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health status, health locus of control, self-esteem, self-efficacy and HPB in patients with multiple myeloma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 (HPB). Methods: One hundred patients were rec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health status, health locus of control, self-esteem, self-efficacy and HPB in patients with multiple myeloma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 (HPB). Methods: One hundred patients were recruited into the study. The data were collected by personal interviews using questionnaires.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with SPSS program to were analyze the data.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self-esteem (r=.787, p<.001), self-efficacy (r=.681, p<.001), in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r=.557, p<.001), powerful others health locus of control (r=.517, p<.001),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r=-.251, p=.012), perceived health status (r=.532, p<.001) and HPB. Significant factors in explaining HPB were self-esteem, powerful others health locus of control, self-efficacy and perceived health status and together they accounted for 71% of variance. Conclusion: The study findings indicate that self-esteem, powerful others health locus of control, self-efficacy, and perceived health status were important factors in explaining HPB in patients with multiple myeloma. As self-esteem was an important variable in HPB, health promotion program designed for this population should focus on self-esteem and these other factors to enhance effective health promotion behavio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health status, health locus of control, self-esteem, self-efficacy and HPB in patients with multiple myeloma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 (HPB). Methods: One hundred patients were recruited into the study. The data were collected by personal interviews using questionnaires.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with SPSS program to were analyze the data.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self-esteem (r=.787, p<.001), self-efficacy (r=.681, p<.001), in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r=.557, p<.001), powerful others health locus of control (r=.517, p<.001), chance health locus of control (r=-.251, p=.012), perceived health status (r=.532, p<.001) and HPB. Significant factors in explaining HPB were self-esteem, powerful others health locus of control, self-efficacy and perceived health status and together they accounted for 71% of variance. Conclusion: The study findings indicate that self-esteem, powerful others health locus of control, self-efficacy, and perceived health status were important factors in explaining HPB in patients with multiple myeloma. As self-esteem was an important variable in HPB, health promotion program designed for this population should focus on self-esteem and these other factors to enhance effective health promotion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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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상을 통해 본 연구의 간호학적 의의를 살펴보면, 간호실무 측면에서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와 관련된 영향요인을 제시함으로써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 실천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다음으로 간호교육 측면에서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를 높이기 위해 자아존중감, 타인의존적 건강통제위, 자기효능감, 지각된 건강상태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변수인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통제위, 자아존중감, 자기 효능감 변수를 중심으로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를 설명해주는 결정요인을 규명하여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J도에 소재한 일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암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 정도를 살펴본 연구는 시도되었지만, 최근에 발병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가 처음 시도된 점은 본 연구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증진 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 상을 통해 본 연구의 간호학적 의의를 살펴보면, 간호실무 측면에서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와 관련된 영향요인을 제시함으로써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 실천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다음으로 간호교육 측면에서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를 높이기 위해 자아존중감, 타인의존적 건강통제위, 자기효능감, 지각된 건강상태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최근 의학적 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다발성 골수종의 발병률 증가와 함께 생존률 역시 증가하고 그들의 투병기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은 자신의 생활양식을 바꾸고 그 변화된 건강행위를 유지해야 하는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둘째, 대상자의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통제위, 자아존중감, 자기 효능감, 건강증진 행위 정도를 파악한다.
셋째, 대상자의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통제위, 자아존중감, 자기 효능감, 건강증진 행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자료수집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담을 통한 설문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설문조사는 본 연구자가 직접 하였고 대상자가 고령자이거나 설문지의 이해능력이 부족한 대상자에게는 설문 내용을 직접 읽어주고 설문지 작성을 도왔다. 설문 작성에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는 2010년 3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J도에 소재한 C 대학병원에서 다발성 골수종으로 등록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해 선정하였다.
80, 회귀분석에 이용한 독립변수 5개를 기준으로 했을 때 표집수가 92명 이상이 되면 예측 검정력을 유지할 수 있다. 탈락을 고려하여 대상자 수를 100명으로 표집하였다.
