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유방암검진 관련요인 : 예방책 채택과정 모형을 적용하여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비교 중심으로-

오재우; 문영숙

doi:10.5392/jkca.2012.12.11.246

유방암검진 관련요인 : 예방책 채택과정 모형을 적용하여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비교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Stages of Adoption for Breast Cancer Screening : Based on the Precaution Adoption Process Model -Focusing on Comparisons Between Nurses and General Wome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2 no.11, 2012년, pp.246 - 257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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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예방책 채택과정 모형에 근거하여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파악하고,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 및 여성 15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에 따른 행동계기 요인 및 유방암검진 신념을 살펴본 결과 행동계기 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유방암검진 신념은 5단계인 행동결정 단계에서 인지된 장애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유방암검진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주변인을 통한 암검진 권유 및 단계를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개개인에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며, 유방암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을 높이는 전략을 개발 및 적용해야 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 This study was aimed to grasp the stages of change in breast cancer screening of the nurses and general women who were over 20 and under 50 and specify the factors which affected the stages of change in breast cancer screening, based on Precaution Adoption Process Model. Methods :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158 people who consisted of the nurses and general women who were over 20 and under 50. Results :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factors of cues to action and the belief in cancer screening according to the stages of change in the breast cancer screening of the nurses and general women, there was no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nd the perceived barrier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tage of behavioral decision, the fifth stage. Conclusion : It is necessary to approach the individuals with the recommendation of cancer screening through the people around them and differentiated strategies considering the stages of change in cancer screening in order to induce the behavioral change in breast cancer screening, and develop and apply the strategies to enhance the severity perceived on the breast cance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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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 및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파악하고, 유방암검진 변화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 및 여성 17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의 분포와 행동계기 요인 및 유방암검진 신념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행위변화를 예방책 채택 과정 모형(PAPM)의 단계에 따라 살펴본 결과 의료직에 근무하는 여성이든 아니든간에 유방암검진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파악하여 단계를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개개인에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고 개별화된 유방암검진유도 메시지 개발에 있어 유방암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을 높이는 전략을 개발 및 적용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PAPM에 근거하여 파악하고 단계에 따른 행동계기 요인 및 유방암검진 신념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PAPM에 근거하여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파악하고,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에 따른 행동계기 요인 및 유방암검진 신념에 관해 확인해 보았으며, 주요 결과를 논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사 및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 및 암검진 변화단계를 PAPM에 근거하여 파악하고, 이들의 행동계기 요인, 유방암검진 신념 등 여러 요인들이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설명하는데 얼마나 유용한가를 밝힘으로써 유방암검진 행위 증진을 유도하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간호현장에서 다수의 여성 대상자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간호사들의 건강에 대한 행위를 증진시키고 대상자에게 보다 확신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가설 설정

예방책 채택과정 모형은 개인이 자신의 행동을 수정하는데 있어서 인식부족으로부터 행동에 이르기까지 7단계(비인식, 무관심, 고려, 비행동결정, 행동결정, 실행, 유지)를 거친다고 가정한다.

제안 방법

“예”, “아니오” 둘 중 하나만 선택하고 “예” 일시 다음 질문으로 이행하도록 하였다.
”라는 질문을 하였고, 유방암 검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PAPM의 변화단계 기준에 맞추어 2단계인 무관심 단계에서는 “유방암 검진에 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질문을, 3단계인 고려 단계에서는“유방암 검진에 관해서 결정하지 않았다”는 질문을, 4단계인 비행동결정 단계에서는“유방암 검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질문을, 5단계인 행동결정 단계에서는“유방암 검진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질문을 하고 5단계로 구분하여 응답하도록 하였다.
