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소프트렌즈를 얼라인먼트(alignment) 피팅 또는 스팁(steep) 피팅하였을 때 각막에서의 렌즈의 회전 움직임, 순목에 의한 이동거리 및 중심위치가 정상안과 건성안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30대 남녀 40안을 정상안군과 건성안군으로 분류한 후 polymacon 재질의 소프트렌즈를 얼라인먼트 피팅 혹은 스팁피팅상태로 착용시키고 렌즈 착용 직후 및 눈물층이 안정화 되었을 때의 회전 움직임, 순목에 의한 이동거리, 중심위치를 비교하였다. 결과: 렌즈의 회전 움직임은 스팁하게 피팅하였을 경우 정상안 군은 얼라인먼트 피팅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건성안 군에서는 눈물층이 안정화되는 시점에서의 평균 회전 움직임이 정상안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다. 정상안 군에서는 피팅에 따른 렌즈 이동거리의 차이가 없었으나 건성안 군에서는 스팁하게 피팅된 경우 렌즈의 이동 거리가 증가하였다. 각막에서의 렌즈 중심 위치는 얼라인먼트 피팅된 렌즈를 착용한 정상안 군의 경우 수직 방향으로의 분포가 더 컸으나 건성안의 경우는 수평 방향으로의 분포가 더 컸다. 또한 건성안에 렌즈를 스팁하게 피팅하였을 때에는 렌즈를 착용한 직후 렌즈의 중심 위치가 수직방향으로도 다소 넓게 분포하였으며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에는 오히려 수평 방향의 분포가 좁아져 눈물층의 안정화에 따라 렌즈의 중심 위치가 변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건성안에서의 소프트렌즈의 움직임과 중심 위치가 정상안의 경우와 상이하며 특히 스팁 피팅시에는 그 차이가 더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건성안에 소프트렌즈를 피팅할 시에는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던 정상안과의 차이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소프트렌즈를 얼라인먼트(alignment) 피팅 또는 스팁(steep) 피팅하였을 때 각막에서의 렌즈의 회전 움직임, 순목에 의한 이동거리 및 중심위치가 정상안과 건성안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30대 남녀 40안을 정상안군과 건성안군으로 분류한 후 polymacon 재질의 소프트렌즈를 얼라인먼트 피팅 혹은 스팁피팅상태로 착용시키고 렌즈 착용 직후 및 눈물층이 안정화 되었을 때의 회전 움직임, 순목에 의한 이동거리, 중심위치를 비교하였다. 결과: 렌즈의 회전 움직임은 스팁하게 피팅하였을 경우 정상안 군은 얼라인먼트 피팅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건성안 군에서는 눈물층이 안정화되는 시점에서의 평균 회전 움직임이 정상안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다. 정상안 군에서는 피팅에 따른 렌즈 이동거리의 차이가 없었으나 건성안 군에서는 스팁하게 피팅된 경우 렌즈의 이동 거리가 증가하였다. 각막에서의 렌즈 중심 위치는 얼라인먼트 피팅된 렌즈를 착용한 정상안 군의 경우 수직 방향으로의 분포가 더 컸으나 건성안의 경우는 수평 방향으로의 분포가 더 컸다. 또한 건성안에 렌즈를 스팁하게 피팅하였을 때에는 렌즈를 착용한 직후 렌즈의 중심 위치가 수직방향으로도 다소 넓게 분포하였으며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에는 오히려 수평 방향의 분포가 좁아져 눈물층의 안정화에 따라 렌즈의 중심 위치가 변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건성안에서의 소프트렌즈의 움직임과 중심 위치가 정상안의 경우와 상이하며 특히 스팁 피팅시에는 그 차이가 더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건성안에 소프트렌즈를 피팅할 시에는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던 정상안과의 차이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The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lens rotation, lens movement by blinking and lens centration with alignment or steep fitting of soft contact lens in normal and dry eyes. Methods: Total 40 eyes (aged 20~30 years) were classified into the normal (n=20) or dry eye group (...
