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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미취학 아동과 그 어머니의 식행동을 함께 평가하고, 이들의 관련성을 파악한다면 미취학 아동의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의 특성을 파악하고, 모자영양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나 정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애주기별 식행동 평가 도구를 활용하여 대전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그 어머니의 식행동을 평가하고, 어머니와 그 자녀의 식 행동 및 체중 상태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NQ를 활용하여 대전에 거주하는 301명의 취학 전 아동과 그 어머니의 식행동을 평가하고, 이들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미취학 아동의 NQ 총 점수는 평균 58.
- 본 연구에서는 NQ를 활용하여 대전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어머니의 식행동을 평가하고, 이들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NQ 총 점수의 평균은 아동에서 58.
- 셋째, 어머니와 그 자녀의 식생활 및 체중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개인, 가정, 환경의 요인을 조사·분석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식행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영양지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미취학 아동과 그 어머니의 식생활을 평가하고, 이들의 관련성을 분석함으로써 이 집단의 영양 문제를 파악하고, 모자 영양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교육 및 정책을 개발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를 갖는다.
제안 방법
- 조사 참여에 동의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연구에 대한 설명문, 동의서, 어머니 조사지, 미취학 아동 조사 지로 구성된 618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대상자는 약 2주 동안의 응답 기간을 갖도록 하였으며, 작성이 완료되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제출하도록 하였다. 배포한 설문지 중 346 부가 회수되었으며(회수율: 56%), 그 중 주 양육자가 어머니가 아닌 11부와 응답 항목 중 결측이 있는 설문지 34부를 제외한 뒤, 모든 항목에 응답한 총 301부를 분석에 포함하였다.
- 식행동을 평가하기 위해 각 영역별 가중치와 문항별 가중치를 이용하여 취학 전 아동의 NQ 총 점수와 3개의 세부 영역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산출하였고, 어머니의 식행동 점수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NQ 총 점수와 4개의 세부영역 점수를 산출하였다[12, 13]. 어머니와 아동의 식 행동점수는 각각 삼분위하여 세 그룹으로 나누어 필요시 분석에 활용하였다.
- 배포한 설문지 중 346 부가 회수되었으며(회수율: 56%), 그 중 주 양육자가 어머니가 아닌 11부와 응답 항목 중 결측이 있는 설문지 34부를 제외한 뒤, 모든 항목에 응답한 총 301부를 분석에 포함하였다. 어머니가 본인과 자녀의 조사지를 직접 작성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대한 어머니의 동의를 얻어 조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한남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을 받아 수행되었다(승인번호 : 20-01-05-0507).
- 점수를 산출하였다[12, 13]. 어머니와 아동의 식 행동점수는 각각 삼분위하여 세 그룹으로 나누어 필요시 분석에 활용하였다.
- 어머니와 아동의 신장과 체중은 자기 기입한 형식으로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BMI는 자기 기입한 신장, 체중 값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기준으로 미취학 아동의 체중상태를 저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으로 판정하였다[18].
- 아동의 건강하지 못한 식 행동은 아동의 NQ 총 점수를 삼분위하여 세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가장 하위 점수 그룹에 해당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이 모델에서 아동의 성별, 연령, 신체활동 수준, 어머니의 연령, 교육 수준, 신체활동 수준을 보정변수로 포함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의 유의성 기준은 P < 0.
-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개발된 NQ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녀의 식행동을 평가하였다. 취학 전 아동 대상 NQ는 ‘균형 (Balance)’, ‘절제(Moderation)’, ‘환경(Environment)’ 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이 5개, 4개, 5개의 문항을 포함하여, 총 1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12].