예방책 채택과정 모형을 적용한 유방암 검진변화단계는 기존의 문항을 수정하여 사용한 최소라[24]의 도구를 사용하여 유방암 검진변화단계를 측정하였다.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구분하기 위하여 1단계인 비인식 단계에서는“유방암 검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유방암 검진을 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였고, 유방암 검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PAPM의 변화단계 기준에 맞추어 2단계인 무관심 단계에서는 “유방암 검진에 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질문을, 3단계인 고려 단계에서는“유방암 검진에 관해서 결정하지 않았다”는 질문을, 4단계인 비행동결정 단계에서는“유방암 검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질문을, 5단계인 행동결정 단계에서는“유방암 검진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질문을 하고 5단계로 구분하여 응답하도록 하였다.
인지된 감수성 4문항, 인지된 심각성 3문항, 인지된 이익 3문항, 인지된 장애 5문항으로 구성되면, 문항별 척도는“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아주 그렇다” 4점으로 이루어진 4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 수집은 D시 종합병원 3곳에서 각 병원의 간호부에 전화로 사전 허락을 구한 뒤 방문하여 연구 목적을 설명한 후 간호사 70명과 20세 이상 50세 미만 일반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특히 대상자들의 윤리적 배려를 위해 자료 수집 전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개인 비밀 보장 및 연구 이외의 목적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설명하고, 면담에 들어가기 전 연구 참여 동의에 대한 서명을 받았으며, 대상자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는 대전시 소재 대학병원에 다니고 있는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 70명과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 50세 미만 일반여성 100명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자 중 현재 유방암을 앓고 있거나 유방암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여성은 제외한 총 158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특히 대상자들의 윤리적 배려를 위해 자료 수집 전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개인 비밀 보장 및 연구 이외의 목적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설명하고, 면담에 들어가기 전 연구 참여 동의에 대한 서명을 받았으며, 대상자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연구에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이중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158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 수집은 D시 종합병원 3곳에서 각 병원의 간호부에 전화로 사전 허락을 구한 뒤 방문하여 연구 목적을 설명한 후 간호사 70명과 20세 이상 50세 미만 일반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검정하기 위하여 Fisher's exact test를 하였으며 1단계인 비인식 단계에서 p=.017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표 2].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유방암검진 변화단계 및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X2-test, Fisher's exact 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유방암검진 신념은 인지된 감수성,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이익, 인지된 장애로 구성되는데, 여러 연구에서 암검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25]. 기존의 문헌을 수정하여 사용한 Kye et al(2006)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유방암검진 신념을 측정하였다. 인지된 감수성 4문항, 인지된 심각성 3문항, 인지된 이익 3문항, 인지된 장애 5문항으로 구성되면, 문항별 척도는“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아주 그렇다” 4점으로 이루어진 4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간호사와 일반여성간의 연령, 교육정도, 결혼기간, 종교유무, 자녀 인원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군간의 동질성 검정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1].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살펴본 결과 간호사에서 5단계인 행동결정 단계가 높은 비율을 보인 이유는 유방암 환자를 접할 기회가 많음으로 인해 유방암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됨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라 생각되며, 일반여성에서도 5단계인 행동결정 단계가 높은 비율을 보인 이유는 각종 정보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지식 정보화 사회로 인하여 정보검색이 용이하게 됨과 대중매체의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통한 유방암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 인한 결과라 생각된다. 즉, 간호사와 일반여성 모두 5단계인 행동결정 단계에서 높은 비율을 보인 것은 유방암에 대한 홍보물 접촉 및 대중매체를 통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로 인한 결과라 여겨진다.
8%)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행동계기 요인에서는 정보검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5).
결과적으로 주변 및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존재하거나 암검진 권유를 받은 경험 및 암 홍보물 접촉이 있거나 정보검색을 하는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4].
대상자의 유방암검진에 대한 신념을 살펴본 결과 간호사의 경우 4점 만점에 인지된 이익의 경우 3.17점, 인지된 심각성의 경우 2.80점, 인지된 장애의 경우 2.19점, 인지된 감수성의 경우 평균평점 1.88점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여성의 경우 4점 만점에 인지된 이익의 경우 3.
