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황색포도알균의 보균율은 신생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고, 황색포도알균의 보균은 곧 그 균주에 의한 감염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본 연구에서는 신생아황달로 입원한 환아에서의 황색포도알균과 MRSA의 보균율을 조사하였고, 신생아황달의 대부분이 모유황달이나 생리적황달임을 감안하여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건강한 신생아의 황색포도알균 및 MRSA 보균율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성애병원과 광명성애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황달로 입원한 환아 5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 첫날 멸균된 면봉으로 비강과 서혜부를 도찰하여 얻은 검체를 세균배양을 통해 황색포도알균을 동정하고 다시 항생제감수성 검사를 통해 메티실린내성 여부를 판정한 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총 545명의 환아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중 318명의 비강과 서혜부에서 황색포도알균이 분리되어 보균율은 58.3%였고 214명의 환아에서는 MRSA가 분리되어 MRSA 보균율은39.3%였다. 또한 분리된 MRSA를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분석하였을 때, C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65.7% (142/216), H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34.3% (74/216)였다. 결 론: 39.3%의 MRSA 보균율로 미루어볼 때, 외부에서 전원되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MRSA 감시배양검사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MRSA 균주 중 CA-MRSA 가능성 균주가 65.7%로 높게 나와 이미 지역내산부인과 및 분만실 등에 CA-MRSA 균주가 정착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이에 대한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인 MRSA 감시배양검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 황색포도알균의 보균율은 신생아에서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고, 황색포도알균의 보균은 곧 그 균주에 의한 감염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본 연구에서는 신생아황달로 입원한 환아에서의 황색포도알균과 MRSA의 보균율을 조사하였고, 신생아황달의 대부분이 모유황달이나 생리적황달임을 감안하여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건강한 신생아의 황색포도알균 및 MRSA 보균율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성애병원과 광명성애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황달로 입원한 환아 5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 첫날 멸균된 면봉으로 비강과 서혜부를 도찰하여 얻은 검체를 세균배양을 통해 황색포도알균을 동정하고 다시 항생제감수성 검사를 통해 메티실린내성 여부를 판정한 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총 545명의 환아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중 318명의 비강과 서혜부에서 황색포도알균이 분리되어 보균율은 58.3%였고 214명의 환아에서는 MRSA가 분리되어 MRSA 보균율은39.3%였다. 또한 분리된 MRSA를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분석하였을 때, C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65.7% (142/216), H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34.3% (74/216)였다. 결 론: 39.3%의 MRSA 보균율로 미루어볼 때, 외부에서 전원되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MRSA 감시배양검사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MRSA 균주 중 CA-MRSA 가능성 균주가 65.7%로 높게 나와 이미 지역내산부인과 및 분만실 등에 CA-MRSA 균주가 정착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이에 대한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인 MRSA 감시배양검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 It is known that carriage rates of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are highest in newborns and that the asymptomatic carriage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is associated with invasive MRSA infection with the colonizing strain.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
Purpose : It is known that carriage rates of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are highest in newborns and that the asymptomatic carriage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is associated with invasive MRSA infection with the colonizing strain.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carriage rates of MRSA in neonates with neonatal jaundice. Methods :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545 neonates admitted with neonatal jaundice to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between January 2006 and December 2010. Nasal and inguinal swab specimens had been taken from them and cultured for the isolation of S. aureus.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s had been done for such isolates to determine methicillinresistance. Results : Out of 545 neonates, 318 (58.3%) were colonized with S. aureus and 214 (39.3%) were colonized with MRSA. Results of the antibiogram analysis showed that 65.7% of MRSA isolates were likely to be community-associated (CA) MRSA. Conclusion : Based on the MRSA carriage rate of 39.3%, a surveillance program for MRSA colonization is considered necessary in neonates transferred from other clinics or hospitals. Out of MRSA isolates, 65.7% were likely to be CA-MRSA. This suggests that CA-MRSA strains were already present in obstetric clinic environments where the neonates were born. It is thought that MRSA surveillance programs in these environments are also necessary.
