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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운 유기재배에서 녹비작물별 고추의 수량과 토양 화학성 변화
Changes of Pepper Yield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 in the Application of Different Green Manure Crops and No-Tillage Organic Cultivation 원문보기

韓國有機農業學會誌 = Korean journal of organic agriculture, v.19 no.2, 2011년, pp.255 - 272  

양승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  서윤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  김용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  김선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  임경호 (전라남도농업기술원) ,  최경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  이정현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물공학부) ,  정우진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공학부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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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기채소는 대부분 시설재배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그 동안 시설재배는 다수확을 목표로 과다한 유기자재 투입에 의한 토양염류 증가로 인한 토양 내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추 무경운 시설 유기재배 시 녹비작물 재배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1.녹비작물의 생육 및 수량 월동 녹비작물을 파종 74일 후에 조사한 결과 건물 수량은 10a당 호밀은 720kg, 보리는 530kg, 헤어리베치는 230kg, 완두콩과 잡초는 240kg 수준이었으며, 1일 생체중으로 10a당 호밀과 보리는 100kg, 헤어리베치는 65kg 정도 하루에 증가되었다. 녹비작물을 파종하지 않은 무처리와 발아율이 낮은 완두콩 재배구에서 빈 공간에 7종의 잡초가 발생되었는데, 쇠별꽃과 황새냉이 2종의 잡초 발생량이 99% 이상을 점유 건물수량은 135kg 수준이었다. 2.녹비작물의 무기성분 녹비작물 식물체의 질소농도는 완두콩과 헤어리베치가 4.5%, 보리와 호밀은 3~4% 수준이었다. 식물체내 칼리와 칼슘, 마그네슘의 함량도 완두콩과 헤어리베치가 호밀, 보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녹비작물의 식물체내 인산 함량과 칼슘 그리고 마그네슘 함량은 녹비의 종류에 관계없이 1% 내외였으나, 칼륨은 식물체의 무기성분이 4~5% 수준으로 다량 원소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녹비작물의 지상부가 체내에 고정한 총 질소량이 10a당 호밀과 보리는 20.6~22.1kg으로 헤어리베치, 완두콩+쇠별꽃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인산과 칼리의 고정량도 호밀과 보리는 6.3~8.4kg/10a으로 헤어리베치와 완두콩+쇠별꽃에 비하여 2.7배 정도 많았고, 칼리의 고정량도 호밀과 보리는 24.7~28kg/10a으로 헤어리베치와 완두콩+쇠별꽃 보다 2배 정도 많았다. 그리고 녹비작물에 의하여 흡수된 칼슘량은 10a당 2~3kg 수준이었으며 마그네슘은 1.7~2.6kg 수준이었다. 3.녹비작물과 고추 재배에 따른 토양 화학성 변화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pH는 무처리를 포함하여 재배 전 토양에 비하여 증가되었다.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염류농도는 감소되었으며, 보리녹비를 제거한 토양의 염류농도는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호밀과 헤어리베치 재배 토양의 유기물함량은 변함이 없었으나, 무처리와 보리, 완두콩재배 토양에서는 감소되었으며, 녹비를 환원하여 고추를 재배한 토양의 유기물 함량은 호밀과 헤어리베치 재배 토양에서 감소되었다.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총질소 함량은 감소되었으나, 녹비를 환원하여 고추를 재배한 토양의 총질소 함량은 증가되었다. 녹비작물 재배토양과 녹비를 환원 고추를 재배한 토양의 유효인산 함량은 감소되었다. 녹비작물 재배 토양의 양이온친환용량은 감소되었으나, 녹비를 환원하여 고추를 재배한 토양에서 양이온 치환용량이 증가되었다. 토양의 K, Ca, Mg 함량은 녹비작물 재배 토양과 녹비 환원 후 고추를 재배한 토양에서 감소되었다. 4.녹비작물 재배지 무경운 유기재배 고추의 생육 및 수량 녹비작물 재배 토양에 무경운으로 재배한 고추의 생육은 녹비 품종간에는 차이가 적었다. 고추 수확과수는 녹비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무처리와 녹비 건물량이 적은 보리 예취이용구와 완두콩 및 헤어리베치 재배지가 보리와 호밀 재배지에 비하여 수확과수가 현저하게 많았다. 