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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모유분비의 주체가 되는 수유기 여성의 영양 상태나 식생활 습관에 중점을 둔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최근 연구들은 더욱 부족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수유기 여성의 수유형태에 따른 영양 상태와 식행동을 분석하였으며 수유기 여성의 영양 상태 향상을 위한 정부 또는 학계 차원의 정책 개발, 영양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수유기 여성의 영양상태 및 이의 영향인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생후 1개월에서 12개월 된 영아를 둔 수유부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수유 형태와 어머니의 학력 및 직업과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Wang & Kim(1999)의 대전지역 조사에서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모유 수유율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과는 일치하지 않았으나 직장을 가질수록 모유 수유율이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와는 일치하였다.
제안 방법
- 영양섭취의 질적수준은 영양밀도지수(Index of Nutrient Quality, INQ), 영양소적정비(Nutrient Adequacy Ratio, NAR) 및 평균영양소적정비(Mean Adequacy Ratio, MAR)를 구해 평가하였다(Lee 등 2006). INQ는 개인의 영양소 섭취량을 1000 kcal에 해당하는 식사 내 영양소함량으로 환산한 다음 이를 1000 kcal 당 각각 영양소의 RI와 비교하였다. NAR은 RI가 책정되어 있는 11개 영양소의 섭취량을 각각 영양소의 RI와 비교하였으며 NAR이 1.
- INQ는 개인의 영양소 섭취량을 1000 kcal에 해당하는 식사 내 영양소함량으로 환산한 다음 이를 1000 kcal 당 각각 영양소의 RI와 비교하였다. NAR은 RI가 책정되어 있는 11개 영양소의 섭취량을 각각 영양소의 RI와 비교하였으며 NAR이 1.0 이상이면 1.0으로 간주하였고, MAR은 11개 NAR의 평균값으로 산출하였다.
-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과 식행동 조사는 본 연구 목적에 맞게 개발된 설문지 조사로 실시되었다. 설문지 개발은 기존의 문헌(Korean Society of Community Nutrition 2000; Ahn 2005; Yoon 등 2005)을 토대로 예비 작성한 다음, 본조사와는 별도의 수유기 여성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이해도의 검토 및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 설문지의 문항은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 교육정도, 직업, 키, 체중, 수유형태, 이유식 병행 여부 등을 포함하였고, 식습관에는 식사횟수, 식사의 규칙성, 결식이유, 식사량, 외식횟수, 식사시간,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식품 섭취 빈도 및 체중조절 경험 등을 포함하였다.
- 식사조사는 식사 기록법을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로 하여금 주중 2일간 섭취한 음식명과 양, 식품재료 및 분량, 영양제, 상품명 등을 아침, 점심, 저녁, 간식별로 나누어 자세히 기록하게 하였다. 설문지 조사 후 식사 기록지, 상용 식기류, 식품모델 및 목측량 책을 이용하여 식품섭취 기록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이해시켰으며, 주말과 특별한 날은 제외하도록 하였다. 식사 기록지는 이메일을 통해 송부하고 회수하였다.
- 설문지의 문항은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 교육정도, 직업, 키, 체중, 수유형태, 이유식 병행 여부 등을 포함하였고, 식습관에는 식사횟수, 식사의 규칙성, 결식이유, 식사량, 외식횟수, 식사시간,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식품 섭취 빈도 및 체중조절 경험 등을 포함하였다. 설문지 조사는 조사대상에게 조사목적을 자세히 설명하여 잘 이해시킨 후 직접 면담으로 실시되었다.
- 설문지 개발은 기존의 문헌(Korean Society of Community Nutrition 2000; Ahn 2005; Yoon 등 2005)을 토대로 예비 작성한 다음, 본조사와는 별도의 수유기 여성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이해도의 검토 및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 설문지의 문항은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 교육정도, 직업, 키, 체중, 수유형태, 이유식 병행 여부 등을 포함하였고, 식습관에는 식사횟수, 식사의 규칙성, 결식이유, 식사량, 외식횟수, 식사시간,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식품 섭취 빈도 및 체중조절 경험 등을 포함하였다. 설문지 조사는 조사대상에게 조사목적을 자세히 설명하여 잘 이해시킨 후 직접 면담으로 실시되었다.