Purpose : It is known that carriage rates of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are highest in newborns and that the asymptomatic carriage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is associated with invasive MRSA infection with the colonizing strain.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carriage rates of MRSA in neonates with neonatal jaundice. Methods :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545 neonates admitted with neonatal jaundice to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between January 2006 and December 2010. Nasal and inguinal swab specimens had been taken from them and cultured for the isolation of S. aureus.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s had been done for such isolates to determine methicillinresistance. Results : Out of 545 neonates, 318 (58.3%) were colonized with S. aureus and 214 (39.3%) were colonized with MRSA. Results of the antibiogram analysis showed that 65.7% of MRSA isolates were likely to be community-associated (CA) MRSA. Conclusion : Based on the MRSA carriage rate of 39.3%, a surveillance program for MRSA colonization is considered necessary in neonates transferred from other clinics or hospitals. Out of MRSA isolates, 65.7% were likely to be CA-MRSA. This suggests that CA-MRSA strains were already present in obstetric clinic environments where the neonates were born. It is thought that MRSA surveillance programs in these environments are also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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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저자들은 최근 5년간 성애병원과 광명성애병원신생아집중치료실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 에 황달로 입원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입원 첫날 시행한비강과 서혜부에서의 도찰(swab) 검사를 분석하여 이들신생아에서의 MRSA 보균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저자들은 일차적으로 황달로 입원한 신생아에서의 MRSA 보균율을 조사하고, 신생아황달의 대부분이 모유황달이나 생리적황달임을 감안하여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건강한신생아의 MRSA 보균율과 함께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MRSA의 기원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저자들은 일차적으로 황달로 입원한 신생아에서의 MRSA 보균율을 조사하고, 신생아황달의 대부분이 모유황달이나 생리적황달임을 감안하여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건강한신생아의 MRSA 보균율과 함께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MRSA의 기원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이렇듯 신생아에서는 CA-MRSA와 HA-MRSA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은실정이다31, 32).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원내감염의원인균주로 HA-MRSA는 감소하는 반면, CA-MRSA 는 증가하고 있고7) NICU에 입원한 환아에서도 정확한 획득과정은 알 수 없지만 CA-MRSA에 의한 보균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33), 본 조사에서는 항생제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신생아에서 분리되는 MRSA의기원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5%의 산모는 MRSA 보균자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CA-MRSA였음을 보고한 바 있다. 보균율이 낮기는 하지만 이 또한 신생아에서 MRSA 균주가 높게 분리되는 것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고 Seybold 등33)도 NICU에 입원한 신생아에서 분리되는 MRSA가 질식분만 중 전파되 었을 가능성을 보고한 바 있어, 이를 토대로 질식분만으로 태어난 신생아에서 황색포도알균 및 MRSA 보균율이 더 높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본 연구에서 분만방식에 따른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을 조사하였다(Table 5). 질식분만의 경우에서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황색포도알균의 보균율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는 없었고, MRSA의 보균율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p= 0.
제안 방법
CA-MRSA는 일반적으로 B-lactam계열의 항생제를제외한 나머지 항생제에는 감수성을 보이는 반면, HA- MRSA는 다제 내성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7-9) 비강 및 서혜부에서 분리된 MRSA의 기원은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추정하였다. 즉 clindamycin과 fluoro- quinolone에 모두 감수성을 보이면서 3개 미만의 비 B- lactam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면 CA-MRSA로, 그 이외에는 모두 HA-MRSA로 추정하였다10, 11) (Table 4).
5% NaCl이 첨가된 혈액한천배지(blood agar plate)에 접종하고 37C의 배양기 안에서 24시간 동안 배양한 후, 백색의 집락을 보이거나 베타 용혈을 나타내는 경우 mannitol salt agar (MSA)에 다시 접종하였고, 집락의 색깔이 애매한 경우는 catalase test를 통해 양성인 경우, MSA에 재접종하였다. MSA를 다시 35C, 5% 이산화탄소 배양기 안에서 24시간 동안 배양한 후 황색의 집락을 형성하고 coagu lase test 양성인 경우 황색포도알균으로 선별하였으며, 균주의 재확인 및 항생제감수성 검사는 세균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 측정 자동화기기인 MicroScan WalkAway 40 (Dade Behring Inc., West Sacramento, CA, USA) 를 통해 실시하였다. 항생제감수성 결과는 감수성, 중간내성, 내성으로 구분 판독되는데, 중간내성을 내성에 포함하여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검사에 이용된 항생제는 총 25종으로 B-lactam계 항생제 12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의 비 B-lactam계 항생제에는 Clindamycin, Ci profloxacin, Ofloxacin, Erythromycin, Gentamicin, Tetracycline, Fusidic acid, Chloramphenicol, Ri fampin, Synercid,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Teicoplanin, Vancomycin이 있다.
