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취업모의 자녀를 돌보아주는 조모의 경험과 돌봄의도를 직접 관련시킨 연구는 전무하다. 따라서 손자녀를 돌보면서 어떠한 경험을 하며 이러한 경험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자녀를 돌보는 조모를 대상으로 손자녀 가족과의 동거여부에 따라 손자녀를 돌보는 경험이 돌봄 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몇 가지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손자녀를 돌보아준 경험이 이후 손자녀를 돌보아주려는 조모의 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 구체적으로는 조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상황이 손자녀 가족과 동거하는 경우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임을 고려해 이에 따른 경험이 돌봄 의도에 미치는 변인의 영향력을 파악하려고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가설 설정
- 어린 손자녀를 몇 명씩 돌보며 힘이 들기도 하지만 시간과 관심을 손자녀에게 가질 수 있는 조모로서의 역할이 주는 만족감 및 즐거움(DolbinMacNab, 2006)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경험들이 조모가 이후 손자녀를 돌보아주려는 의도와 관련지어질 것이라는 가정으로 본 논문은 시작되었다. 돌봄경험이 돌봄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답을 찾는다면 자녀 돌봄이 어려워 출산을 기피하는 취업모들에게 해답을 제시해줄 한 줄기의 근거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 돌봄 경험은 돌보아주는 손자녀특성을 묻는 손자녀요인과 직접 돌보아주는 상황과 관련되는 돌봄요인, 그리고 조모의 심리적 경험을 묻는 심리적요인 세 요인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 돌봄 의도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손자(녀)를 또 돌보아줄 생각이 있다’라는 한 문항으로 질문하여 이에 ‘없다’와 ‘있다’ 로 응답하도록 하여 측정하였다.
- 돌봄기간과 시간을 살펴보면, 손자녀를 돌보아주는 조모 중에는 성장하는 동안 계속, 그리고 하루 온종일 돌보아주는 조모가 상당수 포함되어있어 평균과 중간값을 함께 고려하여 파악하였다. 취업모의 자녀를 돌보아주는 조모가 손자녀를 돌본 기간은 56.
- 본 연구를 위한 도구는 조모의 일반적사항 변인과 경험 관련변인 및 의도를 질문하는 문항으로 구성된 질문지이다. 이 질문지는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작성한 예비설문지로 손자녀를 돌본 경험이 있는 조모 20명에게 조사하여 문항 일부를 수정한 후, 현재 대학에서 노년학과 가족학 강의를 하는 전문가 3인에게 안면타당도를 구하여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 손자녀 요인은 나이와 돌보아주는 손자녀수, 그리고 손자와의 관계를 각각 한 문항으로 조사하였다. 돌봄 요인 중 돌봄 기간과 시간은 조모가 손자녀를 돌보아준 기간과 시간을 각각 월단위 및 시 단위로 기재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측정되었다.
- 우선, 돌봄 경험이 돌봄 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동거여부에 따라 그 영향력을 비교하였다. 그러나 손자녀를 돌보려는 조모의 의도는 양적인 조사로는 측정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 본 연구를 위한 도구는 조모의 일반적사항 변인과 경험 관련변인 및 의도를 질문하는 문항으로 구성된 질문지이다. 이 질문지는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작성한 예비설문지로 손자녀를 돌본 경험이 있는 조모 20명에게 조사하여 문항 일부를 수정한 후, 현재 대학에서 노년학과 가족학 강의를 하는 전문가 3인에게 안면타당도를 구하여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 돌보아주는 손자녀는 만 3세-8세로 부모가 모두 취업한 맞벌이부부의 자녀이다. 2009년 3월 9일부터 4월 1일까지 280명을 조사하여 부실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254명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 전라북도 소재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현재 6개월이상 손자녀를 돌보아주고있는 조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돌보아주는 손자녀는 만 3세-8세로 부모가 모두 취업한 맞벌이부부의 자녀이다. 2009년 3월 9일부터 4월 1일까지 280명을 조사하여 부실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254명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 전라북도 소재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현재 6개월이상 손자녀를 돌보아주고있는 조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돌보아주는 손자녀는 만 3세-8세로 부모가 모두 취업한 맞벌이부부의 자녀이다.
