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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기록관리학회지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v.11 no.2, 2011년, pp.217 - 247
예술기록의 조직에 있어서 정리는 기록의 생산 및 축적의 맥락을 보존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예술아카이브에서는 출처 및 원질서의 원칙에 기반한 정리가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예술기록의 정리와 분류의 개념과 차이를 정리하고, 국내외 예술기록 정리와 분류 현황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이제 시작단계에 있는 우리나라 예술기록 조직업무의 문제점을 밝히고 개선방향을 제안하였다.
Archival arrangement is essential process to preserve the context of art archives creation and accumulation while classification is important to search archival collections by their topic, type or business process. But archival arrangement is not being taken seriously in most art archives in Korea. ...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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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의 예술기록관리 관련 연구에서 강조되는 점은 무엇인가? | 최근 국내의 예술기록관리 관련 연구에서 강조되는 점은 개별 예술작품 활동의 프로세스 분석이다. 프로세스별로 생산되고 수집되어야 하는 기록의 유형을 제시하기 위해서이다. | |
예술이란? | 예술은 “학문, 종교, 도덕 등과 함께 문화의 한 부문을 구성하며 예술 활동(창작, 감상)과 그 성과(예술 작품)를 총칭”한다(위키백과). 예술은 소리 예술(음악), 시각 예술(회화·조소 등의 미술, 건축), 언어 예술(문학), 종합 예술(연극·오페라·무용 등의 공연 예술, 영화)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예술의 유형별로 다양한 형식과 매체의 기록들이 생산된다. | |
현재 수집되어 서비스 되어지는 예술기록관리 방식은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가? | 그러나 일정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집되어 서비스되는 방식은 많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예술활동의 증거로서 기록이 가진 본질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개별적 정보단위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계층적이고 집합적인 질서를 잡는 작업으로서의 정리(arrangement)는 거의 도외시되고 있었다. 분류와 정리는 단순히 기록의 검색 효율성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록을 어떻게 수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나침판이기 때문에 예술기록관리에서 매우 중요하게 짚어져야 할 사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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