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남해안 및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인 낙동강, 섬진강, 금강을 대상으로 다목적 댐 건설과 같은 하천환경의 변화가 하천의 상 중 하류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기 위하여 비교적 수위자료와 수위-유량곡선 자료가 잘 구비되어 있으며, 자료의 보유년수, 관측개시일 등 양질의 자료가 축적되어 있는 지점을 대상으로 다목적 댐의 건설 시점을 기준으로 유황분석을 실시하였다. 유황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낙동강 중류부에 위치한 적포교 지점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류부의 유황개선효과가 중 상류부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상계수와 유황계수 또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황계수의 감소폭은 하상계수에 비해 작게 나타났다. 이는 유황계수가 유량의 극치값에 대한 영향을 하상계수에 비해 작게 받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며, 본 연구를 통해서 중 상류부에 위치한 다목적 댐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남해안 및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인 낙동강, 섬진강, 금강을 대상으로 다목적 댐 건설과 같은 하천환경의 변화가 하천의 상 중 하류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기 위하여 비교적 수위자료와 수위-유량곡선 자료가 잘 구비되어 있으며, 자료의 보유년수, 관측개시일 등 양질의 자료가 축적되어 있는 지점을 대상으로 다목적 댐의 건설 시점을 기준으로 유황분석을 실시하였다. 유황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낙동강 중류부에 위치한 적포교 지점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류부의 유황개선효과가 중 상류부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상계수와 유황계수 또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황계수의 감소폭은 하상계수에 비해 작게 나타났다. 이는 유황계수가 유량의 극치값에 대한 영향을 하상계수에 비해 작게 받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며, 본 연구를 통해서 중 상류부에 위치한 다목적 댐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flow duration characteristics of Nakdong, Seomjin and Geum river due to environmental change. The water level gauging stations of Nakdong, Seomjin and Geum river were selected to analyze the change of flow duration. The construction period of multi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flow duration characteristics of Nakdong, Seomjin and Geum river due to environmental change. The water level gauging stations of Nakdong, Seomjin and Geum river were selected to analyze the change of flow duration. The construction period of multipurpose dam was considered to analyze flow duration characteristics. As the result of this study, it show that ninety-five day flow, normal flow, low flow and drought flow were increased by multipurpose dam construction at all stations except a Jukpo gauging station. Especially, improved effect of flow duration in downstream part was bigger than that in upstream and midstream part. The coefficients of river regime of Nakdong, Seomjin and Geum river were decreased and also coefficients of flow duration were decreased after the multipurpose dam construction. However decline of coefficient of flow duration was smaller than coefficient of river regime because coefficient of flow duration is less affected by maximum discharge and minimum discharge than coefficient of river regime, It was confirmed that multipurpose dam on upstream and midstream has a useful effect for improving the flow duration characteristic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flow duration characteristics of Nakdong, Seomjin and Geum river due to environmental change. The water level gauging stations of Nakdong, Seomjin and Geum river were selected to analyze the change of flow duration. The construction period of multipurpose dam was considered to analyze flow duration characteristics. As the result of this study, it show that ninety-five day flow, normal flow, low flow and drought flow were increased by multipurpose dam construction at all stations except a Jukpo gauging station. Especially, improved effect of flow duration in downstream part was bigger than that in upstream and midstream part. The coefficients of river regime of Nakdong, Seomjin and Geum river were decreased and also coefficients of flow duration were decreased after the multipurpose dam construction. However decline of coefficient of flow duration was smaller than coefficient of river regime because coefficient of flow duration is less affected by maximum discharge and minimum discharge than coefficient of river regime, It was confirmed that multipurpose dam on upstream and midstream has a useful effect for improving the flow duration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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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남해안 및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인 낙동강, 섬진강, 금강을 대상으로 다목적 댐 건설과 같은 하천환경의 변화가 하천의 상·중·하류 부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비교적 수위자료와 수위-유량곡선 자료가 잘 구비되어 있으며, 자료의 보유년수, 관측개시일 등 양질의 자료가 축적되어 있는 지점을 대상으로 다목적 댐의 건설 시점을 기준으로 유황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해안과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대하천인 낙동강, 섬진강, 금강을 대상하천으로 설정하여 하천의 환경변화에 큰 원인이 되는 다목적 댐 건설에 따른 유황의 특성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각 대상하천의 개황과 다목적 댐 건설 현황을 다음과 같이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관측 지점에 대한 수위-유량곡선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표 5는 본 연구에서 수집한 수위-유량관계곡선 중 낙동강, 섬진강, 금강 하류부에 위치한 관측 지점에 대한 수위-유량관계곡선식을 대표적으로 수록한 것이다.