대상 데이터
- 2020년 6월을 기준으로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만 3~6세 미취학 아동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참여에 동의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연구에 대한 설명문, 동의서, 어머니 조사지, 미취학 아동 조사 지로 구성된 618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 대상자는 약 2주 동안의 응답 기간을 갖도록 하였으며, 작성이 완료되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제출하도록 하였다. 배포한 설문지 중 346 부가 회수되었으며(회수율: 56%), 그 중 주 양육자가 어머니가 아닌 11부와 응답 항목 중 결측이 있는 설문지 34부를 제외한 뒤, 모든 항목에 응답한 총 301부를 분석에 포함하였다. 어머니가 본인과 자녀의 조사지를 직접 작성하였으며, 연구 참여에 대한 어머니의 동의를 얻어 조사를 진행하였다.
-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참여에 동의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연구에 대한 설명문, 동의서, 어머니 조사지, 미취학 아동 조사 지로 구성된 618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대상자는 약 2주 동안의 응답 기간을 갖도록 하였으며, 작성이 완료되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제출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 1) Correlation coefficient and P-values were obtained from the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 Mean ± SD 1) P-values were obtained from the t-test.
- 4 (SAS Institute, Cary, NC, USA)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대상자의 일반 사항 중 범주형 변수는 빈도와 백분율, 연속형 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 (Standard deviation, SD)를 제시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NQ 총 점수와 영역별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고, 성별, 연령, 교육수준에 따른 점수 차이는 t-test, 신체활동 수준과 체중상태에 따른 점수 차이는 분산분석 (Analysis of variance, ANOVA)를 이용하여 검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사후검정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 를 활용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 사항 중 범주형 변수는 빈도와 백분율, 연속형 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 (Standard deviation, SD)를 제시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NQ 총 점수와 영역별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고, 성별, 연령, 교육수준에 따른 점수 차이는 t-test, 신체활동 수준과 체중상태에 따른 점수 차이는 분산분석 (Analysis of variance, ANOVA)를 이용하여 검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사후검정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 를 활용하였다. 어머니와 자녀의 NQ 총 점수와 영역별 점수의 상관관계를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 모든 통계 처리는 SAS 9.4 (SAS Institute, Cary, NC, USA)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대상자의 일반 사항 중 범주형 변수는 빈도와 백분율, 연속형 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 (Standard deviation, SD)를 제시하였다.
- 어머니와 자녀의 NQ 총 점수와 영역별 점수의 상관관계를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아동과 그 어머니의 특성에 따른 아동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어머니와 그 자녀의식 행동 및 체중상태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어머니의 식행동 점수 및 체중 상태에 따른 아동의 건강하지 못한 식행동과 과체중/비만의 오즈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 terval, CI)을 산출하였다.
- 아동과 그 어머니의 특성에 따른 아동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어머니와 그 자녀의식 행동 및 체중상태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어머니의 식행동 점수 및 체중 상태에 따른 아동의 건강하지 못한 식행동과 과체중/비만의 오즈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 terval, CI)을 산출하였다. 아동의 건강하지 못한 식 행동은 아동의 NQ 총 점수를 삼분위하여 세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가장 하위 점수 그룹에 해당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NQ 총 점수와 영역별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고, 성별, 연령, 교육수준에 따른 점수 차이는 t-test, 신체활동 수준과 체중상태에 따른 점수 차이는 분산분석 (Analysis of variance, ANOVA)를 이용하여 검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사후검정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 를 활용하였다. 어머니와 자녀의 NQ 총 점수와 영역별 점수의 상관관계를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아동과 그 어머니의 특성에 따른 아동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어머니의 식행동은 성인 대상 NQ 조사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성인 대상 NQ는 ‘균형’, ‘다양(Diversity)’, ‘절제’, ‘식행동(Dietary behavior)’ 총 네 영역으로 분류되어있으며, 각 7개, 3개, 6개, 5개의 문항을 포함하여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13].
성능/효과
- (%) 1) Children’s weight status was defined as underweight (body weight < 5 percentiles), normal weight (5 ≤ BMI < 85 percentiles), overweight (85 ≤ BMI < 95 percentiles), and obesity (BMI ≥ 95 percentiles). 2) Mothers’ weight status was defined as underweight (< 18.