데이터처리
-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기술적 통계분석을 통하여 조모의 돌봄 의도및 돌봄 경험변인들의 경향성을 파악하였고, 그것이 동거여부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해보기 위해 χ2, t검정으로 분석하였고, 돌봄 의도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독립변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경우 돌봄 경험을 측정하는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계수치가 학문적 우려수준보다 낮게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후 분석을 실시하였다.
-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기술적 통계분석을 통하여 조모의 돌봄 의도및 돌봄 경험변인들의 경향성을 파악하였고, 그것이 동거여부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해보기 위해 χ2, t검정으로 분석하였고, 돌봄 의도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독립변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심리적요인인 돌봄 만족도는 ‘조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조모가 돌보면서 주관적으로 느끼는 만족정도’로 정의하고, 선행연구(김연수, 2006; 박경애, 2007)를 참고로 하여 4개 문항으로 척도를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 즉 조모가 경험한 손자녀요인과 돌봄요인 및 만족감과 부담감으로 구성된 심리적 요인이 돌봄의도를 설명하는데 적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동거조모의 경우에는 손자녀요인 또는 손자녀요인과 돌봄요인으로 구성된 모형 및 이 두 요인에 심리적요인이 포함된 모형이 모두 적합한 모형임에 반해, 비동거조모의 경우에는 조모의 손자녀요인과 돌봄요인 및 심리적 요인이 모두 포함된 모형만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모의 돌봄 의도에 미치는 돌봄경험이 동거여부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모가 느끼는 부담감은 비교적 크지 않고 만족감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모가 기혼자녀를 도와주려는 마음과 손자녀를 직접 돌보아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취업모가 가장 안심하고 손자녀를 맡길 수 있다고생각하는 조모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할 여건만 주어진다면 앞으로도 손자녀를 돌보아 줄 조모의 의도는 크게 줄어들지 않으리라고 생각된다.
- 넷째, 조모의 돌봄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분석한 결과, 동거하는 조모의 경우, 손자녀 나이, 수, 관계, 만족감, 그리고 부담감 변인들이 의미 있는 변인으로 나타난 반면, 비동거 조모의 경우에는 오로지 만족감 한 변인만이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동거하는 조모는 돌보아준 손자녀의 특성과 만족감 및 부담감이 모두 다음에 손자녀를 돌보려는 의도를 가지는 것에 영향을 미침을 의미한다.
- 다섯째, 동거여부에 따라 돌봄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심리적요인을 살펴볼 때, 동거조모의 경우 만족감과 부담감이 모두 돌봄 의도를 설명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비동거조모의 경우에는 만족감만 돌봄 의도를 설명하는 변인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동거조모의 경우 만족감이 많고 부담감은 적을수록, 비동거조모의 경우에는 만족감이 많을수록 돌봄 의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 다음에 손자녀를 돌보아주는 조모가 갖는 부담감과 만족감은 평균이 2.77점과 3.56점으로 나타났다. 동거조모와 비동거조모를 비교해보면 부담감은 동거보조가, 만족감은 비동거조모가 더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Hosmer-Lemeshow의 적합도 결과에서도 실제 관측치와 모형에 의한 기대치의 차이가 크지않은 것으로 나타나 모형의 적합도는 좋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돌봄관련 변인 3개를 포함시켜 설정한 완성된 모델2에 대한 -2LL값은 143.21이고 모형의 chi-square값은 9.63, Hosmer-Lemeshow의 적합도 결과에서도 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마지막 모델3에서는 심리적 변인2개를 추가하여 돌봄경험이 돌봄 의도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력을 검증한 결과, -2LL값은 67.