Purpose: The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lens rotation, lens movement by blinking and lens centration with alignment or steep fitting of soft contact lens in normal and dry eyes. Methods: Total 40 eyes (aged 20~30 years) were classified into the normal (n=20) or dry eye group (n=20) by the diagnosis methods for dry eyes and worn soft contact lens (polymacon material) with alignment fitting or steep fitting. Lens rotation, lens movement by blinking and lens centration were separately measured immediately after lens wearing and after stabilization of tear film and compared by fitting states of soft contact lenses. Results: With steep fitting of soft contact lens in dry eyes, averaged lens rotation immediately after lens wearing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at of the normal eye group with alignment fitting however, lens rotation after stabilization in dry eyes wa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in normal eyes.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lens movement by blinking was not shown in normal eyes. However, lens movement by blinking in dry eyes was increased with steep fitting. The range of lens centration on cornea in normal eyes with alignment fitting was more vertically distributed. On the other hand, the range of lens centration on cornea in dry eyes with alignment fitting was more horizontally distributed. Lens centration was shown to be changed by stabilization of tear film. That is, lens centrations were somewhat vertically widespread immediately after lens wearing and restrictively distributed in horizontal direction, respectively, with steep fitting in dry eye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lens movements and centration in dry eyes were different from those of normal eyes. Especially, those differences between normal and dry eyes were much bigger with steep fitting of soft contact lenses. Thus, those differences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comfortable and safe fitting of soft contact lens in dry eyes.
Purpose: The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lens rotation, lens movement by blinking and lens centration with alignment or steep fitting of soft contact lens in normal and dry eyes. Methods: Total 40 eyes (aged 20~30 years) were classified into the normal (n=20) or dry eye group (n=20) by the diagnosis methods for dry eyes and worn soft contact lens (polymacon material) with alignment fitting or steep fitting. Lens rotation, lens movement by blinking and lens centration were separately measured immediately after lens wearing and after stabilization of tear film and compared by fitting states of soft contact lenses. Results: With steep fitting of soft contact lens in dry eyes, averaged lens rotation immediately after lens wearing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at of the normal eye group with alignment fitting however, lens rotation after stabilization in dry eyes wa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in normal eyes.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lens movement by blinking was not shown in normal eyes. However, lens movement by blinking in dry eyes was increased with steep fitting. The range of lens centration on cornea in normal eyes with alignment fitting was more vertically distributed. On the other hand, the range of lens centration on cornea in dry eyes with alignment fitting was more horizontally distributed. Lens centration was shown to be changed by stabilization of tear film. That is, lens centrations were somewhat vertically widespread immediately after lens wearing and restrictively distributed in horizontal direction, respectively, with steep fitting