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노출에 대한 비흡연 대학생의 주장행위에 관한 연구 -건강신념모형과 ASE model 적용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ssertive Behavior Among Non-smoking College Students Under Secondhand Smoke Exposure원문보기
본 연구는 비흡연 대학생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금연을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는 B광역시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일개 대학의 비흡연 대학생 246명으로부터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비흡연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시 금연을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은 남학생인 경우(OR 3.173, 95% CI 1.676-6.005), 가족 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OR 1.679, 95% CI 1.056-2.983), 주장행위에 대한 지각된 유익성이 높은 경우(OR 2.821, 95% CI 1.044-7.623), 주장행위에 대한 사회적 영향이 큰 경우(OR 3.753, 95% CI 1.845-7.634), 주장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OR 4.140, 95% CI 2.159-7.941)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성인 초기의 대학생들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에 대한 주장행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주장행위의 유익성과 사회적 영향 및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평가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비흡연 대학생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금연을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는 B광역시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일개 대학의 비흡연 대학생 246명으로부터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비흡연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시 금연을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은 남학생인 경우(OR 3.173, 95% CI 1.676-6.005), 가족 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OR 1.679, 95% CI 1.056-2.983), 주장행위에 대한 지각된 유익성이 높은 경우(OR 2.821, 95% CI 1.044-7.623), 주장행위에 대한 사회적 영향이 큰 경우(OR 3.753, 95% CI 1.845-7.634), 주장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OR 4.140, 95% CI 2.159-7.941)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성인 초기의 대학생들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에 대한 주장행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주장행위의 유익성과 사회적 영향 및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평가가 필요하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related to assertive behavior among non-smoking college students under secondhand smoke exposure. Data were collected from 246 non-smoking college students at one university in B city from October to November, 2011 and analyzed by multiple logistic...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related to assertive behavior among non-smoking college students under secondhand smoke exposure. Data were collected from 246 non-smoking college students at one university in B city from October to November, 2011 and analyzed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The factors related to assertive behavior were men(OR 3.173, 95% CI 1.676-6.005), with another smoker in household(OR 1.679, 95% CI 1.056-2.983), high level of perceived benefit(OR 2.821, 95% CI 1.044-7.623), high level of social influence(OR 3.753, 95% CI 1.845-7.634), high level of self efficacy(OR 4.140, 95% CI 2.159-7.941).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evaluate the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enhancing of assertive behavior of non-smoking college students regarding of perceived benefit, social influence and self efficacy.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related to assertive behavior among non-smoking college students under secondhand smoke exposure. Data were collected from 246 non-smoking college students at one university in B city from October to November, 2011 and analyzed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The factors related to assertive behavior were men(OR 3.173, 95% CI 1.676-6.005), with another smoker in household(OR 1.679, 95% CI 1.056-2.983), high level of perceived benefit(OR 2.821, 95% CI 1.044-7.623), high level of social influence(OR 3.753, 95% CI 1.845-7.634), high level of self efficacy(OR 4.140, 95% CI 2.159-7.941).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evaluate the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enhancing of assertive behavior of non-smoking college students regarding of perceived benefit, social influence and self 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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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일개 대학교의 학생을 편의 표출하여 연구 대상자로 하였기에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노출과 관련된 주장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건강행위이론인 건강신념모형과 ASE모델의 이론적 기반에 근거하여 포괄적으로 확인하여 비흡연자의 주장행위를 강화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그 연구 의의가 있다하겠다.
