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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 본 연구에서는 전국 어디에서 나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대 나무 줄기 및 잎을 추출하여 단백질 섬유인 견직 물과 모직물에 처 리 하여 , 염액의 농도, 염색 시 간 및 온도 등의 염색조건 이 염 착 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또한 합성 매염제 및 천연매염제가 염 착 량과 색상에 미치는 효과 등을 측정 하였으며 , 세 탁, 드라이클리 닝 , 마찰 및 일광에 대한 견뢰도와 항균성 , 소취 및 자외선차단율을 검토하여 실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 또한 합성 매염제 및 천연매염제가 염 착 량과 색상에 미치는 효과 등을 측정 하였으며 , 세 탁, 드라이클리 닝 , 마찰 및 일광에 대한 견뢰도와 항균성 , 소취 및 자외선차단율을 검토하여 실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대나무 추출물의 단백질섬유에 대한 염색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견직물과 모직물에 대나무 추출물의 농도 및 염색온도와 염색시간, 매염제의 종류 및 매염방법에 따른 염색성과 색상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염색견로]도(세탁, 드라이클리닝, 일광, 마찰)와 항균성, 소취성, 자외선 차단율 등의 기능성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 또한 면섬유에 비슷한 색상을 구현하는 다른 천연염료에 비해 높은 염착량을 얻을 수 있었고, 항균성, 소취성, 자외선 차단율과 같은 기능성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이 대나무 줄기 및 잎 색소는 기능성을 가지는 천연염료로의 활용이 기대되므로 면 섬 유 이 외에 보다 다양한 직물에 적용하고자 한다.
- 활용도가 높고 재료확보 가용이 한 대나무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에서는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을 이용하여 일반 성분 및 색소 특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천연염료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며 면섬유에 대한 염색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제안 방법
- 메탄올 추출은 분쇄한 대나무의 줄기와 잎을 각각 80% 메탄올, 액비 1:10으로 48시간 동안 침지하여 추출하였다. 각 추출액은 회전진공농축기 (Rotaiyvacuum evaporator, RV10, IKA, Germany)를 이용하여 온도 40~60℃, 회전속도 180rpm으로 감압 농축하여 제조하였다. 추출된 대나무 줄기와 잎 염액의 pH 는 모두 6으로 측정 되었다.
- 대나무 잎과 줄기의 추출은 메탄올 추출방법을 이용하였다. 메탄올 추출은 분쇄한 대나무의 줄기와 잎을 각각 80% 메탄올, 액비 1:10으로 48시간 동안 침지하여 추출하였다.
-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로 염색된 직물의 자외선 차단률 측정을 위해 KS K 0850:2009에 의거하여 표준 상태에서 4시간 이상 방치한 후 Xenon Are 광원을 이용하여 자외선 (290~400nm)을 최소한 5nm 파장 단위 로 주사하면서 시 료의 자외 선 투과율을 측정 하여 다음 식을 이용하여 자외선 차단율을 계산하였다.
-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로 염색된 직물의 항균성을측정하기 위해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ATCC 6538)과 폐렴균(Klebsiella pneumoniae ATCC4352)을 공시균으로 하여 KS K 0693:2006에 준하여시험편과 대조편에 공시균을 배양하여 18hr 후 생균 수를 측정하고 균 감소율을 측정하여 표시하였다. 실험에 의한 균 감소율(%)은 정균율(Bacteriostatic ratio)로 다음 식과 같이 계산하였다.
-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염액의 농도에 따른 염색성을 알아보기 위해 각각 농도를 0.5, 1, 2, 3, 4, 5%(owb) 로 변화시켜 욕비 1:50, 염색온도 80, 염색시간 60분으로 견직물과 모직물에 염색하였다. <Fig.
- 대나무 추출액의 매염방법과 매염제의 종류에 따른 견직물과 모직물의 염색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매염액 l%(owb), 매염시간 30분, 매염온도 40℃에서 선 매염과 후매염을 행하였다. 염색은 욕비 1:50에서, 앞선 실험에서 얻어진 최적 염색조건인 염액농도 2%(owb), 염색시간 90분, 염색온도 80℃에서 이루어졌다.
