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2011년 하절기에 양식 넙치, 조피볼락, 참돔, 새우의 세균 및 기생충 감염 현황 Monitoring of bacteria and parasites in cultured olive flounder, black rockfish, red sea bream and shrimp during summer period in Korea from 2007 to 2011원문보기
2007년~2011년 하절기에 국내 동 서 남해안과 제주의 육상양식장, 가두리 및 축제식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참돔 (Pagrus major), 흰다리새우 (Litopenaeus vannamei) 의 총 2,413마리에 대하여 세균과 기생충의 감염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2007년~2011년) 사이 어종별 병원체에 대한 감염양상을 종합하면, 기생충과 세균의 단독감염이 혼합 감염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단독감염 가운데 기생충이 세균보다 감염률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조사기간 동안 넙치, 조피볼락, 새우에서 Vibrio spp. (V. harveyi, V. ichthyoenteri, Vibrio sp.)가 가장 우점종으로 검출된 세균의 위치를 차지하였으며, 참돔에서는 Vibrio sp.와 P. damselae가 우점종 세균으로 검출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가장 우점종으로 검출된 기생충은 넙치에서 스쿠티카충 (M. avidus)과 트리코디나충 (Trichodina sp.), 조피볼락에서 아가미흡충 (M. sebastes), 참돔에서 아가미흡충 (M. tai), 새우에서 섬모충 (Zoothamnium sp.) 으로 나타났다.
2007년~2011년 하절기에 국내 동 서 남해안과 제주의 육상양식장, 가두리 및 축제식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참돔 (Pagrus major), 흰다리새우 (Litopenaeus vannamei) 의 총 2,413마리에 대하여 세균과 기생충의 감염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2007년~2011년) 사이 어종별 병원체에 대한 감염양상을 종합하면, 기생충과 세균의 단독감염이 혼합 감염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단독감염 가운데 기생충이 세균보다 감염률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조사기간 동안 넙치, 조피볼락, 새우에서 Vibrio spp. (V. harveyi, V. ichthyoenteri, Vibrio sp.)가 가장 우점종으로 검출된 세균의 위치를 차지하였으며, 참돔에서는 Vibrio sp.와 P. damselae가 우점종 세균으로 검출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가장 우점종으로 검출된 기생충은 넙치에서 스쿠티카충 (M. avidus)과 트리코디나충 (Trichodina sp.), 조피볼락에서 아가미흡충 (M. sebastes), 참돔에서 아가미흡충 (M. tai), 새우에서 섬모충 (Zoothamnium sp.) 으로 나타났다.
Diagnostic monitoring in fish farms with land-based tanks and netpen cases were conducted in eastern, western, southern and Jeju island of Korea during summer of 2007~2011. In total, 2413-fish samples of 4 marine fish species were tested for the detection of bacteria and parasite. Fish species teste...
Diagnostic monitoring in fish farms with land-based tanks and netpen cases were conducted in eastern, western, southern and Jeju island of Korea during summer of 2007~2011. In total, 2413-fish samples of 4 marine fish species were tested for the detection of bacteria and parasite. Fish species tested were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black rockfish (Sebastes schlegeli), red sea bream (Pagrus major), pacific white shrimp (Litopenaeus vannamei). During the diagnostic monitoring from 2007 to 2011, the infection rates by single infection of bacterial or parasitic pathogens were relatively higher than the mixed infections. The main bacterial pathogens in olive flounder, black rockfish and pacific white shrimp were Vibrio spp. (V. harveyi, V. ichthyoenteri, Vibrio sp.). The main bacterial pathogens in red sea bream were also Vibrio sp. and Photobacterium damselae subsp. damselae. The main parasitic pathogens were both Miamiensis avidus and Trichodina sp. in olive flounder, Microcotyle sebastes in black rockfish, Microcotyle tai in red sea bream and Zoothamnium sp. in pacific white shrimp.
Diagnostic monitoring in fish farms with land-based tanks and netpen cases were conducted in eastern, western, southern and Jeju island of Korea during summer of 2007~2011. In total, 2413-fish samples of 4 marine fish species were tested for the detection of bacteria and parasite. Fish species tested were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black rockfish (Sebastes schlegeli), red sea bream (Pagrus major), pacific white shrimp (Litopenaeus vannamei). During the diagnostic monitoring from 2007 to 2011, the infection rates by single infection of bacterial or parasitic pathogens were relatively higher than the mixed infections. The main bacterial pathogens in olive flounder, black rockfish and pacific white shrimp were Vibrio spp. (V. harveyi, V. ichthyoenteri, Vibrio sp.). The main bacterial pathogens in red sea bream were also Vibrio sp. and Photobacterium damselae subsp. damselae. The main parasitic pathogens were both Miamiensis avidus and Trichodina sp. in olive flounder, Microcotyle sebastes in black rockfish, Microcotyle tai in red sea bream and Zoothamnium sp. in pacific white shr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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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전보 (김 등, 2006) 에 이어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하절기에 실시한 어류이동병원 운영을 통해 주요 양식어종인 넙치, 조피볼락, 참돔, 새우에서 분리된 세균 및 기생충 병원체의 감염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2007년∼2011년 하절기에 국내 동ㆍ서ㆍ남해안과 제주의 육상양식장, 가두리 및 축제식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참돔 (Pagrus major), 흰다리새우 (Litopenaeus vannamei) 의 총 2,413마리에 대하여 세균과 기생충의 감염현황을 조사하였다.
