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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인두암과 식도암의 새로운 진단내시경
New Diagnostic Techniques in Cancer of the Pharynx and Esophagus 원문보기

大韓氣管食道科學會誌 = Korean journal of bronchoesophagology, v.17 no.1, 2011년, pp.14 - 18  

조주영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암센터) ,  조원영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암센터)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early gastrointestinal cancers is the gastroenterologists' mission because of national cancer screening program in South Korea. The detection of early cancers is emphasized, because these were previously treated with surgical treatment can be currently cured with en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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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우리나라는 전문의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어 의사들이 자신의 분과의 질환에만 관심을 집중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동반질환에 대해 항상 고려를 해야한다. 이번 종설에서는 인후부와 식도암의 최신내시경진단법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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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후두암 환자에게 루골액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루골액은 정상인후두 및 식도 상피에 들어있는 글리코겐과 반응하여 정상상피를 흑갈색으로 변화시킨다. 그러나 인후두암의 경우 살포방법이나 후두흡인의 위험성 때문에 루골액을 사용하기가 식도처럼 용이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고 식도검사의 경우에도 과민성이나 흉부 불쾌감을 호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5% sodium thiosulfate를 중화제로 사용하면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 이런 색소내시경의 역할을 소화기내시경에 장착한 진단내시경이 개발되어 임상에 응용되고 있는데 협대역내시경, Optimal band image(OBI), i-scan, 공초첨현미경내시경등이 있다(Fig.
식도암의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는 CLE는 어떤 점을 미리 알고 있어야 유용한가? 다만 teratogenic effect가 보고된 acriflavine을 형광체로 사용하지 않고 fluorescein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세포핵이 염색되지 않은 검사가 되지만 세포배열과 IPCL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CLE도 만능이 아닌 것이 투과도가 250 uM로 한정되어 있어서 점막암과 점막하층암의 구분이 어렵다는데 있다. 식도의 경우 장막이 없기 때문에 다른 소화관암에 비해 침윤도가 조금만 깊어도 림프절전이의 위험성이 대폭 증가하는 위험성이 있다. 또한 심박동이나 호흡으로 인해 매번 최적의 영상을 얻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병리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내시경의사가 검사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점을 숙지한 상태로 CLE을 접한다면 식도암의 조기 진단에 더욱 도움이 되는 tool이 될 것이다.
상부위장관 소화기내시경검사는 어떤 장점이 있는가? 상부위장관 소화기내시경검사는 구강부터 식도, 위, 십이지장까지 장기관찰이 가능하므로 인두암과 식도암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두경부암으로 진단되거나 식도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동반암을 찾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검사로 추천한다. 인두반사가 심하여 내시경 검사를 받을때 구역질이 심한 경우 일반내시경보다 직경이 반정도로 가늘어서 코구멍을 통해 내시경검사를 할 수 있는 경비내시경으로도 인후두암이나 식도암의 진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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