- 메탄올 추출은 분쇄한 대나무의 줄기와 잎을 각각 80% 메탄올, 액비 1:10으로 48시간 동안 침지하여 추출하였다. 각 추출액은 회전진공농축기 (Rotaiyvacuum evaporator, RV10, IKA, Germany)를 이용하여 온도 40~60℃, 회전속도 180rpm으로 감압 농축하여 제조하였다.
- 3>에는 염색시간에 따른 염착량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염색시간에 따른 대나무 추출물의 견직물, 모직물의 염색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욕비 1:50, 염색온도 80℃, 염액농도 l%(owb)의 조건으로 염색 시간을 30, 60, 90, 120분으로 변화시키며 실험하였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모직물에 처리했을 경우 염착량은 60분까지는 급격하게 증가하다가 60분 이후에는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 <Table 2>와 같이 염료농도, 온도, 시간을 변화시키면서 IR염색기 (Infiared Dyeing Machine, ACE-6000T,ACE Corp. KOREA)를 사용하여 염색하였고, 매염처리는 선매염과 후매염으로 처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 그러나 합성매염제의 사용은 환경문제나 피부접촉으로 인한 인체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을 배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천연염색의 본질적 의미에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생하는 대나무를 염색재료로 선택하고 합성매염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매염제(철장액, 초산동, 대나무 잿물)를 직접 제조하여 사용하였다.
- 본 실험에 사용된 염재 (Phyllostachys bambusoides)는 충남 금산군에서 자생하는 대나무를 2009년 8월에 채취하여, 줄기 및 잎을 분리하고 수세 후 건조하여 분쇄하여 사용하였다.
- Cu)으로 만들어서 사용했다(주영주, 2005). 섬유 100g당 색소를 추출하고 남은 대나무 줄기 및 잎 1kg을 태운 재를 큰 그릇에 모두 재울 수 있을 양의 뜨거운 물을 붓고 잘 저어서 24hr 방치한 후 맑은 윗물을 대나무 잿물(N.Ak)로 사용하였다(주영주, 남성우, 1997).
- 소취성 평가용 시료는 염액농도 2%(owb), 염색 시간 90분, 염색온도 80℃에서 염색한 무매염 염색 포와 무 매염 염색포에 비해 염착량의 증가를 보인 Fe, Cu, N.Fe, N.Cu매염제로 후매염한 견 염색포를 사용하였다. 견직물에 대나무 줄기 및 잎으로 염색 및 매염 후의소취성 측정결과를 <Table 8>에 나타내었다.
- 실험에 사용한 면직물은 정련, 표백된 100% 견, 모 평 직 백포를 사용하였으며 그 특성은 다음 에 나타내었다.
- Ak라 함)을 사용하였다. 염료의 추출을 위한 메탄올(C2H5OH)은 1급 시약을 사용하였고, 색소분석용 시약은 특급을 사용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모두 3차 증류수를 사용하였다.
- 염색견뢰도 평가용 시료는 염액농도 2%(owb), 염색 시간 90분, 염색온도 80℃에서 염색한 무매염 염색 포와 무매염 염색포에 비해 염착량의 증가를 보인 Fe, Cu, N.Fe, N.Cu매염제로 후매염한 염색포를 사용하였다. <Table 4>-<Table 5>는 각각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액으로 염색한 견직물과 모직물에 대한 세탁 견뢰도, 드라이클리닝 견뢰도, 일광견뢰도, 염색마찰견뢰도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 소취성 평가용 시료는 염액농도 2%(owb), 염색 시간 90분, 염색온도 80℃에서 염색한 무매염 염색 포와 무 매염 염색포에 비해 염착량의 증가를 보인 Fe, Cu, N.Fe, N.Cu매염제로 후매염한 견 염색포를 사용하였다. 견직물에 대나무 줄기 및 잎으로 염색 및 매염 후의소취성 측정결과를 <Table 8>에 나타내었다.
- 자외선 차단율 측정용 시료는 .염액농도 2%(owb), 염색시간 90분, 염색온도 80℃에서 염색한 무매염 염색 포와 무매 염 염색포에 비해 염착량의 증가를 보인 Fe, Cu, N.
