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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환자의 한국판 일상동작 공포설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Fear of Daily Activities Questionnaire for Patients with Low Back Pai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1 no.5, 2011년, pp.224 - 232  

차용준 (대구대학교 대학원 재활과학과) ,  김경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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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허리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판 일상동작 공포설문지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허리 통증이 있는 총 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각 대상자는 10가지의 일상동작들에 대한 두려움 정도를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평가-재평가에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급간내상관계수를 구하였고, 각 문항에 대한 내적일치도는 Cronbach's ${\alpha}$값을 이용하였다. 구성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시각 상사척도(VAS)와 Oswestry 장애지수(ODI)와의 피어슨 상관관계 계수를 구하여 공인타당도를 분석하였다. 한국판 일상동작 공포설문지의 평가-재평가간 급간내상관계수(ICC)는 0.96(95%CI 0.94~0.98)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고, Cronbach's ${\alpha}$값은 0.93으로 내적일치도가 높게 나타났다. 요인분석 결과 척추부하, 척추운동/자세유지로 총 2요인으로 분리되었고, 총 분산은 76.1%였다. 통증과 기능장애와 관련된 공인타당도는 양호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한국판 일상동작 공포설문지는 허리통증 환자들의 일상동작 시 발생할 수 있는 두려움을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fear of daily activities questionnaire (FDAQ) for low back pain patients. Seventy-three subjects with low back pain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subjects completed ten standardized self-administe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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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있다[16].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허리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공포 유발성 일상동작들에 대한 두려움 정도를 평가하는 도구인 FDAQ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 후)제공하여 주는">제공하여주는 척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는 번역된 적이 없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원본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 한국 문화의 특성에 맞춘 번역으로 한국판 FDAQ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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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허리통증 관리에 대한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허리통증이 6개월 이내로 지속된 경우는 약 50%미만이 다시 사회로 복귀하게 되지만, 2년 이상이 경과 하게 되면 복귀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개인의 삶을 영위하는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2]. 또한다른 어떤 부위의 통증보다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치료비용 면에서도 부담을 주고 있어 허리통증 관리에 대한 그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3].
허리통증 환자의 평가에 있어 두루 쓰이고 있는 척도인 Roland-Morris Disability Scale과 Oswestry Disability Index, 그리고 Quebec Back Pain Disability Scale등의 한계점은? Roland-Morris Disability Scale과 Oswestry Disability Index, 그리고 Quebec Back Pain Disability Scale등은 허리통증 환자들의 기능장애 정도를 평가하는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치료기간의 경과에 따른 회복 정도를 가늠할 수 있어 허리통증 환자의 평가에 있어 두루 쓰이고 있는 척도이다[4-6]. 그러나 단기간의 통증 이외에 만성화된 통증으로 인해 야기되는 허리부위에서의 통증은 기능적 장애이외에 심리적 불안 요소들이 허리통증 환자들의 사회생활 및 일상동작과 관련된 기본활동에 제한적인 요소들로 작용하기도 한다. 특히 어떤 특정한 동작이 통증을 유발하고 더욱 가중시킬 것 같은 두려운 활동들로 여겨지기도 하여 허리통증 환자 들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고 만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하게 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7][8]. 허리통증 환자들에게 공포를 유발할 수 있는 일상동작들에 대한 존재 여부는 치료기간의 경과에 따른 회복 여부와 일상으로의 복귀에 대한 예후를 예견할 수 있는 평가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평가 항목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져야 한다[9]. 최근 FDAQ (Fear of Daily Activities Questionnaire)는 George 등[10]이 자기-기 입식 설문지 양식으로 작성하여 허리통증 환자들의 공포 유발성 일상동작의 종류와 그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였다.
허리통증이란 무엇인가? 허리통증은 제12갈비뼈와 엉덩이아래 주름 사이에서 호발 하는 통증으로 5∼10%에서 퇴행성 요인과 염증, 감염과 신생물, 대사성 뼈 질환, 방사통, 정신과적 통증, 외상과 선천성 장애 등에 의해 발생되는 특발성 질환이다[1]. 허리통증이 6개월 이내로 지속된 경우는 약 50%미만이 다시 사회로 복귀하게 되지만, 2년 이상이 경과 하게 되면 복귀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개인의 삶을 영위하는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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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3)

  1. M. Krismerand and M. van Tulder, "Low back pain (non-specific)," Best Pract Res Clin Rheumatol, Vol.21, No.1, pp.77-91, 2007. 

  2. G. Waddell and A. K. Burton, "Concepts of rehabilitation for the management of low back pain," Best Pract Res Clin Rheumatol, Vol.19, No.4, pp.655-670, 2005. 

  3. D. M. Roffey, E. K. Wai, P. Bishop, B. K. Kwon, and S. Dagenais, "Causal assessment of occupational pushing or pulling and low back pain: results of a systematic review," Spine J, Vol.10, No.6, pp.544-553, 2010. 