고추의 수량은 보리를 예취하여 이용한 처리와 녹비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무처리 및 녹비량이 적은 완두콩과 헤어리베치 재배지가 화본과 녹비작물 재배지보다 많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work studied the growth and yield of green crops, changes of mineral composition in greenhouse soil and green crops, and infection with wintering green crops cultivation in greenhouse field. At 74 days after seeding of wintering green crops, dry matter was 710kg/10a in rye, 530kg/10a in barle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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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우리나라 유기채소는 대부분 시설재배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그 동안 시설재배는 다수확을 목표로 과다한 유기자재 투입에 의한 토양염류 증가로 인한 토양 내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추 무경운 시설 유기재배 시 녹비작물 재배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 그러나 국외에서 수입하는 녹비작물 종자는 수입 통관을 위하여 종자속독을 실시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친환경재배에서 직접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소비 둔화로 판매가 감소하는 보리의 소비 촉진과 녹비작물의 시설재배 효과를 검토하고자 시험을 추진하였다. 본 시험에서는 고추 무경운 유기 시설재배 시 녹비작물의 시비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호밀과 보리 등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토양과 식물체의 무기성분 및 고추의 수량 반응 검토하였다.
  • 따라서 소비 둔화로 판매가 감소하는 보리의 소비 촉진과 녹비작물의 시설재배 효과를 검토하고자 시험을 추진하였다. 본 시험에서는 고추 무경운 유기 시설재배 시 녹비작물의 시비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호밀과 보리 등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토양과 식물체의 무기성분 및 고추의 수량 반응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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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의 유기채소는 대부분 어디에서 생산되고 있는가? 우리나라 유기채소는 대부분 시설재배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그 동안 시설재배는 다수확을 목표로 과다한 유기자재 투입에 의한 토양염류 증가로 인한 토양 내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추 무경운 시설 유기재배 시 녹비작물 재배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균근균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로 인해 어떤 재배를 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여겨지는가? 본 시험의 다른 논문에서 균근균(AMF)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양 등, 2011b) 보리 녹비작물을 조기에 예취하여 이용한 처리가 무처리 및 다른 녹비 작물재배에 비하여 균근균(AMF)의 밀도가 50% 정도 증가된 것도 수량이 증수된 하나의 원인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녹비작물을 재배하고, 무경운 재배 할 경우 다음 작물과 일정한 기간을 두고 녹비작물을 예취하여 투입 또는 제거하거나, 태양열을 이용한 고온소독으로 녹비작물을 고사 시킨 후 작물을 정식 재배하는 것이 유리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 동안 시설재배에서는 어떤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었는가? 우리나라 유기재배 채소의 공급은 대부분 시설재배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그 동안 시설 재배는 다수확을 목표로 과다한 유기자재 투입에 의한 토양염류 집적량 증가로 인한 유해 미생물 밀도 증가, 유용미생물의 부족, 토양 무기성분간의 길항작용과 병해충의 확산 등 많은 토양 내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손, 2000; 양 등, 20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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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1. 김충국 ? 서종호 ? 조현숙 ? 최성호 ? 김시주. 2002. 벼 재배시 헤어리베치 녹비의 이용 효과. 한토비지 35: 169-174. 

