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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저자는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 대전대학교 부속둔산한방병원 침구과에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의 후유증으로 내원한 환자 중 발병일이 3개월 이상인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매선치료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이에 저자는 본 연구에서 말초성 안면신경마비 후유증 환자 중 매선요법을 받은 27명의 환자에 대해 치료 전후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제안 방법
- . Yanagihara score는 5단계로 구분하여 4-normal, 3-slight paresis, 2-moderate, 1-severe, 0-total 이라는 5-point system을 사용하였다. 매선치료 전과 후의 Yanagihara Score를 측정하여 변화를 관찰하였다(Table 1).
- 각 부위별로 불편함의 정도를 VAS를 사용하여 측정하도록 하였다. 증상 점수 평가는 매선치료 시술 전과 후로 나누어 전후 VAS 점수의 평균값 변화로 치료효과를 비교하였다.
- 안면마비 후유증상 중 부전마비 이외의 증상에 대하여 환자 자신의 주관적인 불편감을 치료 전후에 설문조사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치료 전후의 변화를 영상으로 비교하기 위하여 치료 전후에 환자로 하여금 여러 가지 표정을 짓게 한 상태에서 사진 촬영을 하였다. 사진 촬영을 거부한 환자는 사진 촬영만을 생략하고 통계처리대상에는 포함하여 평가하였다.
- 매선 치료전후의 안면부 사진을 촬영하여 변화를 관찰하였다(Fig. 1～4).
- 매선치료 횟수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1회에서 3회까지 다르게 하였으며, 반복 시술의 경우 치료기간은 1주일 정도로 하였다. 매선은 1회 시술 시 20～30개 내외로 시술하였으며, 매선시술 방법은 斜刺를 위주로 하였다. 매선치료의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매선치료 외에 다른 치료는 병행하지 않았다.
- 매선치료 부위는 絲竹空·攢竹·顴髎·巨髎·地倉·頰車 등 안면부 穴位를 위주로 사용하였고,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시술하였다.
- Yanagihara score는 5단계로 구분하여 4-normal, 3-slight paresis, 2-moderate, 1-severe, 0-total 이라는 5-point system을 사용하였다. 매선치료 전과 후의 Yanagihara Score를 측정하여 변화를 관찰하였다(Table 1).
- 매선치료 부위는 絲竹空·攢竹·顴髎·巨髎·地倉·頰車 등 안면부 穴位를 위주로 사용하였고,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시술하였다. 매선치료 횟수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1회에서 3회까지 다르게 하였으며, 반복 시술의 경우 치료기간은 1주일 정도로 하였다. 매선은 1회 시술 시 20～30개 내외로 시술하였으며, 매선시술 방법은 斜刺를 위주로 하였다.
- 안면마비 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여 부위별로 어떤 증상이 있는지 해당되는 항목에 체크하도록 하여 임상증상 개수를 평가하였다. 설문조사는 매선요법 시술 전과 후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전후 간의 차이로 치료효과를 비교하였다(Table 2).
- 안면마비 후유증상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동일한 한의사 1인에 의하여 치료 전과 치료 후에 같은 장소에서 Yanagihara’s system을 이용하여 마비 정도를 측정하였다. 안면마비 후유증상 중 부전마비 이외의 증상에 대하여 환자 자신의 주관적인 불편감을 치료 전후에 설문조사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치료 전후의 변화를 영상으로 비교하기 위하여 치료 전후에 환자로 하여금 여러 가지 표정을 짓게 한 상태에서 사진 촬영을 하였다.
- 안면마비 후유증상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동일한 한의사 1인에 의하여 치료 전과 치료 후에 같은 장소에서 Yanagihara’s system을 이용하여 마비 정도를 측정하였다.
- 안면마비 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여 부위별로 어떤 증상이 있는지 해당되는 항목에 체크하도록 하여 임상증상 개수를 평가하였다. 설문조사는 매선요법 시술 전과 후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전후 간의 차이로 치료효과를 비교하였다(Table 2).