세균은 준비해 간 TSA (Difco, USA), TCBS (Difco, USA), SS (Difco, USA) 등 세균분리용 평판배지에 시료의 환부와 신장, 비장 등 내부 장기를 도말하고, 이 배지를 실험실로 운반한 뒤에 25~27℃에서 24∼48시간 배양하였다.
세균은 준비해 간 TSA (Difco, USA), TCBS (Difco, USA), SS (Difco, USA) 등 세균분리용 평판배지에 시료의 환부와 신장, 비장 등 내부 장기를 도말하고, 이 배지를 실험실로 운반한 뒤에 25~27℃에서 24∼48시간 배양하였다. 이후 배지에 자란 집락의 특성에 따라 순수분리 배양하였으며, 분리된 균의 형태학적 및 기본적인 생화학적 특성을 검사한 다음에 API 20E kit (Biomerieux, France) 법과 PCR 분석을 병행하여 최종 동정하였다. 기생충은 아가미 새엽과 체표의 병변 부위를 슬라이드글라스에 채취하여 준비해 간 광학현미경에 의해 검경하여 속명까지 동정하였다.
조사기간은 2007년 3회, 2008년 3회, 2009년 4회, 2010년 5회, 2011년 4회에 걸쳐 하절기에 실시하였는데, 2010년 5월과 6월, 2011년 6월에 조사한 자료를 하절기에 포함시켰다. 총 5년 동안 (2007∼2011) 조사한 지역은 Fig.
조사방법
조사시료에 대한 세균 및 기생충의 병원체 진단은 시료 1마리 당 개체별로 감염여부를 검사하였다. 세균은 준비해 간 TSA (Difco, USA), TCBS (Difco, USA), SS (Difco, USA) 등 세균분리용 평판배지에 시료의 환부와 신장, 비장 등 내부 장기를 도말하고, 이 배지를 실험실로 운반한 뒤에 25~27℃에서 24∼48시간 배양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시료는 이동병원을 운영할 당시에 양식어업인이 자신의 양식장에서 외관상 질병 증세가 의심되는 병든 시료를 진단 의뢰한 건수가 약 90%를 차지하였으며, 기타 건강관리의 차원에서 진단한 사례도 있었다. 조사기간 동안 총 2,413마리를 채집하였으며, 어종으로는 넙치 382마리, 조피볼락 290마리, 참돔 134, 새우 1,607마리였다 (Table 2). 새우에 있어서 흰다리새우가 주된 어종이었으며, 대하와 보리새우가 일부 포함되었다.
총 5년 동안 (2007∼2011) 조사한 지역은 Fig. 1과 같으며, 조사 대상 양식장은 제주, 완도, 고흥, 울산 소재의 육상 넙치 양식장이 117개소, 통영 및 신안의 조피볼락 및 참돔 가두리 양식장이 66개소 그리고 서ㆍ남해안에 위치한 새우 양식장이 218개소였다 (Table 1).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 2007년∼2008년에 일부 조사어종에서는 바이러스 병원체의 검출이 어느 정도 가능하였으나, 이후부터 이러한 이유가 가장 크게 영향을 끼쳐서 바이러스 병원체를 조사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렇지만 본 연구를 통해 2007년부터 2011년 사이 우리나라 하절기에 주요 양식 넙치, 조피볼락, 참돔, 새우에서 있어서 세균 및 기생충 병원체의 감염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기생충은 2007년∼2011년 동안 아가미흡충 (Microcotyle tai) 이 58.3%∼23.1%로 지속적인 우점종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2007년∼2011년 사이 하절기에 넙치, 조피볼락, 참돔, 새우를 통틀어서 살펴보면, 세균과 기생충의 단독감염을 모두 합친 비율은 같은 방식으로 합계한 혼합감염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단독감염 중에서는 기생충이 세균보다 감염률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2007년∼2011년 사이 하절기에 조사한 어종별 병원체에 대한 감염비율을 분석하면, 넙치는 2007년∼2008년에 세균+기생충의 혼합감염이 세균, 기생충의 단독감염에 비하여 높았으며, 2009년∼2011년에 세균과 기생충의 단독감염이 혼합감염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1%) 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들 조사어종에서 출현한 혼합감염의 형태는 세균+ 기생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기생충+기생충이었으며, 세균+세균의 혼합감염은 검출되지 않았다.
