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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자기 노출 집단별 동질성 인식 연구
Perceived Homophily by the Degree of Self Disclosure among SNS User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2 no.12, 2012년, pp.170 - 178  

전범수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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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SNS 자기 노출 집단에 따른 이용자 동질성 인식에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 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SNS 자기 노출 집단을 살펴본 결과, 이들은 적극적 노출 집단, 중간 노출 집단, 소극적 노출 집단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문제인 SNS 자기 노출 집단별 SNS 이용 특성을 살펴본 결과, 적극적 자기 노출 집단은 트위터 접속 회수, SNS 메시지 수신 및 발신 건수 등에서 중간 및 소극적 자기 노출 집단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니홈피와 블로그 등의 온라인 활동에서는 소극적 자기 노출 집단 응답자들의 평균 점수가 다른 집단 응답자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SNS 자기 노출 집단별 인구사회학적 동질성을 살펴본 결과, 국적을 제외한 지역, 성별, 연령, 직업 등에서 모두 적극적 자기 노출 집단 이용자들의 동질성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된 동질성 인식 측면에서도 적극적 자기 노출 집단 응답자들은 관심 분야, 취향, 취미, 이용자들 간의 관계 등에서 모두 동질성 인식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의견이나 생각에 대한 동질성 인식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amines perceived homophily by the degree of self disclosure among SNS users. In this research, there were three different groups in terms of the degree of self disclosure among SNS users such as strong, medium and weak self disclosure groups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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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SNS 자기 노출에 따른 집단을 구분한 뒤, 이들 집단별로 SNS 이용 특성 및 온라인 활동, 기타 SNS 이용자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차이가 나타나는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SNS를 통해 자기 노출이 많거나 적은 응답자들이 갖고 있는 SNS 이용 특성 및 다른 이용자들에 대한 동질감을 살펴보고자 했다. 다른 이용자들과의 동질감은 인구사회학적 동질감과 공유된 동질감이라는 두 가지 하위 요인을 통해 탐색했다.
  • 본 연구는 SNS 자기 노출에 따른 집단을 구분한 뒤, 이들 집단별로 SNS 이용 특성 및 온라인 활동, 기타 SNS 이용자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차이가 나타나는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SNS를 통해 자기 노출이 많거나 적은 응답자들이 갖고 있는 SNS 이용 특성 및 다른 이용자들에 대한 동질감을 살펴보고자 했다.
  • 다른 이용자들과의 동질감은 인구사회학적 동질감과 공유된 동질감이라는 두 가지 하위 요인을 통해 탐색했다. 본 연구는 SNS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자기표현 정도에 따라 SNS로 연결된 다른 이용자들과의 동질감 차이가 나타나는가 또는 그렇지 않은가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 본 연구에서 동질성 인식은 인구사회학적 동질성 및 공유된 동질성으로 구분해서 살펴보았다. 인구사회학적 동질성은 정병은[15]이 측정한 성별, 연령, 교육, 경제수준, 출신지역 등에서의 사회경제적 동질성 문항을 활용했다.
  • 연구문제 1 : SNS 자기 노출 집단 유형에 따라 SNS 이용 및 온라인 활동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 이론적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구성했다. 연구문제 1은 SNS 자기 노출 집단의 유형 구성 및 이들의 SNS와 온라인 활동 특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 연구문제 2 : SNS 자기 노출 집단 유형에 따른 동질성 (인구사회 및 공유) 인식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 연구문제 2는 SNS 자기 노출 유형에 따라서 동질성 인식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동질성 인식은 이론적 논의에 근거하여 인구사회학적 동질성 인식 및 공유된 동질성 인식 등 두 가지 차원에서 탐색할 것이다.
  • 지금까지 본 연구는 SNS 자기 노출 집단에 따른 이용자 동질성 인식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SNS 자기 노출 집단을 적극적 노출 집단, 중간 노출 집단, 소극적 노출 집단 등 3개 집단으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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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SNS란 무엇인가? SNS는 많은 사람들이 공공의 문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결집할 수 있게 하는 표현 매개체이다[1][2]. 이는 SNS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이 중첩된 표현 공간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Jourard와 Lasakow[6]는 자기노출을 어떻게 규정하였는가? 개인이 표현하는 소재에 개인적인 감정에서부터 정보나 생활 등에 대한 느낌 등이 다양하게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Jourard와 Lasakow[6]는 자기노출을 “자신에 대해서 분명히 밝히고 자기 자신을 타인에게 공개함으로써 타인이 자신을 알 수 있도록 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스스로를 노출시킴으로써 다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자기노출이 이루어지는 방식이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 차별화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프라인 사회 공간에 억제되어 있던 다양한 의견이나 느낌의 표현이 자유롭게 드러나는 탈억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7][8]. 평소와는 다르게 온라인이라는 공간 내에서 자신에 대한 가치 평가가 과장되거나 또는 이미지를 구성할 수 있는 자연스러움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공간 내 자기 노출은 다양한 연구 주제가 되고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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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9)

