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이러한 연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여성 외부 생식기의 구조와 폐경 전 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본연구에서는 자기공명영상에서 정상 여성 외부 생식기의 해부학을 알아보고 폐경 전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이들은 외부 생식기 구조물과 요도의 형태적인 명확성과 인공물의 유무를 기준으로 네 단계로 구분하였다. 구분의 단계는 평가불가(unacceptable, 1), 불량(poor, 2), 보통(fair, 3), 양호(good, 4)였으며 각 영상에 대하여 얻어진 점수를 평균화하여 비교하였다. 이 때 각 관찰자의 평가는 서로 상의 없이 독립적으로 시행하였다.
- 부위별 점수를 평가하기 위하여 질, 요도, 질전정구(vestibular bulb), 음핵(clitoris), 소음순(labium minora) 각 부위에 대한 점수를 따로 평가하였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해부학적 구조물이 가장 선명하게 구분되는 횡축 영상에서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합의하에 여성 외부 생식기 구조물들의 두께와 단면적을 측정하였다. 요도와 질의 두께는 치골결합부(pubic symphysis)가 보이는 평면에서 측정하였고 전후 두께 및 좌우 두께의 평균으로 결정하였다.
-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먼저 환자군의 수가 적었고 연구가 후향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모든 환자의 신장과 출산력을 고려하지 않았고, 폐경 전 여성에서는 월경주기를 고려하지 않았는데, 이는 여성 생식 기관의 구조물의 두께나 면적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다.
- 이 때 각 관찰자의 평가는 서로 상의 없이 독립적으로 시행하였다. 부위별 점수를 평가하기 위하여 질, 요도, 질전정구(vestibular bulb), 음핵(clitoris), 소음순(labium minora) 각 부위에 대한 점수를 따로 평가하였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해부학적 구조물이 가장 선명하게 구분되는 횡축 영상에서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합의하에 여성 외부 생식기 구조물들의 두께와 단면적을 측정하였다.
- 두번째 단계에서는 해부학적 구조물이 가장 선명하게 구분되는 횡축 영상에서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합의하에 여성 외부 생식기 구조물들의 두께와 단면적을 측정하였다. 요도와 질의 두께는 치골결합부(pubic symphysis)가 보이는 평면에서 측정하였고 전후 두께 및 좌우 두께의 평균으로 결정하였다. 질전정 구와 음핵각(clitoral crura)의 두께는 좌골조면(ischial tuberosity)이 보이는 평면에서 측정하였다.
- 질전정 구와 음핵각(clitoral crura)의 두께는 좌골조면(ischial tuberosity)이 보이는 평면에서 측정하였다. 음핵 귀두(clitoral glans)의 단면적은 가장 넓은 부위의 외연을 따라 측정하였고 소음순의 두께는 질입구(vaginal introitus)가 보이는 평면에서 측정하였다. 모든 계측 작업은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ng system, PiViewSTAR, Infinitt, Seoul, Korea)의 계측 도구(caliper tool)를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 또한 모든 환자의 신장과 출산력을 고려하지 않았고, 폐경 전 여성에서는 월경주기를 고려하지 않았는데, 이는 여성 생식 기관의 구조물의 두께나 면적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다. 이번 연구는 최근 많이 보급된 3T 자기공명영상 장비가 아닌 1.5T 자기공명 영상 장비를 이용하였다. 3T 자기공명영상 장비는 기존 1.
- 5T 자기공명영상 장비(Magnetom Vision; Siemens, Erlangen, Germany)로 시행되었으며, 골반 위상 정렬 코일이 이용되었다. 전상장골극(anterior superior iliac spine)에서부터 근위부 대퇴골간(shaft of femur)까지 횡축의 터보 스핀 에코(turbo spin echo) T2 강조영상과 횡축의 스핀 에코(spin echo) T1 강조영상을 얻었으며, 모든 예에서 0.1mmol/kg의 가돌리늄(gadopentetate dimeglumine, Magnevist; Schering, Berlin, Germany)을 정맥 주입하고 30초 뒤 횡축 지방억제 스핀 에코 T1 강조영상으로 얻었다. T2 강조영상은 TR 3900-500 msec와 TE 120 msec로, T1 강조 영상은 TR 430-500 msec와 TE 12 msec로,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은 TR 500-780 msec와 TE 12 msec로 얻었다.
- 요도와 질의 두께는 치골결합부(pubic symphysis)가 보이는 평면에서 측정하였고 전후 두께 및 좌우 두께의 평균으로 결정하였다. 질전정 구와 음핵각(clitoral crura)의 두께는 좌골조면(ischial tuberosity)이 보이는 평면에서 측정하였다. 음핵 귀두(clitoral glans)의 단면적은 가장 넓은 부위의 외연을 따라 측정하였고 소음순의 두께는 질입구(vaginal introitus)가 보이는 평면에서 측정하였다.
