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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운동 추진의 기본 배경은 기본적인 생활습관의 혼란이 아이의 학습 의욕과 체력, 활력 저하의 원인이 되며, 이는 각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임으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 해야 할 역할의 중요성과 가정교육의 힘을 키워 질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기본생활습관에 관한 여러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만 2-5세를 대상으로 한 기본생활습관척도를 개발하여 그 타당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이는 만 2-5세 영유아 대상의 기본 생활습관 척도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가정에서 영유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의 정도를 잴 수 있는 척도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사료된다.
- 본 연구는 가정에서 만 2세부터 측정할 수 있는 영유아 기본생활습관 평정척도를 개발하고자 문항별 양호도와 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와 연구의 의의를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검증 결과, 각 척도치에 객관적인 준거를 제시해 5점 척도의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판단하여, 구체적인 준거를 제시하는 표준 평정척도(이은해, 2007)를 사용하였다(예：10회를 기준으로 ‘10회중 1회 이하∼10회중 9회 이상’으로 수정하였다).
- 그 결과 ‘∼했다, 할 수 있다’의 문체를 ‘∼한다’ 체로 바꾸고, 모호한 문항은 삭제 수정하였다.
- 기본생활습관척도의 내용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아동학 교수 1명, 아동학 전공 박사 1명, 박사 과정생 1명이 문항의 내용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각 척도치에 객관적인 준거를 제시해 5점 척도의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판단하여, 구체적인 준거를 제시하는 표준 평정척도(이은해, 2007)를 사용하였다(예：10회를 기준으로 ‘10회중 1회 이하∼10회중 9회 이상’으로 수정하였다).
- 다음으로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하위 요인 및 구성타당도를 알아보고자 69개 문항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은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였고, 요인 회전은 direct oblimin 회전법을 실시하였다.
- 주로 3점대의 문항 평균이 많았으며, 이는 만 2세가 포함되었음을 감안했을 때 비교적 중간 정도의 점수를 받고 있었다. 또한 각 연령별로 문항 난이도를 알아보기 위해 문항 통과율 점수를 산출하였다. 산출의 기준은 문항 통과율을 75%로 연령 집단별 적정 곤란도 수준으로 제시한 선행 연구(이은해 외, 2005)와 발달 프로파일Ⅱ(DPⅡ)의 문항 통과율을 참조하였다.
- 삭제된 문항은 8, 12, 14, 15, 18, 23, 26-28, 31, 34, 37-39, 44, 47, 49, 54, 55, 62, 65, 67, 68 이었다. 문항 삭제 후 고유치가 1이상인 6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이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기본생활습관 척도는 본 연구자들이 보건복지부 표준보육과정(2010) ‘기본생활’ 영역을 참고해 기초 문항을 작성하였고, 개정 유치원교육과정(2007)의 기본생활습관 영역을 비롯한 주요 문헌과 척도를 수집하여 내용을 분석하고 공통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 또한 각 연령별로 문항 난이도를 알아보기 위해 문항 통과율 점수를 산출하였다. 산출의 기준은 문항 통과율을 75%로 연령 집단별 적정 곤란도 수준으로 제시한 선행 연구(이은해 외, 2005)와 발달 프로파일Ⅱ(DPⅡ)의 문항 통과율을 참조하였다. DPⅡ의 경우 최종 문항을 75%, 대체로 65%에서 85% 범위를 나타내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본 연구의 기본생활습관 척도도 각 문항을 통과한 비율이 75% 범위에 있는 영유아의 평정 점수로 표시하였다.
- 0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문제 1의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문항 양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각 문항의 평균과 표준편차, 문항 통과율과 문항 변별도를 알아보았다. 문항 통과율은 각 문항 별로 75%를 기준으로 65∼85% 범위에 있는 영유아의 평정척도 점수를 표시하였으며, 문항 변별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평정척도의 총점을 기준으로 상위 30%와 하위 30%에 속하는 상, 하 집단으로 나누고, 상, 하 집단 간 문항 반응의 카이제곱(x2)과 Cramer V 값을 산출하였다.
