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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중풍의 뜸치료에 대한 연구가 미진하다는 것에 의거하여 중풍의 뜸치료에 대한 논문을 검색하여 정리하고 중풍 뜸치료의 효과를 조사하고 각 연구논문의 연구방법을 분석하여 평가함으로써 앞으로의 중풍 뜸치료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중풍의 뜸치료에 대한 논문을 검색하고 정리하여 중풍의 뜸치료에 대한 효과를 조사하고, 각 연구논문의 연구방법을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앞으로의 중풍 뜸치료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대상은 최신지견만을 반영하기 위하여 1990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출간된 논문으로 하였으며, 논문의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로 한정하였다. 논문의 참고문헌을 통하여 관련된 논문의 검색도 함께 진행하였다.
- 선택된 23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피험자분석, 논문의 분류와 randomization, 선정기준과 배제기준, 선혈과 뜸치료 방법, 대조군과 실험군 처치, 평가 질환과 평가기준, blinding과 논문의 질, 뜸치료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또한 각 논문의 연구디자인, 피험자수, 뜸의 형태, 장수, 크기, 주평가 척도와 결과를 정리하였다(Table 1).
- 선택된 23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피험자분석, 논문의 분류와 randomization, 선정기준과 배제기준, 선혈과 뜸치료 방법, 대조군과 실험군 처치, 평가 질환과 평가기준, blinding과 논문의 질, 뜸치료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또한 각 논문의 연구디자인, 피험자수, 뜸의 형태, 장수, 크기, 주평가 척도와 결과를 정리하였다(Table 1).
- 8 cm가 1편에서 사용되었으며, 뜸을 시행한 빈도수는 7회/7일가 11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5회/7일가 3편, 6회/7일와 2회/7일가 각각 1편씩 있었다. 연구가 진행된 총 기간은 4주가 5편, 2주가 3편, 1주, 10일, 15일, 1개월이 2편이었으며, 20일, 6주가 1편씩 있었다.
- 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평가방법을 살펴보면 배뇨장애의 경우 방광기능표가 3편, IPSS와 BI가 각각 2편이었으며, 뜸치료로 배뇨기능 향상을 도모하여 Foley-catheter제거까지 걸리는 기간을 살펴본 논문에서는 잔뇨량과 Foley-catheter제거까지 걸리는 기간을 평가하였고, 1편의 논문에서는 요실금 측정 도구, 배뇨수행정도 9문항, 둔근근력 척도, ADL을 평가하여 논문저자가 평가에 맞게 측정도구를 수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원활한 연구의 진행을 위하여 대부분 환자의 의식이 명료하여 동의를 구할 수 있고, 의사표현과 언어표현이 가능하여 전후 평가가 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각 논문에서는 뇌졸중을 가지고 있으면서 치료하려는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치료하려는 증상이 뇌졸중으로 인하지 않은 환자들은 배제되었다.
- 상기 검색을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1990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출간된 논문 중 중풍을 뜸으로 치료한 논문은 총 27편이 조사되었다. 그 중 원문을 구할 수 없는 4편의 논문을 제외하고 본 연구에서는 최종적으로 23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 한편, blinding이 시행된 논문은 6편, 그 중 이중 맹검은 단 1편에서 시행되었고, 환자의 동의를 받은 논문은 6편에 불과하였다.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Jadad score 측정시 6편의 논문에서 0점에 해당되었다. 대부분의 논문에서 대상자 수가 적은 것과 평가기간이 짧고 추적관찰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뜸치료의 기전에 대해 밝히지 못한 점을 한계점으로 삼았다.