- 동거여부에 따라 돌봄 시간과 기간을 볼 때, 동거조모는 비동거조모보다 더 긴 시간과 긴 기간동안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거조모가 손자녀를 돌볼 때에는 같이 살기 때문에 기간과 시간을 정하여 돌보아주는 것이 비동거조모보다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 56점으로 나타났다. 동거조모와 비동거조모를 비교해보면 부담감은 동거보조가, 만족감은 비동거조모가 더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조모와 손자녀가 동거하는 경우에 조모는 부담감을 더 느끼며 만족감은 적게 느끼는 반면,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담감을 상대적으로 적게 느끼며 만족감은 더 느낀다는 것이다.
- 또한 Hosmer-Lemeshow의 적합도 결과에서도 실제 관측치와 모형에 의한 기대치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모형의 적합도는 좋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동거조모의 경우에 있어서는 8개의 변인들로 구성된 종합모형이 돌봄 의도여부에 대한 설명력은 77.2%로 나타났으며, 8개의 예측변인 중 5개의 변인이 돌봄 의도를 유의하게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를 변인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표준화 회귀계수로 보았을 때 종속변인인 돌봄 의도에 가장 높은 예측력을 갖는 변인은 손자녀수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관계, 만족도, 부담도, 손자녀 나이 순으로 나타났다.
- 다음에 차이점을 보면, 동거여부에 따라 돌봄의도를 설명하는 변인이 달리 나타났다. 동거조모의 경우에는 손자녀수, 나이, 조모와의 관계, 그리고 만족감과 부담감이 영향력있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비동거조모의 경우에는 만족감만이 의미있는 변수로 나타났다.
- 4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또한 Hosmer-Lemeshow의 적합도 결과에서도 실제 관측치와 모형에 의한 기대치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모형의 적합도는 좋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동거조모의 경우에 있어서는 8개의 변인들로 구성된 종합모형이 돌봄 의도여부에 대한 설명력은 77.
- 24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또한 Hosmer-Lemeshow의 적합도 결과에서도 실제 관측치와 모형에 의한 기대치의 차이가 크지않은 것으로 나타나 모형의 적합도는 좋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돌봄관련 변인 3개를 포함시켜 설정한 완성된 모델2에 대한 -2LL값은 143.
- 63, Hosmer-Lemeshow의 적합도 결과에서도 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마지막 모델3에서는 심리적 변인2개를 추가하여 돌봄경험이 돌봄 의도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력을 검증한 결과, -2LL값은 67.71이고 모델의 chi-square값은 75.4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또한 Hosmer-Lemeshow의 적합도 결과에서도 실제 관측치와 모형에 의한 기대치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모형의 적합도는 좋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 셋째, 조모의 돌봄 의도를 설명하는 모형은 동거여부에 관계없이 손자녀요인, 돌봄요인, 그리고 심리적 요인이 포함된 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조모가 경험한 손자녀요인과 돌봄요인 및 만족감과 부담감으로 구성된 심리적 요인이 돌봄의도를 설명하는데 적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즉비동거조모의 경우에는 돌보는 손자녀의 특성이나 돌봄특성보다는 심리적특성만이 조모의 돌보려는 의도에 영향을 준다. 이 점은 적합한 모형의 설명력에서도 동거조모의 경우 비동거조모의 경우보다 모형의 설명력이 3배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모의 돌봄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동거여부에 따라 다름을 밝힌 것으로 조모의 돌봄 방향을 제시할 때에도 동거조모와 비동거조모는 차별화된 방식을 사용해야 함을 알려주는 것이다.
- 0시간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동거여부에 따라 분석한 결과 동거하는 조모는 돌봄기간이 64.51개월로 중간값보다 높았으나 동거하지 않으면서 손자녀를 돌보아주는 조모는 중간값보다 현저히 적었다. 이러한 현상은 돌봄시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 동거하는 조모는 돌봄시간이 16.