- 1) Odds ratios (ORs), 95% confidence intervals (CIs), and P-values were obtained from th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fter adjustment for children’s sex, age, physical activity, mothers’ age, education, and physical activity.
- 2) Children in the lowest tertile (1 Tertile) of children’s NQ score were considered to have unhealthy dietary behaviors.
- percentiles). 2) Mothers’ weight status was defined as underweight (< 18.5 kg/m ), normal weight (18.5 kg/m ~ 22.9 kg/m ), overweight(23.0 kg/m ~24.9 kg/m ), and obesity (≥ 25.0 kg/m ).
- NQ 총 점수의 평균은 아동에서 58.9점, 어머니에서 55.6점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신체활동 빈도와 NQ 점수는 아동의 NQ 점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어머니의 NQ 점수가 높은 그룹에서 아동의 건강하지 못한 식 행동에 대한 위험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어머니가 비만인 경우 아동 또한 과체중/비만인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 또한 부산·경남 지역의 미취학 아동의 식행동을 평가하고, 그 관련 요인을 규명한 연구에서도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임에 따라 아동의 체중상태에 따른 NQ 점수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16]. 그러나 본 연구에서 아동과 어머니의 신체활동 빈도는 이들의 식행동 점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건강하지 않은 식행동을 보이는 아동 및 그 어머니를 포함한 영양 및 신체활동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효과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 및 정책이 마련되는데 있어 그 대상집단의 특징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 연령, 교육 수준, 체중상태에 따라 NQ 총 점수 및 세부 영역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신체활동빈도가 높을수록 NQ 총 점수와 모든 세부 영역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6점으로 나타났다. 남아가 여아에 비해 NQ 총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60.0점 vs. 57.7점, P = 0.045), 환경영역 점수 또한 남아가 여아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66.5점 vs. 62.0점, P = 0.034). 아동의 신체활동 빈도가 높을수록 환경 영역의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P = 0.
- 어머니의 신체활동 빈도가 높을수록 아동과 어머니의 NQ 점수가 높았으며, 아동과 어머니의 NQ 총 점수 및 세부 영역 점수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어머니의 식행동 점수를 삼분위하여 가장 높은 그룹에서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아동의 건강하지 못 한식 행동의 OR이 0.24(95% CI = 0.11~0.53, P < 0.001) 였으나, 아동의 체중상태와는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BMI에 따라 아동의 과체중/비만 유병 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OR = 1.
- 2점보다 약간 높았다[13]. 모든 영역에서 본 연구 결과가 전국 단위 조사 결과에 비해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균형 영역은 전국 단위 조사 결과 보다 낮았다. 이러한 식행동 평가 결과에 따라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그들의 어머니가 갖는 식생활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양 중재의 내용 및 방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0세 였다. 미취학 아동의 신체활동 수준은 약 24% 가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반면, 7%는 일주일에 하루도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은 각각 10.
- 본 연구에서 아동이나 어머니의 NQ 점수가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동두천시 지역 내 3~5세 유아와 부모가 갖는 식습관과 유아 비만과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에서도 유아의 NQ 점수나 부모의 식습관 점수 모두 유아 비만과 유의적인 관련성이 없었다[9].
- 본 연구에서 어머니와 아동의 식행동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식행동 점수가 가장 높은 그룹에서 아동의 식행동 점수가 가장 하위 그룹에 해당하는 위험이 76% 가량 낮았다.
- 비슷한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용 NQ를 활용해 식생활 평가를 수행한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 비교하면, NQ 총 점수는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지역에 따라 영역별 점수가 차이를 보였고, 본 연구의 미취학 아동은 균형 영역의 점수는 높은 편인 반면, 절제 영역은 낮은 편이었다[14, 16, 20]. 본 연구의 어머니 대상으로 얻은 결과를 살펴보면, NQ 총 점수 평균은 55.6점으로, 전국 단위 조사 결과인 53.2점보다 약간 높았다[13]. 모든 영역에서 본 연구 결과가 전국 단위 조사 결과에 비해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균형 영역은 전국 단위 조사 결과 보다 낮았다.