- 합성매염제로는 FeS04'7H2O, CuSO45H2O, A1K(SO4)2- 12H2O, SnCb(이흐!' Fe, Cu, Al, Sn이라 함)의 1 급 시약을 사용하였고, 천연매염제로는 직접 제조한 철장액, 초산동, 대나무 잿물(이하 N.Fe, N.Cu, N.Ak라 함)을 사용하였다. 염료의 추출을 위한 메탄올(C2H5OH)은 1급 시약을 사용하였고, 색소분석용 시약은 특급을 사용하였다.
- 항균성 측정용 시료는 미처리포, 염액농도 2%(owb), 염색시간 90분, 염색온도 80℃에서 염색한 무매염 염색 포와 무매염 염색포에 비해 가장 염착량의 증가를보인 Fe매염제로 후매염한 견 염색포를 사용하였다. <Table 6>-<Table 7>은 각각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액으로 염색한 견직물에 대한 균 감소율 실시하고 그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이론/모형
-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로 염색된 직물의 소취성은 검지관식 가스측정기 방법(KS I 2218:2009)과 선행연구(이효진, 지주원, 2008)에 준하여, 온도 24℃ 및 상대습도 53%의 시험 환경에 암모니아 가스 5L를 넣은 밀폐 순환 장치에 10x10cm2 크기의 시료를 넣고 2시간 경과 후 밀폐 순환 장치에 남아있는 암모니아 가스의 농도를 측정하여 다음 식을 이용하여 소취율을 계산하였다.
- SCALE로 측정하였다. 또한 마찰견뢰도는 KS K 0650:2006에 준하여 측정하였고, 드라이클리닝 견뢰도는 KS K ISO 105-D01:2010에 의하여 평가했다.
- 세탁견뢰도는 KS K ISO 105-C01:2007에 의하여 측정하였고, 일광견뢰도는 KS K ISO 105-B02:2010 에 준하여 XENON-ARC LAMP를 20시간 조광하여 GRAY SCALE로 측정하였다. 또한 마찰견뢰도는 KS K 0650:2006에 준하여 측정하였고, 드라이클리닝 견뢰도는 KS K ISO 105-D01:2010에 의하여 평가했다.
- 측색 계 (Color reader, JS-555, C.T.S Corp., Japan)를 사용하여 염색 후와 매염 후의 표면색을 광원 D65, 관측시야는 10°의 상태에서 분광반사율(R), Hunter의 a, b, Munsell의 H, V, C를 측정하였으며, 다음의 Kubelka-Munk식을 이용하여 계산된 K/S값을 염착량으로 사용하였다(강인숙 외, 2001). 분광반사율(R)은 400nm에서 측정된 값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대나무 추출물은 견직물과 모직물에 뛰어난 염착량을 보였으며, 염액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염착량은 증가하였고, 최적 염색온도는 80℃, 염색시간은 90분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선매염에 비해 후매염 시균일한 염색이 이루어졌으며, 매염제 중에서도 Fe와 N.
- 2. 대나무 추출물로 처리한 견직물과 모직물에 대한 염색견뢰도 결과, 매염을 하지 않은 직물 자체의 세탁 견뢰도, 일광견뢰도, 드라이클리닝견뢰도 및 마찰 견뢰도가 대부분 3~4등급 이상으로 우수하게 나타난 결과로 미루어보아 대나무 추출물 처리만으로 우수한 견뢰도의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 3. 견직물의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균 감소율은 대나무 추출물로 처리한 무매염 직물과, Fe로 후매염 처리한 직물 모두 99.9%의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그에 반해 폐렴균에 대해서는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로 염색 후 Fe로 매염한 견직물에서만 99.
- 4.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액으로 염색한 견직물은 미처리 직물에 비해 소취성과 자외선 차단율이 증가하였으며, 매염처리는 소취성과 자외선 차단율을 향상 시 켰다.
- 1>은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염액의 농도에 따른 견직물과 모직물의 염착량을 나타낸 것이다. 견직물과 모직물 모두 대나무 줄기와 잎의 추출물 모두 염액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염착량도 증가하나 3% 이상에서는 완만한 증가를 보인다. 모직물의 경우 4%에서부터 평형상태를 보여 대나무 줄기와 잎의 색소 농도에 따른염착량의 변화곡선 형태가 Langmuir의 등온흡착 곡선과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어 이온성 결합이 관여됨을 보여준다(Trotman, 1970).