in dry eye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lens movements and centration in dry eyes were different from those of normal eyes. Especially, those differences between normal and dry eyes were much bigger with steep fitting of soft contact lenses. Thus, those differences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comfortable and safe fitting of soft contact lens in dry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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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증가하고 있는 건성 안에서의 콘택트렌즈 착용을 위해서는 이러한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위한 시작으로 건성안들에게 비교적 착용감이 좋을 수 있는 저함수 렌즈를 선택하여 각막에서의 렌즈의 움직임 양상을 알아보았다. 피검자들을 정상 안과 건성안으로 분류한 후 베이스커브가 상이한 소프트렌즈를 이용하여 얼라인먼트(alignment) 피팅 혹은 스팁 (steep) 피팅 시킨 후 일정시간 동안의 각막에서의 렌즈 회전 움직임, 순목으로 인한 이동 거리 및 중심 위치를 비교하여 건성안에서의 렌즈의 움직임 상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피검자들을 정상 안과 건성안으로 분류한 후 베이스커브가 상이한 소프트렌즈를 이용하여 얼라인먼트(alignment) 피팅 혹은 스팁 (steep) 피팅 시킨 후 일정시간 동안의 각막에서의 렌즈 회전 움직임, 순목으로 인한 이동 거리 및 중심 위치를 비교하여 건성안에서의 렌즈의 움직임 상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렌즈를 착용한 직후와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의 움직임을 비교하여 눈물층의 불안정 정도와 렌즈의 움직임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소프트렌즈의 움직임은 상안검의 장력, 안검 폭, 각막 형상, 하안검의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물층의 양 및 피팅 상태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정상안과 건성 안에서 눈물층이 불안정할 때와 안정화되었을 때, 피팅 상태에 따라 일정시간 동안의 렌즈 이동거리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
8). 이상에서는 일정시간 동안 렌즈를 착용하였을 경우 전체적인 렌즈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상안검의 장력, 안검 폭, 각막 형상, 하안검의 위치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렌즈의 움직임 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건성안의 경우스팁하게 피팅이 되어 1회 순목에 의한 렌즈의 움직임은 적었을 가능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일정시간 후의 전체적인 움직임 자체가 커지는 건성안의 수가 많아 건 성안의 경우는 움직임이 고착되거나 한쪽으로 쏠리게 되는 경우 다시 중심으로 복귀가 안 될 경우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연구를 통해 얼라인먼트 피팅시보다 스팁 피팅시에 더 정상 안과 움직임 양상이 상이하며, 소프트렌즈의 피팅에서도 건성안의 경우는 좀 더 정확한 피팅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소프트렌즈 피팅과 눈물량에 의한 렌즈 움직임 변화를 이해하고 정확한 렌즈를 피팅과 기초 검사의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위한 시작으로 건성안들에게 비교적 착용감이 좋을 수 있는 저함수 렌즈를 선택하여 각막에서의 렌즈의 움직임 양상을 알아보았다. 피검자들을 정상 안과 건성안으로 분류한 후 베이스커브가 상이한 소프트렌즈를 이용하여 얼라인먼트(alignment) 피팅 혹은 스팁 (steep) 피팅 시킨 후 일정시간 동안의 각막에서의 렌즈 회전 움직임, 순목으로 인한 이동 거리 및 중심 위치를 비교하여 건성안에서의 렌즈의 움직임 상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렌즈를 착용한 직후와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의 움직임을 비교하여 눈물층의 불안정 정도와 렌즈의 움직임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신체적 이상이 없으며 안과적 수술 및 복용 약물이 없으며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험이 없는 각막난시 -3.00D 이하의 20~30대 남여를 대상으로 쉬르머 II 검사,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 시간 검사 (non-invasive tear break-up time, NIBUT), 눈물 프리즘 높이 검사 및 맥모니 설문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결과 (Table 1)로 정상안 군과 건성안 군으로 나눈 후 각각 20안씩을 선별하여 실험대상안으로 하였다. 즉, 0.
95개로 건성안이 정상 안에 비해 평소에 건조함에 대한 자각증상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라토미터 (Shin-Nippon VP/50-21, Japan)를 이용하여 연구 대상안의 각막 곡률반경을 측정하였다.
6%, 비이온성)를 사용하였다.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케라토미터 측정값 41~44D 를 베이스 커브 8.7 mm 인 렌즈가 적합한 그룹으로 정하였다. 실험대상으로 선정된 40안이 모두 41~44D 의 각막곡률을 가졌으므로 베이스커브가 8.
Pelargonidin chloride(Sigma, M.O., U.S.A.)로 표지가 된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후 순목 후나 일정한 시간 후의 표지의 위치를 초고속카메라 (FASTCAM ultima 1024R2, Germany) 를 이용하여 128 장/초의 속도로 촬영하였다[24]. 초고속카메 라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소프트렌즈의 표지의 mm 단위의 위치 변화로 각막 위에서의 소프트렌즈의 회전량, 렌즈 중심 위치 및 렌즈의 중심 움직임 양을 측정하였다.