제안 방법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상하천의 유로연장을 기준으로 상·중·하류부로 구분하고 구분된 상·중·하류부 내에서 주요관측지점을 설정하여 유황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정한 하천의 주요관측지점의 수위자료는 매년 국토해양부에서 발간되는 한국수문조사년보를 이용하여 수집하였으며, 수집자료를 분석하여 결측일수가 연속 5일 이상이거나, 연간 결측일수가 10일 이상인 것과 같이 자료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을 시에는 연구자료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하상계수와 같이 유황특성 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저수위자료는 변동이 극심한 경우 수위 데이터의 오측으로 판단하고 일 수위 자료를 이용하여 보정하는 등 유황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수집자료에 대한 검정을 수행하였다. 표 4는 본 연구의 대상하천별 주요지점에 대해 수집한 수위자료에 대한 현황을 나타낸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남해안과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 중 낙동강, 금강, 섬진강을 대상으로 다목적 댐 건설과 같은 하천 환경변화에 대한 하천 상·중·하류부의 유황특성을 유황곡선, 하상계수, 유황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장에서는 다목적 댐 건설과 같은 하천환경의 변화가 하천의 유황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에서 선정한 대상하천의 상·중·하류부 주요관측지점에 대해 다목적 댐의 건설시점을 고려하여 건설 전·중·후로 구분 짓고 각 시점에 대한 유황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유황곡선, 하상계수, 유황계수를 산정해 보았다.
본 절에서는 1993년 이진원 등이 낙동강의 진동 지점(안동댐의 영향고려), 섬진강의 송정 지점(섬진강댐 영향 고려), 금강의 공주 지점(대청댐 영향 고려)에 대해 유황을 분석하여 발표한 연구결과와 본 연구의 결과를 정량적으로 비교해 보았다. 기왕의 연구결과와 대상지점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동일한 다목적 댐의 영향만을 고려한 결과와 대상 지점을 중심으로 상류부에 위치한 모든 다목적 댐의 영향을 고려한 결과(괄호 안의 수치)를 표 11에 나타내었다.
적포교 지점은 지점 상류에 위치한 다목적 댐인 안동댐, 임하댐, 합천댐에 대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관측개시일은 1980년이다. 적포교 지점 또한 지보 지점과 같이 관측개시일의 특성상 안동댐 건설에 대한 영향을 배제하였으며, 임하댐, 합천댐의 건설에 대한 영향만을 고려하여 유황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삼랑진 지점은 낙동강의 최 하류부에 위치한 만큼 상류의 다목적 댐인 안동댐, 임하댐, 합천댐, 남강댐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관측개시일 또한 안동댐 건설 전인 1955년으로 4개 다목적 댐 모두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야하는 지점이다.
낙동강은 표 2와 같이 상류부 지점으로 지보, 중류부 지점으로 적포교, 하류부 지점으로 삼랑진을 설정하였다. 지보 지점은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점을 중심으로 상류에 위치한 안동댐과 임하댐의 영향을 받으나, 관측개시일이 1988년인 점을 감안해 볼 때 안동댐 건설시기인 1971년~1977년의 영향을 고려할 수 없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임하댐 건설에 대한 영향만을 고려하였다. 적포교 지점은 지점 상류에 위치한 다목적 댐인 안동댐, 임하댐, 합천댐에 대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관측개시일은 1980년이다.