조사기간 (2007년∼2011년) 사이 어종별 병원체에 대한 감염 양상을 종합하면, 기생충과 세균의 단독감염이 혼합 감염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단독감염 가운데 기생충이 세균보다 감염률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damselae가 우점종세균으로 검출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가장 우점종으로 검출된 기생충은 넙치에서 스쿠티카충 (M. avidus) 과 트리코디나충 (Trichodina sp.), 조피볼락에서 아가 미흡충 (M. sebastes), 참돔에서 아가미흡충 (M. tai), 새우에서 섬모충 (Zoothamnium sp.) 으로 나타났다.
5%) 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에 병원체 감염률이 가장 높았던 어종은 넙치였으며, 새우는 2008년을 제외하면 비교적 병원체의 감염 률이 낮았다.
특히 S. iniae, S. parauberis는 2007년∼2008년에만 검출되었으며 이후 3년간 검출되지 않았으며, E. tarda 역시 조사기간 동안 1.9%∼13.0%의 낮은 감염률을 나타내었다.
한편, 에드와드병의 원인 세균으로 알려진 Edwardsiella tarda는 2007년∼2011년 동안 지속적으로 검출되었으나 13.0%∼1.9%의 낮은 감염률을 보였고, 연쇄구균증의 원인세균으로 알려진 Streptococcus iniae는 2008년에만 2.6%의 감염률, S. parauberis는 2007년∼2008년에 9.7%∼11.7%를 나타내었을 뿐이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 양식어류에 대한 연도별 질병 발생상황은 무엇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는가?
국내 양식어류에 대한 연도별 질병 발생상황은 넙치, 조피볼락, 뱀장어, 연어를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제주도 양식넙치에 있어서 오 등 (1998) 은 1991년∼1997년 동안 세균성 질병의 발생상황, 진 등 (2007) 은 1995년∼2004년 동안 스쿠티카증의 발생동향을 보고하였다.
국외에서 양식어류에 대한 연도별 질병 발생상황에 대한 연구에는 무엇이 있는가?
국외에서 양식어류에 대한 연도별 질병 발생상황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특정 질병을 중심으로 조사되었다. 핀란드에서 1986년∼1991년 동안 연어과 어류의 Pseudomonas anguilliseptica (Wiklund and Lönnström, 1994), 스페인에서 1990년∼2002년 동안 연어과 어류의 세균성 신장병 (Balebona et al., 1998), 일본에서 1996년∼2000년 동안 해산양식어종의 참돔 이리도 바이러스병 (松岡 등, 1996; 川上ㆍ中島, 2002), 스위스에서 1984년∼1985년 및 2000년∼2001년 동안 연어과 어류의 바이러스성 질병 (Knuesel et al., 2003), 스코틀랜드에서 1990년∼1996년 동안 양식 gilt-head sea bream (Sparus aurata L.) 의 세균성 질병 (Bruno, 2004) 에 대한 보고가 있다. 그렇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양식어류에 있어서 연도별 질병발생 상황이나 병원체 감염양상에 관한 국외 연구보고는 미미한 실정이다.
수 산동물질병관리법은 언제 시행되었는가?
우리나라에는 수산동물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그 확산을 방지하며, 수입되는 수산동물에 관한 검역을 강화하는 등 수산동물전염병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수산동물의 안정적인 생산ㆍ공급과 국민건강의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수 산동물질병관리법’이 2007년 12월 21일 제정되어 2008년 12월 22일 시행되었다. 이 법은 수산동물의 질병관리를 국가차원에서 책임지고 수행하는 전 세계에서도 독자적 법률이며, 2012년 7월 22일부터 수산식물이 새로 포함되어 수산생물질병관리법으로 개정되었다.
참고문헌 (16)
Balebona, M.C., Zorrilla, I., Morinigo, M.A. and Borrego, J.J.: Survey of bacterial pathologies affecting farmed gilt-head sea bream (Sparus aurata L.) in southwestern Spain from 1990 to 1996. Aquaculture, 166: 19-35, 1998.
Jeon, C.H., Kim, S.R., Kim, W.S., Lee, C.H., Seong, K.B., Lee, C.S., Oh, M.J. and Kim, J.H.: Monitoring of viruses in chum salmon (Oncorhynchus keta) migrating to Korea. Arch. Virol., 156: 1025-10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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