하기 위한 자료 분석방법으로는 기술통계, 상관분석, t-test, ANOVA, Duncan 의 다중범위검정 이었다.
- 플레어 스커트의 소재에 따라 요인별로 실제착의와가상착의 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각 요인점수와 요인별로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과 던컨테스트(Duncan 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스커트 소재에 따른 실제착의와 가상착의의 시각적 이미지의 차이를 요인별로 비교하여 표 4에 나타내었다.
이론/모형
- 5종류의 선별된 소재는 면, 린넨, 실크, 양모, 그리고 폴리에스터였다. 소재의 물성은 KES-FB(Kawabata, 1980)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3차원 가상착의에 사용된 역학적 특성은 시료의 무게, 두께, 굽힘특성, 전단특성, 인장특성 값이었다.
성능/효과
- 5종의 시료에 대한 시각적 이미지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난‘드레이프성’ 요인은 플레어스커트의 특성이 잘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 가상착의에서 드레이프감의 경우, 실제착의와 마찬가지로 폴리에스터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면과 린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실제 소재의 드레이프계수 와도 일치하는 결과로써, 시각적 이미지에 2차원 상태의 드레이프계수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가상착의와 실제착의의 소재에 따른 시각적 이미지 차이를 각 요인별로 살펴보면 실제착의의 경우, 모든 요인이 소재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가상착의에서는 ‘활동성’을 제외한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 각 소재별로 나누어 실제착의와 가상착의의 시각적 이미지 차이를 살펴보면, 면소재의 경우 ‘매력성’, ‘부피감’, ‘활동성’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시각적 이미지와 소재의 역학적 특성간의 상관관계를 표 5에 나타내었다. 드레이프감 요인은 굽힘강성 (B)과 전단강성(G), 드레이프계수, 스커트의 가로/세로폭에 대해서 모두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스커트의 가로폭과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전면과 후면의 옆으로 퍼져 보이는 시각적 이미지의 영향으로 보인다.
- 활동성 요인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소재는 면, 린넨, 양모 였으며 3종류 모두 가상착의 보다는 실제착의의 활동성이 더 크다고 인지했다. 따라서 면, 린넨, 양모소재의 플레어스커트는 실제착의에 비해서 가상착의의 이미지에서 소재가 더 두껍고, 따뜻한 느낌이 들고, 탄력이 있어 보이는 것으로 인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이들 3종류의 소재가 실크나 폴리에스터 소재에 비해서 훨씬 더 무겁고 두꺼운 소재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따라서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실제착의와 가상착의 둘 다에서 공통으로 플레어 스커트 소재로 가장 매력적인 소재는 면, 양모 소재였으며 부피감이 가장 큰 소재는 양모 소재이고, 부피감이 가장 작은 소재는 실크소재로 인식하였다. 이는 각 소재의 실제 두께와 무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특히, 스커트의 가로폭과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전면과 후면의 옆으로 퍼져 보이는 시각적 이미지의 영향으로 보인다. 매력성 요인은 신장률 (EM)과 무게, 두께 및 드레이프계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 실제착의와 비교했을 때 폴리에스터 소재가 추가되었다. 면, 양모, 폴리에스터 소재가 신체 보정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크가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실제착의와는 많이 다른 결과였다. 부피감 요인은 면, 린넨, 양모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폴리에스터, 실크 순이었다.
- 면과 양모는 ‘단정하다’, ‘우아하다’, ‘규칙적이다’, ‘섬세하다’, ‘입고 싶다’ 라는 형용사를 포함하는 가장 매력적인 소재로 나타났다.
- 면, 양모, 폴리에스터 소재가 신체 보정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크가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실제착의와는 많이 다른 결과였다. 부피감 요인은 면, 린넨, 양모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폴리에스터, 실크 순이었다. 이는 두께와 무게 순서와 일치하였으며, 실제착의와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 즉, 너무 가볍거나 축처지는 소재보다는 무게감이 있고 스커트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소재가 신체보정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피감 요인은 모든 역학적 특성과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스커트의 가로폭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부피감과 연관된 형용사들이 역학적 특성들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스커트의 가로폭이 넓을수록 납작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때문에 부적상관으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 부피감 요인은 양모, 린넨, 면 소재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실크와 폴리에스터는 가장 낮은 순이었다. 이는 소재들의 두께와 무게순서와 일치하는 결과로써‘두껍다’, ‘따뜻하다’, ‘부피감이 있다’, ‘탄력이 있다’의 형용사들이 설명하는 부피감에 대한 시각적 이미지가 소재의 두께와 무게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말해주는 결과이다.