대상 데이터
금강은 섬진강과 달리 중류부에 위치한 주요관측지점의 자료부족을 이유로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으며, 상류부의 수통지점과 하류부의 규암 지점을 대상지점으로 선정하였다. 수통지점은 1962년 관측을 개시하여 1992년~1997년에 건설된 용담댐의 영향을 고려해야하는 지점이며, 규암 지점은 1915년 관측을 개시하였으며, 상류의 용담댐과 대청댐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점이다.
낙동강은 표 2와 같이 상류부 지점으로 지보, 중류부 지점으로 적포교, 하류부 지점으로 삼랑진을 설정하였다. 지보 지점은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점을 중심으로 상류에 위치한 안동댐과 임하댐의 영향을 받으나, 관측개시일이 1988년인 점을 감안해 볼 때 안동댐 건설시기인 1971년~1977년의 영향을 고려할 수 없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임하댐 건설에 대한 영향만을 고려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정한 하천의 주요관측지점의 수위자료는 매년 국토해양부에서 발간되는 한국수문조사년보를 이용하여 수집하였으며, 수집자료를 분석하여 결측일수가 연속 5일 이상이거나, 연간 결측일수가 10일 이상인 것과 같이 자료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을 시에는 연구자료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하상계수와 같이 유황특성 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저수위자료는 변동이 극심한 경우 수위 데이터의 오측으로 판단하고 일 수위 자료를 이용하여 보정하는 등 유황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수집자료에 대한 검정을 수행하였다.
성능/효과
1) 하천환경변화에 따른 유황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유황곡선을 작성한 결과 낙동강 중류부에 위치한 적포교 지점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유황곡선의 기준이 되는 유량인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증가하였으며, 중·상류부에 위치한 지점에 비해 하류부에 위치한 지점의 증가량이 크게 나타나 다목적 댐의 유황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2) 다목적 댐의 건설시점을 중심으로 대상지점에 대한 경년별 하상계수의 범위와 평균 하상계수를 산정해 본 결과 평균 하상계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낙동강의 삼랑진 지점이 93%의 감소로 가장 높으며, 섬진강과 금강의 경우에도 평균 57%의 감소폭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낙동강, 섬진강, 금강의 평균 하상계수는 각각 91, 191, 96으로 나타나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낙동강(260), 섬진강(390), 금강(300)의 하상계수(윤태훈, 2001)는 변경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3) 하상계수와 동일한 방법으로 하천의 유황계수를 산정해 본 결과 하상계수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감소폭은 하상계수에 비해 크지 않았으며 낙동강, 섬진강, 금강의 평균 유황계수는 각각 25, 20, 27로 나타났다.
4) 기왕의 유황분석 결과와 비교해 볼 때 동일한 다목적 댐의 영향을 고려할 경우는 낙동강의 삼랑진 지점이 기왕의 연구결과보다 큰 하상계수와 유황계수를 나타내었으나, 하천의 모든 다목적 댐에 대한 영향을 고려한 경우는 하상계수와 유황계수가 모든 지점에서 큰 폭으로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4 m3/s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7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삼랑진 지점은 다목적 댐의 건설 전에 비하여 건설 후의 유황곡선 기울기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저수량과 갈수량의 증가폭이 지보, 적포교 지점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고, 유황곡선의 기울기 역시 다목적 댐 건설 전에 비해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금강 상류부의 수통 지점은 용담댐 건설 후가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건설 전에 비하여 각각 60.3 m3/s, 43.7 m3/s, 40.0 m3/s, 31.0 m3/s만큼 증가하였으며, 그림 10을 보면 수통 지점의 풍수량은 용담댐 건설 후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황곡선의 기울기가 감소되고 저수량과 갈수량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용담댐의 건설이 수통 지점의 유황을 안정화 시키는데 기여한 것을 알 수 있다. 하류부의 규암 지점은 대청댐과 용담댐의 영향으로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각각 139.
