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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현 시범 운영 중인 외식업체 영양표시제는「어린이먹거리 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외식의 빈도수가 가장 높은 집단은 직장인들로써 적어도 한끼 이상의 식사로 외식을 하고 있었다(Kim & Beik 200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외식업체 영양 표시의 지속적인 확대와 올바른 정착을 위하여 직장인의 점심 외식을 연구의 표본으로 삼았으며, 건강 관심도에 따라서 영양 표시 관심 및 인식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관심영양정보 및 선호 표기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 봄으로써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고, 또 영양 표시의 효과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여 외식업체 영양 표시 개선과 확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조사에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 연구(Hong & Chung 2007; Kim & Chang 2003; Lee & Kim 2007; Kim 등 2006)를 참고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ㆍ보완하였으며, 직장인의 점심 외식을 중심으로 건강관심도에 따른 점심 식사를 위한 외식 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외식업체 영양 표시에 대한 관심도와 인식,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이해도, 영양정보 표기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건강관심도는 건강 정보, 영양 지식의 필요성, 자신의 영양 지식 수준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하여 5점 척도로 조사하였다.
- 본 조사에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 연구(Hong & Chung 2007; Kim & Chang 2003; Lee & Kim 2007; Kim 등 2006)를 참고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ㆍ보완하였으며, 직장인의 점심 외식을 중심으로 건강관심도에 따른 점심 식사를 위한 외식 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외식업체 영양 표시에 대한 관심도와 인식,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이해도, 영양정보 표기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외식의 빈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되어지는 직장인의 점심 외식을 연구의 표본으로 삼았으며, 서울 강남(5개 회사)과 분당 지역(3개 회사)에 근무하는 20세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2010년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22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무성의한 작성과 자료로서의 가치가 부족한 14부를 제외한 206부(회수율 93.6%)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1) Averages in the column with different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 연구 대상 직장인의 건강 관심도에 따른 영양정보 표시에 대한 인식과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도, 효과적인 영양정보 표기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인식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건강 관심도의 평균점을 산출하여, 건강 관심도가 높은 상위 30%를 고관심형, 중간 40%를 일반형, 하위 30% 정도를 저관심형으로 건강관심도 유형을 분류하였다. 분류된 건강 관심도 유형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 교차분석(x2 test)과 t 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여 그룹 간 인식 차이를 알아보았다. 일원변량분석 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집단 간 차이 규명을 위해 Duncan의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 분류된 건강 관심도 유형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 교차분석(x2 test)과 t 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여 그룹 간 인식 차이를 알아보았다. 일원변량분석 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집단 간 차이 규명을 위해 Duncan의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연구 대상 직장인의 점심 식사 외식 시 건강관심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5점 척도로 조사한 건강관심도에서 점심 식사 외식 시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3.22점의 평균점을 보여, 점심 식사 시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크게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영역별로는 조리방법에 대한 관심도(3.
- 각 표기 위치별로는 외부 고지물의 표기 적절성에 대한 인식에서 건강관심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건강에 관심이 높은 고관심형의 경우 50.0%가 외부 고지물에 영양정보 표기를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한 반면, 건강에 관심이 낮은 저관심형과와 일반형 직장인은 각각 24.2%와 20.8%만이 외부 고지물에 영양정보를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여 인식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1).
- 4%로 높게 나타났다. 건강 관심도에 따라 영양정보 표기의 적절한 위치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POP나 포스터, 벽면 메뉴 보드, 냅킨 통, 테이블 매트, 메뉴판의 표기 범위에 대한 인식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건강관심이 높은 고관심형의 63.
- 영양성분 및 칼로리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심 유형에 따라 고관심형일수록 외식 시 건강관심도에 대한 모든 문항에 대해 관심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건강관심도에 따라서 음식점 영양정보 표시의 활용 정도(p<0.001)와 신뢰도(p<0.001), 필요성(p<0.001) 등에 대한 인식에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음식점의 영양정보 표시를 활용할 의사가 높고, 영양정보 표시가 메뉴 내용과 재방문 의사 등 음식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영양정보 표시의 필요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7%)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 않았다. 건강관심도에 따라서는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영양성분 내용을 자세하게 서술한 형태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연령층에 따른 외식업체 영양성분 표기 선호도에서 30세 미만(49.
