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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이러한 보존적인 방법은 발가락가쪽휨증 증상은 완화할 수 있으나 구조물의 변형을 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0].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발가락가쪽휨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보존적 치료인 보조기 처방과 함께 발의 외재근과 내재근의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였을 때 유연성 편평족을 동반한 엄지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대상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하였다.
- 본 연구는 발 강과 운동이 편평발을 동반한 엄지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성인의 발에 미치는 효과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보조기 착용과 병행한 발 강화운동은 보조기만 처방한 대조군보다 발가락가쪽휨 증상, 첫번째 발 허리뼈의 압력분포, 중간발의 압력 분포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두 번째, 세 번째 발 허리뼈는 유의하게 압력분포가 증가하였다.
- 본 연구는 수술이 아닌 집에서 자가로 할 수 있는 물리치료적 중재인 발 강화 운동이 평발을 동반한 엄지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성인의 서기와 걷기 동안 나타나는 발의 생역학적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는 검사실의 실내 온도와 주위 환경을 대상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가장 편안하게 만들고 연구 대상자들에게는 사전 실험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한 후 실험에 자발적인 참여를 한 대상자를 선택하였다. 먼저 대상자가 유연성 편평발을 동반한 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대상자인지 이학적 검사를 하였다. 엄지발가락가쪽휨증 진단은 체중을 실은 상태에서 종이 위에 발을 올려서 발 안쪽 라인과 엄지발가락의 가장 돌출된 부위에서 교차하는 2개의 선의 각도를 측정하여 측정된 각도가 15도 이하이면 0단계, 15도 초과 20도 미만이면 1단계, 20도 초과 40도 미만이면 2단계 40도 이상이면 3단계로 나누어 1단계 이상이면 엄지발가락가쪽휨증으로 판단하며 0단계는 정상의 범주로 본다[16].
- 발 근력 강화 운동은 표 1과 같으며 총 8주 동안 주 3회 1일 2회 실시하며 1회당 20분 동안 훈련을 하였다. 치료시간 사이에는 근 피로를 줄이기 위하여 1분간의 휴식시간을 가졌다.
- 보행에 관련된 요소의 측정은 Footscan 플랫폼(RS Scan International, 250Hz, 3.5 Sensor/2cm2)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전체 플랫폼의 길이는 2m이고 이것을 대상자들이 편안한 속도로 맨발로 걷도록 하였다.
- 유연성 편평발을 동반한 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환자를 무작위 분류를 통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배치하였다. 본 연구는 8주 동안 시행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대상자는 중재 동안 계속하여 I.
- 본 연구는 사전-사후 대조군 설계(pretest-post test control group design)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검사실의 실내 온도와 주위 환경을 대상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가장 편안하게 만들고 연구 대상자들에게는 사전 실험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한 후 실험에 자발적인 참여를 한 대상자를 선택하였다.
- 본 연구에서 엄지발가락가쪽휨증 진단은 체중을 실은 상태에서 종이 위에 발을 닿고 발허리발가락뼈의 세로축과과 제1발 허리뼈 간에 이루어지는 각도를 동작분석기를 통하여 측정하였고, 보행 시 발에 닿는 최대 압력을 족저압력 측정기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사전검사 후 8주 이후에 사후 검사를 하였다.
- 본 연구에서 엄지발가락가쪽휨증 진단은 체중을 실은 상태에서 종이 위에 발을 닿고 발허리발가락뼈의 세로축과과 제1발 허리뼈 간에 이루어지는 각도를 동작분석기를 통하여 측정하였고, 보행 시 발에 닿는 최대 압력을 족저압력 측정기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사전검사 후 8주 이후에 사후 검사를 하였다.
- 본 연구는 8주 동안 시행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대상자는 중재 동안 계속하여 I.D.W 를 착용하고 있으며, 실험군에서는 보조기와 함께 발가락 저항 운동을 주 3회 20분씩 8주 동안 실시하였다.
- 엄지발가락가쪽휨증으로 좁아진 발가락 사이에 공간을 채워서 정렬을 시키기 위해 의료용 실리콘과 경화제를 사용해서 각 대상자의 발가락의 공간에 맞게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만든 맞춤형 보조기를 실험군과 대조군에 모두 착용하였다[그림 1].
- 발 허리뼈 간 각도가 9도 이하이면 정상으로 간주한다[17]. 유연성 편평발을 동반한 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환자를 무작위 분류를 통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배치하였다. 본 연구는 8주 동안 시행되었다.