금강의 수통 지점은 용담댐 건설 전에 비해 건설 후의 평균 유황계수가 약 45% 감소되었으며, 유황계수의 범위도 감소된 것을 알 수 있다. 금강 하류부의 규암 지점은 대청댐과 용담댐의 건설로 인하여 약 65%의 평균 유황계수 감소를 보였으며, 대청댐 건설 이후 용담댐의 건설까지 다목적 댐의 증가로 인하여 평균 유황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금강의 수통 지점은 용담댐 건설 전에 비해 건설 후의 평균 유황계수가 약 45% 감소되었으며, 유황계수의 범위도 감소된 것을 알 수 있다. 금강 하류부의 규암 지점은 대청댐과 용담댐의 건설로 인하여 약 65%의 평균 유황계수 감소를 보였으며, 대청댐 건설 이후 용담댐의 건설까지 다목적 댐의 증가로 인하여 평균 유황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금강의 상·하류부의 평균 하상계수는 각각 105, 87로 나타났으며, 전체평균 하상계수는 96으로 나타났다. 금강의 수통 지점은 용담댐 건설로 인하여 평균 하상계수가 약 56% 감소하였으며, 규암 지점 또한 대청댐과 용담댐 건설의 영향으로 평균 하상계수가 약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암 지점 역시 섬진강의 하동 지점과 마찬가지로 다목적 댐의 추가적인 건설로 인하여 하상계수의 감소가 지속됨을 보여주었다.
낙동강의 지보 지점은 임하댐 건설 전·후를 비교하여 볼 때 평균 하상계수가 약 52% 감소되었으며, 하상계수의 최소·최대치의 범위도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낙동강의 지보 지점은 임하댐의 건설로 인하여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임하댐 공사 중에 비해 각각 14.5 m3/s, 6 m3/s, 4.6 m3/s, 9.9 m3/s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류부의 적포교 지점은 합천댐과 임하댐의 건설 전에 비하여 건설 후의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각각 42.4 m3/s 증가, 8.6 m3/s 감소, 19.6 m3/s 감소, 1.5 m3/s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의 하류부에 위치한 삼랑진 지점은 안동댐, 합천댐, 임하댐, 남강댐의 건설 후에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다목적 댐의 건설 전에 비하여 각각 156.
5 m3/s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의 하류부에 위치한 삼랑진 지점은 안동댐, 합천댐, 임하댐, 남강댐의 건설 후에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다목적 댐의 건설 전에 비하여 각각 156.5 m3/s, 253.7 m3/s, 335.8 m3/s, 252.4 m3/s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7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삼랑진 지점은 다목적 댐의 건설 전에 비하여 건설 후의 유황곡선 기울기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저수량과 갈수량의 증가폭이 지보, 적포교 지점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고, 유황곡선의 기울기 역시 다목적 댐 건설 전에 비해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삼랑진 지점의 평균 하상계수는 안동댐의 건설로 인하여 약 54%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후 합천댐, 임하댐, 남강댐 건설이 건설되면서 약 93% 감소한 것으로 보아 하천의 중·상류부에 위치한 다목적 댐의 건설이 하천 하류부의 유황을 안정화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짐작 할 수 있었다.
섬진강 중류부의 압록 지점은 섬진강댐 건설 후의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공사 중에 비하여 각각 1.1 m3/s, 2.3 m3/s, 2.0 m3/s, 1.4 m3/s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압록 지점은 섬진강댐의 건설로 인하여 홍수량은 감소하고, 저수량과 갈수량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유황곡선의 기울기 역시 섬진강댐의 건설 전에 비하여 완만해 졌음을 알 수 있다.
섬진강 중류부의 압록 지점은 평균 유황계수가 섬진강댐 건설로 인해 최소치는 감소하고 최대치는 증가하는 범위변동을 보였으며, 평균 유황계수는 약 62% 감소되었다. 하류부의 하동 지점은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건설 후에 약 80%의 평균 유황계수의 감소를 보였으며, 유황계수의 범위 또한 최소·최대치 모두 감소되었다.