- 외식업체 영양 표시에 대한 관심도와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한 활용 의사․신뢰도․필요성을 분석한 결과, 많은 직장인이 영양정보 표기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었고, 특히 영양 정보 표기를 고객의 당연한 알 권리로 대부분 생각하고 있었다. 건강관심도에 따라서는 음식점 영양정보 표시의 활용 정도와 신뢰도, 필요성 등에 대한 인식에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 건강관심도에 따라서는 칼로리(p<0.001), 탄수화물(p<0.001), 단백질(p<0.001), 지방(p<0.001), 콜레스테롤(p<0.001), 나트륨(p<0.01), 식이섬유(p<0.001), 칼슘(p<0.001), 철분(p<0.001), 비타민(p<0.001)의 모든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도에서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도도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건강관심도에 따른 영양정보 표기 시 메뉴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건강관심도에 따라 칼로리 영양성분 함량,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함량비율, 원산지, 조리재료, 조리방법, 첨가물, 주재료의 효능과 효과 등 모든 정보에 대한 관심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모두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 건강 관심도에 따라 영양정보 표기의 적절한 위치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POP나 포스터, 벽면 메뉴 보드, 냅킨 통, 테이블 매트, 메뉴판의 표기 범위에 대한 인식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건강관심이 높은 고관심형의 63.5%, 일반형의 55.3%, 건강관심도가 낮은 저관심형은 44.3%가 칼로리+영양성분 표시+영양 관련 정보를 외부 고지물에 모두 표기해야 한다고 응답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수록 외부 고지물에 영양 관련 정보를 모두 표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고관심형일수록 외식 시 건강관심도에 대한 모든 문항에 대해 관심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 외식업체 영양정보 표기 위치별 영양정보 표기내용의 범위는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를 살펴본 결과는 Table 9에 제시된 바와 같다. 먼저 포스터에는 칼로리+영양성분+영양 관련 정보를 모두 표기해야 한다는 응답과 칼로리+영양성분 정도 표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38.7%, 벽면 메뉴보드에는 칼로리+영양성분만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42.9%, 냅킨 통 형태에는 칼로리+영양성분 표기가 적절하다는 응답이 46.0%, 테이블 매트에는 칼로리+영양성분만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46.0%, 외부 고지물에는 칼로리+영양성분+영양 관련 정보까지 모두 표기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54.5%, 메뉴판에는 칼로리+영양성분+영양 관련 정보까지 모두 표기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62.4%로 높게 나타났다. 건강 관심도에 따라 영양정보 표기의 적절한 위치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POP나 포스터, 벽면 메뉴 보드, 냅킨 통, 테이블 매트, 메뉴판의 표기 범위에 대한 인식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외부 고지물의 표기 적절성에 대한 인식에서 건강관심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건강에 관심이 높은 고관심형의 경우 외부 고지물에 영양정보 표기를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50%이상으로 많았다. 메뉴판과 외부 고지물에는 칼로리+영양성분+영양 관련 정보를 모두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며, 벽면 메뉴 보드나 냅킨 통, 그리고 테이블 매트에는 칼로리+영양성분 정도만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 연구 결과, 직장인의 점심 외식 빈도수가 높은 것에 반해 외식 시 건강이나 영양적인 면에 대한 고려는 낮게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레스토랑 이용자는 외식업체 영양 표시가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 직장인의 건강 관심도에 따른 영양정보 표시에 대한 인식과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도, 효과적인 영양정보 표기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인식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건강 관심도의 평균점을 산출하여, 건강 관심도가 높은 상위 30%를 고관심형, 중간 40%를 일반형, 하위 30% 정도를 저관심형으로 건강관심도 유형을 분류하였다. 분류된 건강 관심도 유형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 교차분석(x2 test)과 t 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여 그룹 간 인식 차이를 알아보았다.