대상 데이터
-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 대전대학교 부속둔산한방병원 침구과에 내원한 안면신경마비 환자 중에서 선천적 마비, 출산손상, 중추성 원인으로 인한 안면신경마비 환자와 안면마비 이외의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환자를 제외하고 발병일이 3개월 이상 지난 말초성 안면신경마비 환자 중 매선치료를 받은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 2010년 12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대전대학교 부속둔산한방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안면마비 후유 증상을 보이며 매선요법을 받은 환자는 모두 27명이었다.
- 매선은 대전대학교 부속둔산한방병원에서 직접 제작한 매선을 사용하였다. 매선은 혈위를 자침하는 금속 공구와 혈위에 직접 매입되어 자극되는 매장물로 구성되는데21) 금속 공구는 제일테크사의 27gage 38mm needle을 사용하였고, 매장물은 메타바이오메드사의 6-0, 50mm의 생체 분해성 봉합사인 폴리다이옥사논(PDO, Polydioxanone)을 EO GAS 멸균 과정을 거쳐 사용하였다.
- 매선은 대전대학교 부속둔산한방병원에서 직접 제작한 매선을 사용하였다. 매선은 혈위를 자침하는 금속 공구와 혈위에 직접 매입되어 자극되는 매장물로 구성되는데21) 금속 공구는 제일테크사의 27gage 38mm needle을 사용하였고, 매장물은 메타바이오메드사의 6-0, 50mm의 생체 분해성 봉합사인 폴리다이옥사논(PDO, Polydioxanone)을 EO GAS 멸균 과정을 거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치료 전후의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정하기 위하여 Paired t-test와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하였다. Yanagihara score와 symptom score는 정규성 검정을 만족하여 Paired t-test로 검정하였고 number of symptoms는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아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시행하였다. 성, 연령, 좌우, 병력기간, 매선치료 횟수별로 치료성적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분산분석(ANCOVA, analysis of covariance)을 실시하였다.
- 성, 연령, 좌우, 병력기간, 매선치료 횟수별로 치료성적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분산분석(ANCOVA, analysis of covariance)을 실시하였다. 공분산분석에서 치료 효과의 차이가 확인된 항목에 대하여 최소유의차검정(least significance difference, LSD)을 실시하였고, 치료횟수와 치료효과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의 유의수준은 0.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치료 성적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치료 전 Yanagihara’s score, 치료 전 임상증상 개수, 치료 전 자각증상 점수값을 공변량으로 하여 ANCOVA를 시행하였다.
- Yanagihara score와 symptom score는 정규성 검정을 만족하여 Paired t-test로 검정하였고 number of symptoms는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아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시행하였다. 성, 연령, 좌우, 병력기간, 매선치료 횟수별로 치료성적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분산분석(ANCOVA, analysis of covariance)을 실시하였다. 공분산분석에서 치료 효과의 차이가 확인된 항목에 대하여 최소유의차검정(least significance difference, LSD)을 실시하였고, 치료횟수와 치료효과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각 부위별로 불편함의 정도를 VAS를 사용하여 측정하도록 하였다. 증상 점수 평가는 매선치료 시술 전과 후로 나누어 전후 VAS 점수의 평균값 변화로 치료효과를 비교하였다. 즉 자각증상 점수는 [대답한 항목의 VAS 합계] / [대답한 질문의 총 수]이며 점수는 VAS와 마찬가지로 0부터 10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하여 많이 불편한 것이다.
- 전체 환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분석을 통한 실수와 백분율로 표기하였다. 치료 전후의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정하기 위하여 Paired t-test와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하였다. Yanagihara score와 symptom score는 정규성 검정을 만족하여 Paired t-test로 검정하였고 number of symptoms는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아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 환자의 안면마비 정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 regional scale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Yanagihara’s unweighted grading system을 사용하였다22).
성능/효과
- 1. 매선치료 전후의 Yanagihara’s score, 임상증상 개수, 자각증상 점수가 모두 유의성 있게 변화하였다.