둘째, 간호사 및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신념에 대해 알아본 결과 간호사든 일반여성이든 유방암 검진에 대한 신념은 인지된 이익이 가장 높았으며, 유방암검진에 대한 인지된 장애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정숙명[10], Champion[14], 계수연[28]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유방암검진에 대한 지각된 유익성이 높게 나온 것은 유방암 검진에 대한 중요성과 유익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함을 알 수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셋째,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에 따른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행동계기 요인 및 암검진 신념에 대한 알아본 결과 간호사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간호사의 유방암검진 관련요인을 예방책 채택과정 모형을 적용한 연구가 없어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런 결과를 보인 것은 간호사란 직업의 특성상 유방암에 대한 홍보물 접촉 경험 및 정보는 많이 가지고는 있지만 유방암환자를 간호할 기회가 많아짐으로 인해 유방암에 심각성 및 관심도가 저하됨으로 인해 나타났을 것이라 생각된다.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는 1단계인 비인식 단계, 2단계인 무관심 단계, 3단계인 고려 단계, 4단계인 비행동결정 단계, 5단계인 행동결정 단계의 5단계로 구분되며, 간호사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살펴본 결과 5단계인 행동결정 단계는 31명(51.7%), 3단계인 고려 단계가 22명(36.7%), 2단계인 무관심 단계가 6명(10.0%), 1단계인 비인식 단계가 1명(1.7%), 4단계인 비행동결정 단계는 0명(.0%)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에 따른 암검진 신념을 살펴본 결과 간호사의 경우 1단계인 비인식 단계에서는 인지된 감수성, 인지된 심각성, 인지된 이익, 인지된 장애가 4점 만점에 평균 평점 2.00점으로 나타났으며, 2단계인 무관심 단계에서는 인지된 이익이 평균 평점 3.04점, 3단계인 고려 단계에서도 인지된 이익이 평균 평점 3.1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단계인 비행동결정 단계에서는 응답한 경우가 없었으며, 5단계인 행동결정 단계에서는 인지된 이익이 평균 평점 3.2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사 및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의 분포 및 행동계기 요인 및 유방암검진 신념을 파악하고,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에 따른 행동계기 요인 및 유방암검진 신념에 대한 차이를 규명함으로써, 유방암검진 향상을 위한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고려한 중재전략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88점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여성의 경우 4점 만점에 인지된 이익의 경우 3.12점, 인지된 심각성의 경우 2.76점, 인지된 장애의 경우 2.15점, 인지된 감수성의 경우 평균평점 1.87점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신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3].
첫째, 간호사 및 일반여성의 행동계기 요인을 살펴본 결과 간호사나 일반여성 모두 암 홍보물 접촉이 주된 행동계기 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간호사는 다양한 직종의 여성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유방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실천으로 대상자에게 유방질환에 대한 이해와 검진에 대해 보다 확신있는 정보제공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대상자의 유방검진 실천율을 증가시키고,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실체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여성건강을 지켜나기기 위한 의료인으로서의 자세를 확립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행위 비교에 예방책 채택과정 모형(PAPM)을 적용한 연구가 현재로서는 거의 없는 실정이지만,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한 많은 연구들을 통해 예방책 채택과정 모형(PAPM)의 단계진행의 예측요인을 추가하여 검증함으로써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에 적합한 간호중재 전략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결과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행위변화를 예방책 채택 과정 모형(PAPM)의 단계에 따라 살펴본 결과 의료직에 근무하는 여성이든 아니든간에 유방암검진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파악하여 단계를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개개인에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고 개별화된 유방암검진유도 메시지 개발에 있어 유방암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을 높이는 전략을 개발 및 적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유방암검진 실행에 긍정적 결정을 유도하고 전반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주변인을 통한 검진 권유뿐만 아니라 유방암에 대한 위험요소와 예방책에 관한 책자 및 홍보물 배포나 대중매체를 이용한 검진 권유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더 나아가 유방암검진 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많은 연구들에서 의사나 가족의 암검진 권고가 암검진 수검에 순응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19][26][27][32], 이건세[28]는 ‘친한 친구가 검사하라면 할 것이다‘ 에 긍정적인 응답을 한 대상자의 자궁경부암검진 경험이 많다고 하였으며, 계수연[29]은 주변인의 암검진 권유가 있는 경우 향후 검진 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행동계기 요인이 변화단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유방암검진 권유를 받은 경험이 있는 간호사 및 일반여성이 2단계인 무관심 단계에 비해 3단계인 고려 단계에 더 많아 유방암검진 행위에 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친구나 이웃이 주는 메시지나 그런 사람들과의 접촉이 