  1. 황용석, "표현매체로서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대한 내용규제의 문제점 분석", 한국언론정보학보, 제58권, pp.106-129, 2012. 

  2. 이한석, "SNS 디지털 환경의 특성이 문화콘텐츠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군, 제7호, pp.336-345, 2012. 

  3. 최세경, 곽규태, 이봉규, "커뮤니케이션 성향과 모바일 SNS 애착이 SNS 상호작용과 이용 후 대인 관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사이버커뮤니케이션 학보, 제29권, 제1호, pp.159-200, 2012. 

  4. 김종덕, 조나현, "개인 블로그를 통한 자기기술(自己技術)의 변화",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8권, 제8호, pp.128-146, 2008. 

  5. 이새봄, 판류, 이상철, 서영호, "자기표현욕구와 개인정보노출우려가 자기노출의도에 미치는 영향", 경영과학, 제29권, 제2호, pp.1-20, 2012. 

  6. S. N. Jourard and P. Lasakow, "Some factors in self-disclosure," Journal of Abnormal and Social Psychology, Vol.56, No.1, pp.91-98, 1958. 

  7. J. Suler, Psychology of Cyberspace. http://users.rider.edu/-su ler/psycyber/psy cyber.html 

  8. 윤해진, "온라인 서포트 커뮤니티에서의 인지된 익명성", 한국언론학보, 제50권, 제6호, pp.305-332, 2006. 

  9. 이항우, "미니홈피와 비공식적 공적 생활의 조건", 한국사회학, 제40권, 제3권, pp.124-154, 2004. 

  10. 김예란, "가상공간의 대화적 글쓰기.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제3권, pp.31-57, 2004. 

  11. 손영란, 박은아, "자기노출 및 대인관계성향에 따른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의 차이", 미디어, 젠더 & 문화, 제15권, pp.155-194, 2010. 

  12. 이재신, 연보영, "미니홈피에서 나타나는 대학생들의 자기노출 및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 한국언론학보, 제52권, 제3호, pp.98-121, 2008. 

  13. 최영, 박성현, "소셜 미디어 이용 동기가 사회 자본에 미치는 영향", 한국방송학보, 제25권, 제2호, pp.241-276, 2011. 

  14. J. B. Horrigan and L. Rainie, Getting serious online. Retrieved, Vol.17, 2002(5). from http://www.pewinternet.org/reports/pdfs/PIP_Getting_Serious_Online3ng.pdf 

  15. 정병은, "유권자의 사회자본과 지역주의에 대한 연구", 한국사회학, 제39권, 제5호, pp.83-118, 2005. 

  16. M. McPherson, L. Smith-Lovin, and J. M. Cook, Birds of a Feather: Homophily in Social Networks. Annual Review of Sociology, Vol.27, pp.415-433, 2001. 

  17. S. Feld, Structural determinants of similarity among associates, American Sociological Re view, Vol.47, No.6, pp.797-801, 1982. 

  18. H. Ibarra, "Homophily and differential returns: Sex differences in network structure and access in an advertising firm," Administrative Science Quarterly, Vol.37, No.3, pp.422-447, 1992. 

  19. 류정호, 이동훈, "소셜 미디어로서 마이크로 블로그 공론장의 정치적 의사소통에 대한 탐색적 연구", 한국언론학보, 제55권, 제4호, pp.309-3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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