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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9년 4월부터 동년 12월까지 접근 가능한 모든 정점에 대해서 계절적 특성과 지역적 특성을 모두 고려한 조사를 실시하여 그 동안 생태적 중요성이 인식되고는 있었으나 원활한 연구 수행이 어려워 연구 결과가 부족한 한강 하류부 중 신곡수중보 하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 수역에 분포하는 어류상과 어류의 서식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한강 본류 3개 정점에 분포하는 어류상을 조사하기 위해서 자망(망목 8절), 3각망(망목 5 mm)을 사용하였으며 이와 함께 어민들이 춘계 소상하는 실뱀장어를 잡기위해 설치된 실뱀장어그물(망목 1mm)에 잡힌 어류들을 조사하였다.
- 현장 조사는 우리나라의 계절적 특성으로 고려하여 2009년 4월부터 동년 1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이 중 한강 본류에 대한 조사는 2009년 4월 27일, 5월 13일, 6월 24일, 8월 10일, 10월 16일, 11월 20일 그리고 12월 2일까지 7차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2개 습지와 1개 하천부지에 대해서는 2009년 5월 29일, 6월 18일, 7월 6일과 22일, 9월 28일, 11월 30일 그리고 12월 2일의 7차에 걸친 조사를 통해 실시하였다.
- 현장 조사는 우리나라의 계절적 특성으로 고려하여 2009년 4월부터 동년 1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이 중 한강 본류에 대한 조사는 2009년 4월 27일, 5월 13일, 6월 24일, 8월 10일, 10월 16일, 11월 20일 그리고 12월 2일까지 7차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2개 습지와 1개 하천부지에 대해서는 2009년 5월 29일, 6월 18일, 7월 6일과 22일, 9월 28일, 11월 30일 그리고 12월 2일의 7차에 걸친 조사를 통해 실시하였다.
- 신곡수중보 하류 한강하구의 서식처에 따른 어류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동년 12월까지 9개 정점에 대해 총 14회에 걸친 조사를 실시 하였다.
- 한강본류와 물골 그리고 논 수로의 3가지 서식지에 따른 어류 출현 양상을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이 된 수계는 한강 하구 수역 중 김포대교 하단에 설치된 신곡수중보 하류로부터 산남습지까지의 구간으로 설정하였다.
- 전체 조사 정점은 9개이며 이중 3개 정점은 한강 본류에 위치하는 정점이며, 6개 정점은 장항습지와 산남습지 그리고 김포대교 하류 좌안의 하천 부지인 돌방구지에 위치하는 정점들이다. 2개 습지와 1개 하천부지에 위치하는 정점들은 간조 시 갯벌에 형성되는 물골들과 논농사를 위해 조성한 농수로이다.
- 습지의 물골과 농수로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정치망(망목 1 mm), 투망(망목 10 mm) 그리고 뜰채(망목 2 mm)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채집된 어류의 동정과 종 목록 작성은 정문기(1977), 김익수·박종영(2002), 이완옥·노세윤(2007) 그리고 川那部浩哉·水野信彦(1996)에 의거하여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신곡수중보 하류 한강 하구역 9개 정점에 대한 어류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9목 15과 38종의 2,230개체의 어류가 채집되었다(Table 2).
- 신곡수중보 하류 한강하구 9개 정점으로부터 출현한 38종 2,230개체의 어류 중 우점종은 상대우점도 19%의 누치(Hemibarbus labeo)로 확인되었으며, 아우점종은 18%의 붕어(Carassius auratus)로 확인되었다. 그밖에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 13%), 웅어(Coilia nasus, 8%) 그리고 피라미(Zacco platypus,7%)의 순으로 출현하였다(Fig.
- 서식지에 따른 종 분포 및 우점종을 분석한 결과 한강본류에서는 상대우점도 28%의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가 가장 우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다음으로는 웅어(Coilia nasus,18%), 뱀장어(Anguilla japonica, 17%) 순으로 우점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 한강 본류 수역에서는 회유성 어종이 우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갯벌의 물골에서 우점종은 상대우점도 47%의 누치(H. labeo)이었으며 다음으로는 피라미(Z. platypus, 19%)와 붕어(Carassius auratus, 16%)가 많은 수로 채집되었다. 누치와 피라미(Z.
- platypus, 19%)와 붕어(Carassius auratus, 16%)가 많은 수로 채집되었다. 누치와 피라미(Z. platypus) 그리고 붕어(C. auratus)는 주로 하천에서 서식하는 1차담수어이며 이들이 우점하는 것으로 판단할 때 인접한 두 서식지인 한강 본류와 물골간의 우점종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골로부터 채집된 어종 중 회유성 어종은 줄공치 (Hyporhamphus intermedius, 5%)와 젓뱅어(Neosalanx jordani, 2%), 풀망둑(Synechogobius hasta, 2%) 등이었다.
- auratus)는 주로 하천에서 서식하는 1차담수어이며 이들이 우점하는 것으로 판단할 때 인접한 두 서식지인 한강 본류와 물골간의 우점종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골로부터 채집된 어종 중 회유성 어종은 줄공치 (Hyporhamphus intermedius, 5%)와 젓뱅어(Neosalanx jordani, 2%), 풀망둑(Synechogobius hasta, 2%) 등이었다.
- 논 수로에서는 폐쇄된 수역을 선호하는 붕어(Carassius auratus, 63%)와 잉어(Cyprinus carpio, 12%)가 절대적으로 우점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회유성 어류의 서식은 확인 되지 않았다.