)로 표지가 된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후 순목 후나 일정한 시간 후의 표지의 위치를 초고속카메라 (FASTCAM ultima 1024R2, Germany) 를 이용하여 128 장/초의 속도로 촬영하였다[24]. 초고속카메 라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소프트렌즈의 표지의 mm 단위의 위치 변화로 각막 위에서의 소프트렌즈의 회전량, 렌즈 중심 위치 및 렌즈의 중심 움직임 양을 측정하였다. 소프트렌즈의 각막에서의 움직임은 정상 안과 건성안 모두 렌즈를 착용한 직후와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인 착용 30분 후에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초고속카메 라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소프트렌즈의 표지의 mm 단위의 위치 변화로 각막 위에서의 소프트렌즈의 회전량, 렌즈 중심 위치 및 렌즈의 중심 움직임 양을 측정하였다. 소프트렌즈의 각막에서의 움직임은 정상 안과 건성안 모두 렌즈를 착용한 직후와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인 착용 30분 후에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모든 실험은 3회씩 측정하여 각각의 값을 평균하여 비교하였다.
소프트렌즈의 각막에서의 움직임은 정상 안과 건성안 모두 렌즈를 착용한 직후와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인 착용 30분 후에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모든 실험은 3회씩 측정하여 각각의 값을 평균하여 비교하였다.
순목에 의해서 콘택트렌즈의 위치가 완전히 안정화된 후 이어지는 순목에 의해 일정시간 후 최종적으로 어느 정 도 회전하였는지를 측정 하였다(Fig. 1). 콘택트렌즈의 가장자리에 표지한 점이 자연스러운 순목이 이루어지게 한 후 3분 후에 어느 위치에 이르렀는지를 측정하였다.
1). 콘택트렌즈의 가장자리에 표지한 점이 자연스러운 순목이 이루어지게 한 후 3분 후에 어느 위치에 이르렀는지를 측정하였다. 이때 표지점이 움직이면서 형성된 호의 길이를 3분간 렌즈의 회전량으로 하였다.
소프트렌즈에 한 지점이 순목에 의해 이동하는 거리를 3분 동안 측정하여 총 이동 거리로 하였다.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정상안 군과 건성 안 군의 각막에서의 렌즈 움직임 차이를 눈물층이 안정화되기 전인 렌즈 착용 직후와 렌즈를 착용 후 30분이 지나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의 두 시점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또한 소프트렌즈의 피팅 상태가 달라진다는 것은 각막에서의 눈물양의 분포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상 안과 눈물양이 다른 건성안에서는 정상안과 상이한 렌즈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소프트렌즈의 피팅 상태가 달라진다는 것은 각막에서의 눈물양의 분포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상 안과 눈물양이 다른 건성안에서는 정상안과 상이한 렌즈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소프트렌즈의 피팅 상태를 달리하였을 때 일정시간 동안의 각막에서의 회전움직임, 일정시간 동안의 렌즈의 이동거리 및 각막에서의 중심위치를 알아보았다.
스팁하게 렌즈를 피팅하였을 때의 개인별 회전 움직임분포도를 분석하여 보았다. 정상안의 경우 얼라인먼트 피팅 때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건성안의 경우는 눈물층이 안정화되었더라도 10 mm 이하의 회전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는 25%에 불과하였으며, 31 mm 이상의 회전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45%에 달해 건성안의 경우 스팁하게 피팅된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렌즈의 회전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Fig.
대상 데이터
동일한 렌즈 파라미터를 가졌으나 베이스커브만이 다른 바슈롬사의 Optima 38(polymacon, 후정점굴절력 -1.00D, 전체직경 14 mm, 베이스커브 8.4 mm 및 8.7 mm, 함수율 38.6%, 비이온성)를 사용하였다.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케라토미터 측정값 41~44D 를 베이스 커브 8.
데이터처리
실험 결과는 paired t-test를 실시하여 검정하였으며, 신뢰도 95%를 기준으로 할 때의 유의성을 양측검증으로 확인하였다 S2이. 두 값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경우는 氓 (not significant), p<0.
S2이. 두 값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경우는 氓 (not significant), p<0.05 일 경우는 *, p<0.01 인 경우는 **, p< 0.001 인 경우는 *** 로 표시하였고, 결과는 평균±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Data were analyzed by paired t-test.