-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얻어진 자기공명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으며, 환자의 임상 정보는 영상 분석 시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이들에게 제공되지 않았다. 첫 번째 단계로, 횡축 T2 강조영상과 횡축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에 있어서 외부 생식기 구조물과 요도를 관찰하고 영상의 질을 점수화 하였다. 이들은 외부 생식기 구조물과 요도의 형태적인 명확성과 인공물의 유무를 기준으로 네 단계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본 대학병원에서 고관절 통증 또는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여 조영증강 골반 자기공명영상을 시행 받은 19세 이상 한국인 여성환자 53명 중 산부인과적 병력이나 수술력, 호르몬 치료력, 임신 또는 최근 1년 내 출산력이 있는 16명을 연구에서 제외한, 총 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들 중 폐경 전 여성이 19명, 폐경 후 여성이 18명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각각 34.
- 모든 영상은 1.5T 자기공명영상 장비(Magnetom Vision; Siemens, Erlangen, Germany)로 시행되었으며, 골반 위상 정렬 코일이 이용되었다. 전상장골극(anterior superior iliac spine)에서부터 근위부 대퇴골간(shaft of femur)까지 횡축의 터보 스핀 에코(turbo spin echo) T2 강조영상과 횡축의 스핀 에코(spin echo) T1 강조영상을 얻었으며, 모든 예에서 0.
데이터처리
- Student t test 를 통해 폐경 전 대상군과 폐경 후 대상군에서 외부 생식기 구조물의 영상의 질과 해부학적 변화를 비교하고 통계적 유의성 여부를 판단하였다. SAS 9.2(SAS Institute, Cary, NC)와 SPSS (version 10,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을 하였고, 유의 확률(p value)이 0.05 미만일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 2 이하는 불량(slight agreement)으로 분류하였다. Student t test 를 통해 폐경 전 대상군과 폐경 후 대상군에서 외부 생식기 구조물의 영상의 질과 해부학적 변화를 비교하고 통계적 유의성 여부를 판단하였다. SAS 9.
- 영상기법의 우수도 여부의 차이는 Wilcoxon signed ranks test를 이용하여 통계화 하였고, 두 관찰자간의 일치도를 보기 위해 통계량 Kappa 값을 얻었다. Kappa 값이 0.
이론/모형
- 음핵 귀두(clitoral glans)의 단면적은 가장 넓은 부위의 외연을 따라 측정하였고 소음순의 두께는 질입구(vaginal introitus)가 보이는 평면에서 측정하였다. 모든 계측 작업은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ng system, PiViewSTAR, Infinitt, Seoul, Korea)의 계측 도구(caliper tool)를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성능/효과
- 37명의 골반 자기공명 영상을 살펴본 결과, 여성 외부 생식기의 해부학적 구조물들은 T2 강조영상에 비해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에서 가장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Fig. 1) (Table 1). T2 강조영상에서 질전정구와 소음순은 평균 점수가 2 이하로 주변 조직과 구분이 어려웠다.
- Suh 등은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에서 질의 근육층이 조영증강이 덜 되고 외막층이 조영증강이 잘 된다고 보고하였다 (2). Suh 등의 연구에서 조영제로 사용된 혈액저류 제제 (blood pool agent)인 MS-325는 일반적인 가돌리늄 조영제와 달리 간질(interstitial) 공간으로 매우 느리게 유출되기 때문에 혈관이 풍부한 외막층에서 강한 조영증강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며 가돌리늄 조영제를 사용한 본 연구에서는 질의 외막층에 비해 근육층에서 조영증강이 강하게 관찰되었고 요도의 근육층에서도 외막층에 비해 조영증강이 잘 관찰되었다.
- 그 바깥쪽으로 근육층이 있는데 조영 증강이 가장 잘되는 층으로 고 신호강도로 나타났다. 가장 바깥쪽에는 외막층이 위치하고 있으며 중등도로 조영 증강이 되면서 근육층 보다 낮은 신호강도를 나타났다. 폐경 전 대상군에서는 이러한 질 벽의 세 층을 잘 구분할 수 있었으나, 폐경 후 대상군에서는 명확히 구분할 수 없었다 (Fig.