- 수유기 여성의 영양 상태 및 이의 영향 인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전지역에서 임의 선정된 생후 1개월에서 12개월 된 영아를 둔 수유기 여성 7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와 식사 기록법을 통해 식행동과 2일간의 식품섭취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의 연령은 29.
- 수유기 여성의 영양섭취 수준에 미치는 영향 인자들을 파악하기 위해 전체 조사대상을 MAR의 제1/3분위와 제3/3분위의 두 군으로 분류한 후 두 군 간의 모든 변수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 식사조사는 식사 기록법을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로 하여금 주중 2일간 섭취한 음식명과 양, 식품재료 및 분량, 영양제, 상품명 등을 아침, 점심, 저녁, 간식별로 나누어 자세히 기록하게 하였다. 설문지 조사 후 식사 기록지, 상용 식기류, 식품모델 및 목측량 책을 이용하여 식품섭취 기록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이해시켰으며, 주말과 특별한 날은 제외하도록 하였다.
- 식품군 섭취패턴은 GMFVD(grain, meat, fruit, vegetable, dairy product)의 5개 식품군으로 나누어 각 식품군을 기준 섭취량 이상 섭취하면 1, 섭취하지 않았으면 0으로 하여 조합을 만들어 분류하였다. 기준 섭취량은 Kant 등(1991)의 식품군 섭취 기준에 따라 육류, 과일(고체형태), 채소(고체형태)는 30 g, 고형유제품(치즈)등은 15 g, 곡류 및 감자류, 우유 및 유제품(액체형태), 과일(주스류), 채소군(주스류)은 60 g을 기준 섭취량으로 하였다.
- 식품군을 국민건강영양조사(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2006)의 식품군 분류를 기준으로 하여 총 16가지로 분류하고 각 식품군별 1일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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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문지 조사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과 식행동 조사는 본 연구 목적에 맞게 개발된 설문지 조사로 실시되었다. 설문지 개발은 기존의 문헌(Korean Society of Community Nutrition 2000; Ahn 2005; Yoon 등 2005)을 토대로 예비 작성한 다음, 본조사와는 별도의 수유기 여성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이해도의 검토 및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
- 조사대상자가 2일간 섭취한 식품의 중량은 CAN-Pro 3.0 전문가용을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으로 환산하고, 2일 간의 평균값으로 1일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하루 영양소 섭취량은 모유 및 혼합 수유부는 수유기, 조제유 수유부는 비수유기의 한국인영양섭취기준(Korean Society of Nutrition 2005)의 에너지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 권장섭취량(Recommended Intake, RI) 또는 충분섭취량(Adequate Intake, AI)에 대한 백분율과 평균필요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미만 섭취율을 구해 비교분석하였다.
- 0 전문가용을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으로 환산하고, 2일 간의 평균값으로 1일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하루 영양소 섭취량은 모유 및 혼합 수유부는 수유기, 조제유 수유부는 비수유기의 한국인영양섭취기준(Korean Society of Nutrition 2005)의 에너지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 권장섭취량(Recommended Intake, RI) 또는 충분섭취량(Adequate Intake, AI)에 대한 백분율과 평균필요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미만 섭취율을 구해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며 인터넷 소모임과 대형마트 문화센터 강좌에 참여하는 생후 1개월에서 12개월 영아의 어머니로서 본 연구조사 참여에 동의하는 73명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인터넷 소모임은 생후 1~12개월의 자녀를 키우는 대전지역 주부들의 친목 모임으로 육아 정보를 교환하며 미혼모 시설과 결손가정을 후원하는 봉사 활동도 하고 있는 카페이며, 문화센터 강좌는 생후 3~11개월 영아 대상의 오감 놀이 수업이었다.
- 출산 후 1개월까지는 산모의 산후 조리로 수유부의 식습관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12개월 이후엔 대부분 수유가 종료되므로 영아의 월령을 1개월에서 12개 월까지로 한정하였다. 조사대상을 선정하여 설문조사 및 식이조사를 2008년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였다.
