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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균형과 보행능력의 개선을 위하여 PNF 기법을 적용한 요부 안정화 운동과 기존의 운동치료를 비교하여 그 효과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요부 안정화 운동은 감각-운동조절 훈련을 통해 감소된 감각기능과 이에 대한 중추성 조절 기능을 활성화 시켜 자세조절과 운동조절 능력을 유도해 내는 운동법이며(Panjabi, 1992),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은근육 간 건의 고유수용기를 자극시켜 근력, 유연성 및 기능을 증진시키는 운동법으로(Kofotolis와 Kellis, 2006) 두 운동법 모두 조절 및 정위와 평형 반응에 장점이 있음을 착안하여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능력을 개선하기 위하여 PNF 기법을 적용한 요부 안정화 운동이 기존의 물리치료와 비교하여 그 효과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유수용기를 주로 자극하는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technique, PNF)기법을 적용한 요부안정화 운동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인 균형과 보행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 할 수 있는 데이터를 사용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대상자들 간의 일정한 운동 강도를 위해 Borg's 6~20척도를 사용하여 11~13의 운동 강도를 사용하였다.
- 주로 적용된 PNF 기법은 고유수용성 감각 자극 및, 요부 안정화 근육 촉진을 위해 안정적 반전(stabilizing reversal), 율동적 안정(rhythmic stabilization), 등장성 혼합(combination of isotonic)을 주로 사용하였다(Fig 1). 두 군 모두 일반적인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모두 받았으며, 추가로 30분/일, 3회/주, 6주 동간 총 18회의 중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 간의 일정한 운동 강도를 위해 Borg's 6~20척도를 사용하여 11~13의 운동 강도를 사용하였다.
- 96이상이다(van Uden와 Besser, 2004).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가장 편안한 속도록 걷도록 하였으며, 총 3회를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신발과 보조기는 환자의 특성에 따라 사용하였으며, 전·후 검사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시간적 보행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보행속도(velocity), 분속수(cadence)를 수집하여 평가하였다.
- 선정기준은 뇌졸중의 유병기간이 1년 이상인 자, K-MMSE 점수가 21점 이상인자, 최소한 10m의 거리를 독립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자, 최소한의 도움으로 PNF 패턴이 가능한 자, 현재 정형외과적 질병이 없는자,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로 하였다.
- 선정된 대상자들을 무작위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하였다. 연구 기간은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조군은 일반적인 신경발달 치료로 I병원 재활병동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들에 의해 개개인의 난이도에 맞추어 중재를 받았다.
- 신발과 보조기는 환자의 특성에 따라 사용하였으며, 전·후 검사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시간적 보행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보행속도(velocity), 분속수(cadence)를 수집하여 평가하였다.
- 연구 기간은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조군은 일반적인 신경발달 치료로 I병원 재활병동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들에 의해 개개인의 난이도에 맞추어 중재를 받았다. 실험군은 정형전문도수치료사 자격증을 가진 물리치료사들에 의해 PNF 기법을 적용한 요부 안정화 운동을 시행하였다. 요부 안정화 운동은 Norris(2000)가 제안한 편마비 환자가 쉽게 따라할수 있는 동작들을 선택하였으며, 필요하다면 개개인의 난이도에 맞추어 자세를 바꾸었다.
- 동적 균형은 Balance System SD의 검사 방법 중 낙상 위험도 검사를 사용하였다. 이는 대상자가 움직이는 힘판 위에 어깨넓이로 서서 스크린에 표시된 과녁 안에 커서를 유지 하면서 30초 동안 측정하고, 10초 휴식을 3회 반복하여 평균데이터를 기본 데이터와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 중재 효과 확인으로 치료 전·후의 균형 비교를 위해 Balance System SD(Biodex, USA, 2009)를(Fig 2), 사용하였으며, 보행 비교를 위해 GAITRite(CIR System, USA, 2009)를 사용하였다(Fig 3).
대상 데이터
- 65개월이었다. 마비측은 대조군은 좌측 11명 우측 4명이었고, 실험군은 좌측 10명, 우측 5명이었다. 체중은 대조군은 67.
- 본 연구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I 병원 재활병동에 입원중인 뇌졸중 환자 중 자발적으로 실험에 동의한 30명을 대상으로 군당 15명씩 연구를 실시하였다.
- 선정된 대상자들을 무작위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하였다. 연구 기간은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조군은 일반적인 신경발달 치료로 I병원 재활병동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들에 의해 개개인의 난이도에 맞추어 중재를 받았다. 실험군은 정형전문도수치료사 자격증을 가진 물리치료사들에 의해 PNF 기법을 적용한 요부 안정화 운동을 시행하였다.
-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30명으로 연령은 대조군 63.00세이고, 실험군 59.75세이었으며, 성별은 남성:여성의 비는 대조군가 7:8, 실험군은 6:9이었다. 유병기간은 대조군 13.