- 대음순의 길이 및 두께, 소음순의 두께, 질전정구의 두께, 음핵의 두께, 요도의 직경, 질의 길이 및 두께, 질벽의 두께, 자궁 경부의 직경을 측정하였으며, 폐경 후 여성에서 질전정구의 크기 감소, 질벽의 두께 감소, 자궁 경부의 지름 감소 등이 통계 학적으로 유의 하다고 보고하였다 (2). 본 연구에서 역시 폐경후 대상군의 자기공명영상에서 이러한 변화들을 확인할 수 있었 는데 질과 요도의 두께 감소는 확인할 수 있었으나 소음순의 두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폐경 후여성에서 질의 세 층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것은 질의 위축성 변화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요도의 지름이 감소한 것도 상피 세포나 괄약근층의 위축성 변화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 하지만 이들의 연구에서는 조영증강 T1 강조영상과의 비교가 없었으며 혈관 분포가 많은 음핵과 질, 요도의 구조를 고려하여 볼 때 조영제를 사용한 검사가 여성 외부 생식기의 구조를 더 잘 보여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지방억제 양자밀도(proton density) 강조영상을 시행하지 않았지만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에서 생식기 주변의 지방 조직과 생식기 사이의 대조도를 높임으로써 여성 외부 생식기의 정상 해부학적 구조 및 폐경 전후의 변화가 잘나타났고 음핵과 치골 결합부, 좌골 조면과의 관계 및 질전정구와 음핵과의 공간 관계를 잘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전의 자기공명영상 연구에서처럼 요도와 질의 세 층이 확인이 가능하였다 (2, 3).
- 여성 외부 생식기 구조물들과 요도의 두께 그리고 음핵귀두의 단면적은 폐경 전 대상군에 비해 폐경 후 대상군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며, 질벽, 요도 및 질전정구의 각 두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Table 3).
- 여성 외부 생식기의 구조물은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기법을 이용한 자기공명영상에서 가장 명확하게 구분되었고, 폐경전 여성들에 비해 폐경 후 여성들에서 요도와 질, 질 전정구의 두께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자기공명 영상은 향후 여성 성기능 장애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여성 외부 생식기의 정상 구조와 폐경 전후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 T2 강조영상에서 질전정구와 소음순은 평균 점수가 2 이하로 주변 조직과 구분이 어려웠다. 영상의 질에 대한 관찰자간의 일치도는 T2 강조영상과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에서 Kappa 값이 각각 0.65, 0.61로 우수한 일치도를 보였다.
-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영상에서 질은 분비물을 포함한 점막층, 근육층, 외막층의 세 층으로 관찰되었다. 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는 점막층은 불규칙한 주름을 형성하고 있으며 질내 분비물과 함께 조영 증강이 잘 되지 않아 저 신호강도로 나타났다. 그 바깥쪽으로 근육층이 있는데 조영 증강이 가장 잘되는 층으로 고 신호강도로 나타났다.
- 질전정구는 양쪽에서 쌍을 이루면서 요도와 질의 앞쪽을 둘러싸는, 조영 증강이 잘 되는 길쭉한 타원형의 구조물로 관찰되었고 음핵각은 질전정구의 앞쪽에서 새가슴의 창사골(wishbone) 형태로 강한 조영 증강을 보이는 구조물로 보였다 (Figs. 1, 3). 소음순은 양쪽으로 음핵의 외측에서 비교적 조영 증강이 잘되는 얇고 길쭉한 구조물로 보였으며 앞쪽으로 정중선에서 합쳐져서 덮개(hood)를 형성하였다.
- 폐경 후 대상군에서 질전정구, 음핵 그리고 소음순은 형태적인 명확성이 유의하게 떨어져 보였으나 질과 요도에서는 폐경 전 대상군에 비해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Table 2).
후속연구
- 5T 이하 장비에 비해 높은 신호강도와 고해상도 영상 및 기능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여성 외부 생식기 해부학과 이에 대한 임상적 응용을 위해서 보다 최적의 고해상도 영상과 기능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기법을 이용한 연구가 향후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보아 자기공명영상은 폐경 전과 후의 여성 생식기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 외에도 여성 성기능 장애를 진단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판단하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보여진 여성 외부 생식기 구조물의 해부학은 생식기 기형과 수술 후 변화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Anastasia 등은 12명의 건강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MS-325를 조영제로 사용하여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였으며, 성적 흥분 시 외음부가 강하게 조영 증강 되고 일부에서 음핵귀두와 음핵체의 국소 혈액량이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5).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보아 자기공명영상은 폐경 전과 후의 여성 생식기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 외에도 여성 성기능 장애를 진단하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판단하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보여진 여성 외부 생식기 구조물의 해부학은 생식기 기형과 수술 후 변화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여성 외부 생식기의 구조물은 지방억제 조영증강 T1 강조기법을 이용한 자기공명영상에서 가장 명확하게 구분되었고, 폐경전 여성들에 비해 폐경 후 여성들에서 요도와 질, 질 전정구의 두께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자기공명 영상은 향후 여성 성기능 장애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여성 외부 생식기의 정상 구조와 폐경 전후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