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R&D 혁신역량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 연구

김문선; 김수정; 남경현

doi:10.7469/jksqm.2012.40.4.631

R&D 혁신역량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 연구
The Empirical Study on Relation between R&D Innovation Capability and Performance in Knowledge-Based Service Firms 원문보기

品質經營學會誌 =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quality management, v.40 no.4, 2012년, pp.631 - 640

김문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김수정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남경현 (경기대학교 응용정보통계학과)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empirical study is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novation capability (R&D and Human Resource innovation) and performance in knowledge-based service firms. Methods: We build research model to test how each of innovation capability on technology and human resource is influenced on their financial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in the knowledge-based service industries. Based on the previous research, we hypothesized the factors are regarded innovation capabilities of the firms as the scale of R&D and human resources. Because this study is especially targeted to the performance of knowledge-based service firms. With the survey on 424 main knowledge-based service firms, the multi-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Results: The result showed that the scale of R&D and human resources capabilities are main factors for knowledge-based service firms' performance, which reflects the current industrial structure. Conclusion: This study empirically demonstrated that human resources are most important to the growth of knowledge-based service firm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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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내 지식기반서비스업의 기술혁신역량 수준에 따라 기업의 성과가 높아질 것이라는 가설에 대한 분석과 검증을 수행하였다. 특히 기술혁신역량은 R&D투입규모와 인적자원의 혁신역량수준이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러한 사회ㆍ경제적 글로벌 추세를 감안하여 본 연구는 최근 학문적ㆍ실용적 관심도가 높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의 동력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기존의 기업성과 영향요인들이 제조업에서와 동일한 유의적 영향을 가지는지를 실증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식기반서비스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역량, 인적자원의 혁신역량, 기업 성과간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로 매출액 규모와 수익성을, ‘비재무적 성과’로 목표달성도, 시장점유율, 고객만족도, 서비스 Quality 향상 정도를 기업의 성과로 보고 측정하였다.

가설 설정

가설 1 : R&D투입규모는 기업의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 인적자원의 혁신역량은 기업의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하지만 이중 매출액과 종업원의 수는 p<0.01수준에서 유의하며 0.768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선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회귀분석 시, 분산확대지수(VIF: Variation Inflation Factor) 값을 사용하여 공선성의 문제가 존재하는지 다시 한 번 분석하였다.
지금까지 많은 기술혁신 관련 선행연구는 산업구조상, 혹은 연구자들의 연구관심영역에 따라 제조업 중심으로 기술혁신역량, 인적자원, 기업성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최근의 변화하는 산업구조의 동향과 글로벌 추세에 따라 지식기반서비스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역량, 조직혁신역량, 기업성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는데 기존의 연구와는 차별된다 하겠다. 이는 현 산업구조의 동향을 반영한 연구라는 점에서 그 차별적 의의와 학문적 기여도를 논할 수 있겠다.
신뢰도분석을 통해 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독립변수를 대상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각 문항들이 공통의 개념을 의미하고 있는지 [Table 1]과 같이 살펴보았다. 고유 값(eigenvalue) 1.
이러한 사회ㆍ경제적 글로벌 추세를 감안하여 본 연구는 최근 학문적ㆍ실용적 관심도가 높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의 동력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기존의 기업성과 영향요인들이 제조업에서와 동일한 유의적 영향을 가지는지를 실증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식기반서비스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역량, 인적자원의 혁신역량, 기업 성과간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았다.
특히 기술혁신역량은 R&D투입규모와 인적자원의 혁신역량수준이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768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선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회귀분석 시, 분산확대지수(VIF: Variation Inflation Factor) 값을 사용하여 공선성의 문제가 존재하는지 다시 한 번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분산확대지수 값이 모두 2.6 미만으로써 공선성 판단기준인 10보다 작기 때문에 독립변수, 통제변수들 간의 독립성이 확보되어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혁신역량 독립변수들(인적자원의 혁신역량, R&D 투입규모)과 통제요인들(종업원수, 연혁, 업종)의 상관성이 낮은 것(모두 0.255이하)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추정되어 분석에 무리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R&D투입규모는 유의한 수준(p<0.05)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기업활동 효율성(t=2.090), 서비스 질 향상(t=3.615))에 부분적으로 정(+)의 영향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적자원혁신역량은 기업의 재무적(매출액 규모(t=3.814, 수익성(t=2.735)), 비재무적(시장 점유율(t=3.646), 전략목표달성(t=3.535), 기업활동 효율성(t=3.378)) 성과에 모두 유의적(p<0.05)으로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의 연혁, 매출액 규모, 종업원 수 등 기업규모 및 기업의 노하우 축적 등으로 볼 수 있는 기업의 변수들이 직접적으로 기업의 성과(재무적 성과 및 비재무적 성과)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결과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내재되어 있는 의미를 살펴보면, 지식서비스기업의 R&D투자규모가 늘어날수록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는 부분적으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에서, 특히 지식서비스업에서는 고도의 기술과 능력을 가진 인적자원의 혁신역량이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일 것이라고 예상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 모두에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식서비스업에서 무엇보다도 인력의 중요성이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성적으로 조사된 독립변수를 대상으로 신뢰성분석을 한 결과, 변수들 간의 측정항목 수는 3이며, Cronbach 계수 α가 0.626으로 나타나 0.6이상이므로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후속연구

2005; Park 2006; Lee 2006)가 활발한 가운데 기술이전이 기술혁신역량이 지식서비스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작용을 하는지에 관한 연구는 비교적 미흡하였다. 따라서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기술이전이 지식서비스업의 혁신활동과 성과에 조절작용을 하는지 향후 연구에 반영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앞으로 독립변수로 활용한 기술인력역량이 기업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시간차이를 두고 연차적 시계열적 연구조사가 이루어진다면 그 영향정도를 보다 분명하고 의미 있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지식서비스업에서 중요한 인력의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많은 지표들을 개발해 연구에 반영한다면 더욱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최근 Open Innovation (Chesbrough, 2000)의 강화로 기술이전에 관한 연구(Lee et al.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대상 및 연구범위의 한계에 대한 아쉬운 점이 있다. 앞으로 독립변수로 활용한 기술인력역량이 기업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시간차이를 두고 연차적 시계열적 연구조사가 이루어진다면 그 영향정도를 보다 분명하고 의미 있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지식서비스업에서 중요한 인력의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많은 지표들을 개발해 연구에 반영한다면 더욱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산업연구원에 따른 지식서비스산업의 정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비스산업,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용어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다(Lee and Kim 2010). 이 중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자면, 산업연구원(2003)은 직접 지식을 창출하거나 창출된 지식을 가공, 활용, 유통시키거나 지식이 체화된 중간재를 생산 활동에 집약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지식 또는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반면 산업자원부(2007)는 지식기반서비스를 인간의 지식을 집약적으로 활용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로, 이후 지식경제부(2009)는 지식을 창출, 가공, 활용, 유통시키거나 지식이 체화된 중간재를 생산 활동에 집약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에는 무엇이 있는가?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는 크게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로 구분된다. Kim et.
	기술혁신 역량이란 무엇인가?	Burgelman et. al(2004)의 연구에 따르면, 기술혁신 역량은 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일련의 기업의 특성으로 정의된다. 기존의 여러 연구들(Christensen 1995; Cooper 1996; Bobe and Bobe 1998; Burgelman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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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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