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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保生救苦散, 黃柏散, 氷霜散, 四黃散 등의 韓方火傷治療 外用藥들의 기본이 되는 약재인, 大黃, 赤石脂, 寒水石으로 구성된 赤石脂散을 선택하여 韓方 火傷治療의 효과를 증명하려 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托裏消毒飮을 함께 복용시킨 군에 대한 실험을 함께 시행하여, 韓方 火傷治療에 있어서 內外兼治의 효능 또한 증명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 이에 저자는 臨床에서 사용 가능한 새로운 韓方火傷治療法에 대한 火傷治療效果를 평가하기 위하여, 2도의 皮膚火傷을 입힌 白鼠에 赤石脂散 軟膏를 도포하거나 托裏消毒飮을 함께 복용시킨 후, 이들의 표피재생, 염증세포의 침윤도 변화, 조직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고, 이에 대해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실험기간 동안 사육실 환경은 23±2℃를, 상대습도 50±5%를 유지하였다. 12시간 인공조명 하에서 바이오 클린 케이지에 2마리씩 분리하여 사육하였으며, 랫드(동물)용 고형사료(신촌실험동물 사료, 신촌사료주식회사, 서울)와 물을 자유롭게 먹게 하였다.
- 火傷誘發 직후부터 7일 까지 1군은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닦은 후 火傷部位에 실버설파디아진 연고를 2-3 mm의 두께로 1일 2회 도포하였고, 2군은 1군과 같은 방법으로 赤石脂散軟膏를 도포하면서 이와 함께 托裏消毒飮 5 mL/kg을 1일 2회 경구투여 하였다. 3군은 赤石脂散軟膏를 2-3 mm의 두께로 1일 2회 도포하였다. 4군은 1일 2회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닦고 기타 다른 처치를 하지 않았다.
- H-E염색한 조직 슬라이드를 광학현미경(Olympus BH2)으로 관찰하여 火傷部位를 200배로 확대한 후, CCD카메라(Toshiba IK-40)로 영상을 포착하여 TIF(tagged image file)로 저장하였다. 모든 영상은 광학현미경 빛의 강도와 영상분석프로그램의 영상 조절 기능을 이용하여 실제 염색과 가장 유사한 영상을 얻었다.
- H-E염색한 조직 슬라이드를 광학현미경(Olympus BH2)으로 관찰하여 火傷部位에 재생된 표피 부위를 40배 및 100배로 확대한 후 CCD카메라(Toshiba IK-40)로 영상을 포착하여 TIF(tagged image file)로 저장하였다. 포착한 영상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상분석 프로그램(Image-Pro® Plus ver 4.
- 火傷誘發 직후부터 7일 까지 1군은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닦은 후 火傷部位에 실버설파디아진 연고를 2-3 mm의 두께로 1일 2회 도포하였고, 2군은 1군과 같은 방법으로 赤石脂散軟膏를 도포하면서 이와 함께 托裏消毒飮 5 mL/kg을 1일 2회 경구투여 하였다. 3군은 赤石脂散軟膏를 2-3 mm의 두께로 1일 2회 도포하였다.
- 고정한 조직 표본을 자동침투기(Shandon Life Science International Ltd., Rumcorn, England)에 넣어 계열 상승 알코올로 탈수하고, xylene투명과정을 거쳐 조직의 절개면이 직각이 되도록 파라핀으로 포매한 다음 회전식 박절기(HM 340E, Microm Laborgeräte GmbH, Walldorf, Germany)를 사용하여 절개면 중앙부에서 수직 방향으로 5㎛의 두께로 박절하여 연속절편을 제작하였다.
- , Rumcorn, England)에 넣어 계열 상승 알코올로 탈수하고, xylene투명과정을 거쳐 조직의 절개면이 직각이 되도록 파라핀으로 포매한 다음 회전식 박절기(HM 340E, Microm Laborgeräte GmbH, Walldorf, Germany)를 사용하여 절개면 중앙부에서 수직 방향으로 5㎛의 두께로 박절하여 연속절편을 제작하였다. 조직 절편을 유리 슬라이드에 정위치로 부착하여 1시간 동안 60℃의 slide warmer에 건조시킨 다음 xylene으로 탈 파라핀하고, 하강 계열 알코올을 거쳐 함수, 수세시킨 후 Hematoxylin -Eosin(H-E) 염색을 시행하였다.
