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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석탑 복원을 위한 대체석의 동질성 검토
Homogeneity Investigation of Replace Stone for Restoration of the Mireuksaji Stone Pagoda in Iksan, Korea 원문보기

보존과학회지 = Journal of conservation science, v.27 no.2, 2011년, pp.211 - 222  

김사덕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센터) ,  이정은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  이동식 (국립문화재연구소 미륵사지석탑보수정비사업단) ,  이찬희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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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백제 무왕대(639년)에 기초부가 조성되면서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석탑의 주요 부재는 중생대 쥐라기에 생성된 미륵산의 중조립질 회백색 흑운모화강암으로서 조암광물석영, 장석, 흑운모, 백운모와 인회석 및 갈염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부재는 비교적 강한 물성을 가지고 있으나 장기간 풍화를 거치면서 전체적인 내구성은 중간풍화(MW: $883kgf/cm^3$ 정도까지 약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부재의 강도에 영향을 주는 휨, 전단 및 압축력의 저하에 따라 절단(31%), 결실(57%), 균열(44%) 등의 손상이 발생하였다. 원부재는 보존처리를 통해 재사용율을 약 74%까지 높일 수 있으며, 일부 결실과 절단된 부재를 신석재로 성형할 부재가 약 55개 정도이다.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한 26%의 외면석과 적심석 일부는 탑의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석재로의 대체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익산지역의 채석장을 중심으로 석탑과 동일한 암석을 탐색한 결과, 황등지역의 석재가 미륵사지 석탑의 원부재와 가장 유사하고 안정적인 물성을 보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Mireuksaji stone pagoda was built foundation in the reign of King Moo (AD 639) in the Baekje Kingdom of ancient Korea. The stone properties of the pagoda were quarried from Mountain Mireuk, which are medium to coarse-grained light gray biotite granite formed during the Jurassic, and are compos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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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환경변화에 민감하지 않고 비교적 상대적 이동성이 낮은 미량원소와 희토류 원소를 대상으로 진화경향을 파악한다. 보통 0.
  • 미륵사지 석탑에 사용된 암석은 화강암으로서 복원에 사용될 암석도 화강암이 최적이며, 미륵사지 주변에는 석탑과 동일한 암질의 화강암이 분포한다. 이미 산지로 지목된 채석장을 중심으로 석탑과 유사한 강한 물성을 가지면서 안정적인 범위를 갖는 채석장의 암석을 사용하기 위해 간단한 물성을 검토하였다.
  • 지금까지 석탑 원암과 낭산, 함열, 황등, 삼기 소재 채석장 암석과의 동질성을 규명하기 위해 정량분석된 데이터를 통해서 지구화학적 거동특성을 살펴보았다. 이 결과, 주성분, 미량 및 희토류 원소의 거동이 석탑 원암과 아주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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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왜 조성되었는가?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백제 무왕의 왕후가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기해년(639년)에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사리장엄의 시기를 석탑의 조영시점으로 본다면 흙과 돌을 혼축으로 판축다짐을 한 기초부는 이보다 이른 시점에 기공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석탑 완공은 사리를 모신 당년을 최소한의 기간으로 제한하면 지금으로부터 약 1370년 전의 일이다.
미륵사지의 위치는 어디인가? 미륵사지는 지정학적으로 금남정맥인 천호산(500m)과 미륵산(430m) 산계의 영향을 받은 미륵산 남쪽에 위치해 있다. 미륵산에는 주로 흑운모 화강암이 분포하고 있고 노출된 암석은 다양한 선구조가 발달되어 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정비과정에서 해체된 구조재와 이중 외면석은 몇개인가? 정비과정에서 해체된 구조재는 총 1,894개이며, 이중 외면석은 588개이다. 해체된 구부재 중 복원과정에서 절단, 결실, 균열 등과 같은 훼손지수가 높은 약 26%의 부재는 재사용이 어려워 관리부재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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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7)

  1. 국립문화재연구소,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p13, (2009). 

  2. 전라북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 구조안전진단". 한국건설안전기술원, p164-207, (1998). 

  3. 이찬희, 김영택, 이명성,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구성암석의 원산지 추정". 지질학회지, 43, p183-196, (2007). 

  4. 양희제, 이찬희, 최석원, 이명성, "익산 미륵사지석탑 구성 부재의 암석학적 특징과 석재의 원산지 해석". 지질학회지, 42, p293-306, (2006). 

  5. 이미혜, 이찬희, "보령 성주사지 오층석탑 석재의 암석학적 특징과 원산지 및 운반경로 해석". 지질학회지, 45, p725-739, (2009). 

  6. Lee, C.H., Kim, J. and Lee, M.S., "Petrography and provenance interpretation of the stone moulds for Bronze daggers from the Galdong Prehistoric site, Republic of Korea". Archaeometry, 52, p31-44, (2010). 

  7. 국립문화재연구소, "미륵사지석탑 해체조사보고서 II ". p204-217, (2004). 

  8. 홍만섭, 김영원, "한국지질도 삼례도폭 1:50,000 및 설명서". 국립지질조사소, 32. 

  9. 국립문화재연구소, "미륵사지석탑 해체조사보고서 II ". p201-202, (2004). 

  10. 익산시, "폐석산의 친환경 복구를 위한 연구". p91, (2010). 

  11. Nockolds, S.R. and Allen, R., "Average chemical compositions of some igneous rocks".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n Bulletin, 65, p1007-1032, (1954). 

  12. Taylor A. B. and Velbel M. A., "Geochemical mass balance and weathering rates in forested watersheds of the southern Blue Ridge II . Effects of botanical uptake terms". Geoderma, 51, p29-50, (1991). 

  13. Nesbitt H.W. and Young, G.M., "Prediction of some weathering trends of plutonic and volcanic rocks based on thermodynamic and kinetic considerations". Geochemica et Cosmochemica Acta, 48, p1523-1534, (1984). 

  14. Hanson, G.N., "Rare earth elements in petrogenetic studies of igneous systems". Ann. Rev. Earth Planet. Sci., 8, p371-406, (1980). 

  15. Govindaraju, K., "Compilation of working values and samples description for 272 geostandards". Geostandards Newsletter, 13, p1-113, (1989). 

  16. Taylor, S.R. and Mclennan, S.M., "The continental crust: Its composition and evolution". Blackwell, Oxford, p312, (1985). 

  17. Pearce, J., "Role of sub-continental lithosphere in magma genesis at active continental margines". In Hawkesworth, C. and Norry, M. (Eds), Continental basalts and mantle xenolith, Shiva, p230-249,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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