- 문항 통과율은 각 문항 별로 75%를 기준으로 65∼85% 범위에 있는 영유아의 평정척도 점수를 표시하였으며, 문항 변별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평정척도의 총점을 기준으로 상위 30%와 하위 30%에 속하는 상, 하 집단으로 나누고, 상, 하 집단 간 문항 반응의 카이제곱(x2)과 Cramer V 값을 산출하였다. 연구 문제 2의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내용 타당도와 구인 타당도 및 공인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즉 기본 생활습관 척도의 구인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 이때 지나치게 산술적인 자료 분석 결과에만 의존해서 문항을 삭제할 경우, 연구자가 처음 상정한 예비 구인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엄세진·정옥분, 2006), 본 연구에서는 기본 생활 습관에 관한 이론적 토대를 유지하기 위하여 산술적인 자료 분석 결과와 함께 내용 타당도, 구성 타당도를 고려하여 최종 문항을 선정하였다.
- 연구 문제 2의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내용 타당도와 구인 타당도 및 공인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즉 기본 생활습관 척도의 구인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기본생활습관 평정척도의 공인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외적 준거인 곽노의 외(1997)가 개발한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총점간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 대상 선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B 교육 기업의 만 2-5세 자녀를 둔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 웹회원 부모 390,748명 중 메일 수신에 동의한 회원 163,675명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는 메일을 발송하였다. 이 중 연구에 참여하고자 응답한 회원을 각 연령당 250명씩 응답순으로 총 1,000명을 본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B 기관의 교육 관련 사이트에 가입한 만 2-5세 자녀를 둔 부모 총 163,675명에게 발송되었고, 회수된 사람 중 연령별로 250명씩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 기본생활습관 평정척도에서 문항 내용의 적절성과 연령 적합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 3월12일에서 17일까지 만 2-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 23명과 전문가 6명이 설문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했다, 할 수 있다’의 문체를 ‘∼한다’ 체로 바꾸고, 모호한 문항은 삭제 수정하였다.
- 검증 결과, 각 척도치에 객관적인 준거를 제시해 5점 척도의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판단하여, 구체적인 준거를 제시하는 표준 평정척도(이은해, 2007)를 사용하였다(예：10회를 기준으로 ‘10회중 1회 이하∼10회중 9회 이상’으로 수정하였다). 또한 중복되는 내용, 문항 서술의 문제점, 관련 영역과 연관성이 적은 문항 등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69개 문항으로 제작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2-5세 사이의 자녀를 둔 부모 1,000명이었다. 연구 대상 선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 본 조사는 2010년 4월12일∼16일 사이에 웹을 통해 실시되었다.
- B 교육 기업의 만 2-5세 자녀를 둔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 웹회원 부모 390,748명 중 메일 수신에 동의한 회원 163,675명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는 메일을 발송하였다. 이 중 연구에 참여하고자 응답한 회원을 각 연령당 250명씩 응답순으로 총 1,000명을 본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인 만 2-5세 영유아의 연령별, 성별에 따른 수와 평균 연령을 살펴보면 표 2와 같다.
데이터처리
- 문항 통과율은 각 문항 별로 75%를 기준으로 65∼85% 범위에 있는 영유아의 평정척도 점수를 표시하였으며, 문항 변별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평정척도의 총점을 기준으로 상위 30%와 하위 30%에 속하는 상, 하 집단으로 나누고, 상, 하 집단 간 문항 반응의 카이제곱(x2)과 Cramer V 값을 산출하였다.
- 본 연구에서 개발한 69문항의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문항 양호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문항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그 결과는 표 6에 제시되어 있다. 69문항에 대한 전체 연령의 점수를 5점 척도의 문항 평균값으로 환산해 보면 2.