- 포착한 영상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상분석 프로그램(Image-Pro® Plus ver 4.01, Media Cybernetics, Inc., Silver Spring, U.S.A.)으로 포착한 영상의 휘도값을 조절하여 염증세포의 색과 배경의 색을 분리한 다음, 염증세포를 관찰하여 0=염증세포 없음, 1=염증세포의 경한 국소 출현, 2=염증세포의 중등도 출현, 3=염증세포의 심한 출현으로 나누어 등급을 부여하였다.
- 포착한 영상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상분석 프로그램(Image-Pro® Plus ver 4.01, Media Cybernetics, Inc., Silver Spring, U.S.A.)으로 표피의 간격을 측정하였다.
- 5 mm2 크기의 2도 화상을 유발시켰다. 화상 유도 후 흰쥐를 1군(실버설파디아진 외용), 2군(赤石脂散 외용과 托裏消毒飮 투여), 3군(赤石脂散 외용), 4군(무처치 대조군)에 각각 6마리씩 무작위 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6mm체로 거른 후, 약재분말과 바세린의 중량을 1:1 비율로 바세린에 개어 軟膏로 제조하였다. 藥材는 우석대학교 부속전주한방병원에서 확인, 구입한 후 精選하여 사용하였다.
- 6mm체로 거른 후, 약재분말과 바세린의 중량을 1:1 비율로 바세린에 개어 軟膏로 제조하였다. 藥材는 우석대학교 부속전주한방병원에서 확인, 구입한 후 精選하여 사용하였다.
- 본 실험에 사용된 실버설파디아진 연고는 동화약품(주)(Dong-wha Pharmaceutical Co., Ltd.; Seoul, Korea)을 구입하여 사용하였으며, 연고 1g중 silver sulfadiazine(약전) 10.0mg, 파라옥시안식향산메칠 (약전) 2.0mg을 포함하고 있다.
- 본 실험에 사용한 赤石脂散의 藥劑 구성과 분량은 東醫寶鑑을 기준으로 하여, 赤石脂 Halloysitum Rubrum, 寒水石 Glauberitum, 大黃 Rhei Radix Et Rhizoma을 모두 同量 細末混合하였으며, 그 분말을 체눈금 0.6mm체로 거른 후, 약재분말과 바세린의 중량을 1:1 비율로 바세린에 개어 軟膏로 제조하였다. 藥材는 우석대학교 부속전주한방병원에서 확인, 구입한 후 精選하여 사용하였다.
- 실험동물은 피부병변이 없는 생후 9주령(몸무게 250.75±2.38g)의 Sprague-Dawley계 수컷 흰쥐 (KOATECH, Pyongteak, Korea) 24마리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각각의 수치는 평균 ± 표준편차(mean ± S.D.)로 표시했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 표피 간격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one-way analysis of variance(ANOVA)에 이어 Duncan 다중순위검정으로 사후 검정하였다. 염증세포 침윤 정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Kruskal-Wallis검정하였다. 각각의 수치는 평균 ± 표준편차(mean ± S.
- 표피 간격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one-way analysis of variance(ANOVA)에 이어 Duncan 다중순위검정으로 사후 검정하였다. 염증세포 침윤 정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Kruskal-Wallis검정하였다.
이론/모형
- 본 실험에 사용한 托裏消毒飮의 藥劑 구성과 분량은 方藥合編을 기준으로 하였다. 藥材는 우석대학교 부속 전주 한방병원에서 확인, 구입한 후 精選하여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A : The value of Group 4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value of Group 3 by post hoc with Duncan multiple range test (p<0.05).
-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赤石脂散 외용과 托裏消毒飮 투여군(2군)의 경우 염증세포의 감소에 있어서는 실버설파디아진 외용군(1군)보다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각질형성세포의 증식과 이로 인한 표피의 수복효과에 있어서는 실버설파디아진 외용군(1군)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赤石脂散 외용군(3군)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赤石脂散 외용과 托裏消毒飮 투여군(2군), 실버설파디아진 외용군(1군)에 비해 그 火傷治療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모든 결과에서 대조군(4군)에 비해서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 H-E염색한 조직 슬라이드를 광학현미경(Olympus BH2)으로 관찰하여 火傷部位를 200배로 확대한 후, CCD카메라(Toshiba IK-40)로 영상을 포착하여 TIF(tagged image file)로 저장하였다. 모든 영상은 광학현미경 빛의 강도와 영상분석프로그램의 영상 조절 기능을 이용하여 실제 염색과 가장 유사한 영상을 얻었다. 포착한 영상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상분석 프로그램(Image-Pro® Plus ver 4.