  4. C. Demoulin, R. Ostelo, J. A. Knottnerus, and R. J. Smeets, "Quebec Back Pain Disability Scale was responsive and showed reasonable interpretability after a multidisciplinary treatment," J Clin Epidemiol, Vol.63, No.11, pp.1249-1255, 2010. 

  5. M. Kim, M. R. Guilfoyle, H. M. Seeley, and R. J. Laing, "A modified Roland-Morris disability scale for the assessment of sciatica," Acta Neurochir (Wien), Vol.152, No.9, pp.1549-1553, 2010. 

  6. M. Roland and J. Fairbank, "The Roland-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 and the Oswestry Disability Questionnaire," Spine (Phila Pa 1976), Vol.25, No.24, pp.3115-3124, 2000. 

  7. G. J. Asmundson, G. R. Norton, and M. D. Allerdings, "Fear and avoidance in dysfunctional chronic back pain patients," Pain, Vol.69, No.3, pp.231-236, 1997. 

  8. K. Boersma, S. Linton, T. Overmeer, M. Jansson, J. Vlaeyen, and J. de Jong, "Lowering fear-avoidance and enhancing function through exposure in vivo. A multiple baseline study across six patients with back pain," Pain, Vol.108, No.1-2, pp.8-16, 2004. 

  9. M. Pfingsten, "Fear avoidance beliefs in patients with back pain.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German version of the FABQ," Schmerz, Vol.18, No.1, pp.17-27, 2004. 

  10. S. Z. George, C. Valencia, G. Jr. Zeppieri, and M. E. Robinson, "Development of a self-report measure of fearful activities for patients with low back pain: the fear of daily activities questionnaire," Phys Ther, Vol.89, No.9, pp.969-979, 2009. 

  11. D. E. Beaton, C. Bombardier, F. Guillemin, and M. B. Ferraz, "Guidelines for the process of cross-cultural adaptation of self-report measures," Spine (Phila Pa 1976), Vol.25, No.24, pp.3186-3191, 2000. 

  12. M. P. Jensen, J. A. Turner, J. M. Romano, and L. D. Fisher, "Comparativ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chronic pain intensity measures," Pain, Vol.83, No.2, pp.157-162, 1999. 

  13. J. C. Fairbank, J. Couper, J. B. Davies, and J. P. O'Brien, "The Oswestry low back pain disability questionnaire," Physiotherapy, Vol.66, No.8, pp.271-273, 1980. 

  14. D. Y. Kim, S. H. Lee, H. Y. Lee, H. J. Lee, S. B. Chang, S. K. Chung, and H. J. Kim,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oswestry disability index," Spine (Phila Pa 1976), Vol.30, No.5, pp.123-127, 2005. 

  15. F. Guillemin, C. Bombardier, and D. Beaton, "Cross-cultural adaptation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easures: literature review and proposed guidelines," J Clin Epidemiol, Vol.46, No.12, pp.1417-1432, 1993. 

  16. G. Georgoudis, G. Papathanasiou, P. Spiropoulos, and K. Katsoulakis, "Cognitive assessment of musculoskeletal pain with a newly validated Greek version of the Fear-Avoidance Beliefs Questionnaire (FABQ)," Eur J Pain, Vol.11, No.3, pp.341-351, 2007. 

  17. B. Prince, L. Makrides, and J. Richman, "Research methodology and applied statistics. Part 2: the literature search," Physiother Can, Vol.32, No.4, pp.201-206, 1980. 

  18. J. E. Ware, "Measuring patients' views: the optimum outcome measure," BMJ, Vol.306, No.6890, pp.1429-1430, 1993. 

  19. J. M. Binkley, P. W. Stratford, S. A. Lott, and D. L. Riddle, "The Lower Extremity Functional Scale (LEFS): scale development, measurement properties, and clinical application. North American Orthopaedic Rehabilitation Research Network," Phys Ther, Vol.79, No.4, pp.371-383, 1999. 

  20. A. Osman, C. L. Bagge, S. Freedenthal, P. M. Gutierrez, and A. Emmerich,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the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Life Interference-24 (SADLI-24) Inventory," J Clin Psychol, Vol.67, No.1, pp.82-98, 2011. 

  21. J. Fermanian, "Measuring agreement between 2 observers: a quantitative case," Rev Epidemiol Sante Publique, Vol.32, No.6, pp.408-413, 1984. 

  22. N. Korkmaz, A. Akinci, S. Yorukan, H. S. Surucu, O. Saracbasi, and L. Ozcakar, "Validation and reliability of the Turkish version of the fear avoidance beliefs questionnaire in patients with low back pain," Eur J Phys Rehabil Med, Vol.45, No.4, pp.527-535, 2009. 

  23. C. H. Wang, I. P. Hsueh, C. F. Sheu, G. Yao, and C. L. Hsieh, "Psychometric properties of 2 simplified 3-level balance scales used for patients with stroke," Phys Ther, Vol.84, No.5, pp.430-43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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