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췌장암의 외과적 절제술 후 항암플러스로 항전이 및 재발 방지 중인 환자 증례보고

김종민; 박재우; 유화승; 이연월; 조종관

doi:10.15432/jkto.2011.16.1.033

췌장암의 외과적 절제술 후 항암플러스로 항전이 및 재발 방지 중인 환자 증례보고
Case Report of the Pancreatic Cancer Patient after Pancreatoduodenectomy who is Taking the HangAm-Plus to Anti-metastasis and Preventing Recurrence 원문보기

大韓癌韓醫學會誌 = Journal of Korean traditional oncology, v.16 no.1, 2011년, pp.33 - 39

김종민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 박재우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 유화승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 이연월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 조종관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Abstract ▼ AI-Helper

Objective : To investigate the anti-metastasis and preventing relapses of HangAm-Plus (HAP) on pancreatic cancer patient. Methods : A 49 year old male patient diagnosed with pancreatic cancer (T3N0M0) was admitted to EWCC (East-West Cancer Center) on Jul. 21st 2008. He had operated pylorus preserving pancreatoduodenectomy (PPPD) and came to the anti-metastasis and preventing relapses on pancreatic cancer patient. The patient was treated with HangAm-Plus (HAP) (3,000 mg/day) for the period of 33 months from Jul. 21st, 2008 to Apr. 7th, 2011. Tumor markers (CEA and CA19-9) were used to evaluate the disease progression of the patien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and Computed Tomography (CT) were also followed up. Results : HAP treatment was well tolerated by the patient. Patient has shown 33 months of disease free survival until now. Conclusion : This case study supports HAP's potential efficacy in the anti-metastasis and preventing relapses of pancreatic cancer patien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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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저자는 췌장암 환자의 외과적 절제술 이후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전이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에서 한방플러스를 포함한 한방치료를 받은 췌장암 환자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이제 저자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외과적 절제를 받은 후, 암의 전이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치료 받는 환자 중 항암플러스를 투여하여 일정기간 동안 재발없이 증상호전 또는 완화를 보인 1례에 대해 보고 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수술 후 다른 양방적 치료 없이 2008년 7월 21일 본원 내원하여 전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방 치료를 받기로 하였다. 치료 당시부터 항암플러스는 하루 3회 복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용량은 일일 총 3,000 mg을 투여하였다.
투여한 항암플러스는 하루 3회 복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용량은 총 3,000 mg을 투여하였다. 항암플러스의 구성약물은 다음과 같다(Table 1)

대상 데이터

본 환자 평소 전신의 무력감과 기립성 현훈 등의 증상이 있어 병원에 내원한 뒤 2007년 11월 1일 ◯◯ 대학병원에서 ductal adenocarcinoma, moderately differentiated 3.5 x 4 x 3.5cm 으로 췌장암 2기(T3N0M0) 진단 받은 후 2007년 11월 19일 유문부 보존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함. 방사선 검사상 별무 소견 듣고 전이 재발 방지를 위해 한방 치료를 받기로 결정함.
본 환자는 2007년 11월 1일경 CT상 invasive ductal adenocarcinoma, head of pancreas의 임상 소견을 받고, 2007년 11월 19일 유문부 보존 췌장십이지장절제술 하였다. 수술 후 2008년 1월 25일 CT상으로 기타 다른 소견이 보이지 않았다.
환자는 49세 남자로 2007년 11월 1일 ◯◯대학병원에서 췌장암 2기 (T3N0M0) 진단 받은 후 2007년 11월 19일 유문부 보존 췌두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받았다. 이후 방사선 검사상 별무 소견 듣고 전이 재발 방지를 위해 한양방병행치료를 받기로 하고 약 33개월간 항암플러스를 포함한 한방치료를 진행 중에 있다.

성능/효과

이상의 결과들로 보아 항암플러스를 위주로 한 한방 치료는 절제술 후 췌장암 환자에게 있어서 전이 및 재발을 억제하는 데 일정 정도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절제술 후 췌장암 환자의 치료군에 있어 한방 약제 치료에 관해 보다 높은 수준의 근거를 제시할 수있는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한의학적인 임상 증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통해 항암플러스의 췌장암에 대한 효과를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08년 7월 21일 본원에 처음 래원 후 2008년 7월 21일부터 2011년 4월 8일까지 약 33개월간 항암플러스를 복용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치료를 하면서 ◯◯ 대학병원에서 마지막으로 2011년 3월 25일 PET scan 촬영하였으며 판독시 큰 변화 없이 안정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한 CA19-9와 CEA도 정상범위를 유지 하였다(Table 2).
환자는 항암플러스를 하루 3회 복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용량은 총 3,000 mg을 33개월 동안 복용하였고, ◯◯ 대학병원에서 마지막으로 2011년 3월 25일 PET scan 촬영하였으며 판독 시 재발의 증후 없이 안정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증상도 큰 불편감 없이 현재까지 생존하여 치료를 진행 중에 있다.

후속연구

이상의 결과들로 보아 항암플러스를 위주로 한 한방 치료는 절제술 후 췌장암 환자에게 있어서 전이 및 재발을 억제하는 데 일정 정도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절제술 후 췌장암 환자의 치료군에 있어 한방 약제 치료에 관해 보다 높은 수준의 근거를 제시할 수있는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한의학적인 임상 증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통해 항암플러스의 췌장암에 대한 효과를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연구는 앞으로 췌장암 환자의 수술 후 치료에 대하여 항암플러스가 암의 전이 및 재발을 억제시켜 생존율을 연장시키는 것에 대한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이지만, 증례보고이고 객관적 평가 도구도 부족하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조 등과 유 등이 수행한 췌장암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연구 내용은 무엇인가?	이에 조 등7)과 유 등8)은 항암단으로 각각 각종 암환자 320명과 69명을 치료하여, 항암단이 항암 및 면역 증진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각종 고형암종에 대한 항전이 및 재발억제 효과가 우수하여, 단독치료 및 서양의학적 치료법과 병행치료 시에 암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함을 제시하였다. 이 등은 항암단으로 100명의 각종 암환자를 치료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항암단이 섬유아세포성장인자(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이하 bFGF)의 감소를 통해 항전이 작용이 있음을 보고하였다9).
	국내 췌장암 추이는 어떠한가?	췌장암은 국내에서 9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2008년 전체 암발생의 2.4% 밖에 되지 않지만, 5년 생존율이 8%이내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1).
	췌장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무엇인가?	췌장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완전한 외과적인 절제뿐이다2). 그러나 불행히도 대부분이 진행된 병기에 발견되어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20%이내이고, 절제를 하여도 미세전이 및 림프절 전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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