데이터처리
- 각 집단 내에서 치료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의 통계는 SPSS ver. 17.0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술하고 측정된 자료의 Shapiro-Wilk 정규성 검정을 하였으며,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각 집단 내에서 치료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동적 균형은 Balance System SD의 검사 방법 중 낙상 위험도 검사를 사용하였다. 이는 대상자가 움직이는 힘판 위에 어깨넓이로 서서 스크린에 표시된 과녁 안에 커서를 유지 하면서 30초 동안 측정하고, 10초 휴식을 3회 반복하여 평균데이터를 기본 데이터와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 이것은 일정한 자극에 대해 절대적 방법에 따라 반응을 표현하기 때문에 피험자 간 직접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현재 운동치료 처방에 널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 자각적 운동 강도는 미국 스포츠 의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에서 권장하는 11~13의 운동 강도로 시행하도록 하였다(Badics, 2008). 11~13은 가볍거나 보통이다~약간 힘들다 의미로, 심박수의 60~70%의 강도를 말하며(Borg, 1982), 이는 뇌졸중 환자에게도 적용되어졌다(Gerald 등, 2000).
- 정적 균형은 Balance System SD의 검사 방법 중 자세 안정성 검사를 사용하였다. 이는 대상자가 움직이지 않는 힘판 위에 어깨넓이로 서서 스크린에 표시된 과녁 안데 커서를 유지하면서 30초 동안 측정하고, 10초 휴식을 3회 반복하여 측정한 평균값을 전·후 자세동요, 안·밖의 자세동요를 각각 다리 별로 자세동요를 평가하여 총 자세동요를 평가하였다(Arnold와 Schmitz, 1998; Pereira 등, 2008).
성능/효과
- 1. 실험군은 정적 균형, 동적 균형, 보행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p<.05).
- 2. 대조군은 정적균형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지만 (p<.05), 동적균형, 보행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
- 3.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동적균형 및 보행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p<.05).
- 이전 연구에서 Timed Up and Go(TUG) 검사나 Berg Balance Scale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balance master에서는 차이가 없었음을 볼 때(Geiger 등, 2001), 이와 유사하게 군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음으로 생각되어진다. 동적 균형 측정 결과에서는 실험군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요부 안정화 운동은 체간 근육을 활성화 시키고 이는 균형 능력 개선에 영향을 미친다(Stevens 등, 2007).
- 80㎏이었다. 두 집단의 특성을 비교한 결과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 보행속도 측정 결과에서는 실험군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군간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실험군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다각도의 적용 및 PNF적 패턴 적용으로 매우 능동적인 움직임을 많이 유발하였지만, 대조군은 이에 비해 좀 더 정적인 움직임이었거나, 치료 외 시간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았기에 유의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대상자 수가 작다, 둘째, 임상의 사정상 여러 치료사들이 동원되었고 치료시간외 통제 및 관리가 되지 않았다. 셋째, 뇌졸중 환자에 균형과 보행에 영향을 주는 여러 일반적인 변수들을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적 균형 능력의 변화 비교는 중재 전에 실험군이 6.94도에서 4.01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대조군은 6.69도에서 5.55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집단 간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Table 3).
- 실험군과 대조군의 정적 균형 능력의 변화 비교는 중재 전에 실험군이 4.95도에서 2.88도로, 대조군이 5.11도에서 2.42도로 두 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5), 집단간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 정적 균형 측정 결과 두 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Balance master라는 측정도구는 대상자의 시각적 되먹임을 강조하는 힘판 훈련 장비(visual biofeedback force plate system training)이면서 평가 도구이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대상자 수가 작다, 둘째, 임상의 사정상 여러 치료사들이 동원되었고 치료시간외 통제 및 관리가 되지 않았다. 셋째, 뇌졸중 환자에 균형과 보행에 영향을 주는 여러 일반적인 변수들을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 이와 같은 본 연구의 결과를 보았을 때, PNF 기법을 적용한 요부 안정화 운동이 동적 균형과 보행능력의 개선을 위해서 일반적인 신경발달 치료보다 효과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차후의 연구에서는 좀 더 확실한 시간적 통제 및 관리, 균형과 보행에 관여하는 여러 변수들을 고려한 세부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더욱 명확하고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이와 같은 본 연구의 결과를 보았을 때, PNF 기법을 적용한 요부 안정화 운동이 동적 균형과 보행능력의 개선을 위해서 일반적인 신경발달 치료보다 효과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차후의 연구에서는 좀 더 확실한 시간적 통제 및 관리, 균형과 보행에 관여하는 여러 변수들을 고려한 세부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더욱 명확하고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요부 안정화 운동은 체간 근육을 활성화 시키고 이는 균형 능력 개선에 영향을 미친다(Stevens 등, 2007). 하지만 안정화 운동으로 약간 정적인 움직임 위주이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PNF 기법을 적용하여 일반 요부 안정화 운동과는 달리 상, 하, 좌, 우의 다각도 적용이 가능하며, 특히 대각선 방향으로 적용을 하기 때문에 보다 넓고 많은 부위를 간접적으로 활성화 시켰을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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