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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도루묵이 산란기에 연안으로 내유한 시기의 행동 습성을 구명하여 도루묵 자원의 회복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강원도 고성군 오호항 인근의 죽도 해역에서 도루묵의 행동을 조사하고 자망어구로 채포한 도루묵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그리고 도루묵 암컷은 산란할 때 수초 사이에서 몸을 수평으로 한 상태로 온몸을 흔들어 알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행동을 하였다. 도루묵 알이 해초에 부착된 후에는 여러 마리의 수컷이 접근하여 정액을 방사하였다. 어획된 도루묵 암컷의 가랑이체장 범위는 14.
- 1회의 잠수조사는 1시간 이내로 수행되었다. 또한, 조사해역이 물이 맑아서 수심 3m되는 곳에서 1m되는 곳까지는 선상에서 해저까지 볼 수 있어서 잠수조사와 같은 시각에 목시 관찰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 산란시기에 연안으로 회유해온 도루묵의 행동 습성은 강원도 고성군 오호항 앞 죽도 해역에서 잠수부를 활용하여 수중비디오카메라(비디오카메라 Sony, VX-2000, 하우징 LIGHT & MOTION, BLUEFIN VX-2000) 및 수중카메라(카메라 Nikon, D80, 하우징 파티마엔지니어링, PDCH-D80)로 촬영하고 조사자의 목시 관찰도 이루어졌다[Fig. 1].
- 조사기간 중 12월 8일은 기상 악화로 2일간 침지하였다가 양망하게 되었으며, 그 외 3회는 1일간 침지하고 양망하였다. 어획물 측정은 자망어구 매 폭별로 표본 조사를 하였으며, 가랑이체장은 1mm 단위로, 중량은 전자저울로 1g 단위로 측정하였다. 표본 조사 후 남은 어획물은 총중량을 측정하였고 마리수를 세었다.
- 86톤)로 수행하였으며, 도루묵 자망어구 5폭을 당일 오후에 죽도 남서쪽 수심 2-7m 되는 해역에 한 폭씩 분산 부설하고 다음날 오전에 양망하여 어획물을 측정하였다. 어획시험은 2009년 12월 8일부터 12월 23일 사이에 4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연안에 내유한 도루묵의 어체 크기, 자망의 어획성능 등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중 12월 8일은 기상 악화로 2일간 침지하였다가 양망하게 되었으며, 그 외 3회는 1일간 침지하고 양망하였다.
- 자망에 의한 어획시험은 상업어선인 광명호(0.86톤)로 수행하였으며, 도루묵 자망어구 5폭을 당일 오후에 죽도 남서쪽 수심 2-7m 되는 해역에 한 폭씩 분산 부설하고 다음날 오전에 양망하여 어획물을 측정하였다. 어획시험은 2009년 12월 8일부터 12월 23일 사이에 4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연안에 내유한 도루묵의 어체 크기, 자망의 어획성능 등을 분석하였다.
- 잠수조사는 2항차에 걸쳐 수행되었으며, 1항차가 2009년 12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2항차가 2009년 12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였고, 항차별로 이틀에 걸쳐 각각 야간 2회, 주간 1회 실시하였다. 잠수조사가 실시된 곳은 자망을 주로 설치하여 도루묵을 어획하는 수심 7m 되는 곳에서 죽도 해안선까지의 해역이며, 잠수부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잠수하여 등심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섬 쪽으로 접근하여 해저의 모래와 바위, 정치망 어장 주변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시각은 야간은 18시-21시 사이였고, 주간은 14시-17시 사이에 이루어졌다.
- 잠수조사는 2항차에 걸쳐 수행되었으며, 1항차가 2009년 12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2항차가 2009년 12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였고, 항차별로 이틀에 걸쳐 각각 야간 2회, 주간 1회 실시하였다. 잠수조사가 실시된 곳은 자망을 주로 설치하여 도루묵을 어획하는 수심 7m 되는 곳에서 죽도 해안선까지의 해역이며, 잠수부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잠수하여 등심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섬 쪽으로 접근하여 해저의 모래와 바위, 정치망 어장 주변 등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표본 조사 후 남은 어획물은 총중량을 측정하였고 마리수를 세었다. 조사에 사용된 도루묵 자망은 홑자망으로 망사는 경심 2호이고 망목의 크기는 39.4mm, 한 폭의 규모는 길이가 55m 설이 100코인 것을 사용하였다[Fig. 2]
- 조사해역이 우리나라 북동쪽의 휴전선과 가까운 특수 해역인 관계로 야간 조사는 일몰 후부터 21시까지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성능/효과
- 또한, 일부 개체는 한 마리씩 떨어져서 바닥에 접근하여 몸을 흔들어 모래 속으로 잠입하고 머리 부분만 밖으로 내어 놓고 있는 경우도 있었으며, 몸을 절반 정도 잠입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일몰 후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부설되어 있는 자망에 걸리는 개체수와 무리를 이루어 유영하는 개체수가 증가하는 현상을 볼 수 있었다[Photo 1]. 그러나 주간 조사에서는 잠수부가 일정 간격으로 해저의 모래를 파보기도 하고 바위틈을 탐색하였으나 도루묵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 도루묵 알은 모자반이나 잘피와 같은 해초에 부착된 것이 가장 많았으며, 정치망의 멍줄이나 멍을 감싸고 있는 그물, 로프 등에 부착되어 있는 것도 다수 발견되었고, 모래위에 몇 개의 덩어리가 뭉쳐있는 경우도 있었다. 도루묵 난괴의 모양은 포도송이와 같이 둥근 것이 많았으며 난괴의 색깔은 대부분 갈색이나 일부는 녹색을 띤 것도 있었다.
- 도루묵의 암·수간 상대성장 관계식에 있어서 체장 증가에 따른 체중 증가 경향은 암컷보다 수컷에서 상관성이 더 높게 나타났고, 암컷의 분산이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도루묵자망으로 조사한 도루묵의 총 어획량은 692.4kg, 16,074마리였으며, 수컷이 14,376마리, 암컷이 1,698마리로 수컷과 암컷의 비는 8.5:1 이었다[Table 1]. 또한, 어획된 도루묵의 체장범위를 살펴보면[Fig.
후속연구
- , 2005), 도루묵은 겨울철에 산란을 위해 강원연안의 얕은 곳으로 회유하고, 산란 후 봄철 이후에는 수심 약 100-200m인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강원연안에서 울산연안까지 넓게 분포하였다가 가을철에 다시 산란을 위해 강원연안으로 북상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금번 조사에서 죽도 주변해역에서는 도루묵은 산란기에 일몰 이후 어두워지면 연안으로 유영하여 오고 주간에는 외해로 이동하는 것은 밝혀졌으나 이동 경로와 주간에 체류하는 해역 등과 관련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규명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 조사한 죽도 해역에서는 도루묵은 산란기에 일몰 후 어두워지면 연안으로 유영하여 오고 주간에는 외해로 이동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이동 경로와 주간에 체류하는 해역 등과 관련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규명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도루묵은 야간에 군을 이루어 유영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일부 개체는 한 마리씩 떨어져서 바닥에 접근하여 몸을 흔들어 모래 속으로 잠입하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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