- 전자 데이터 검색은 ‘과학기술정보통합서비스(NDSL)’, ‘국회도서관’, ‘RISS4U’, ‘DBPIA’, ‘KISS’, ‘KMBASE’, ‘KoreaMed’, ‘한국전통지식포탈’, ‘전통 의학정보포털(OASIS)’, pubmed, medline full text, DDOD, PQOD, cochrane, CINAHL Plus with Full Text 및 CNKI를 통해 인터넷 검색하였으며, 검색어는 ‘중풍’, ‘뇌졸중’, ‘stroke’, ‘CVA’, ‘뜸’, ‘구’, ‘moxibustion’ 및 ‘moxa’를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대상은 최신지견만을 반영하기 위하여 1990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출간된 논문으로 하였으며, 논문의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로 한정하였다. 논문의 참고문헌을 통하여 관련된 논문의 검색도 함께 진행하였다.
- 기능회복도를 측정한 논문은 FIM을 이용한 것이 2편, FM score, motricity index score, Subsection of MBI, BI와 ADL을 이용한 논문이 각각 1편씩 있었다. 변비를 측정하는 방법은 3편 모두 주당배변 횟수, CAS를 측정하였으며, 1편을 제외하고 배변 형태도 확인하였다.
- 상기 검색을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1990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출간된 논문 중 중풍을 뜸으로 치료한 논문은 총 27편이 조사되었다. 그 중 원문을 구할 수 없는 4편의 논문을 제외하고 본 연구에서는 최종적으로 23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 전자 데이터 검색은 ‘과학기술정보통합서비스(NDSL)’, ‘국회도서관’, ‘RISS4U’, ‘DBPIA’, ‘KISS’, ‘KMBASE’, ‘KoreaMed’, ‘한국전통지식포탈’, ‘전통 의학정보포털(OASIS)’, pubmed, medline full text, DDOD, PQOD, cochrane, CINAHL Plus with Full Text 및 CNKI를 통해 인터넷 검색하였으며, 검색어는 ‘중풍’, ‘뇌졸중’, ‘stroke’, ‘CVA’, ‘뜸’, ‘구’, ‘moxibustion’ 및 ‘moxa’를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 최신연구 경향을 반영하기 위하여 논문의 질에 상관없이 모든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 피험자 선정과 배제에 있어서 의식이 명료하고, 의사와 언어표현이 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다수의 논문에서 피험자 선정, 배제기준을 구별하여 언급하였으나 언급하지 않은 논문도 있어 피험자 선정, 배제기준에 대해 앞으로는 명확히 언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론/모형
- 강직은 2편 모두 MAS를, 연하장애 2편은 LTSR을, 상지부종을 측정한 논문의 경우 hand volumeter, index finger circumference, motricity index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12편의 논문에서 뜸치료 이외에 침치료, 한약치료, 재활치료 중 일부가 시행됨을 언급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뜸 이외의 침치료, 한약치료, 물리 재활치료가 모두 시행된 논문이 8편이었다. 뜸치료의 정확한 효과 비교를 위하여 뜸치료 이외의 요소는 배제되어야 하나 실제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뜸치료 단독치료만 시행하기는 어렵다고 여겨진다.
- 셋째, 혈행을 왕성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건강상태를 증진시킨다. 넷째, 뜸치료 부위의 충혈로 인해 영양상태가 충실해진다. 다섯째, 위장의 흡수 능력이 좋아지고 병리적 산물, 예를 들어 피하출혈, 뇌출혈, 수종, 염증 등의 흡수도 빨라진다8.
- 뜸치료의 효과는 15편의 논문에서 측정 기준의 일부 혹은 전체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뇨장애시 방광기능표와 IPSS가, 변비시 CAS가, 기능회복시 FIM이, 강직에는 MAS가, 연하장애시 LTSR이 향상되었다.
- 뜸치료의 효과는 15편의 논문에서 측정 기준의 일부 혹은 전체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뇨장애시 방광기능표와 IPSS가, 변비시 CAS가, 기능회복시 FIM이, 강직에는 MAS가, 연하장애시 LTSR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질환별 평가 측정도구가 주로 주관적인 방법이므로 향후 질환별 측정도구가 보다 객관적이고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 비교, 교차연구가 이루어진 논문은 전혀 없어 뜸치료의 누적효과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인해 Jadad score가 낮고 심지어 0점에 해당하는 논문이 6편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실제 중풍의 뜸치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을 반영하기 위하여 질이 높은 논문으로 한정짓지 않고 검색된 논문 모두를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Jadad score가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중풍의 침치료에 비해 뜸치료의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며, 중풍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의 뜸치료 효과를 관찰한 논문도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8.