- 한강 본류와 물골 그리고 논 수로는 서로 인접한 서식지역으로 조석과 호우 등에 의해 수체의 교환이 이뤄지는 수역이나 각 서식처에 따라 서식 어종의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본 수역에 확인된 외래종은 잉어과 떡붕어 (Carassius cuvieri)와 농어과 블루길(Lepomis macrochirus) 그리고 같은 농어과 베스(Micropterus salmoides)의 3종으로 확인되었다. 떡붕어(C.
- 특히 블루길(L. macrochirus과 베스(M. salmoides)는 비교적 강수량이 많았던 호우 이후 다수가 채집되어 본래 이 지역에서 서식하는 종은 아닌 것으로 사료되며, 호우 이후 본류로부터 유입된 어종일 것으로 판단된다.
- 한강하구 구간의 어류 서식지는 한강 본류와 습지 등의 갯벌에 형성된 물골 그리고 경작지 내의 논 수로의 3가지로 구분하였다. 조사 결과 연구 대상 9개 정점으로부터 출현한 어류는 9목 15과 38종의 2,230개체였으며, 이중 잉어과 어류가 13종이 출현하여 가장 많은 출현종수를 보였다. 3가지 서식처 중 한강 본류로부터는 8목 11과 28종의 어류가 출현하였으며, 물골로부터는 5목 8과 19종의 어류가 출현하였고, 농수로로부터는 3목 4과 12종의 어류가 출현하여 한강 본류로부터 내륙으로 갈수록 어류상이 단순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 조사 결과 연구 대상 9개 정점으로부터 출현한 어류는 9목 15과 38종의 2,230개체였으며, 이중 잉어과 어류가 13종이 출현하여 가장 많은 출현종수를 보였다. 3가지 서식처 중 한강 본류로부터는 8목 11과 28종의 어류가 출현하였으며, 물골로부터는 5목 8과 19종의 어류가 출현하였고, 농수로로부터는 3목 4과 12종의 어류가 출현하여 한강 본류로부터 내륙으로 갈수록 어류상이 단순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 조사 기간 동안 채집된 2,230개체의 어류 중 가장 높은 출현 빈도수를 보인 종(우점종)은 상대우점도 19%의 누치(Hemibarbus labeo)로 확인되었으며, 한강본류에서는 회유성 어류인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 28%)가 우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골과 농수로에서는 1차 담수어인 누치(H.
- 조사 기간 동안 채집된 2,230개체의 어류 중 가장 높은 출현 빈도수를 보인 종(우점종)은 상대우점도 19%의 누치(Hemibarbus labeo)로 확인되었으며, 한강본류에서는 회유성 어류인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 28%)가 우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골과 농수로에서는 1차 담수어인 누치(H. labeo)와 붕어(Carassius auratus)가 우점하여 서식처에 따른 우점종의 차이를 보였다.
- 한강 본류와 물골은 조석차에 의해 수체의 교환인 빈번히 일어나는 특성이 있으며, 농수로 또한 제방으로 인해 본류와 단절되어 있다고는 하나 농업용수의 유입과 배수를 위한 관로가 설치되어 있고 홍수기 제방을 월류한 본류의 수체가 유입되고 있어 3개지 서식처는 서로 연속되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지리적으로 연속되어 있는 3개 서식처의 어류 분포 특성은 출현종과 우점종 모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중 가장 많은 분류군을 보유한 과는 두우쟁이(Saurogobio dabryi) 등 13종이 출현한 잉어과이었으며, 다음으로는 7종의 분류군이 확인된 망둑어과이었다. 잉어과 어류가 가장 많은 출현 분류군 수를 보인 것은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어류상의 특징과 부합되는 결과로 확인되었다(전상린, 1980).
- 신곡수중보 하류 한강 본류 3개 정점에 대한 조사결과 이 수역으로부터 채집된 종은 8목 11과의 28종으로 확인되었다. 28종의 출현 어류 중 잉어과 어류가 12종이 출현하였으며 망둑어과 어류는 6종이 출현하였다.
- 신곡수중보 하류 한강 본류 3개 정점에 대한 조사결과 이 수역으로부터 채집된 종은 8목 11과의 28종으로 확인되었다. 28종의 출현 어류 중 잉어과 어류가 12종이 출현하였으며 망둑어과 어류는 6종이 출현하였다. 산남습지와 장항습지의 2개 습지와 1개 하천부지 외부에 형성된 갯벌에 형성된 물골로부터는 총 5목 8과 19종의 어류가 출현하였으며 농수로로부터는 3목 4과의 12종이 출현하였다.
- 28종의 출현 어류 중 잉어과 어류가 12종이 출현하였으며 망둑어과 어류는 6종이 출현하였다. 산남습지와 장항습지의 2개 습지와 1개 하천부지 외부에 형성된 갯벌에 형성된 물골로부터는 총 5목 8과 19종의 어류가 출현하였으며 농수로로부터는 3목 4과의 12종이 출현하였다.
- 9개 조사 정점에서 출현한 38종의 어류 중 한반도 고유어종은 몰개(Squalidus japonicus coreanus)와 젓뱅어(Neosalanx jordani) 2종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출현 어종 중 1차, 2차 담수어 18종에 대해 고유화 빈도를 구한 결과 11.
후속연구
- 담수와 해수의 혼합이 일어나는 하구의 서식지 특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생물로는 단연 어류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제시한 바와 같이 한강 하구는 국내 유일의 자연 하구역으로서 여기에 분포하는 어류상에 대한 조사는 자원으로서의 생물의 가치가 중요시 여겨지는 현 시점에서 볼 때 학문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규명하고 있지는 못하나 타 수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 결과가 부족한 한강 하구에 대한 연구 수행을 통해 연속된 3개 서식처에 대한 어류 분포 차이를 밝혀냈으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어류 분포에 차이를 미치는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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