- 간의 상관관계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아동의 NQ 총 점수는 어머니의 NQ 총 점수 및 모든 영역 점수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아동의 균형 영역 점수는 어머니의 NQ 총 점수(r = 0.
- 미취학 아동의 신체활동 수준은 약 24% 가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반면, 7%는 일주일에 하루도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은 각각 10.6% 및 16.9%로 나타났다.
- 4%였다. 아동의 성별, 신체활동, NQ 총점수와 어머니의 연령, 교육수준, 신체활동, NQ 총 점수에 따른 아동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Table 5에 제시하였다. 아동의 성별, 연령, 신체활동, 어머니의 연령, 교육수준, 신체활동을 보정한 후, 어머니의 NQ 총 점수가 증가할수록 아동의 건강하지 못한 식행동(아동의 NQ 총 점수를 삼분위하여 가장 하위 그룹에 해당하는 경우) 에 대한 ORe 0.91(95% CI = 0.87~0.95, P < 0.001) 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NQ 총 점수를 삼분위하여 세 그룹으로 나누어 아동의 건강하지 못한 식행동의 OR을 산출한 결과, 어머니의 NQ 총 점수가 가장 하위 그룹인 경우에 비해가장 상위 그룹에서 OR이 0.
- 034)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아동의 절제 영역 점수는 어머니의 NQ 총점수(r = 0.210, P < 0.001) 및 절제 영역 점수(r = 0.420, P < 0.001)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아동의 환경 영역 점수는 어머니의 NQ 총 점수(r = 0.
- 001)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아동의 환경 영역 점수는 어머니의 NQ 총 점수(r = 0.298, P < 0.001) 및 모든 영역의 점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다양 영역과는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은 그룹에서 낮은 그룹에 비해 NQ 총 점수 및 균형 영역과 절제 영역의 점수가 높았다. 어머니가 전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그룹에서 아동의 NQ 총 점수(P < 0.001) 및 균형 영역(P = 0.007)과 환경 영역(P = 0.001)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어머니의 NQ 총 점수를 삼분위 하였을 때, 가장 하위 그룹에 비해 가장 상위 그룹에서 아동의 NQ 총 점수 및 모든 영역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
- 어머니의 BMI가 증가할수록 아동의 과체중/비만 유병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OR = 1.17, 95% CI = 1.08~1.27, P < 0.001), 어머니가 정상 체중인 그룹에 비해 비만인 그룹에서 아동의 과체중/비만 유병 위험에 대한 OR이 3.38(95% CI = 1.68~6.80, P = 0.001)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체중상태에 따른 아동의 건강하지 못한 식 행동은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 001) 였으나, 아동의 체중상태와는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BMI에 따라 아동의 과체중/비만 유병 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OR = 1.17, 95% CI = 1.08~ 1.27, P < 0.001), 어머니가 비만인 경우는 정상 체중인 경우에 비해 아동의 과체중/비만 OR이 3.38(95% CI = 1.68 ~6.80, P = 0.001)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과 그 어머니의 식행동 및 체중 상태가 서로 관련성을 보임에 따라 모자 영양 증진을 위한 어머니 대상의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효과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 6점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신체활동 빈도와 NQ 점수는 아동의 NQ 점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어머니의 NQ 점수가 높은 그룹에서 아동의 건강하지 못한 식 행동에 대한 위험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어머니가 비만인 경우 아동 또한 과체중/비만인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 001) 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NQ 총 점수를 삼분위하여 세 그룹으로 나누어 아동의 건강하지 못한 식행동의 OR을 산출한 결과, 어머니의 NQ 총 점수가 가장 하위 그룹인 경우에 비해가장 상위 그룹에서 OR이 0.24(95% CI = 0.11~0.53, P< 0.001)였다. 어머니의 식행동 점수에 따른 아동의 과체중 /비만 유병 위험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 제시하였다.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은 그룹에서 낮은 그룹에 비해 NQ 총 점수 및 균형 영역과 절제 영역의 점수가 높았다. 어머니가 전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그룹에서 아동의 NQ 총 점수(P < 0.