- 연령층에 따른 외식업체 영양성분 표기 선호도에서 30세 미만(49.4%)과 35세 이상 연령층(44.9%)은 영양성분 내용을 자세하게 서술한 형태를 선호하였으나, 30세 이상～35세 미만 연령층의 경우 영양성분 내용을 간단하게 도식화한 형태(37.5%)나 영양성분 내용을 간단하게 서술한 형태(26.4%)의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 33)는 응답이 비교적 높았다. 영양정보 표기의 필요성은 3.75점으로 많은 직장인이 영양정보 표기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었고, 특히 영양정보 표기를 고객의 당연한 알 권리(4.01)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영양정보 표기가 국민건강(3.67)과 메뉴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는 직장인이 많았다.
- 외식업체 영양성분 표기 형태 선호도를 살펴본 결과는 Table 10과 같다. 외식업체 영양성분 표기의 적절한 형태로는 영양성분 내용을 자세하게 서술한 형태의 선호도가 39.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영양성분 내용을 간단하게 도식화한 형태(34.5%), 영양성분 내용을 간단하게 서술한 형태(16.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영양성분 내용을 자세히 도식화한 형태(9.7%)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 않았다. 건강관심도에 따라서는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영양성분 내용을 자세하게 서술한 형태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외식업체 영양정보 표기 시 메뉴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도는 화학조미료 등 첨가물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원산지, 조리재료, 주재료의 효능과 효과, 칼로리, 음식 조리방법, 영양성분 함량의 순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외식업체 영양정보 표기 시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도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았고, 다음으로 칼로리, 나트륨, 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철분의 순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 외식업체 영양정보 표기 시 메뉴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도는 화학조미료 등 첨가물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원산지, 조리재료, 주재료의 효능과 효과, 칼로리, 음식 조리방법, 영양성분 함량의 순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외식업체 영양정보 표기 시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도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았고, 다음으로 칼로리, 나트륨, 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철분의 순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외식업체 영양정보 표기의 적절한 위치에 대해서는 메뉴판에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자가 71.
- 외식업체 영양정보 표기의 적절한 위치에 대해서는 메뉴판에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자가 71.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테이블 매트(40.4%), 벽면 메뉴보드(40.2%), 포스터(35.5%), 외부 고지물(31.0%)의 순으로 많은 응답을 보여, 메뉴판에 영양정보 표기를 표기하는 것이 가장 적절함을 알 수 있었다.
- 외식업체 영양정보 표기 시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도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았고, 다음으로 칼로리, 나트륨, 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칼슘, 철분의 순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외식업체 영양정보 표기의 적절한 위치에 대해서는 메뉴판에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자가 71.6%로 가장 많았다. 외부 고지물의 표기 적절성에 대한 인식에서 건강관심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건강에 관심이 높은 고관심형의 경우 외부 고지물에 영양정보 표기를 표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50%이상으로 많았다.
- 22로 크게 높지 않았다. 음식점 영양정보 표기를 통해 영양정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는 응답(3.41)과 영양성분이 적합하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겠다는 응답(3.30)이 비교적 많았고, 영양정보 표기 1일 기준치 영양소를 고려하여 음식을 섭취하겠다(2.98)고 응답한 직장인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정보 표기의 신뢰도는 평균 3.
- 건강관심도에 따라 영양정보 표기의 적절한 위치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는 Table 8과 같다. 전체적으로는 건강관심도에 관계없이 메뉴판에 영양정보 표기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표기 위치별로는 외부 고지물의 표기 적절성에 대한 인식에서 건강관심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건강에 관심이 높은 고관심형의 경우 50.
- 연구 대상 직장인의 점심 식사 외식 시 건강관심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5점 척도로 조사한 건강관심도에서 점심 식사 외식 시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3.22점의 평균점을 보여, 점심 식사 시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크게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영역별로는 조리방법에 대한 관심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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