성능/효과
2 mm 이하를 기준으로 건성안 군으로 분류하였다. 맥모니 설문 검사[18끠를 통한 건조함에 대한 자각증상에 대한 답이 정상안은 평균 2.31 ±1.39 개, 건성안의 경우 5.30±1.95개로 건성안이 정상 안에 비해 평소에 건조함에 대한 자각증상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라토미터 (Shin-Nippon VP/50-21, Japan)를 이용하여 연구 대상안의 각막 곡률반경을 측정하였다.
16 mm 이었다. 또한 건성안이 소프트렌즈를 얼라인먼트 피팅하였을 때, 렌즈 착용 직후 평균 렌즈 회전량은 15.31± 13.08 mm 이었으며,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에는 평균 11.83±6.57 mm 의 회전 움직임 양을 보였다. 즉, 정상안과 마찬가지로 착용 직후의 렌즈 회전 움직임이 눈물층 안정화 후의 움직임보다 컸으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Fig.
3B). 즉, 눈물층 안정화 후 정상 안에서는 20안 모두가 20 mm 이하의 회전 움직임을 보인 반면, 건성안에서는 20 mm 이상의 회전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
분석하여 보았다. 정상안의 경우 얼라인먼트 피팅 때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건성안의 경우는 눈물층이 안정화되었더라도 10 mm 이하의 회전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는 25%에 불과하였으며, 31 mm 이상의 회전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45%에 달해 건성안의 경우 스팁하게 피팅된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렌즈의 회전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Fig. 5).
그러나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건성안의 경우에는 스팁하게 피팅을 한 상태에서 오히려 회전 움직임 양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건성안의 경우 각막에서의 움직임이 일반적인 이론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얼라인먼트 피팅된 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렌즈의 평균 이동 거리는 정상안 군에서 렌즈 착용 직후 0.33 + 0.23 mm,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는 0.42+0.20 mm 이었고, 건성안 군에서는 각각 0.36±0.13 mm, 0.40 + 0.24 mm로 렌즈 착용 직후와 눈물이 안정화된 후의 움직임이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Fig. 6A).
그러나 개인별 이동거리를 분석한 결과 정상안 군에서는 렌즈를 착용한 직후에 비해 눈물층이 안정화되었을 때 0.20 mm 이하의 이동양을 보이는 안 수가 감소하였으며, 얼라인먼트 피팅시 눈물층이 안정화되는 시점에서 렌즈의 움직임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Fig. 7A). 건성안 군에서는 오히려 렌즈 착용 직후 눈물층이 불안정할 때 0.
스팁한 피팅상태로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에는 렌즈 착용 직후에 정상안 군에서 평균 0.40 + 0.34 mm, 건성 안에서 평균 0.36 ±0.17 mm 의 렌즈 이동거리를 보였으며,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에는 정상안 군에서는 평균 0.39 ±0.26 mm, 건성안 군에서는 0.49 ±0.27 mm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Fig. 6B). 또한 얼라인먼트 피팅시와 스팁 피팅시의 평균 렌즈의 이동거리 역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결과 정상안 군과 건성안 군에서 다소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즉, 렌즈를 착용한 직후의 정상안 군에서는 렌즈를 착용한 직후나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의 렌즈의 이동 거리가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건성안 군에서는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의 렌즈의 이동거리가 0.41 mm 이상인 경우가 60%에 달해 스팁하게 피팅한 경우 정상안 군과 상이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Fig. 8). 이상에서는 일정시간 동안 렌즈를 착용하였을 경우 전체적인 렌즈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상안검의 장력, 안검 폭, 각막 형상, 하안검의 위치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렌즈의 움직임 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중심 위치 분포 역시 상안검의 영향에 의해 수직 방향으로 넓게 분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건성 안의 경우는 수직방향보다 수평방향으로 중심위치가 분포하여 정상적인 상안검과의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에는 오히려 수평 방향의 분포가 좁아져 수직 방향 분포와 비슷하였다. 