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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보존과학회지 = Journal of conservation science, v.27 no.4, 2011년, pp.421 - 430
이재성 (국립문화재연구소 복원기술연구실) , 전익환 (경기도박물관 보존과학실) , 박장식 (홍익대학교 금속공학과)
Thermal conditions in practice at the traditional bronze workshop of the Korean Folk Village in Yongin were examined along with the microstructures of some high tin bronze objects made there. Laboratory experiments approximating the conditions of the workshop were also carried out and the results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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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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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적인 방짜유기는 어떻게 완성되는가? | 한국의 전통적인 방짜유기는 구리에 주석을 22% 포함한 고주석 청동(high tin bronze)을 고온에서 두드리고, 최종적으로 찬물에 담금질하여 완성된다. 높은 함량의 주석이 포함된 방짜유기를 생활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담금질 작업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이유는 일반 금속과 달리 청동합금을 담금질 하게 되면 재질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 |
높은 함량의 주석이 포함된 방짜유기를 생활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 어떤 작업을 해야하는가? | 한국의 전통적인 방짜유기는 구리에 주석을 22% 포함한 고주석 청동(high tin bronze)을 고온에서 두드리고, 최종적으로 찬물에 담금질하여 완성된다. 높은 함량의 주석이 포함된 방짜유기를 생활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담금질 작업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이유는 일반 금속과 달리 청동합금을 담금질 하게 되면 재질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담금질은 고온의 금속재료를 물이나 기름에 급냉시켜 미세조직의 변화를 저지하거나 고온에서의 안정상태 또는 중간상태를 상온에서 유지시켜주는 것1으로 오늘날의 방짜유기 제작에서는 빨갛게 달궈진 청동합금을 찬물에 급냉시키는 수냉 방법을 따르고 있다2. | |
방짜유기 제작에서는 빨갛게 달궈진 청동합금을 찬물에 급냉시키는 담금질을 사용하고 있는데, 담금질은 어떠한 공정인가? | 담금질은 고온의 금속재료를 물이나 기름에 급냉시켜 미세조직의 변화를 저지하거나 고온에서의 안정상태 또는 중간상태를 상온에서 유지시켜주는 것1으로 오늘날의 방짜유기 제작에서는 빨갛게 달궈진 청동합금을 찬물에 급냉시키는 수냉 방법을 따르고 있다2. 이렇듯 담금질은 다루기 힘든 고주석 청동합금을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완성품으로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한 단계의 작업공정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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