- 인터넷 소모임은 생후 1~12개월의 자녀를 키우는 대전지역 주부들의 친목 모임으로 육아 정보를 교환하며 미혼모 시설과 결손가정을 후원하는 봉사 활동도 하고 있는 카페이며, 문화센터 강좌는 생후 3~11개월 영아 대상의 오감 놀이 수업이었다. 출산 후 1개월까지는 산모의 산후 조리로 수유부의 식습관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12개월 이후엔 대부분 수유가 종료되므로 영아의 월령을 1개월에서 12개 월까지로 한정하였다. 조사대상을 선정하여 설문조사 및 식이조사를 2008년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모든 자료는 SPSS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프로그램(ver. 14)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빈도분석, 교차분석,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각 변수의 수유형태간의 차이는 χ2 검정 및 일원분산분석과 LSD를 이용하여 α < 0.
- 통계분석은 빈도분석, 교차분석,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각 변수의 수유형태간의 차이는 χ2 검정 및 일원분산분석과 LSD를 이용하여 α < 0.05에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 설문지 조사와 식사기록지의 회수율은 100%였다. 섭취한 음식의 식품재료 목측량은 사진으로 보는 음식의 눈대 중량 자료(Korea Dietetic Association 1999), 소비자가 알기 쉬운 식품영양가표(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and Korean Society of Community Nutrition 2003) 및 쉽게 보는 식품 칼로리와 영양성분표(Hyun 등 2007)를 이용하여 실중량으로 환산하였다.
- 영양섭취의 질적수준은 영양밀도지수(Index of Nutrient Quality, INQ), 영양소적정비(Nutrient Adequacy Ratio, NAR) 및 평균영양소적정비(Mean Adequacy Ratio, MAR)를 구해 평가하였다(Lee 등 2006). INQ는 개인의 영양소 섭취량을 1000 kcal에 해당하는 식사 내 영양소함량으로 환산한 다음 이를 1000 kcal 당 각각 영양소의 RI와 비교하였다.
- 조제유수유의 용어는 일반적으로 사용해 오던 인공수유대신 본 연구에서 사용하기로 하였다(Lee & Choi 2002; Choi & Lee 2006).
성능/효과
- 1. 에너지 및 단백질 섭취량은 각각 1953.0 ± 390.6 kcal, 76.6 ± 28.4 g이었으며, 섭취량이 RI 또는 AI 대비 저조한 영양소는 칼슘(55.9%), 칼륨(55.5%), 리보플라빈 (73.6%), 엽산(48.6%)이었다.
- 2. 평균영양소적정비(MAR)는 0.77 ± 0.14였고, 인공수유군이 0.86 ± 0.13으로 다른 두 군에 비해 높았고(p <0.05), 영양밀도지수(INQ)의 평균값은 대부분 영양소에서 1이상이었다.
- 3. 하루 총 식품 섭취량은 1315.9 ± 345.4 g이었으며, 곡류군(p = 0.075)과 어패류(p < 0.05) 섭취량이 조제유수유군에서 다른 두 군에 비해 높았다.
- 4. 식행동 중에서 1일 식사횟수는 3회 이상이 61.6%, 아침 결식율은 56.2%, 혼자 식사하는 횟수는 주 7끼 이내가 64.4%, 외식빈도는 주2회 이상이 64.6%로 많았으며 수유 형태간 유의차는 없었다.
- 5. MAR < 0.72 인 경우 MAR ≥ 0.83인 경우에 비해 1일 식사횟수가 적고, 외식을 잘 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으며 (p < 0.01, p < 0.05), 두류, 채소류, 버섯류, 어패류, 우유류, 유지류의 섭취량이 적었고(p < 0.05), GMFVD =11111인 비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p = 0.088).
- MAR ≥ 0.83인 영양소 섭취상태가 높은 조사대상 수유기 여성은 MAR < 0.7 2 즉 영양소 섭취수준이 낮은 수유기 여성에 비해 특히 두류, 채소류, 버섯류, 유지류, 어패류, 우유류의 섭취량이 많았고 GMFVD=11111 인 비율이 높았다.