사람들을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유방암검진 실행에 긍정적 결정을 유도하고 전반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주변인을 통한 검진 권유뿐만 아니라 유방암에 대한 위험요소와 예방책에 관한 책자 및 홍보물 배포나 대중매체를 이용한 검진 권유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 및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파악하고, 유방암검진 변화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 및 여성 17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의 분포와 행동계기 요인 및 유방암검진 신념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행위변화를 예방책 채택 과정 모형(PAPM)의 단계에 따라 살펴본 결과 의료직에 근무하는 여성이든 아니든간에 유방암검진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파악하여 단계를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개개인에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고 개별화된 유방암검진유도 메시지 개발에 있어 유방암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을 높이는 전략을 개발 및 적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유방암검진 실행에 긍정적 결정을 유도하고 전반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주변인을 통한 검진 권유뿐만 아니라 유방암에 대한 위험요소와 예방책에 관한 책자 및 홍보물 배포나 대중매체를 이용한 검진 권유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더 나아가 유방암검진 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유방암검진 변화단계 진행을 유도하기 위한 대상자별 및 단계별 맞춤 메시지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에 대해 평가하는 연구 및 유방암검진을 세분화시켜 변화단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중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몇명인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중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999년 101,032건이던 사망자는 2005년에 142,610건으로 매년 2.55%의 증가율을 보여 하루 평균 185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1]. 그런데 전체 암사망자 중 여성의 암으로 인한 사망은 37%를 차지하며,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은 여성 암으로 인한 사망률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며,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생 순위 1위 또는 2위를 차지하는 가장 호발 하는 암으로서, 여성유방암 발생수가 1996년에 3,081명에서 2006년에는 11,275명으로 10년 사이에 3배가 증가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2].
	전체 암사망자 중 여성의 암으로 인한 사망율은?	55%의 증가율을 보여 하루 평균 185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1]. 그런데 전체 암사망자 중 여성의 암으로 인한 사망은 37%를 차지하며,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은 여성 암으로 인한 사망률 중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며,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생 순위 1위 또는 2위를 차지하는 가장 호발 하는 암으로서, 여성유방암 발생수가 1996년에 3,081명에서 2006년에는 11,275명으로 10년 사이에 3배가 증가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2]. 또한 우리나라는 35세 이하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외국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나고 이들의 예후가 나이 든 사람들보다 더 나쁜 것으로 보고되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있는 20∼30대의 여성 인구에 대한 유방암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 및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파악하고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의 분포와 행동계기 요인 및 유방암검진 신념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무엇인가?	본 연구는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 및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파악하고, 유방암검진 변화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 및 여성 17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검진 변화단계의 분포와 행동계기 요인 및 유방암검진 신념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20세 이상 50세 미만 간호사와 일반여성의 유방암검진 행위변화를 예방책 채택 과정 모형(PAPM)의 단계에 따라 살펴본 결과 의료직에 근무하는 여성이든 아니든간에 유방암검진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유방암검진 변화단계를 파악하여 단계를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개개인에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고 개별화된 유방암검진유도 메시지 개발에 있어 유방암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을 높이는 전략을 개발 및 적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유방암검진 실행에 긍정적 결정을 유도하고 전반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주변인을 통한 검진 권유뿐만 아니라 유방암에 대한 위험요소와 예방책에 관한 책자 및 홍보물 배포나 대중매체를 이용한 검진 권유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더 나아가 유방암검진 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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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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