본 연구에서 신생아황달 환아로부터 분리된 MRSA 균주의 유전자형은, CA-MRSA가 일반적으로 B-lactam 계열의 항생제를 제외한 나머지 항생제에는 감수성을 보이는 반면, HA-MRSA는 다제 내성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7-9),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추정하였다. 최근에는 거의 대부분의 신생아가 의료기관에서 출생하고 해당 신생아실에서 짧게는 3일, 길게는 6일정도 머무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를 의료기관관련 위험인자로적용하여 신생아에서 분리되는 MRSA를 HA-MRSA로구분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신생아실에서의 재원은 위험인자에서 제외하기도 한다22, 23).
비강과 서혜부를 도찰한 면봉을 7.5% NaCl이 첨가된 혈액한천배지(blood agar plate)에 접종하고 37C의 배양기 안에서 24시간 동안 배양한 후, 백색의 집락을 보이거나 베타 용혈을 나타내는 경우 mannitol salt agar (MSA)에 다시 접종하였고, 집락의 색깔이 애매한 경우는 catalase test를 통해 양성인 경우, MSA에 재접종하였다. MSA를 다시 35C, 5% 이산화탄소 배양기 안에서 24시간 동안 배양한 후 황색의 집락을 형성하고 coagu lase test 양성인 경우 황색포도알균으로 선별하였으며, 균주의 재확인 및 항생제감수성 검사는 세균 동정 및 항생제 감수성 측정 자동화기기인 MicroScan WalkAway 40 (Dade Behring Inc.
성애 병원과 광명성애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하는 모든 신생아는 MRSA 감시를 위해 입원 첫날 비 강과 서혜부에서 도찰 검사를 시행하는데, 저자들은 황달로 입원한 신생아에서의 MRSA 보균율을 알아보기 위해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5년간 신생아 황달로 입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성별, 분만방식, 연령, 입원 당시의 임상양상, 혈액검사, MRSA 감시배양검사 결과 등을병록지 고찰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성애병원과 광명성 애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본원출생 환아들이 입원하는 방, 타병원에서 출생하여 전원된 경우나 외래를 통해서 입원한 환아들의 방, 격리실, 총 3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고,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환아들은 모두 전원 되었거나 외래를 통해서 입원한 경우였다.
검사를 통해 추정하였다. 즉 clindamycin과 fluoro- quinolone에 모두 감수성을 보이면서 3개 미만의 비 B- lactam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면 CA-MRSA로, 그 이외에는 모두 HA-MRSA로 추정하였다10, 11) (Table 4). 유도형 clindamycin 내성 확인을 위한 double disk dif fusion test는 시행하지 못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5년 동안, 생후 28일 이내의 신생아황달로 입원한 환아 중, 입원 및 항생제복용 병력과 기저질환이 없고 황달 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던 총 545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남아가 292명, 여아가 253명이었고, 출생시 평균 재태연령은 38.
성애병원과 광명성 애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본원출생 환아들이 입원하는 방, 타병원에서 출생하여 전원된 경우나 외래를 통해서 입원한 환아들의 방, 격리실, 총 3개의 방으로 구분되어 있고,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환아들은 모두 전원 되었거나 외래를 통해서 입원한 경우였다. 이 연구의 목적 이 신생아황달 환아의 MRSA 보균율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상 신생아의 MRSA 보균율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황달로 입원한 환아 중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 입원당시 체온이 37.5C 이상이거나 혈액검사상 C-반응 단백 수치가 0.5 mg/dL 이상으로 정상범위 이상인 경우, 직접형 빌리루빈이 상승하거나 다른 감염이 동반된 경우, 혈액배양검사에서 균이 검출되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하였고, 임상적인 문제가 황달인 경우만을 대상으로 하여 총 545명의 신생아가 이번 조사에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성별과 분만방식에 따른 MRSA 보균율 비교를 위해 chi-square test를 시행하였고, 통계분석에는 SPSS for windows (ver. 12.0)를 이용하였으며 p<0.05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정의하였다.
성능/효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에서 MRSA 감염이 더 높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인데27), 이에 대한 확실한 이유는 모르지만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가 병원에 더 오래 머무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A- MRSA와 HA-MRSA 보균율은 모두 질식분만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향후 대규모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시행된다면 좀 더 정확한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생각된다.