- 05). MAR 수준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식품군은 당류, 두류, 채소류, 버섯류, 조미료류, 유지류, 어패류, 우유류의 8개 식품군으로, 제 1/3 분위보다 제 3/3 분위에서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식품군 섭취패턴을 보면, 제 1/3 분위에서는 GMFVD = 11010이 33.
- 그러나 EER%는 각각 평균 86.2%, 98.9%, 76.4%로서 조제유수유군이 모유수유 및 혼합수유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 < 0.01).
- 이러한 경향은 세 군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5가지 식품군을 모두 섭취하는 비율이 모유수유군에서 53.3%로서 다른 2개 군에 비해 높았고, 특히 우유군을 섭취하는 비율이 모유수유군에서 68.9%로서 조제유수유군 및 혼합수유군의 53.9% 및 46.7%보다 높았다. 또 조제유수유군과 혼합수유군에서는 과일과 우유를 섭취하지 않은 GMFVD = 11010도 각각 30.
- 7%로 적었다. 단백질 부족의 비율도 전체 12.3%나 되었으며, 조제유수유군에선 단백질섭취가 부족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비타민 중에서 EAR 미만 섭취한 비율을 보면, 엽산(93.
- 8 RDA%) 로 세 군 중 모유수유군의 열량섭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에서는 혼합수유군이 높았다. 단백질 섭취량은 모유수유군, 인공수유군 및 혼합수유군에서 각각 73.6 g(97.7 RDA%), 55.7 g(101.1 RDA%), 65.7 g(87.6 RDA%)로 나타나 본 연구의 조제유수유군에서의 단백질 섭취비율이 높은 것과 일치하였으며, 지질섭취량에 있어서는 각각 48.1 g, 38.6 g, 45.0 g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나, 본 조사에서의 지질 섭취량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orean Society of Nutrition 2005) 에서는 수유부의 EER을 가임기 여성의 EER에 320 kcal를 추가한 2420 kcal로 책정하였으나, 본 연구를 포함하여 여러 연구들(Choi & Ahn 1993; Lee 등 1996; Yoon 등 2005)에서 보고한 우리나라 수유부들의 열량섭취는 대부분 EER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하루 3끼니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이었으며 외식 빈도도 높았다. 따라서 식사횟수가 많고 식사의 다양성이 높은 수유부 일수록 영양소 섭취상태가 높게 나타났다.
- 조사대상자 수가 적어 수유형태간 비교에 제한은 있으나, 수유기 여성의 영양섭취상태는 특히 비타민A, 리보플라빈, 엽산, 칼슘의 섭취가 부족하며 특히 모유수유군과 혼합수유군에서 더욱 불량하였다. 또한 1일 식사횟수 부족, 고르지 않은 식품군 섭취, 특히 우유제품과 두류, 채소류, 어패류의 섭취량 부족이 영양섭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수유기 여성에게 영양과 건강상태 증진을 위해서 수유 형태의 특성을 고려하여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강조하는 균형 잡힌 식품 섭취와 함께 바른 식행동 형성, 건강한 외식메뉴 선택 등을 유도하는 영양교육 사업이 효과적으로 보급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7 2 즉 영양소 섭취수준이 낮은 수유기 여성에 비해 특히 두류, 채소류, 버섯류, 유지류, 어패류, 우유류의 섭취량이 많았고 GMFVD=11111 인 비율이 높았다. 또한 하루 3끼니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이었으며 외식 빈도도 높았다. 따라서 식사횟수가 많고 식사의 다양성이 높은 수유부 일수록 영양소 섭취상태가 높게 나타났다.
- 3%나 되었으며, 조제유수유군에선 단백질섭취가 부족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비타민 중에서 EAR 미만 섭취한 비율을 보면, 엽산(93.2%)과 칼슘(83.6%)이 가장 많았고, 리보플라빈, 비타민 A와 C도 50%가 넘었다. 에너지 구성비 중에서 탄수화물을 55%미만 섭취한 비율이 19.