데이터처리
넷째, 연구변수와 건강증진 행위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다섯째,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일반적 및 질병 관련 특성에 대한 건강증진 행위 정도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e 사후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및 질병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한 서술통계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Lawton 등(1982)이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개발한 Health Self Rating Scale을 Kim과 Park (1997) 이 번안 하여 수정한 도구로 자신이 평가하는 현재 건강상태, 1년 전과의 건강상태, 일하면서 느끼는 건강상태, 동년배와의 건강상태를 비교한 총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도구는 3점 척도로 각 문항의 점수를 합산한 후 문항 수로 나누어 평량 평균을 구한 값을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Rosenberg (1965)가 개발하여 Jon (1974)이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도구는 10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까지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5개의 부정적인 문항은 역환산하여 처리하였다.
Sherer 등(1982)이 개발하고 Seo (2001)가 번안하여 수정한 총 16문항의 도구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까지의 4점 척도로 각 문항의 점수를 합산한 후 문항수로 나누어 평량 평균을 구한 값을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Walker, Sechrist와 Pender (1987)가 개발한 48문항의 건강증진 생활 양식도구(HPLP)를 Oh와 Hong (1996)이 암 환자에게 적합하게 수정한 38문항의 도구로 측정하였는데, 이 도구는 6개 하위 영역 즉 영양, 운동,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지지, 건강 책임, 자아실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까지의 4점 척도로 각 문항의 점수를 합산한 후 문항 수로 나누어 평량 평균을 구한 값을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 행위를 자주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Wallston 등(1978)이 개발한 다차원적 건강통제 위 척도를 Oh와 Hong (1996)이 번 안하여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내적건강통제위 6문항, 타인의존적 건강통제위 6문항, 우연성 건강통제위 6문항으로 ‘전혀 아니다’ 1점에서 ‘매우 동의한다’ 5점까지의 5점 척도로 각 문항의 점수를 합산한 후 문항 수로 나누어 평량 평균을 구한 값을 사용하였으며, 각 영역별로 점수가 높을수록 그 영역에 해당하는 성향으로 본다.
성능/효과
본도구는 10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까지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5개의 부정적인 문항은 역환산하여 처리하였다. 각 문항의 점수를 합산한 후 문항 수로 나누어 평량 평균을 구한 값을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alpha는 .
36점으로 둘 다 높게 나타나, 이는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Shin (2008)의 연구와 일치된 결과이다. 다발성 골수종을 가진 본 연구 대상자는 건강이 자기 자신에 의해서도 물론 좌우되지만 건강에 영향력 있는 타인에 의해 더 중요하게 좌우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자아존중감, 타인의존적건강통제위, 자기 효능감, 지각된 건강상태가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력 있는 타인즉, 의료진이나 가족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돕는 활동을 하며, 건강증진 행위 수행에 대한 자신감과 환자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지각하도록 신체적 ㆍ심리적 중재를 포함한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던 지각된 건강상태, 타인의존적 건강통제위,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VIF값이 1.354-3.861로서 독립변수 간다 중공선성이 없었고, Dubin-Watson 상관관계는 1.691로서 잔차의 상호 독립성을 만족하였으며, 잔차의 정규분포성이나 등분산성은 표준화 예측값과 표준화 잔차의 산점도 상에서 정규분포와 등 분산 가정을 만족하였으므로 모든 변수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자아존중감, 타인의존적건강통제위, 자기 효능감, 지각된 건강상태가 건강증진 행위를 설명하는 유의한 변수였으며(F=57.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84±0.42점이었고, 건강증진행위 정도가 가장 높았던 영역은 영양으로 3.14±0.41점이었으며 다음은 건강책임 3.00±0.48점이었고 운동 영역이 2.27±0.79점으로 가장 낮았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는 지각된 건강상태(r=.532, p<.001), 내적건강통제위(r=.557, p<.001), 타인의존적건강통제위(r=.517, p<.001), 자아존중감(r=.787, p<.001), 자기효능감(r=.681, p<.001) 과 유의한 정적상관관계가 있고 우연성건강통제위(r=-.251, p=.012)와는 유의한 부적상관관계가 있어 건강증진행위는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내적건강통제위, 타인의존적건강통제위가 높을수록,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다고 지각할수록 우연성건강통제위는 낮을수록 건강증진행위를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선행연구에서 건강증진 행위와 관련된 변수로 제시된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통제위,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과 건강증진행위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건강증진 행위는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내적건강통제위, 타인의존적 건강통제위가 높을수록,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다고 지각할수록 우연성건강 통제위는 낮을수록 건강증진 행위를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계수의 값이.