본 연구는 비흡연 대학생에게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을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여 비흡연자의 주장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비흡연자의 주장행위와 관련된 요인은 성별, 가족 내 흡연자 유무, 주장행위에 대한 지각된 유익성, 주장행위에 대한 사회적 영향과 자기효능감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비흡연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시 금연을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비흡연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시 흡연자에게 금연을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는 비흡연 대학생에게 이론적 기반으로 건강신념모형과 ASE 모델을 적용하여 간접흡연 노출 시 담배를 꺼달라고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여 비흡연자의 주장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건강신념모형 및 ASE 모델의 구성 요인을 파악하고, 둘째,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건강신념모형 및 ASE 모델의 구성요인에 따른 주장행위의 차이를 파악하고, 셋째, 간접흡연 노출 시 담배를 꺼달라는 주장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비흡연 대학생에게 이론적 기반으로 건강신념모형과 ASE 모델을 적용하여 간접흡연 노출 시 담배를 꺼달라고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여 비흡연자의 주장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건강신념모형 및 ASE 모델의 구성 요인을 파악하고, 둘째,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건강신념모형 및 ASE 모델의 구성요인에 따른 주장행위의 차이를 파악하고, 셋째, 간접흡연 노출 시 담배를 꺼달라는 주장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자료는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일개 대학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수집되었다. 자료수집시 연구결과는 연구목적으로만 활용될 것이라는 설명을 충분히 하여 동의를 구하였고 대상자의 이름은 부호화하여 입력하여 개인 정보는 노출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연구의 윤리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표본은 편의 표출한 B광역시에 소재하는 일개 대학에 재학 중이면서 흡연을 하지 않는 학생으로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 251명이었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14명을 제외하여 총 연구대상자는 246명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 수는 G-power program을 이용하여 구하였으며, 표본 수 추정에는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과 관련된 주장행위에 관한 선행연구[12]를 통해 본 연구에 포함된 주요변수이면서 가장 낮은 오즈비(OR)값을 토대로 하였다. 유의수준=.
본 연구에서 건강행위 특성은 주관적 건강지각, 본인 질병 유무, 가족내 흡연자 유무, 친구 중 흡연자 유무, 간접흡연 노출정도를 조사하였다. 간접흡연 노출은 지난 한달 동안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가 1주일에 1회 이상 노출되었다고 답한 경우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246명으로 여학생이 60.2%이고 평균 연령은 21.50세이며, 학년별로는 1학년이 29.7%였다. 주관적 건강수준을 ‘좋다’라고 인식하는 경우는 91.
본 연구의 표본은 편의 표출한 B광역시에 소재하는 일개 대학에 재학 중이면서 흡연을 하지 않는 학생으로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 251명이었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14명을 제외하여 총 연구대상자는 246명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 수는 G-power program을 이용하여 구하였으며, 표본 수 추정에는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과 관련된 주장행위에 관한 선행연구[12]를 통해 본 연구에 포함된 주요변수이면서 가장 낮은 오즈비(OR)값을 토대로 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 수는 G-power program을 이용하여 구하였으며, 표본 수 추정에는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과 관련된 주장행위에 관한 선행연구[12]를 통해 본 연구에 포함된 주요변수이면서 가장 낮은 오즈비(OR)값을 토대로 하였다. 유의수준=.05, 검정력=.95, 오즈비(OR)=1.8로 하였을 때 최소한 152명이 필요하였으며, 본 연구 대상자는 246명으로 추정된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 자료는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일개 대학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수집되었다.
8로 하였을 때 최소한 152명이 필요하였으며, 본 연구 대상자는 246명으로 추정된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 자료는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일개 대학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수집되었다. 자료수집시 연구결과는 연구목적으로만 활용될 것이라는 설명을 충분히 하여 동의를 구하였고 대상자의 이름은 부호화하여 입력하여 개인 정보는 노출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연구의 윤리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다.
데이터처리
비흡연 대학생의 주장행위 파악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에서 주장행위와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낸 성별, 가족내 흡연자 유무와 함께 본 연구의 주요 변수인 건강신념모형과 ASE 모델의 구성요인을 투입하여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남학생, 가족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 주장행위의 지각된 유익성이 높은 경우, 주장행위의 사회적 영향이 큰 경우, 주장행위의 자기효능이 높은 경우 주장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3).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건강신념모형 및 ASE 모델의 구성 요인과 주장행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파악하였고, 둘째,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건강신념모형 및 ASE 모델의 구성요인에 따른 주장행위의 차이는 χ2-test로 분석하였으며, 셋째, 주장행위와 관련된 요인은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간접흡연과 관련된 건강신념모형 구성요인은 김은경과 추진아[16]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로 측정하였다. 간접흡연 노출과 관련된 질병에 대한 민감성은 ‘귀하가 간접흡연에 노출됨으로써 질병에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병에 대한 심각성은 ‘귀하가 간접흡연으로 질병에 걸린다면 얼마나 심각할 것(통증, 경제적 손실, 가족 관계 등)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주장행위를 하는데 있어 장애성은 ‘귀하는 담배를 꺼달라고 하지 못하는 방해 정도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주장행위의 유익성은 ‘귀하가 간접흡연을 하지 않게 되면 건강에 어느 정도 유익하다고 생각하십니까?’를 질문하였다.