- 2. 성, 좌우, 발병기간, 치료횟수에 따른 치료효과는 차이가 없었고 연령에 따른 자각증상 점수는 차이가 있었으나 임상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성, 연령, 좌우, 치료 회수에 따른 치료성적의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고, 연령대에 따른 자각증상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임상증상 개수와 Yanagihara’s score의 차이는 연령대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p>0.05. Table 8～10).
- 성, 좌우, 발병기간, 치료횟수에 따른 치료효과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대에 따른 자각증상 점수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에 따른 자각증상 점수의 차이는 20대 이하가 30대와 40대보다 치료 후의 자각증상 점수가 더 낮게 나타났고, 70대 이상에서는 20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대에 비하여 치료 후의 자각증상 점수가 더 낮게 측정되었다.
- 안면마비 후유증에 대한 매선치료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치료 전후의 Yanagihara’s score, 자각증상 점수, 임상증상 개수를 측정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한 결과 세 가지 평가항목 모두에서 유의성 있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성비는 전체 환자 27명 중 여성이 13명(48.1%), 남성이 14명(51.9%)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연령분포는 20대 이하가 5명, 30대가 3명, 40대가 7명, 50대가 6명, 60대가 4명, 70대가 2명으로 평균연령은 47.
- 성, 좌우, 발병기간, 치료횟수에 따른 치료효과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대에 따른 자각증상 점수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에 따른 자각증상 점수의 차이는 20대 이하가 30대와 40대보다 치료 후의 자각증상 점수가 더 낮게 나타났고, 70대 이상에서는 20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대에 비하여 치료 후의 자각증상 점수가 더 낮게 측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대별로 실제로 치료효과에 차이가 있기 보다는 연구 대상자의 수가 많지 않아 발생한 결과로 생각되며 보다 많은 모집단을 대상으로 한 치료효과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 연령대에 따른 자각증상점수 차이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연령대별 자각증상점수를 최소유의차검정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가 30대와 40대보다 치료 후의 자각 증상 점수가 더 낮게 나타났고, 70대 이상에서는 20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대에 비하여 치료 후의 자각증상 점수가 더 낮게 측정되었다(Table 11).
- 증상 점수 평가는 매선치료 시술 전과 후로 나누어 전후 VAS 점수의 평균값 변화로 치료효과를 비교하였다. 즉 자각증상 점수는 [대답한 항목의 VAS 합계] / [대답한 질문의 총 수]이며 점수는 VAS와 마찬가지로 0부터 10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하여 많이 불편한 것이다. 단 설문 조사상 불편감이 없어서 0으로 체크한 항목은 계산에서 제외하였다(Table 3).
- 치료횟수와 치료효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로 분석을 시행한 결과 치료횟수와 치료전후의 Yanagihara’s score 임상증상 개수, 자각증상 점수의 차이와의 상관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2).
후속연구
- 본 연구는 환자 증례가 적다는 점에 한계가 있으나, 안면마비 후유증에 대한 치료방법론 제시 및 매선치료 분야의 확립에 있어 선행연구에 의미가 있을 것이다. 추후 안면마비 후유증에 대한 매선요법의 효과 및 치료방법 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기대하는 바이다.
- 연령대에 따른 자각증상 점수의 차이는 20대 이하가 30대와 40대보다 치료 후의 자각증상 점수가 더 낮게 나타났고, 70대 이상에서는 20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대에 비하여 치료 후의 자각증상 점수가 더 낮게 측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대별로 실제로 치료효과에 차이가 있기 보다는 연구 대상자의 수가 많지 않아 발생한 결과로 생각되며 보다 많은 모집단을 대상으로 한 치료효과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 본 연구는 환자 증례가 적다는 점에 한계가 있으나, 안면마비 후유증에 대한 치료방법론 제시 및 매선치료 분야의 확립에 있어 선행연구에 의미가 있을 것이다. 추후 안면마비 후유증에 대한 매선요법의 효과 및 치료방법 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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