- , 염색마찰견뢰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견직물과 모직물 모두 매염을 하지 않은 염색포의 견뢰도가 비교적 우수하게 나타나 대나무 추출물의 처리만으로도 우수한 견뢰도의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로써 기타 금속염 처리에 의한 견직물의 외관 불량이나 촉감의 저하 등을 방지 할 수 있고 처리공정에서 나타나는 수질오염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박경인, 1998).
- 7그은 매염제의 종류에 따른 직물의 색상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표면색 변화를 Huntei의 a, b로 나타낸 것이다* a, b 횰alue는 각각 색상의 방향을 나타내는데,+a방향은 적색, -a방향은 녹색, +b 방향은 황색, 나)방향은 청색을 의미한다(Berm, 2000). 견직물과 모직물 모두 줄기보다 잎으로 처 리 했을 때 +b 값이 크게 측정되었는데, 이는 대나무 줄기 추출물보다 잎 추출물이 더 짙은 황색으로 염색된 것을 의미한다. Fe 과 N.
- 2>에 나타내었다. 견직물과 모직물에서 대나무 줄기 추출물과 잎 추출물 모두 염색온도가 증가할수록 염착량이 증가하여, 80℃ 까지는 염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완만한 증가를 보여 80℃에서의 염착량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는 80℃에서 충분히 단백질섬유의 미세구조가 염료가 침투하기 쉬운 상태로 변화됨을 나타낸다.
- 견직물에 대한 견뢰도를 살펴보면, 매염을 하지 않은 염색포의 견뢰도가 세탁견뢰도와 일광견뢰도에서는 3〜4등급 이상, 드라이클리닝견뢰도는 4등급, 염색마찰 견뢰도는 4등급 이상으로 비교적 우수하게 나타났다. 후매염 처리를 할 경우 세탁견뢰도, 드라이클리닝 견뢰도와 일광견뢰도는 대체로 저하시켰으나, 대나무 잎 추출물로 염색된 견직물의 드라이클리닝 견뢰도는 Fe와 N.
- 매염제의 종류에 따른 K/S값의 변화는 선매염과 후매염 염색에서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견직물은 대나무 줄기 및 잎 모두에서 합성매염제인 Fe과 Cu, 천연매염제인 N.Fe 과 N.Cu에서 염착량의 증가를 나타내어 Fe과 Cu를 포함한 매염제가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모직물의 경우 A1 과 N.
- 견직물의 UV-A의 자외선 차단지수는 백포인 경우 58인데 비해 줄기 추출액으로 처리했을 경우에 70.4, 잎 추출액으로 처 리했을 때 96까지 향상되었으며, UV-B 의 경우는 백포의 경우 75.8인데 비해 줄기 추출액으로처 리했을 때 80.6, 잎 추출액으로 처 리 했을 때는 97.8 까지의 높은 자외선 차단율을 보였다.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 카테킨탄닌 등이 자외선 차단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전미선, 박명자, 2010), 플라보노이드 물질을 함유하여 자외선 효과를 나타낸 옻나무 추출액(최인려, 2008)과 마찬가지로 대나무 추출물의 색소 성분은 높은 자외선 차단성을 나타냈다.
- 2);"><제 1보>에서는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을 이용하여 일반 성분 및 색소 특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천연염료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며 면섬유에 대한 염색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 결과 충남 금산군에서 자생하는 왕대로 추정되는 대나무 추출물은 플라보노이드계(flavonoids) 의 tricin구조임을 확인하였고, 매염제를 통해 GY계열의 색상을 얻을 수 있어 다색성 염료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면섬유에 비슷한 색상을 구현하는 다른 천연염료에 비해 높은 염착량을 얻을 수 있었고, 항균성, 소취성, 자외선 차단율과 같은 기능성을 확인하였다.
- 9%의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그에 반해 폐렴균에 대해서는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로 염색 후 Fe로 매염한 견직물에서만 99.9%의 균 감소율을 보여 폐렴균에 대해서는 다소 낮은 항균성을 나타내었다.
