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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第四紀學會誌 = The Korean journal of quaternary research, v.25 no.2, 2011년, pp.39 - 48
김효선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 윤순옥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및 기초과학연구소) , 황상일 (경북대학교 지리학과)
함안 묘사리 곡저평야의 하구부 토양층을 대상으로 식물규소체 분석을 행하였다. 분석결과 하부층준에서는 갈대속(Phragmites)과 재배벼(Oryza sativa)가 가장 많이 산출하였고, 기장족과 쇠풀족이 증가하여 저습한 환경에서 활발했던 농경활동을 반영하였다. 또한 고고학 발굴 결과에서도 삼국시대 수전층이 확인되었다. 전체 식물규소체 산출량은 중간층에서 가장 많고, 상부층으로 오면서 점차 증가하였다. 재배벼는 하부층에서 가장 많아서 농경층과 식물규소체 산출량은 비례하지 않았다. 그러나 재배벼는 거의 전 층준에서 연속적으로 출현하므로 전 시기에 걸쳐 농경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Phytolith analysis of sediments at the river mouth of valley bottom plains in Myosa-ri, Haman is performed. By the phytolith results, Phragmites and Oryza sativa are dominated in the lower horizon. An abundance of Paniceae and Andropogoneae indicates the active agricultural activities under wet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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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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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규소체는 무엇인가? | 식물규소체는 식물세포 내에 규산(SiO2)이 축적 되어 형성된 것으로 식물체의 세포와 조직 사이에 형성되는 여러가지 무기염류의 구조물을 총칭한다. Watanabe(1968)는 식물규소체가 생물무기화 (bio-mineralization)에 의해 식물체내의 모든 부위에 형성되어, 분해된 후에도 세포의 형태로 퇴적물에 보존된다고 보았다. | |
식물규소체가 화분분석보다 연구 대상의 폭이 넓은 이유는? | Watanabe(1968)는 식물규소체가 생물무기화 (bio-mineralization)에 의해 식물체내의 모든 부위에 형성되어, 분해된 후에도 세포의 형태로 퇴적물에 보존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식물규소체는 식물이 죽어서 분해된 후에도 미화석이 되어 반영구적으로 토양 중에 잔류하기 때문에 저습지 퇴적물은 물론이고 대지나 산지 퇴적물들의 분석대상이 되며, 화분분석에 비하면 연구 대상의 폭이 넓다 (윤순옥 외, 2009). | |
식물규소체 분석시료를 분석한 결과는? | 본 식물규소체 분석시료는 하부층준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황갈색을 띠어 토색만으로 유기질 포함 여부나 농경층을 확인하기가 다소 어렵고 식물규소체 분석이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판단되었다. 분석 결과, 토양층의 전 층준에서 갈대속(Phragmites)과 재배벼(Oryza sativa)는 유사한 산출 경향을 보이며 최하부층에서 가장 높았다. 이들의 생태 조건에 따라 최하부층 토양 형성시기에 지하수위가 보다 높은 저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번성하였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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