- 연구 문제 3의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기본생활습관 평정척도의 내적 합치도 계수인 Cronbach’s a를 산출하였다.
- 첫째, 본 연구에서 개발한 69 문항의 문항 양호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문항별 평균, 표준편차, Chi-square, Cramer V 값을 산출하였다. 먼저 만 2-5세 자녀가 가정에서 하고 있다고 성인들이 응답한 영유아 기본생활의 각 문항 평균 점수 범위는 2.
이론/모형
-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공인 타당도 검증을 위한 준거 도구로 국립교육평가원의 의뢰를 받아 곽노의 외(1997)가 개발한 유아 기본생활습관 평가 도구(부모용)를 사용했다. 이 도구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지도 항목을 청결, 질서, 예절, 절제 네 개 덕목으로 분류하여, 청결 19문항, 질서 15문항, 예절 16문항, 절제 12문항 등 총 62문항이며, 5단계 평가 척도로 구성되어있다.
- 즉 기본 생활습관 척도의 구인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기본생활습관 평정척도의 공인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외적 준거인 곽노의 외(1997)가 개발한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총점간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연구 문제 3의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기본생활습관 평정척도의 내적 합치도 계수인 Cronbach’s a를 산출하였다.
- 다음으로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하위 요인 및 구성타당도를 알아보고자 69개 문항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은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였고, 요인 회전은 direct oblimin 회전법을 실시하였다. 회전 후 6개의 요인에 각 문항의 부하량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문항이 해당 하위 영역에 .
성능/효과
- 개발 과정을 통해 도출된 ‘기본생활습관 척도’는 처음에는 69문항이었고, 10회중 1회 이하로 나타나는 경우 1점, 10회 중 2-3회가 나타날 경우 2점, 10회 중 4-6회가 나타날 경우 3점, 10회 중 7-8회가 나타날 경우 4점, 10회 중 9회 이상은 5점으로 평정하는 5점 Likert 척도이다.
- 그 결과, 만 2-5세 영유아 75%는 모든 문항에서 ‘2점(10회중 2, 3회)’을 통과하였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통과 점수가 증진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모든 문항에서 일관적이지는 않았다.
- 둘째,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타당성을 알아보고자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6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된 46개의 문항이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기본생활습관의 하위 요인은 ‘안전 및 규칙’ 18문항, ‘정리정돈’ 5문항, ‘예절’ 7문항, ‘자조’ 6문항, ‘식사습관’ 4문항, ‘청결’ 6문항으로 나타났다.
- 961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위한 문항으로서 적합하였다. 또한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을 살펴본 결과도 유의확률이 .000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변수와 사례의 수가 요인분석을 하기에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항 변별도는 69개 문항 모두 p < .001 수준에서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나타난 기본생활습관의 하위 요인은 ‘안전 및 규칙’ 18문항, ‘정리정돈’ 5문항, ‘예절’ 7문항, ‘자조’ 6문항, ‘식사습관’ 4문항, ‘청결’ 6문항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기본생활습관 척도 예비 문항 69개에 대한 요인분석에서 나타난 KMO(Keiser-Meyer-Olkin) 측도 값은 .961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위한 문항으로서 적합하였다.
- 문항 통과율은 각 문항이 얼마나 난이도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각 연령별로 75% 범위의 영유아가 각 문항을 통과한 위치를 평정 점수로 표시하였다. 산출 결과 만 2세는 2-4점, 만 3세부터 5세는 2-5점으로 나타나 모든 문항이 만 2-5세 영유아들이 통과할 수 있는 문항임을 알 수 있었다.
- 셋째, 기본생활습관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내적 합치도 계수를 산출한 결과 .96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척도는 가정에서 측정할 수 있는 기본생활습관 척도로 신뢰로운 도구라고 할 수 있다.