- 얻어진 GY계열은 식물성 천연염료에서는 얻기 힘든 Green에 가까운 색이다. 따라서 대나무 추출물로 단백질섬유에 염색할 경우 매염제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Y와 GY계열 색상으로 변화가 이루어져 다색성 염료로서의 활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모직물의 경우에는 대나무 잎 추출물에서는 Fe과 Cu의 매염 효과가 좋게 나타났으나 대나무 줄기 추출물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천연염색을 고려할 경우 천연매염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매염과 후매염은 색상도 비슷하게 발현되었으나 전반적으로 후매염의 경우 염착량의 증가가 크게 나타났으며, 염착이 균일하게 되어 표면이 깨끗하게 나타나 선매염보다 후 매염 처리가 더 효과적이었다.
- Fe로 후매염할 경우 +b값이 감소하고, +& 값은증가하여 붉은색 기미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Cu와 N.Cu로 후매염 처리했을 때, +b값은 감소하고,-a값이 크게 측정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녹색 기미가 짙어져 Gres에 가까운 GY계열로의 색상의 변화가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미처리 직물에 비해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로 처리한 염색 직물의 소취율이 증가하였다. 또한 매염 처리할 경우 무 매염 직물에 비해 소취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 결과 충남 금산군에서 자생하는 왕대로 추정되는 대나무 추출물은 플라보노이드계(flavonoids) 의 tricin구조임을 확인하였고, 매염제를 통해 GY계열의 색상을 얻을 수 있어 다색성 염료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면섬유에 비슷한 색상을 구현하는 다른 천연염료에 비해 높은 염착량을 얻을 수 있었고, 항균성, 소취성, 자외선 차단율과 같은 기능성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이 대나무 줄기 및 잎 색소는 기능성을 가지는 천연염료로의 활용이 기대되므로 면 섬 유 이 외에 보다 다양한 직물에 적용하고자 한다.
- 대나무 추출물은 견직물과 모직물에 뛰어난 염착량을 보였으며, 염액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염착량은 증가하였고, 최적 염색온도는 80℃, 염색시간은 90분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선매염에 비해 후매염 시균일한 염색이 이루어졌으며, 매염제 중에서도 Fe와 N.Fe 처리를 통해 높은 염착량의 증진의 결과를 얻었으며, Cu와 N.Cu의 매염을 통해 천연염색에서 얻기 어려운 GY계열의 색상을 얻을 수 있었다.
- Fe로 처리할 경우 약간 향상되었고, 염색마찰 견뢰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모직물에 대한견뢰도를 살펴보면, 매염을 하지 않은 염색포의 견뢰도가 세탁견뢰도, 드라이클리닝견뢰도와 일광 견뢰도에서는 3등급 이상, 염색마찰견뢰도는 3~4등급 이상으로 비교적 우수하게 나타났다. 후매염 처리를 할 경우 N.
- Cu가 좋게 나타났다. 모직물의 경우에는 대나무 잎 추출물에서는 Fe과 Cu의 매염 효과가 좋게 나타났으나 대나무 줄기 추출물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천연염색을 고려할 경우 천연매염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견직물에 대나무 줄기 및 잎으로 염색 및 매염 후의소취성 측정결과를 <Table 8>에 나타내었다. 미처리 직물에 비해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로 처리한 염색 직물의 소취율이 증가하였다. 또한 매염 처리할 경우 무 매염 직물에 비해 소취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천연염색을 고려할 경우 천연매염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매염과 후매염은 색상도 비슷하게 발현되었으나 전반적으로 후매염의 경우 염착량의 증가가 크게 나타났으며, 염착이 균일하게 되어 표면이 깨끗하게 나타나 선매염보다 후 매염 처리가 더 효과적이었다.