유병기간은 3년 이상이 33%, 1년 이상에서 2년 미만이 32% 순이었으며, 치료방법으로는 항암화학요법만을 받는 대상자가 43%로 가장 많았고, 항암화학요법과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대상자는 23%,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받은 대상자는 19%였으며,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모두 받은 대상자는 15%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 행위 정도를 살펴보면(Table 1), 성별(p=.036), 연령(p=.002), 교육수준(p=.006), 흡연유무(p=.027), 유병기간(p=.045), 치료방법(p=.004)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정도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성별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연령에서는 65세 미만이 65세 이상보다 건강증진 행위 정도가 높았고, 교육수준에서는 대학교 졸업 이상이 초등학교 졸업이하보다, 흡연유무에서는 과거에는 흡연을 하였으나 현재는 금연 중인 대상자가 흡연을 하지 않았던 대상자보다 건강증진 행위 정도가 더 높았다.
대상자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3점 만점에 평균 1.26±0.36점, 건강통제위는 5점 만점에 평균 3.83±0.28점이었고 하부영역별로 살펴보면, 타인의존적건강통제위가 4.56±0.43점으로 가장 높았고, 내적건강통제위 4.36±0.43점, 우연성건강통제위 2.56±0.39점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건강증진 행위에 지각된 건강상태가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지각은 대상자의 실제 건강상태보다도 질병의 대처 능력에 더 중요한 예측요인으로 보고되었다(Ferrini & Ferrini, 2000).
본 연구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2.84점으로 중정도로 나타났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같은 도구를 이용한 Ann (1999)의 연구에서 암 환자들의 건강증진 행위 수행 정도가 2.
본 연구 대상자의 건강통제위는 3개의 하위 영역으로 나누어서 보았는데, 타인의존적건강통제 위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4.56점, 내적건강통제 위 점수는 4.36점으로 둘 다 높게 나타나, 이는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Shin (2008)의 연구와 일치된 결과이다. 다발성 골수종을 가진 본 연구 대상자는 건강이 자기 자신에 의해서도 물론 좌우되지만 건강에 영향력 있는 타인에 의해 더 중요하게 좌우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대상자의 자기효능 감 점수는 4점 만점에 평균 2.88점으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다. 이는 진폐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Byen과 Hyun (2008)의 연구에서도 자기효능 감 점수가 중간 정도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자존감 점수는 4점 만점에 평균 2.63점으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다. Jeong과 Park (2007)의 유방 절제술 환자 대상의 연구에서도 자존감 점수가 2.
본 연구 대상자의 지각된 건강상태 점수는 3점 만점에 평균 1.26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만성요통환자를 대상으로 한 Park, Kang과 Park (2006)의 연구에서도 건강지각 정도는 낮았는데 이는 암 환자를 포함한 만성질환자들은 자신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예측요인은 자아존중감, 타인의존적 건강통제위, 자기효능감, 지각된 건강상태로 71%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개인의 자아존중감은 행동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주며,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가진 사람일수록 모든 일에 적극적이며 성취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낸다(Rosenberg, 1965).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선행연구에서 건강증진 행위와 관련된 변수로 제시된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통제위,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과 건강증진행위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건강증진 행위는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내적건강통제위, 타인의존적 건강통제위가 높을수록,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다고 지각할수록 우연성건강 통제위는 낮을수록 건강증진 행위를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계수의 값이.50-.70이면 강한 상관관계의 기준으로 볼 때, 자아존중감, 자기 효능감, 내적건강 통제위, 타인의존적 건강통제위, 지각된 건강상태는 강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nn (1999)의 연구에서는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 효능감(r=.
004)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정도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성별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연령에서는 65세 미만이 65세 이상보다 건강증진 행위 정도가 높았고, 교육수준에서는 대학교 졸업 이상이 초등학교 졸업이하보다, 흡연유무에서는 과거에는 흡연을 하였으나 현재는 금연 중인 대상자가 흡연을 하지 않았던 대상자보다 건강증진 행위 정도가 더 높았다. 유병기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사후 검정을 하였으나 사후 검정 결과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자아존중감, 타인의존적건강통제위, 자기효능감, 지각된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를 설명하는 유의한 변수였으며(F=57.09, p<.001), 이들 4개 변수의 설명력은 총 71%였다 (Table 4).