- 본 연구에서는 赤石脂散軟膏의 단일 도포보다는托裏消毒飮 복용을 병행하여 內外兼治를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한방치료를 통한 화상치료가 기존의 실버설파디아진연고 외용치료에 뒤지지 않는 효과를 나타내었고, 특히 염증세포의 감소에 있어서는 더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경우 赤石脂散을 軟膏로 조제하였기 때문에, 삼출물을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는 散劑 특유의 치료 효과를 발휘할 수 없었으므로, 본 연구에 사용된 赤石脂散軟膏가 赤石脂散의 치료효과를 완전히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
-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赤石脂散 외용과 托裏消毒飮 투여군(2군)의 경우 염증세포의 감소에 있어서는 실버설파디아진 외용군(1군)보다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각질형성세포의 증식과 이로 인한 표피의 수복효과에 있어서는 실버설파디아진 외용군(1군)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赤石脂散 외용군(3군)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赤石脂散 외용과 托裏消毒飮 투여군(2군), 실버설파디아진 외용군(1군)에 비해 그 火傷治療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모든 결과에서 대조군(4군)에 비해서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 처치 3일 후 진피 내 분포하고 있는 큰포식세포와 호중구 등 염증세포 침윤 정도를 관찰한 결과 적석지산외용과 托裏消毒飮 투여군(2군), 실버설파디아진 외용군(1군), 赤石脂散 외용군(3군), 대조군(4군) 순으로 염증세포의 침윤이 적게 나타났으며 Kruskal-Wallis검정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 처치 3일 후의 표피 간격을 일원분산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1), 이를 Duncan 다중순위검정으로 사후검정한 결과 1군과 2군의 표피 간격이 3군과 4군보다 유의하게 좁았고(p<0.05), 3군의 표피 간격이 4군보다 유의하게 좁았다(p<0.05).
- 처치 7일 후 실버설파디아진 외용군(1군)은 67%, 赤石脂散 외용과 托裏消毒飮 복용군(2군)은 50%에서 새로운 각질형성세포가 증식 이동하여 표피 결손부위를 완전하게 덮고 있었으며, 赤石脂散 외용군(3군)은 각질형성세포가 증식 이동하여 표피 결손부위를 거의 대부분 덮고 있었고, 대조군(4군)은 표피 결손부위가 남아 있었다(Fig. 1).
- 처치 7일 후 진피 내 분포하고 있는 큰포식세포와 호중구 등 염증세포 침윤 정도를 관찰한 결과 托裏消毒飮 투여군(2군), 실버설파디아진 외용군(1군), 赤石脂散 외용군(3군), 대조군(4군) 순으로 염증세포의 침윤이 적게 나타났으며 Kruskal-Wallis 검정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 처치 7일 후의 표피 간격을 일원분산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1), 이를 Duncan 다중순위검정으로 사후검정한 결과 1군과 2군의 표피 간격이 3군과 4군보다 유의하게 좁았고(p<0.05), 3군의 표피 간격이 4군보다 유의하게 좁았다(p<0.05).
후속연구
- 그러나 본 연구의 경우 赤石脂散을 軟膏로 조제하였기 때문에, 삼출물을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는 散劑 특유의 치료 효과를 발휘할 수 없었으므로, 본 연구에 사용된 赤石脂散軟膏가 赤石脂散의 치료효과를 완전히 대변한다고 볼 수 없다. 또한 본 실험은 실험동물의 개체수가 적었고, 火傷患者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아니었다는 한계가 있었다. 향후 赤石脂散에 대한 제형개발연구와, 赤石脂散과 托裏消毒飮의 火傷治療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등 활발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실제임상에서도 본 治療法의 사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본 실험은 실험동물의 개체수가 적었고, 火傷患者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아니었다는 한계가 있었다. 향후 赤石脂散에 대한 제형개발연구와, 赤石脂散과 托裏消毒飮의 火傷治療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등 활발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실제임상에서도 본 治療法의 사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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