- 견직물의 경우 60분에서 염착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90분까지 계속 완만한 증가를 보이나 그 이후에는 직물에 염착할 수 있는 염료가 포화상태에 이르러서 염색시간이 길어져도 더 이상 염착량이 증가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대나무 추출액으로 견직물과 모직물에 염색할 경우 염액농도2%(owb), 염색시간 90분, 염색온도 80℃가 최적 염색조건으로 생각되며, 이후 매염에 따른 염색성, 염색견뢰도 평가 및 기능성 평가를 위한 염색조건은 색상의 발현이나 경제성 등을 고려해 볼 때 염액농도 2%(owb), 염색시간 90분, 염색온도 80℃으로 설정하여 진행하였다.
- 9%로 나타났다. 폐렴균에 대해서는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로 염색 후 Fe로 매염한 견 포에서만 99.9%의 정균 감소율을 보여,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은 폐렴균에 대해서는 항균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천연물을 이용한 항균성 염료의 개발을 위하여 천연물의 항균성을 조사한 유영은 외(2010)에 의하면 폐렴균에 우수한 항세균성을 나타내는 주출물은조사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 Fe에서 대체로 큰 K/S값을 나타내어 Fe을 포함한 매염제가 염착량의 증가에 가장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합성 매염제와 천염매염제의 효과를 비교해보면 같은 계열인 Fe 과 N.Fe, Cu와 N.Cu의 비교가 가능한데, 견직물의 경우 Fe이 N.Fe보다 매염효과가 좋게 나타났으나 Cu와 N.Cu는 큰 차이 가 없거 나, N.Cu가 좋게 나타났다. 모직물의 경우에는 대나무 잎 추출물에서는 Fe과 Cu의 매염 효과가 좋게 나타났으나 대나무 줄기 추출물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Table 6>-<Table 7>은 각각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액으로 염색한 견직물에 대한 균 감소율 실시하고 그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균 감소율은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로 염색 및 매염한 모든 조건에서 99.9%로 나타났다. 폐렴균에 대해서는 대나무 줄기 및 잎 추출물로 염색 후 Fe로 매염한 견 포에서만 99.
- 모직물에 대한견뢰도를 살펴보면, 매염을 하지 않은 염색포의 견뢰도가 세탁견뢰도, 드라이클리닝견뢰도와 일광 견뢰도에서는 3등급 이상, 염색마찰견뢰도는 3~4등급 이상으로 비교적 우수하게 나타났다. 후매염 처리를 할 경우 N.Fe처리를 제외한 세탁견뢰도와 일광견뢰도는 대체로 저하되었으나, 드라이클리닝견뢰도는 약간 향상되었고., 염색마찰견뢰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후매염 처리를 할 경우 세탁견뢰도, 드라이클리닝 견뢰도와 일광견뢰도는 대체로 저하시켰으나, 대나무 잎 추출물로 염색된 견직물의 드라이클리닝 견뢰도는 Fe와 N.Fe로 처리할 경우 약간 향상되었고, 염색마찰 견뢰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모직물에 대한견뢰도를 살펴보면, 매염을 하지 않은 염색포의 견뢰도가 세탁견뢰도, 드라이클리닝견뢰도와 일광 견뢰도에서는 3등급 이상, 염색마찰견뢰도는 3~4등급 이상으로 비교적 우수하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의복의 내구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와 직결되는 마찰견뢰도는 4~5등급으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므로 대나무 추출물로 염색한 견직물 및 모직물의 다양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합성매염제에 비해 N.Fe와 N.Cu로 처리한 견직물과 모직물의 일광견뢰도가 다른 견뢰도에 비해 낮게 나타났는데 N.Fe 와 처리할 경우 염색성이 향상되었고, N.Cu로 처리할 경우 GY계열로의 색상의 변화를 가져와 다색성 염료로써의 활용성을 고려해 볼 때, 천연매염제 처리된 직물의 일광 견뢰도의 향상을 위 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 카테킨탄닌 등이 자외선 차단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전미선, 박명자, 2010), 플라보노이드 물질을 함유하여 자외선 효과를 나타낸 옻나무 추출액(최인려, 2008)과 마찬가지로 대나무 추출물의 색소 성분은 높은 자외선 차단성을 나타냈다. 이와 같이 대나무 추출물은 화학제에 의한 자외선 차단제나 자외선 흡수제가 아닌, 천연재료로 자외선 차단율 90% 이상을 보여 우수한 친환경 적 소재로의 활용에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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