- 치료결과를 측정하는 기준은 그 논문에서 치료하려는 증상별로 나타났는데 평가질환은 배뇨장애가 7편10,14,15,17,22,27,28, 기능회복이 4편18,24,25,31, 변비가 3편12,20,23, 강직9,11과 연하장애가 2편21,26, 상지부종이 1편19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평가방법을 살펴보면 배뇨장애의 경우 방광기능표가 3편, IPSS와 BI가 각각 2편이었으며, 뜸치료로 배뇨기능 향상을 도모하여 Foley-catheter제거까지 걸리는 기간을 살펴본 논문에서는 잔뇨량과 Foley-catheter제거까지 걸리는 기간을 평가하였고, 1편의 논문에서는 요실금 측정 도구, 배뇨수행정도 9문항, 둔근근력 척도, ADL을 평가하여 논문저자가 평가에 맞게 측정도구를 수정하였다.
- 피험자 분석을 살펴보면 성별과 편마비부위에는큰 차이가 없었으며, 뇌경색환자가 뇌출혈환자보다 우세하게 나타났다. 환자의 성별, 연령, 편마비의 부위, 뇌경색과 뇌출혈의 분류, 기왕력 조사 등이 이루어진 논문이 각각 7∼20편에 불과하여 피험자 분석이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환자의 성별, 연령, 편마비의 부위, 뇌경색과 뇌출혈의 분류, 기왕력 조사 등이 이루어진 논문이 각각 7∼20편에 불과하여 피험자 분석이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 배뇨장애시 방광기능표와 IPSS가, 변비시 CAS가, 기능회복시 FIM이, 강직에는 MAS가, 연하장애시 LTSR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질환별 평가 측정도구가 주로 주관적인 방법이므로 향후 질환별 측정도구가 보다 객관적이고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 뜸치료의 정확한 효과 비교를 위하여 뜸치료 이외의 요소는 배제되어야 하나 실제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뜸치료 단독치료만 시행하기는 어렵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침의 혈위나 한약처방, 재활치료의 종류 등이 명확하게 제시된다면 더욱 질 높은 논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뜸으로 치료하려는 증상이 일부 중풍의 수반증상 중 배뇨장애, 변비, 강직 등에 한정된 점도 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문헌적 고찰을 통하여 유효한 뜸치료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증상에 뜸치료를 시행한다면 좋은 연구결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중풍의 침치료에 비해 뜸치료의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며, 중풍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의 뜸치료 효과를 관찰한 논문도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8. 또한 RCT 논문과 double blinding논문이 증가되어야 논문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한편 1편의 SR논문이 있었는데 이 논문은 언어제한을 하지 않고 RCT 논문에 한정하여 연구를 수행했으나 논문의 수와 질이 부족하여 중풍의 뜸치료에 대해 확고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보았다.
- 따라서 문헌적 고찰 및 실험 연구 등을 통하여 유효한 뜸치료법을 개발하여 다양한 증상에 활용하여야 한다. 또한 뜸치료 방법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하며, 국내 임상시험의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뜸치료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뜸치료의 효과 및 기전을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 뜸치료는 모세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혈행을 왕성하게 하여 병리적 산물의 흡수를 촉진하고 종창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지니므로 체계화된 중풍후유증 모델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된다면 뜸치료 효과에 대한 기전을 밝히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 환자의 성별, 연령, 편마비의 부위, 뇌경색과 뇌출혈의 분류, 기왕력 조사 등이 이루어진 논문이 각각 7∼20편에 불과하여 피험자 분석이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피험자 선정 이후 다양한 항목의 평가를 통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intervention 이외의 조건이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밝히고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전제한 후 연구가 진행되어야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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