자아존중감은 4점 만점에 평균 2.63±0.40점, 자기효능감은 평균 2.88±0.45점이었다(Table 2).
결혼 상태는 기혼이 89%를 차지하였고, 대상자의 36%는 종교가 없었으며, 직업은 없는 경우가 74%였다. 질병 관련 특성에서 암이외의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이 있는 경우가 74%를 차지하였고, 질병의 종류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이 38%, 정형외과ㆍ신경과 ㆍ신장 질환은 20%, 소화기 질환과 심ㆍ폐질환이 각각 4%의 순으로 나타났고, 기타로는 부인과 질환, 치매, 우울증이 8%였다. 흡연은 54%는 피우지 않았으며 전에는 피웠으나 현재는 피우고 있지 않다 로 응답한 대상자는 38%, 현재도 피우고 있다는 8%였다.
유병기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사후 검정을 하였으나 사후 검정 결과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치료방법에서는 항암화학요법과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대상자가 항암화학요법만 받은 대상자나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받은 대상자보다 건강증진 행위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셋째,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대상자들의 건강증진 행위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요구된다. 넷째,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행위 실천을 위해 본 연구에서 확인된 변수 이외의 변수들에 대한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자는 특정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다발성골수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에 다른 지역의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를 통해 본 연구 결과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관리 요구도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대상자들의 건강증진 행위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요구된다.
자기 효능감은 어떤 행위를 할 것인가 하는 행위 선택을 결정할 때와 어떤 행위를 할 때 노력의 정도와 그 행위의 지속 정도를 결정할 때 자기 효능감이 높은 경우에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증진 행위 수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리라 본다.
본 연구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일개 대학병원의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지역적인 한계점이 있으므로 이 연구결과를 확대하거나 일반화하기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를 암 진단을 받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조혈모세포이식 중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최소한 3주기 이상 받은 대상자로 제한을 둔 이유는 본 연구자의 임상경험에서 보면 3주기가 지나면서부터 건강증진 행위가 나타난 것을 고려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 건강증진 행위 정도는 영양영역이 가장 높았으며 운동영역이 가장 낮았는데, 치료 후 건강증진 행위가 가장 낮은 운동영역에서 건강증진 행위를 잘할 수 있도록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 하겠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nn (1999)의 연구에서는 영양, 대인관계 지지, 자아실현, 스트레스 관리순으로 높았고,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Yun (2009)의 연구에서는 대인관계 지지, 영양, 자아실현, 스트레스 관리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관리 요구도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대상자들의 건강증진 행위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요구된다. 넷째,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행위 실천을 위해 본 연구에서 확인된 변수 이외의 변수들에 대한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자는 특정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다발성골수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에 다른 지역의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를 통해 본 연구 결과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건강관리 요구도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력 있는 타인즉, 의료진이나 가족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돕는 활동을 하며, 건강증진 행위 수행에 대한 자신감과 환자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지각하도록 신체적 ㆍ심리적 중재를 포함한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특히 본 연구에서 타인의존적건강통제위가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된 것은 의의가 있으며 간호학적 측면에서,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 대한 연구는 초기 단계로서 추후 계속적인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증진이란?
건강증진이란 자기조절능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자신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건강증진행위는 건강한 생활양식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자아실현, 자기성취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건강에 대한 개인의 책임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다발성골수종이란?
지난 20년간 전체 암 발생이 약 4배 정도 증가한 것에 비교하여 다발성골수종은 약 30배의 급격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주로 60세 이상의 고령에서 발생하고 있다(The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2008). 다발성골수종은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제한 없이 생성되어 발생하는 골수의 암으로 정상에서 형질세포는 감염과 싸우게 되는 면역글로불린이라는 항체를 만들지만 다발성골수종에서는 형질세포가 증식하여 단일 형태의 면역글로불린을 많이 생성하게 되고 다른 형태의 면역글로불린 양은 감소하여 감염에 노출된다. 또한 암성 형질세포가 뼈와 골수에 모이고 때로 골조직을 파괴하는 종양을 형성하여 병리적 골절이 발생한다(National Cancer Center, 2009; The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2008).
참고문헌 (25)
Ann, H. J. (1999). A study of influential health promoting behaviors with cancer pati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Kyung Hee University,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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