- 5%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신체활동 빈도가 높을수록 아동과 어머니의 NQ 점수가 높았으며, 아동과 어머니의 NQ 총 점수 및 세부 영역 점수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어머니의 식행동 점수를 삼분위하여 가장 높은 그룹에서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아동의 건강하지 못 한식 행동의 OR이 0.
- 1세 였으며, 약 66%가 대학 졸업 이상에 해당하였다. 어머니의 약 52%가 일주일 동안 거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약 21% 가 주 3일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에서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은 각각 23.
- 029). 어머니의 체중상태에 따라 아동의 과체중/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였으며(P < 0.001), 어머니가 과체중인 경우 아동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이 31.9%, 어머니가 비만인 경우 아동의 과체중/비만 유병률이 42.7%로 나타났다. 반면 어머니가 정상체중인 경우 아동의 과체중 비만 유병률은 20.
- 7점으로 나타났다. 연령, 교육 수준, 체중상태에 따라 NQ 총 점수 및 세부 영역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신체활동빈도가 높을수록 NQ 총 점수와 모든 세부 영역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후속연구
- 이와 더불어 가정 내 식생활이 미취학 아동의 식행동 점수와 관련을 보이기도 하였는데 예를 들면 가족이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 미취학 아동의 NQ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인 반면[20], 가정의 외식 빈도가 높을수록 NQ 점수가 낮은 편이었다[16]. 국외 연구들에서도 부모와 자녀의 유사한 식행동에 대한 보고가 있으며[22-24], 그 기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유아의 식생활에 대한 양육자의 지도 및 식생활 책임자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양육자에 대한 영양교육을 통해 가정 내 구성원의 식생활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본 연구에서 아동과 어머니의 신체활동 빈도는 이들의 식행동 점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건강하지 않은 식행동을 보이는 아동 및 그 어머니를 포함한 영양 및 신체활동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효과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 및 정책이 마련되는데 있어 그 대상집단의 특징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갖고 있다.
- 미취학 아동과 그 어머니의 식행동 및 체중 상태가 서로 관련성을 보임에 따라 모자 영양 증진을 위한 어머니 대상의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효과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어머니의 사회경제적 특성 및 비만도에 따른 보다 세부적인 영양중재 서비스의 계획 및 제공이 필요할 것이다.
- 17]. 미취학 아동과 그 어머니의 식행동을 함께 평가하고, 이들의 관련성을 파악한다면 미취학 아동의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의 특성을 파악하고, 모자영양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나 정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애주기별 식행동 평가 도구를 활용하여 대전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그 어머니의 식행동을 평가하고, 어머니와 그 자녀의 식 행동 및 체중 상태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 또한 아동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섭취하는 식품이나 음식에 대한 정보는 어머니의 조사지 응답에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셋째, 어머니와 그 자녀의 식생활 및 체중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개인, 가정, 환경의 요인을 조사·분석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식행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영양지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미취학 아동과 그 어머니의 식생활을 평가하고, 이들의 관련성을 분석함으로써 이 집단의 영양 문제를 파악하고, 모자 영양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교육 및 정책을 개발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를 갖는다.
- 모든 영역에서 본 연구 결과가 전국 단위 조사 결과에 비해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균형 영역은 전국 단위 조사 결과 보다 낮았다. 이러한 식행동 평가 결과에 따라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그들의 어머니가 갖는 식생활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양 중재의 내용 및 방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갖고 있다. 첫째, 본 연구는 대전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및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 결과를 일반화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둘째, 어머니가 본인 및 자녀의 식생활과 신장, 체중, 일반 사항에 대해 자기 기입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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