- 본 연구에서 수유 형태와 어머니의 학력 및 직업과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Wang & Kim(1999)의 대전지역 조사에서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모유 수유율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과는 일치하지 않았으나 직장을 가질수록 모유 수유율이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와는 일치하였다.
- 3 mg을 섭취하여 모든 수유형태의 수유기 여성에게 철분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 연구에서는 특히 혼합수유군의 철분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결과 세 군 모두 나트륨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있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인 2 g의 2.17배에 달한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비율은 376.
- 본 조사대상 수유기 여성은 에너지 및 영양소를 아침 : 점심 : 저녁 : 간식으로부터 대체로 20% : 30% : 35% :15%의 비율로 공급받았고, 특히 칼슘과 리보플라빈은 간식의 에너지%가 각각 18.6%, 19.0%로 간식으로부터 상당량의 공급이 이루어졌고, 엽산은 영양보충제에 의한 섭취율이 24.1%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에너지 섭취의 경우 점심과 저녁이 에너지의 주요 공급 끼니임을 알 수 있었다.
- 비타민A 및 리보플라빈 섭취량은 전체 평균 각각 758.2 μgRE, 1.17 mg으로 세 군의 섭취량이 서로 비슷하였으나, RI%로 평가할 때 모유수유군이 각각 63.2%, 69.7%, 혼합수유군이 각각 67.8%, 68.3%에 불과한 반면 조제유수유군은 각각 129.7%, 94.2%의 유의하게 높은 값을 나타냈고 RI를 충족하였다(각각 p < 0.001, p < 0.01).
- 05). 섭취부족 비율이 50% 이상인 영양소는 칼슘, 비타민A, 리보플라빈, 비타민 C, 엽산이었으며, 수유형태별로 볼때 조제유수유군이 섭취부족비율이 대체적으로 낮았다.
- 수유형태 세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식품군은 유일하게 어패류인데(p < 0.05) 조사대상 전체가 평균 60.9 g을 섭취하였고 모유수유군 60.3 g, 조제유수유군 93.4 g, 혼합수유군 34.7 g을 섭취하여 조제유수유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높게 섭취하였다.
- 86이었다. 수유형태 세 군에서 모두 공통적으로 평균 INQ가 1.0 미만인 영양소는 리보플라빈, 엽산, 칼슘으로 수유기 여성에서 가장 부족 되기 쉬운 영양소로 나타났다. 수유형태별로는 모유수유군의 경우 비타민A, 비타민 C, 리보플라빈, 엽산, 칼슘의 5개 영양소의 영양밀도가 낮았고, 조제유수유군는 비타민 C, 엽산, 칼슘이, 혼합수유군은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엽산, 칼슘의 영양밀도가 낮았다.
- 0 미만인 영양소는 리보플라빈, 엽산, 칼슘으로 수유기 여성에서 가장 부족 되기 쉬운 영양소로 나타났다. 수유형태별로는 모유수유군의 경우 비타민A, 비타민 C, 리보플라빈, 엽산, 칼슘의 5개 영양소의 영양밀도가 낮았고, 조제유수유군는 비타민 C, 엽산, 칼슘이, 혼합수유군은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엽산, 칼슘의 영양밀도가 낮았다.
- 수유형태에 따른 체중조절 노력을 볼 때 조사 대상자의 39.7%가 체중을 줄이려고 하였고 이들의 체중감량 방법으로 ‘식사량 또는 횟수 감소’가 72.4%로 나타나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운동 또는 신체활동량 증가’가 24.1%, ‘단식, 특수다이어트식품 이용’이 3.4% 순이어서 대부분의 수유부의 체중조절은 운동보다는 식사 섭취를 조절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었다.
- MAR 수준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식품군은 당류, 두류, 채소류, 버섯류, 조미료류, 유지류, 어패류, 우유류의 8개 식품군으로, 제 1/3 분위보다 제 3/3 분위에서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식품군 섭취패턴을 보면, 제 1/3 분위에서는 GMFVD = 11010이 33.3%로 가장 많았고 GMFVD = 11111은 29.2%에 불과한 반면, 제3/3분위에서는 54.2%가 GMFVD = 11111이고 GMFVD = 11010는 8.3% 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유의하지는 않았다.