본 연구에서 간접흡연과 관련된 ASE 모델 구성요인은 Willemsen과 DeVries[5]가 개발하고 추진아와 김은경[17]이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주장행위에 대한 태도는 ‘귀하는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담배 꺼줄 것을 요구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의 문항으로 질문하였다.
성능/효과
82점으로 나타났다. ASE 모델의 구성요인에서 주장행위에 대한 태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86점이었고 사회적 영향으로서 타인이 간접흡연 노출시 주장행위를 하는 것을 본 경험은 평균 1.92점이었으며 본인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때 주장행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기효능의 평균 점수는 3.22점이었다. 본 연구대상자가 간접흡연 시 흡연자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하는 주장행위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1.
건강신념모형의 구성요인을 보면 간접흡연이 질병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민감성은 평균 3.76점이고 간접흡연으로 질병에 걸릴 경우 심각성은 평균 3.82점으로 나타났다. 주장행위를 할 때 장애성 정도는 평균 3.
또한 비흡연자가 실제로 담배를 꺼달라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자기효능감이 클 때 주장행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전기어머니들이 간접흡연 노출을 피하는 데 있어 자기효능감이 태도보다 더 많은 부분으로 그 행위를 예측하였고[21], 비흡연 근로자가 직장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될 때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더많이 금연을 주장하여 주장행위의 의도에도 자기효능이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15] 주장행위를 실생활에서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이 매우 중요한 이론적 개념임을 알 수 있었다.
즉, 비흡연 남학생, 가족 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가 주장행위를 많이 하였다. 또한 주장행위에 대한 지각된 유익성이 클수록, 주장행위에 대한 사회적 영향이 클수록, 자기효능감이 클수록 주장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므로 주장행위가 질병예방에 대한 유익성이 크다는 점에 대한 인식과 주장행위가 바람직한 권리행사라고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 형성과 함께 주장행위에 대한 수행경험과 대리경험을 통한 자기효능감을 증진하는 전략이 주장행위를 강화할 수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에 포함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22점이었다. 본 연구대상자가 간접흡연 시 흡연자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하는 주장행위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1.98점이었다(Table 1).
비흡연자가 PC방을 많이 이용할수록 요중 코티닌 농도가 높게 측정된 연구결과[18]는 20대의 PC방 이용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비흡연자의 주장행위 강화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구역 지정을 위하여 보건정책의 이슈화를 통한 국민의 합의를 도출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본 연구에서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는 경우는 주장행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간접흡연에 노출된 임산부의 92.
본 연구에서는 ASE모델의 구성요인 중 주장행위에 대한 태도를 제외한 사회적 영향과 자기효능감이 주장행위와 관련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흡연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17]와 일치하였으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5]에서는 주장행위에 대한 태도, 사회적 영향, 자기효능감의 모든 구성요인이 주장행위와 유의한 관련이 있어 본 연구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비흡연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 비흡연자가 ‘Saying No', 즉 금연을 주장할 수 있도록 금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결과로 본 연구의 비흡연 대학생들이 주장행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주장행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도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20대 비흡연 남성의 간접흡연 노출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7] 간접흡연 노출률이 많은 남자 대학생이 주장행위도 많이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회귀모형은 -2Log likelihood χ2값이 270.27이고 Hosmer-Lemeshow test로 확인한 결과χ2=5.295(df=8), p=.729로 유의수준보다 크므로 회귀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로지스틱 회귀모형에 의한 분류정확도는 70.1%이었다.
비흡연 대학생의 주장행위는 남학생이 더 많이 하였고(χ2=5.548, p=.025), 가족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χ2=4.176, p=.048), 건강신념모형의 구성요인 중 주장행위에 대한 지각된 유익성이 높은 경우(χ2=4.474, p=.041), ASE 모델의 구성요인 중 주장행위에 사회적 영향인 타인이 담배를 꺼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많이 본 경우(χ2=19.127, p<0.001), 주장행위에 대한 자기효능이 높은 경우(χ2=21.757, p<0.001) 주장행위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비흡연 대학생의 주장행위 파악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에서 주장행위와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낸 성별, 가족내 흡연자 유무와 함께 본 연구의 주요 변수인 건강신념모형과 ASE 모델의 구성요인을 투입하여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남학생, 가족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 주장행위의 지각된 유익성이 높은 경우, 주장행위의 사회적 영향이 큰 경우, 주장행위의 자기효능이 높은 경우 주장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3). 본 연구의 회귀모형은 -2Log likelihood χ2값이 270.