  2. 류종원. 2008. 고랭지에서 파종시기에 따른 헤어리베치와 올리포트베치의 생육특성 및 녹비생산량. 한유지 16(4): 409-420. 

  3. 박진면 ? 이인복 ? 강윤임 ? 황기성. 2009. 무기질 및 유기질 비료 시용이 고추 생육과 토양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한원지 27(1): 24-29: 

  4. 서종호 ? 이효진 ? 김시주. 2000a. 헤어리베치의 추파시기에 따른 녹비의 수량 및 질소량 변화. 잡초지 45: 400-404. 

  5. 서종호 ? 이호진 ? 허일봉 ? 김시주 ? 김충국 ? 조현숙. 2000b. 동계 녹비작물 초종별 화학성 및 생산성 비교. 한초지 20(3): 193-198. 

  6. 서종호 ? 이호진 ? 허일봉 ? 김시주 ? 김충국 ? 조현숙. 2000c. 동계 사초호밀 및 녹비 헤어리베치 재배에 따른 토양 질산태질소 및 옥수수 질소 흡수량 비교. 한초지 20(3): 199-206. 

  7. 김충국 ? 서종호 ? 조현숙 ? 최성호 ? 김시주. 2002. 벼 재배시 헤어리베치 녹비의 이용 효과. 한토비지 35: 169-174. 

  8. 서종호 ? 박종열 ? 송득영. 2005. 경사지 밭토양 유실억제 및 질소비료 절감에 대한 피복 작물 헤어리베치의 효과. 한토지 38(3): 134-141. 

  9. 손보균 ? 진서영 ? 김홍림 ? 조주식 ? 이도진. 2008. 인삼재배 예정지의 Arbuscular 근균균(AMF) 번식체 밀도 향상. 한토지 41: 170-176. 

  10. 손상묵. 2000. 한국 토착유기농업의 토양비옥도 증진책의 문제점과 대안. 한유지 8:53-77. 

  11. 우인식 ? 변종영. 1988. 시설재배지(P.E. 하우스, P.E. 턴넬, P.E. 멀칭)에서 잡초발생특성. 한잡초지 8(3): 317-323. 

  12. 양승구 ? 서윤원 ? 이유석 ? 김현우 ? 마경철 ? 임경호 ? 김홍재 ? 김정근 ? 정우진. 2011a. 시설재배지 녹비작물 재배가 고추의 수량과 토양 이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한유지. 19(2): 게재 예정 

  13. 양승구 ? 서윤원 ? 김병호 ? 손보균 ? 위치도 ? 최경주 ? 정우진 ? 박노동. 2011b. 시설재배지 무경운 토양에서 녹비작물별 Arbuscular Mycorrhizal Fungi(AMF) 감염양상과 포자밀도 특성. 한유지. 19(3): 게재 예정 

  14. 윤덕훈 ? 남기웅. 2009. 콩 유기재배시 춘파 호밀 간작의 효과. 한유지 17: 529-538. 

  15. 유영채 ? 이철원 ? 송범헌 ? 오성환 ? 최낙거. 2007. 과수원에서 헤어리베치(Vicia villosa Roth)를 이용한 잡초방제 효과. 한잡초지 27(2): 140-147. 

  16. 이정태 ? 이계준 ? 박철수 ? 황선웅 ? 용영록. 2005. 고랭지 배추 재배지에서 헤어리베치 초생재배에 의한 토양유실 경감 및 질소비료 공급효과. 한토지 38(5): 294-300. 

  17. 정경란 ? 손상묵. 2000. 두과?녹비작물 재배를 통한 유기농업 토양비옥도의 유지와 증진. 한유지 pp. 97-110. 

  18. Power, J. F. and J. A. Zachariassen. 1993. Relative nitrogen utilization by legume cover crop species at three soil temperatures. Agron. J. 85: 134-140. 

  19.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1989. Method of soil chemical analysis. RDA. Suwon, Korea. 

  20. Smith, M. S., W. W. Frye, and J. J. Varco. 1987. Legume Winter cover crops. Advances in Soil Sci. 7: 95-139. 

  21. Utomo, M., W. W. Frye and R. L. Blevins. 1990. Sustaining soil nitrogen for corn using hairy vetch cover Crop. Agron. J. 82: 979-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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