CA-MRSA 가능성 균주는 HA-MRSA 가능성 균주보다 비 B-lactam계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두 균주 모두 teicoplanin과 vanco- mycin에는 100% 감수성을 보였다(Table 3).
347). CA-MRSA 보균율은 남아와 여아에서 각각 26.0% (76/292)와 26.1% (66/253)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p=0.523), HA- MRSA 보균율 역시 남아와 여아에서 각각 15.4% (45/ 292)와 11.5% (29/253)로 차이는 없었다(p=0.482) (Table 6).
016). CA-MRSA 보균율은 질식분만과 제왕절개에서 각각 27.9% (110/394), 21.2% (32/151) 로 양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고(p=0.125), HA- MRSA 보균율 역시 질식분만과 제왕절개에서 각각 14.7 % (58/394)와 10.6% (16/151)로 의미 있는 차이는없었다(p=0.189) (Table 5).
또한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볼 때 CA-MRSA 로 추정되는 균주가 65.7%, HA-MRSA로 추정되는 균주가 34.3%로 나왔다. 이는 출생했던 의료기관에 CA- MRSA가 이미 정착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지역산부인과나 종합병원의 분만실, 신생아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인 MRSA 감시배양검사가 시행된다면 신생아에서의 MRSA 보균과 감염증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3% (214/545)로 나와 비강 단독 보균율과 별차이가 없었다. 또한, 분리된 MRSA를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분석했을 때, clindamycin과 fluoroquino- lone에 모두 감수성을 보이면서 3개 미만의 비 B-lactam 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 C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65.7% (142/216), clindamycin 혹은 fluoroqui- nolone에 내성을 보이거나 3개 이상의 비 B-lactam계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 H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34.3% (74/216)로 나와 CA-MRSA로 추정되는 균주가 2배 가까이 더 많았다 (Table 4).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강 단독 MRSA 보균율은 37.3 %, 비강과 서혜부를 합쳤을 경우 MRSA 보균율은 39.3 %로 나와 별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비강내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은 각각 54.3% (296/545)와 37.3% (203/545), 서혜부의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은 각각 24.6% (134/ 545)와 14.7% (80/545), 비강과 서혜부를 합친 경우황색포도알균 보균율은 58.3% (318/545), MRSA 보균율은 39.3% (214/545)로 나와 비강 단독 보균율과 별차이가 없었다. 또한, 분리된 MRSA를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분석했을 때, clindamycin과 fluoroquino- lone에 모두 감수성을 보이면서 3개 미만의 비 B-lactam 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 C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65.
본 연구에서도 신생아에서 분리된 전체 MRSA 균주의 65.7%가 CA-MRSA로 추정되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출생한 의료기관에 이미 CA-MRSA 균주가 널리 퍼져있을 가능성과, 신생아와 접촉하는 의료진이나 부모등으로부터, 혹은 신생아실 퇴원 후 지역사회로부터 전파되 었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Ko 등23)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출생한 의료기관에 이미 CA-MRSA 가 정착해 있어 그곳에서 획득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긴하지만, Al-Tawfig34)는 아버지로부터 신생아에게 CA- MRSA가 전파된 증례를 보고한 바 있어 아직 정확한 획득과정은 알 수 없다.
왔다27, 31, 36). 본 조사에서도 Table 6에서와 같이 남아와 여아에 있어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은 남아에서 더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CA-MRSA와 HA-MRSA 역시 남녀간에 통계학적으로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연도별 MRSA 분리율 추세 분석
분리된 MRSA 균주 중, CA-MRSA 가능성 균주는 2006년 59.0% (23/39), 2007년 66.7% (22/33), 2008 년 68.9% (31/45), 2009년 65.8% (25/38), 2010년 67.2% (41/61)로 2006년을 제외한 나머지 연도는 60 %대 후반으로 비슷한 추세를 보였고, HA-MRSA 가능성 균주는 2006년 41.0% (16/39), 2007년 33.3% (11/ 33), 2008년 31.1% (14/45), 2009년 34.2% (13/38), 2010년 32.8% (20/61)로 2006년을 제외한 나머지 연도는 30%대 전반으로 비슷한 추세를 보였으며, 2006년을 제외한 나머지 연도에서 CA-MRSA 가능성 균주가 HA-MRSA 가능성 균주보다 2배 가까이 더 높았다(Fig. 1).