본 연구는 비흡연 대학생에게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을 주장하는 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여 비흡연자의 주장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비흡연자의 주장행위와 관련된 요인은 성별, 가족 내 흡연자 유무, 주장행위에 대한 지각된 유익성, 주장행위에 대한 사회적 영향과 자기효능감이 확인되었다. 즉, 비흡연 남학생, 가족 내 흡연자가 있는 경우가 주장행위를 많이 하였다.
82점으로 나타났다. 주장행위를 할 때 장애성 정도는 평균 3.13점이었으며 주장행위의 유익성은 3.82점으로 나타났다. ASE 모델의 구성요인에서 주장행위에 대한 태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
623) 높았다. 주장행위의 사회적 영향이 높은 경우는 낮은 경우보다 주장행위를 3.753배(95%CI:1.845-7.634) 더 많이 하며 주장행위에 대한 자기효능이 높은 경우는 낮은 경우에 비하여 주장행위를 할 가능성이 4.140배(95% CI: 2.159-7.94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83) 높았다. 주장행위의 지각된 유익성이 높은 대상자는 낮은 대상자에 비해 주장행위 할 가능성이 2.821배(95% CI:1.044-7.623) 높았다. 주장행위의 사회적 영향이 높은 경우는 낮은 경우보다 주장행위를 3.
건강신념모형의 구성요인 중에서는 주장행위에 대한 지각된 유익성이 주장행위와 관련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즉, 간접흡연 노출 시 담배를 꺼달라는 주장행위가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지각할수록 주장행위를 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흡연하는 대학생과 흡연을 하지 않는 대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연구[16]에서는 질병에 대한 심각성, 주장행위에 대한 장애성을 주장행위의 예측요인으로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 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후속연구
지금까지 영상매체를 통해 나온 간접흡연 캠페인은 다양한 장소에서 비흡연자가 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담배를 꺼달라고 요구하라는 메시지 전달이 주로 이루어져 비흡연자가 주장행위에 대한 의도를 가지는데 있어서 효과를 나타내었지만 그 의도만으로는 실제 현장에서 주장 행위를 실천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보건 교육시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 비흡연자가 흡연자에게 효과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술을 가르쳐야 주장행위의 수행경험 빈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주장행위에 대한 수행경험이 있는 다른 비흡연자의 대리경험을 통해 자신의 자기 효능이 증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일개 대학교의 학생을 편의 표출하여 연구 대상자로 하였기에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노출과 관련된 주장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건강행위이론인 건강신념모형과 ASE모델의 이론적 기반에 근거하여 포괄적으로 확인하여 비흡연자의 주장행위를 강화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그 연구 의의가 있다하겠다.
그러므로 주장행위가 질병예방에 대한 유익성이 크다는 점에 대한 인식과 주장행위가 바람직한 권리행사라고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 형성과 함께 주장행위에 대한 수행경험과 대리경험을 통한 자기효능감을 증진하는 전략이 주장행위를 강화할 수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에 포함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향후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접흡연이란?
간접흡연은 비흡연자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담배연기를 들이마시게 되는 것으로 폐암 및 심혈관질환 발생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비흡연자가 들이마시는 담배연기는 환경성 담배연기로 공식적으로 인간 발암물질로 규정되어 있어 세계 각국에서는 간접흡연을 규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2].
건강신념 모형의 구성요소는 무엇인가?
즉, 건강행위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선호하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주관적 인지와 관련된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데 있어 건강신념 모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13]. 이 모형은 지각된 민감성, 심각성, 유익성, 장애성과 행동계기의 구성요소로 건강행위를 실천하는데 관련된 동기 등을 유용하게 설명하고 있어 비흡연자가 흡연자에게 담배를 피지 말라고 주장하는 행위를 하게 되는 동기를 이해하는데 있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지방자치단체가 금연이 필요한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간접흡연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는?
보건복지부는 간접흡연 폐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적극적 대책의 일환으로 2010년에 지방자치단체가 버스정류장, 공원 등에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위반할 경우 1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금연조례를 제정․시행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하였다[3].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금연이 필요한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으나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실제적인 운영이 되지않아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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