- 2%로 나타났으며, 8개의 예측변인 중 5개의 변인이 돌봄 의도를 유의하게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를 변인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표준화 회귀계수로 보았을 때 종속변인인 돌봄 의도에 가장 높은 예측력을 갖는 변인은 손자녀수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관계, 만족도, 부담도, 손자녀 나이 순으로 나타났다. 즉 손자녀수가 적을수록, 친손인 경우, 만족감이 클수록, 부담감이 적을수록, 그리고 손자녀나이가 많을수록 조모가 돌봄 의도를 가질 확률이 커진다.
- 5배 더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모의 돌봄 의도여부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변수임이 밝혀졌다. 이상의 내용을 요약하면, 동거상태에서 손자녀를 돌보는 조모의 경우, 조모의 돌봄 의도는 돌봄요인에 의해 설명되기 보다는 돌보는 손자녀 요인과 심리적요인에 의해 예측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조모의 심리적 요인은 돌봄 의도를 가장 많이 설명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조모가 손자녀를 어느 정도 돌보는 지를 살펴본 결과 전체 평균 3.39점 정도로 나타났고, 여기에 동거와 비동거조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동거조모가 비동거조모보다 손자녀를 돌보는 시간과 기간이 유의하게 큰 차이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돌봄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이 나타난 점은 주목할 만하다.
- 51으로 통계적인 의미가 있으며, Hosmer-Lemeshow의 적합도 결과에서도 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하였다. 즉 동거하지않고 손자녀를 돌보는 조모의 경우 돌봄의도에 가장 높은 예측력을 갖는 변인은 만족도로 나타났다. 즉 만족감이 클수록 조모가 돌봄의도를 가질 확률이 커진다.
- 손자녀요인과 돌봄요인을 포함시킨 모델 1,2는 통계적인 의미가 없다. 즉, 3개의 손자녀 관련변인과 돌봄 관련변인이 포함된 모델은 적합하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요인을 포함시켜 설정한 완성된 모델 3에 대한 -2LL값은 119.
- 첫째, 손자녀를 돌보아준 조모가 이후 다시 손자녀를 돌볼 의도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56.5%의 조모가 돌봄의도가 있다고 한 반면 43.5%의 조모는 돌봄 의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동거조모가 동거조모보다 돌봄의도가 더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오늘날 손자녀 돌봄을 원하지 않는 조모가 상당하며, 조모의 돌봄의도는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 돌봄기간과 시간을 살펴보면, 손자녀를 돌보아주는 조모 중에는 성장하는 동안 계속, 그리고 하루 온종일 돌보아주는 조모가 상당수 포함되어있어 평균과 중간값을 함께 고려하여 파악하였다. 취업모의 자녀를 돌보아주는 조모가 손자녀를 돌본 기간은 56.32개월로 나타나 척도상의 중간값 58개월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고, 돌본 시간은 하루 중 13.74시간으로 중간값인 9.0시간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동거여부에 따라 분석한 결과 동거하는 조모는 돌봄기간이 64.
후속연구
- 그러나 손자녀를 돌보려는 조모의 의도는 양적인 조사로는 측정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질적 접근을 통하여 손자녀를 돌보려는 조모의 의도를 심도 깊게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밝혀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돌보아준 경험이 있는 조모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예비조모나 돌봄 경험이 없는 조모의 조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질적 접근을 통하여 손자녀를 돌보려는 조모의 의도를 심도 깊게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밝혀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돌보아준 경험이 있는 조모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예비조모나 돌봄 경험이 없는 조모의 조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의 선정과정에서 확률적 표집방법을 사용하지 못하였고, 의도의 개념을 단일 차원으로 측정함으로써 다차원적인 접근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 또한 연구의 제한점이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기혼자녀와의 동거여부에 따라 조모의 돌봄 경험과 이에 따른 돌봄 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 점을 밝힌 본 연구결과는 동거하지 않는 조모가 더욱 증가할 우리 사회에 손자녀를 돌보는 조모의 복지를 위한 정책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