따라서 건성안의 경우에 스팁하게 렌즈를 피팅한 경우 얼라인먼트 피팅하였을 때와 상이한 렌즈의 중심 위치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건성 안에서의 중심 위치의 변화 결과는 눈물층의 안정화 정도에 따라 렌즈의 중심 위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로 건성안에서는 렌즈 착용시 착용감의 변화가 시간에 따라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건성안의 경우에 스팁하게 렌즈를 피팅한 경우 얼라인먼트 피팅하였을 때와 상이한 렌즈의 중심 위치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건성 안에서의 중심 위치의 변화 결과는 눈물층의 안정화 정도에 따라 렌즈의 중심 위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로 건성안에서는 렌즈 착용시 착용감의 변화가 시간에 따라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회전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정상안에 소프트렌즈를 스팁하게 피팅한 경우의 회전 움직임은 눈물층이 안정화되었을 때는 얼라인먼트 피팅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건성안 군에서의 평균 회전 움직임이 정상안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으며 31 mm 이상의 회전 양을 보이는 경우가 45%에 달해 스팁하게 피팅하였을 때 건성안 군에서의 렌즈의 회전 움직임이 크게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21 mm 이상의 이동양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얼라인먼트 피팅시에도 정상안 군과는 다른 렌즈 이동 양상을 보였다. 스팁 피팅시의 렌즈의 이동거리를 분석한 결과 정상안 군은 렌즈를 착용한 직후나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의 렌즈의 이동거리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건성안 군에서는 눈물층이 안정화된 후의 렌즈의 이동거리가 0.41 mm 이상인 경우가 60%에 달해 스팁하게 피팅한 경우 정상안 군보다 많이 움직였다.
본 연구 결과 건성안에서의 소프트렌즈의 움직임과 중심 위치가 상이하며 특히 스팁 피팅시에는 큰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눈물층이 적은 상태에서는 미세한 변화에 의해서도 눈물층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하여 렌즈의 각막에서의 움직임에 큰 차이가 나타날 수 있어 유발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결과는 눈물층이 적은 상태에서는 미세한 변화에 의해서도 눈물층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하여 렌즈의 각막에서의 움직임에 큰 차이가 나타날 수 있어 유발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본연구를 통해 얼라인먼트 피팅시보다 스팁 피팅시에 더 정상 안과 움직임 양상이 상이하며, 소프트렌즈의 피팅에서도 건성안의 경우는 좀 더 정확한 피팅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소프트렌즈 피팅과 눈물량에 의한 렌즈 움직임 변화를 이해하고 정확한 렌즈를 피팅과 기초 검사의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후속연구
생리적인 요인인 상안검의 위치와 장력, 하안검의 위치, 각막의 형상 등과 같이 인위적으로 바꿀 수 없는 요인들 외에 콘택트렌즈 재질, 함수율, 디자인 등과 같이 변화가 가능한 요인들도 있다. 증가하고 있는 건성 안에서의 콘택트렌즈 착용을 위해서는 이러한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위한 시작으로 건성안들에게 비교적 착용감이 좋을 수 있는 저함수 렌즈를 선택하여 각막에서의 렌즈의 움직임 양상을 알아보았다.
또한, 예전에는 눈물양이 줄어드는 중년의 경우에는 소프트렌즈 착용시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새로운 재질의 개발이나 인공누액과 같은 건성안 증상을 완하시켜 주는 보조용품의 도움으로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29-3이. 그러나 노안용 콘택트렌즈의 개발로 인해[이이 앞으로는 점점 더 고령 인구에서의 콘택트렌즈의 사용이 증가하게 될 뿐만 아니라 컴퓨터, TV, 게임기 및 휴대용 핸드폰 사용과 같이 눈물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 생활이 증가하고 있어 이제는 이러한 누액양이 부족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렌즈의 착용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시점으로 여겨진다.
참고문헌 (30)
Pearson R. M., "A review of the limitations of the first hydrogel contact lenses", Clin. Exp. Optom., 93(1):15-2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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