- 5 Sensor/2cm2)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전체 플랫폼의 길이는 2m이고 이것을 대상자들이 편안한 속도로 맨발로 걷도록 하였다. 측정 후 측정된 데이터는 머문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전체 풋프린트(footprint)에서 안쪽 뒤꿈치, 바깥쪽 뒤꿈치, 첫째에서 다섯 번째 발 허리뼈 그리고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에서 다섯 번째 발가락 발 중앙으로 10개의 해부학적 위치로 나누어 분석 하였다[그림 3].
- 전체 플랫폼의 길이는 2m이고 이것을 대상자들이 편안한 속도로 맨발로 걷도록 하였다. 측정 후 측정된 데이터는 머문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전체 풋프린트(footprint)에서 안쪽 뒤꿈치, 바깥쪽 뒤꿈치, 첫째에서 다섯 번째 발 허리뼈 그리고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에서 다섯 번째 발가락 발 중앙으로 10개의 해부학적 위치로 나누어 분석 하였다[그림 3].
- 2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마커(marker)의 이차원상 좌표로 전환하여 각 좌표 간의 각도를 측정하였다[그림 2].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족적도와 발배뼈 하강 검사로 유연성 편평발로 분류된 성인 중 체중을 지지하고 바로 선 자세에서 첫 번째 발 허리뼈와 발가락뼈의 각도를 동작분석기로 검사하여 15도 이상인 엄지발가락가쪽휨증으로 분류된 20대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제외 기준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28명으로 발 강화 운동군 14명, 보조기 착용인원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일반적인 신체 특성에 대한 두 군간 비교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
- 본 연구는 사전-사후 대조군 설계(pretest-post test control group design)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검사실의 실내 온도와 주위 환경을 대상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가장 편안하게 만들고 연구 대상자들에게는 사전 실험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한 후 실험에 자발적인 참여를 한 대상자를 선택하였다. 먼저 대상자가 유연성 편평발을 동반한 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대상자인지 이학적 검사를 하였다.
데이터처리
- 유연성 편평발을 동반한 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연구 대상자들의 각 측정 항목들의 정규 분포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Shapro-Wilk 검정을 한 결과 정규 분포를 만족하였다. 각 그룹 내 훈련에 따른 종속변수의 전후 비교를 위하여 대응표본 t 검정을 하였다. 그룹 간 훈련방법에 따른 종속 변수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 표본 t 검정을 하였다.
- 각 그룹 내 훈련에 따른 종속변수의 전후 비교를 위하여 대응표본 t 검정을 하였다. 그룹 간 훈련방법에 따른 종속 변수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 표본 t 검정을 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α)은 .
이론/모형
- 발의 모음, 벌림, 굽힘, 폄 등의 관절 각의 변화는 실시간 삼차원 동작 분석 시스템인 CM70P(Zebris Medizintechnik, GmbH. Isny. Germany)를 사용하였다. 이 장비는 개인용 컴퓨터, 초음파 신호를 보내는 액티브 마커(active marker), CM70P 본체, 케이블 어댑터(cable adaptor), 초음파 신호 감지기로 구성되어있다.
성능/효과
- 1∼2 발허리뼈의 각도는 발강화운동군에서는 10.99°에서 8.89°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대조군에서는 11.34°에서 10.49°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 본 연구는 발 강과 운동이 편평발을 동반한 엄지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성인의 발에 미치는 효과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보조기 착용과 병행한 발 강화운동은 보조기만 처방한 대조군보다 발가락가쪽휨 증상, 첫번째 발 허리뼈의 압력분포, 중간발의 압력 분포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두 번째, 세 번째 발 허리뼈는 유의하게 압력분포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편평발을 동반한 엄지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성인에게 보조기 처방과 병행한 발 강화훈련은 보조기만 처방한 것보다는 유연성 편평발을 동반한 엄지발가락가쪽휨증상을 호전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 보행 시 최대 압력 분포에서는 엄지발가락, 첫 번째 발 허리뼈, 중간 발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둘째, 셋째 발허리 뼈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룹 간 비교에서는 발강화훈련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 시 최대 압력 분포의 편향이 첫 번째 발가락과 첫 번째 발 허리뼈에서 발의 중심 쪽인 두 번째와 세 번째 발 허리뼈로 증가한다는 것은 평편발을 동반은 무지외반증의 일반적인 증상인 첫 번째 발가락과 첫 번째 발허리 뼈의 압력 증가가 감소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다섯 번째 발허리 뼈에서는 발강화운동군이 6.24 kp에서 6.42 kp로 증가하였지만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p>0.05), 대조군에서는 6.35 kp에서 6.65 kp로 증가하였지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p>0.05), 그룹 간 비교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 두 번째 발 허리뼈에서는 발강화운동군에서 10.34 kp에서 35.72 kp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p<0.05), 대조군에서는 12.92 kp에서 19.84 kp로 유의하게 향상하였고(p<0.05), 그룹 간 비교에서는 발강화훈련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를 나타냈다(p<0.05).