섬진강의 중·하류부의 평균 하상계수는 각각 35, 4로 나타났으며, 전체평균 하상계수는 191로 나타났다. 섬진강의 압록 지점에 대한 하상계수 범위는 섬진강댐 건설 후와 공사중을 비교해 볼 때 최소치는 감소하고 최대치는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지만, 평균 하상계수는 약 46% 감소되었다. 하동 지점 역시 섬진강댐 건설 후 최소치는 감소되고 최대치는 증가하는 하상계수의 범위를 보였지만, 평균 하상계수는 감소되었으며, 주암댐이 건설된 후로도 평균 하상계수의 감소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다목적 댐 건설로 인한 유황의 개선 효과가 뚜렷함을 알 수 있다.
그림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압록 지점은 섬진강댐의 건설로 인하여 홍수량은 감소하고, 저수량과 갈수량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유황곡선의 기울기 역시 섬진강댐의 건설 전에 비하여 완만해 졌음을 알 수 있다. 섬진강의 하류부에 위치한 하동 지점은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건설 후의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건설 전에 비해 각각 252.8 m3/s, 252.2 m3/s, 237.2 m3/s, 174.2 m3/s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낙동강, 섬진강, 금강 모두 다목적 댐의 영향으로 평균 하상계수가 감소하는 것과 같이 하천의 유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었으며, 특히 낙동강 하류부에 위치한 삼랑진 지점의 경우 중·상류부의 지보와 적포교 지점에 비하여 하상계수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나 다목적 댐 건설이 하천 하류부 유황을 안정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음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낙동강의 삼랑진, 섬진강의 하동, 금강의 규암 지점과 같이 각 하천별로 비교적 큰 유량이 통수되는 하류부에 위치한 관측 지점에서 다목적 댐 건설로 인한 유황의 변화가 상류부에 비해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림 7, 그림 9, 그림 1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목적 댐 건설 이후 유황곡선의 기울기가 감소한 것으로 하천의 유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적포교 지점을 제외한 주요관측지점에서 유황계수도 하상계수와 마찬가지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여 주었으며, 특징적으로 낙동강 삼랑진 지점의 유황계수 감소폭은 다른 지점들에 비하여 상당히 크게 나타났으나 하상계수의 감소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낙동강의 지보 지점은 임하댐 건설 전·후를 비교하여 볼 때 평균 하상계수가 약 52% 감소되었으며, 하상계수의 최소·최대치의 범위도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적포교 지점의 평균 하상계수는 합천댐의 건설로 인하여 약 48% 감소하고, 임하댐의 건설 후가 합천댐 건설 전에 비해 약 64% 증가하였으나 합천댐과 임하댐의 건설 전에 비해 건설 후의 평균 하상계수가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랑진 지점의 평균 하상계수는 안동댐의 건설로 인하여 약 54%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후 합천댐, 임하댐, 남강댐 건설이 건설되면서 약 93% 감소한 것으로 보아 하천의 중·상류부에 위치한 다목적 댐의 건설이 하천 하류부의 유황을 안정화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짐작 할 수 있었다.