질식분만으로 출생한 394명의 경우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은 각각 59.9% (236/394) 와 42.4% (167/ 394), 제왕절개로 출생한 151명의 경우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은 각각 54.3% (82/151)와 31.1% (47/ 151)로 나와 질식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에서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황색포도알균보균율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었고(p=0.236), MRSA 보균율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으로나왔다(p=0.016). CA-MRSA 보균율은 질식분만과 제왕절개에서 각각 27.
보균율이 낮기는 하지만 이 또한 신생아에서 MRSA 균주가 높게 분리되는 것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고 Seybold 등33)도 NICU에 입원한 신생아에서 분리되는 MRSA가 질식분만 중 전파되 었을 가능성을 보고한 바 있어, 이를 토대로 질식분만으로 태어난 신생아에서 황색포도알균 및 MRSA 보균율이 더 높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본 연구에서 분만방식에 따른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을 조사하였다(Table 5). 질식분만의 경우에서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황색포도알균의 보균율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는 없었고, MRSA의 보균율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p= 0.016). 그러나 이 결과를 근거로 질식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에서 MRSA 보균율이 더 높다고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총 545명의 환아 중 214명이 MRSA 보균자였고, 214 명의 비강 및 서혜부에서 분리된 MRSA 균주는 총 216 건이었는데, 2명의 신생아의 비강과 서혜부에서 각각 CA-MRSA와 HA-MRSA로 추정되는 균주가 동시에 분리되었다. 항생제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했을 때, 전체 216건의 MRSA 균주 중에서 C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65.
총 5년간 545명의 신생아황달 환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본 연구에서, 비강내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은 각각 54.3% (296/545)와 37.3% (203/545), 서혜부에서의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은 각각 24.6% (134/545)와 14.7% (80/545)로 나왔다. 비강과 서혜부를 합칠 경우 즉, 어느 한쪽에서라도 균주가 분리되었을 경우에는, 황색포도알균과 MRSA 보균율이 각각 58.
, West Sacramento, CA, USA) 를 통해 실시하였다. 항생제감수성 결과는 감수성, 중간내성, 내성으로 구분 판독되는데, 중간내성을 내성에 포함하여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검사에 이용된 항생제는 총 25종으로 B-lactam계 항생제 12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의 비 B-lactam계 항생제에는 Clindamycin, Ci profloxacin, Ofloxacin, Erythromycin, Gentamicin, Tetracycline, Fusidic acid, Chloramphenicol, Ri fampin, Synercid,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Teicoplanin, Vancomycin이 있다.
항생제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했을 때, 전체 216건의 MRSA 균주 중에서 C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65.7% (142/216), HA-MRSA로 추정되는 균주는 34.3% (74/216)였다(Table 4).
후속연구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는데, 우선 건강한 신생아가 아닌 황달로 입원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과 두 개의 병원에 국한된 연구라는 측면에서 전체 건강한 신생아 집단에서의 MRSA 보균율 및 역학을 정확히 반영할 수 없다는 점과, CA-MRSA와 HA-MRSA를 구분함에 있어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토대로 CA-MRSA와 HA-MRSA 를 추정한 한계가 존재한다. 향후 여러 의료기관 및 지역별로 협력연구가 시행되고 유전형 분석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면 좀 더 정확한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생각된다.
신생아는 성 인에 비해 면역학적으로 아직 미숙한 상태이며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보균율이 가장 높은 시기이고 본 연구에서 MRSA 보균율이 30%대 후반에 이를 정도로 높아 외부에서 전원되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MRSA 감시배양검사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통해 NICU 및 신생아실에서의 MRSA 전파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3%로 나왔다. 이는 출생했던 의료기관에 CA- MRSA가 이미 정착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지역산부인과나 종합병원의 분만실, 신생아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인 MRSA 감시배양검사가 시행된다면 신생아에서의 MRSA 보균과 감염증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CA- MRSA와 HA-MRSA 보균율은 모두 질식분만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향후 대규모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시행된다면 좀 더 정확한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생각된다.
추정한 한계가 존재한다. 향후 여러 의료기관 및 지역별로 협력연구가 시행되고 유전형 분석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면 좀 더 정확한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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