- 7 g을 섭취하여 조제유수유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높게 섭취하였다. 식품군별 섭취패턴 GMFVD가 11111이 전체 대상자의 46.6%로 가장 많았으며, 우유류를 제외한 GMFVD = 11110과 과일과 우유류를 안 먹은 GMFVD = 11010이 각각 19.2%, 과일을 제외한 11011 패턴이 13.7% 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세 군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 식품군별 섭취패턴을 통해 식품 섭취의 다양성을 살펴 본 결과 5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비율이 전체 46.6% 밖에 되지 않았으며 과일류를 먹지 않는 비율도 32.9%나 되어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는 Lee 등(1994)의 수유부를 대상으로 한 식품군 섭취 상태에서 녹황색 채소와 과일류만 많이 섭취하고 다른 식품군을 부족하게 섭취하는 경향과 반대 양상으로 나타났다.
- 6%)이 가장 많았고, 리보플라빈, 비타민 A와 C도 50%가 넘었다. 에너지 구성비 중에서 탄수화물을 55%미만 섭취한 비율이 19.2%, 지방 섭취가 에너지의 25% 이상 섭취한 비율이 42.5%나 되었다.
- 엽산도 조사대상자 전체의 평균섭취량이 252.3 μgDFE, RI%는 48.6%로서 세 군간 차이 없이 매우 부족하였고 영양소중 RI에 대한 비율이 가장 낮았다.
- 조제유수유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EER 또는 RI 대비 에너지,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B6, 나이아신 섭취량이 높았다(p < 0.05).
- 무기질과 비타민 중에서 권장섭취량 대비 섭취량이 90%미만으로 나타난 것은 칼슘, 칼륨,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엽산 및 비타민 C 이었다. 칼슘 섭취량은 하루 평균 모유수유군 602.5 mg, 조제유수유군 472.8 mg, 혼합수유군 542.7 mg이었고, RI%는 각각 54.8%, 67.5%, 49.3%로 매우 부족한 수준이었으며 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전체 수유부의 칼륨 섭취량은 충분섭취량 대비 55.
-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에너지 구성비를 보면, 모유수유군 61.5 : 15.2 : 23.3, 조제유수유군 58.8 : 18.6 : 22.3, 혼합수유군 58.6 : 14.6 : 26.8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열량 비의 경우 조제유수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orean Society of Nutrition 2005) 에서는 수유부의 EER을 가임기 여성의 EER에 320 kcal를 추가한 2420 kcal로 책정하였으나, 본 연구를 포함하여 여러 연구들(Choi & Ahn 1993; Lee 등 1996; Yoon 등 2005)에서 보고한 우리나라 수유부들의 열량섭취는 대부분 EER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에너지에 대한 섭취 비율의 연구 결과 우리나라 권장 비율인 55~70 : 7~20 : 15~25와 비교하면 혼합수유군에서 지방의 에너지%가 평균 26.8%로 권장 범위의 상한선보다 높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평균 비율은 대부분 권장 범위에 속하였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볼 때 3대 영양소의 에너지비율이 모두 적정비에 속한 수유부는 36명(49.
- 표에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제 1/3 분위군의 수유형태 분포는 모유수유 31.1%, 조제유수유 15.4%, 혼합수유 53.3%인 반면 제 3/3 분위군에서는 모유수유 26.7%, 조제유수유 69.2%, 혼합 수유 20.0%로서 조제유수유의 비율이 제 1/3 분위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p < 0.05).
후속연구
- 또한 1일 식사횟수 부족, 고르지 않은 식품군 섭취, 특히 우유제품과 두류, 채소류, 어패류의 섭취량 부족이 영양섭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수유기 여성에게 영양과 건강상태 증진을 위해서 수유 형태의 특성을 고려하여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강조하는 균형 잡힌 식품 섭취와 함께 바른 식행동 형성, 건강한 외식메뉴 선택 등을 유도하는 영양교육 사업이 효과적으로 보급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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