- 또한, 본 연구에서는 발배뼈의 하강이 감소하였는데, Headlee 등[5]은 발배뼈의 하강이 증가하는 이유는 내재근의 약화 때문이라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과 뒤정강근(tibialis posterior)의 근력 증강과 동시에 내재근의 근력증강 때문에 발배뼈의 하강이 감소되어 을 것이라 사료된다.
- 또한, 중간 발에서의 최대압력 분포는 발강화훈련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고, 대조군보다 발강화운동군에서 더 많은 향상을 가져왔다. 이러한 이유는 선행연구에 의하면 앞정강근과 뒤정강근의 약화는 발을 앞침 시키고, 발안쪽세로활의 감소를 한다고 보고하였는데[20], 본 연구에서는 앞정강근과 뒤정강근의 근력 강화를 통하여 발안쪽세로활과 가로 활을 보존하면서 엎침과 중간발의 최대 압력을 감소시키고, 발안쪽세로활과 가로 활의 형성을 촉진한 것으로 사료된다.
- 발배뼈(navicular) 높이 변화에서는 발강화운동군에서 11.31mm에서 10.47mm만큼 높이 변화가 감소하였고(p<0.05), 대조군에서도 11.35mm에서 10.93mm로 높이 변화가 감소하였다(p0.05).
- 보행 시 최대 압력 분포에서는 엄지발가락, 첫 번째 발 허리뼈, 중간 발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둘째, 셋째 발허리 뼈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룹 간 비교에서는 발강화훈련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 본 연구 결과 엄지발가락가쪽휨의 각도와 1∼2발 허리뼈 간 각도변화에서 발강화운동과 보조기를 병행한 군과 보조기를 사용한 군 모두 전후 비교에서는 유의하게 향상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 그룹 간 비교에서는 발강화훈련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 시 최대 압력 분포의 편향이 첫 번째 발가락과 첫 번째 발 허리뼈에서 발의 중심 쪽인 두 번째와 세 번째 발 허리뼈로 증가한다는 것은 평편발을 동반은 무지외반증의 일반적인 증상인 첫 번째 발가락과 첫 번째 발허리 뼈의 압력 증가가 감소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발의 안쪽 돌림 현상이 감소하면서 첫 번째 발 허리뼈의 압력이 감소하여 지속적인 압박으로 말미암은 통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돌출부의 접촉이 감소 될 것으로 사료된다.
- 세 번째 발 허리뼈에서는 발강화운동군에서 14.91 kp에서 28.30 kp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p<0.05), 대조군에서는 18.18 kp에서 20.09 kp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p<0.05), 그룹 간 비교에서는 발강화운동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 대조군에서는 11.34kp에서 10.84kp로 감소하였지만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그룹간 비교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 엄지발가락가쪽휨 각도는 발강화운동군에서는 21.00°에서 16.89°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대조군에서도 21.02°에서 19.59°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그룹 간 비교에서는 발강화운동군이 대조군보다 엄지발가락 가쪽휨증이 더 많이 감소하였다(p<0.05).
- 엄지발가락에서는 발강화운동군에서의 최대압력분포는 20.99 kp에서 8.78 kp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대조군에서는 20.53 kp에서 5.67 kp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 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유연성 편평발을 동반한 발가락가쪽휨증을 가진 연구 대상자들의 각 측정 항목들의 정규 분포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Shapro-Wilk 검정을 한 결과 정규 분포를 만족하였다. 각 그룹 내 훈련에 따른 종속변수의 전후 비교를 위하여 대응표본 t 검정을 하였다.
- 중간 발에서는 발강화 훈련군에서 5.67 kp에서 1.97 kp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대조군에서는 4.39 kp에서 3.79 kp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그룹 간 비교에서는 발강화 훈련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대조군에서는 23.75 kp에서 26.84 kp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그룹 간 비교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 첫 번째 발 허리뼈에서는 발강화운동군에서 최대압력분포가 8.46 kp에서 2.39 kp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대조군에서는 9.09 kp에서 5.47 kp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그룹 간 비교에서는 발 강화 훈련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를 나타냈다(p<0.05).
후속연구
- 먼저 본연구의 진행이 8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시행이 되었고, 대상자가 부족하였다. 차 후 연구에서는 본연구의 제한점을 수정 보완하여 발강화 훈련이 편평발을 동반한 엄지발가락 가쪽휨증을 가진 대상자의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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