표 10을 살펴보면 낙동강의 상류부에 위치한 지보 지점의 경우 임하댐의 건설 후 유황계수 범위가 건설 전에 비해 최소치는 감소하고 최대치는 증가하였으나 평균 유황계수는 30%가량 감소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중류부의 적포교 지점은 합천댐만의 영향만을 고려한 경우 평균 유황계수가 약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임하댐의 영향까지 고려하면 유황계수의 최소치는 작아지는 반면, 최대치는 증가하였고, 평균 유황계수가 오히려 약 24%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류부의 삼랑진 지점은 평균 유황계수가 상류 4개의 다목적 댐이 모두 건설된 후에 약 95% 감소되었으며, 안동댐의 영향으로 인한 평균 유황계수의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표 10을 살펴보면 낙동강의 상류부에 위치한 지보 지점의 경우 임하댐의 건설 후 유황계수 범위가 건설 전에 비해 최소치는 감소하고 최대치는 증가하였으나 평균 유황계수는 30%가량 감소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중류부의 적포교 지점은 합천댐만의 영향만을 고려한 경우 평균 유황계수가 약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임하댐의 영향까지 고려하면 유황계수의 최소치는 작아지는 반면, 최대치는 증가하였고, 평균 유황계수가 오히려 약 24%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섬진강의 압록 지점에 대한 하상계수 범위는 섬진강댐 건설 후와 공사중을 비교해 볼 때 최소치는 감소하고 최대치는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지만, 평균 하상계수는 약 46% 감소되었다. 하동 지점 역시 섬진강댐 건설 후 최소치는 감소되고 최대치는 증가하는 하상계수의 범위를 보였지만, 평균 하상계수는 감소되었으며, 주암댐이 건설된 후로도 평균 하상계수의 감소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다목적 댐 건설로 인한 유황의 개선 효과가 뚜렷함을 알 수 있다.
0 m3/s만큼 증가하였으며, 그림 10을 보면 수통 지점의 풍수량은 용담댐 건설 후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황곡선의 기울기가 감소되고 저수량과 갈수량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용담댐의 건설이 수통 지점의 유황을 안정화 시키는데 기여한 것을 알 수 있다. 하류부의 규암 지점은 대청댐과 용담댐의 영향으로 풍수량, 평수량, 저수량, 갈수량이 각각 139.9 m3/s, 107.4 m3/s, 66.5 m3/s, 57.3 m3/s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류부의 적포교 지점은 합천댐만의 영향만을 고려한 경우 평균 유황계수가 약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임하댐의 영향까지 고려하면 유황계수의 최소치는 작아지는 반면, 최대치는 증가하였고, 평균 유황계수가 오히려 약 24%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류부의 삼랑진 지점은 평균 유황계수가 상류 4개의 다목적 댐이 모두 건설된 후에 약 95% 감소되었으며, 안동댐의 영향으로 인한 평균 유황계수의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류부의 하동 지점은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건설 후에 약 80%의 평균 유황계수의 감소를 보였으며, 유황계수의 범위 또한 최소·최대치 모두 감소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의 하천의 특징은?
우리나라의 하천은 산지가 많은 지형특성상 하천경사가 급한 편이며, 6~9월 사이에 강우량이 집중되어 하천에서의 평수량과 갈수량은 작은 반면 홍수량은 커서 수자원의 이수와 치수의 양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강우 및 하천 유량의 극심한 계절적 편의 때문에 우리나라의 수자원 개발은 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홍수피해의 저감을 위하여 다목적 댐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되었다.
강우 및 하천 유량의 극심한 계절적 편의로 인해 한국의 수자원 개발은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 되었는가?
우리나라의 하천은 산지가 많은 지형특성상 하천경사가 급한 편이며, 6~9월 사이에 강우량이 집중되어 하천에서의 평수량과 갈수량은 작은 반면 홍수량은 커서 수자원의 이수와 치수의 양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강우 및 하천 유량의 극심한 계절적 편의 때문에 우리나라의 수자원 개발은 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홍수피해의 저감을 위하여 다목적 댐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되었다. 하지만 다목적 댐의 인위적인 유하량 조절에 따른 홍수량의 변화 및 준설과 같은 하천정비로 인한 하상의 변화는 하류 하도와 유황의 변화 등을 발생하게 한다.
섬진강댐 건설로 하류부의 유황계수는 어떤 변화를 보였는가?
섬진강 중류부의 압록 지점은 평균 유황계수가 섬진강댐 건설로 인해 최소치는 감소하고 최대치는 증가하는 범위변동을 보였으며, 평균 유황계수는 약 62% 감소되었다. 하류부의 하동 지점은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건설 후에 약 80%의 평균 유황계수의 감소를 보였으며, 유황계수의 범위 또한 최소·최대치 모두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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