- 이때 지나치게 산술적인 자료 분석 결과에만 의존해서 문항을 삭제할 경우, 연구자가 처음 상정한 예비 구인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엄세진·정옥분, 2006), 본 연구에서는 기본 생활 습관에 관한 이론적 토대를 유지하기 위하여 산술적인 자료 분석 결과와 함께 내용 타당도, 구성 타당도를 고려하여 최종 문항을 선정하였다. 요약하면, 본 척도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문항들이 문항 반응 분포와 난이도, 변별도 면에서 양호함을 보여주는 도구라고 판단되었다.
- 요약하면, 영유아 기본생활습관 척도는 6개 하위 영역의 총 46문항으로 최종 구성되었다.
- 이상의 논의들을 종합하여 볼 때, 본 연구의 ‘영유아 기본생활습관 부모 평정척도’는 우리나라 만 2세 이상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부모나 성인이 가정에서 신뢰롭게 측정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개발되었으며, 타당도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 전체 연령을 통틀어 문항 통과가 어렵지 않았던 문항은 ‘22번 배변 후 엉덩이를 닦거나 닦아 달라고 한다’, ‘29번 불(가스레인지 등)을 가지고 장난하지 않는다’, ‘59번 화장실(정해진 곳)에서 배변을 한다’ 였고, 가장 통과가 어려웠던 문항은 ‘4번 스스로 자신의 옷을 꺼내 입는다’와 ‘55번 스스로 몸을 씻는다’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천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특정 교육 웹사이트에 가입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는 제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연구의 의의가 있다. 첫째, 기본생활을 요구하는 사회적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영유아 수준에 맞게 구성된 척도가 부재한 상황 하에서, 만 2-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기본생활습관 척도 요인을 형성하였다는 점에서 첫 번째 의의가 있다. 특히 전국 3만 7천여 어린이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준보육과정(2010)의 ‘기본생활’ 영역을 기초로 하여 문항을 구성, 제작한 본 측정 도구는 공인된 보육과정 및 유치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된 문항 척도인 만큼 우리나라 실정과 현 사회에서 적합한 기본생활습관의 형성 정도를 알아보는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한편, 문항 변별도를 산출한 결과 대부분의 문항이 매우 양호하였으며 단지 4개의 문항에서 Cramer의 V 값이 .30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 네 문항은 ‘1번 이를 닦는다’, ‘22번 배변 후 엉덩이를 닦거나 닦아 달라고 한다’, ‘31번 차를 타면 안전벨트를 매달라고 한다’, ‘58번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였다.
- 요인분석은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였고, 요인 회전은 direct oblimin 회전법을 실시하였다. 회전 후 6개의 요인에 각 문항의 부하량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문항이 해당 하위 영역에 .40 이상이었지만, .30 미만인 문항과 두 개의 요인에 이중으로 부하를 보인 문항은 최종 척도 구성에서 제외되었다. 삭제된 문항은 8, 12, 14, 15, 18, 23, 26-28, 31, 34, 37-39, 44, 47, 49, 54, 55, 62, 65, 67, 68 이었다.
후속연구
- 넷째, 기본생활습관은 오랜 시간동안 고유한 관습과 전통 속에서 계승되어 온 규범과 가치에 바탕을 두는 문화적 특성을 지닌 개념(이은화, 1996)으로 과거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영유아가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기까지 종단 연구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 이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영유아의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본 타당화 척도는 영유아의 기본생활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기본생활습관은 오랜 시간동안 고유한 관습과 전통 속에서 계승되어 온 규범과 가치에 바탕을 두는 문화적 특성을 지닌 개념(이은화, 1996)으로 과거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특히 전국 3만 7천여 어린이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준보육과정(2010)의 ‘기본생활’ 영역을 기초로 하여 문항을 구성, 제작한 본 측정 도구는 공인된 보육과정 및 유치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된 문항 척도인 만큼 우리나라 실정과 현 사회에서 적합한 기본생활습관의 형성 정도를 알아보는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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