- 또한 실제착의와 가상착의 둘 다에서 면과 린넨 간의 드레이프감 차이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비침이 있는 폴리에스터와 실크소재는 실제착의와 가상착의 각각에서 신체보정 효과가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이는 시각적인 이미지 평가라는 것을 고려할 때, 소재의 비치는 성질이 신체의 실루엣을 여과 없이 다 드러나 보이게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 시각적 이미지 평가를 위한 요인분석 결과 ‘드레이프성’, ‘매력성’, ‘신체보정성’, ‘부피감’, ‘활동감’ 의 5가지 요인으로 나타났다.
- 시각적 이미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32개의 형용사에 대한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신뢰도 값을 낮추고, 요인 적재값이 낮은 형용사를 제외한 나머지 22개 형용사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요인분석의 결과는 표 3과 같다.
- 즉, 신장률이 좋고 무게가 많이 나가고 두께가 두꺼울수록 드레이프성이 좋을수록 매력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신체보정성 요인은 전단강성(G)과 무게 및 스커트의 가로폭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즉, 너무 가볍거나 축처지는 소재보다는 무게감이 있고 스커트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소재가 신체보정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면과 양모는 ‘단정하다’, ‘우아하다’, ‘규칙적이다’, ‘섬세하다’, ‘입고 싶다’ 라는 형용사를 포함하는 가장 매력적인 소재로 나타났다. 실크와 린넨 소재가 신체보정 효과가 가장 큰 소재로 인식된 반면, 폴리에스터 소재는 신체보정 효과가 가장 낮은 소재로 나타났다. 이는, 드레이프성이 좋아서 신체의 실루엣이 가장 잘 드러나는 폴리에스터 소재의 물리적 성질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요인 3은 ‘배가 나와보인다’, ‘엉덩이가 커보인다’, ‘뚱뚱해 보인다’, ‘허리가 굵어보인다’ 로 구성되어 ‘ 신체보정성’ 으로 명명하였고, 플레어스커트가 신체보정 효과를 주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 이 요인에는 ‘휘감긴다’, ‘드레이프성이 있다’, ‘부드럽다’, 뻣뻣하다’, ‘하늘하늘하다’의 5개 형용사를 포함하며, 본 연구에 사용된 5종의 시료에 대한 시각적 이미지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 따라서 각각의 소재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요인들로 나눠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실제착의에서 드레이프감 요인은 폴리에스터, 양모의 소재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실크, 면, 린넨의 경우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면과 양모는 ‘단정하다’, ‘우아하다’, ‘규칙적이다’, ‘섬세하다’, ‘입고 싶다’ 라는 형용사를 포함하는 가장 매력적인 소재로 나타났다.
- 즉, 신장률이 좋고 무게가 많이 나가고 두께가 두꺼울수록 드레이프성이 좋을수록 매력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신체보정성 요인은 전단강성(G)과 무게 및 스커트의 가로폭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부피감과 연관된 형용사들이 역학적 특성들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스커트의 가로폭이 넓을수록 납작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때문에 부적상관으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활동성 요인은 전단특성(G, 2HG),과 신장률(EMT), 무게 및 두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실제착의 이미지 평가에서 소재 그룹 내에서 전단 특성값이 크고, 무게 및 두께값이 큰 면, 린넨, 양모소재가 시각적으로 가장 활동성이 좋은 소재로 인식된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후속연구
- 후속 연구로써 두께와 무게, 밀도를 통제하여 소재의 종류만 다르게 하거나, 같은 종류의 소재이지만 두께와 무게, 밀도를 크게 세 단계 정도로 분류하여 시각적 이미지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재의 조직과 다양한 섬유 혼용률 등의 소재의 구성특성에 따른 가상착의와 실제착의의 비교연구가 후속적으로 이루어져서 가상착의 시뮬레이션 시에 소재에 따라 시각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다름을 밝힐 수 있는 기초자료가 축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이처럼 소재의 종류와 역학적인 특성에 따라서 가상착의와 실제착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른 시각적 이미지가 다르게 인식될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후속 연구로써 두께와 무게, 밀도를 통제하여 소재의 종류만 다르게 하거나, 같은 종류의 소재이지만 두께와 무게, 밀도를 크게 세 단계 정도로 분류하여 시각적 이미지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재의 조직과 다양한 섬유 혼용률 등의 소재의 구성특성에 따른 가상착의와 실제착의의 비교연구가 후속적으로 이루어져서 가상착의 시뮬레이션 시에 소재에 따라 시각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다름을 밝힐 수 있는 기초자료가 축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